원희룡 제주지사가 지사직 사퇴 시기에 대한 질문에 "날짜를 택일할 문제는 아니다. 조금만 더 기다려 달라"며 여전히 구체적인 답변을 회피했다. 원희룡 지사는 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국민의힘 입당 지연과 관련해서는 "국민들 앞에 정치적 지도력에 대해 검증을 받아야 하지만 지금 입당을 하더라도 시간이 짧다. 시간을 끄는 것이라면 정치의 지도자라는 대통령으로서 맞지 않을 수도 있다"며 견제구를 날리기도 했다. 원희룡 지사는 1일 오전 10시 20분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열린 '제주특별자치도 출범 15주년 및 민선 7기
좌남수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이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에게 다가오는 대권도전에 대한 일정을 먼저 구체적으로 밝힐 것을 촉구했다.좌남수 의장은 30일 제396회 정례회를 폐회하면서 원희룡 지사에게 공백 사태에 따른 도민들의 우려의 목소리를 전했다.좌 의장은 "자문그룹 출범 등 각종 행사 개최가 많아지면서 지사의 대권 행보가 점점 빨라지고 있다"며 "지난 4월에 이 자리에서 내년 지방선거 불출마를 공식화했지만 임기 내에 지사직을 그만둔다고 밝힌 적은 없다"고 말했다.이어 좌 의장은 "허나 지금 도민사회에선 중도 사퇴를 한다거나 사퇴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21일 내년 지방선거 불출마를 공식 선언한 가운데, 대권도전에 대한 야망도 가감없이 드러냈다.이날 제394회 임시회 도정질문이 진행된 자리에서 원희룡 지사의 느닷없는 입장 발표에 같은 당 국민의힘 소속인 김황국 의원(용담동)이 자신의 도정질문 차례가 되자 "오늘 이 시간부터 제주정가에 큰 변화가 있을 것 같은데, 원 지사께선 대권과 관련해 배수의 진을 친 것 같다"고 말했다.이에 원희룡 지사는 "배수의 진이 아니"라며 "어차피 3번째 (도지사 선거)도전할 것인가 말 것인가는 제가 제주를 위해 하고자 했던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내년 6월에 있을 지방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대권도전을 공식화한 셈이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21일 제394회 임시회를 열어 도정질문을 진행한 자리에서, 양영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연동 갑)이 대권도전과 3선 도전에 대한 명확힌 입장을 밝혀달라는 주문에 원희룡 지사가 지방선거 불출마를 선언했다.양영식 의원은 "도민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언론에선 잦은 서울 방문이 대권행보 맞느냐는 질문에 본인이 맞다고 했다. 그런데 일각에선 (도지사)3선에도 도전한다고 하는데 뭐가 맞는거냐. 이
좌남수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이 20일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에게 다가오는 대선 준비로 인한 도정공백이 발생되선 안 된다고 주문했다.좌남수 의장은 이날 제394회 임시회 개회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갈수록 어려워지는 제주경제를 우선 살펴야 한다면서 "도민들을 우선 생각하는 모습을 보여달라"고 당부했다.좌 의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저소득층의 가계부담은 더욱 늘었고, 생계지원 복지사업 신청도 올해 들어 2배 이상 증가해 도민의 삶은 더욱 팍팍해지고 있다"면서 "지역경제도 말이 아니"라고 말했다.이어 좌 의장은 "관광과 건설,
원희룡 제주지사의 사퇴를 촉구하는 국민청원 게시글이 올라왔다. 이 청원에는 현재까지 3천명이 넘는 도민 및 국민들이 동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 청원인은 지난 11월 30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제주도민을 위험에 빠트리는 원희룡 제주도지사의 탄핵을 촉구합니다'라는 글을 게시했다.이 게시글은 올라온지 채 이틀도 되지 않았으나 현재까지 3,073명(2일 오전10시 기준)이 청원에 동의한 것으로 집계됐다.코로나19 상황이라는 급박한 시기임에도 제주도정을 살피기 보단 대권에 몰두하며 중앙정치를 이어가는 행보에 많은 제주
최근 원희룡 제주지사가 "난개발 우려에 마침표를 찍겠다"며 "동물테마파크 사업 역시 신중하게 살펴야 할 문제"라고 발표했다. 해당 발언을 두고 "대권놀음으로 이용하지 말라"는 지적이 나왔다.28일 오전 11시30분 '선흘2리 대명제주동물테마파크 반대대책위원회(이하 선흘2리 동물파크 반대위)'와 '함덕초등학교 선인분교 학부모회)'는 제주도청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선흘2리 동물파크 반대위' 측은 "최근 국정감사에서 제주 난개발에 대한 질타가 이어진 사안을 의식한 듯 원희룡 지사는
국회에서도 제주특별자치도의 낮부끄러운 청렴도 최하위가 도마 위에 올랐다.제주자치도는 2019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5등급인 최하위 성적을 받아들었다. 외부청렴도가 5등급, 내부청렴도도 4등급에 머물렀으며, 이는 전년도보다 2등급이나 추락한 결과였다.국회 행정안전위원회(위원장 서영교)는 20일 제주자치도를 비롯 강원도와 경상북도, 충청북도 등 4개 도를 상대로 국정감사를 벌였다. 이 자리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이해식 국회의원(서울 강동구 을)은 원희룡 지사에게 이 문제를 따져 물었다.이해식 의원은 "청렴도 발표 이후에 제주도정이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이르면 이달 중이 아니면 11월엔 대선 출마에 대한 구체적인 공식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원희룡 지사는 지난 11일 MBN '정운갑의 집중분석'에 출연해 "우선 경선에서 이길 수 있는 준비를 많이 하고 있다"면서 "가급적 10~11월 중에 더 구체화된 것을 손에 쥐고 밝히겠다"고 말했다.이어 인터뷰 사회자가 야권 내 경쟁상대로 누구를 생각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원희룡 지사는 윤석열 검찰총장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를 꼽았다.원희룡 지사는 "윤석열과 안철수가 경쟁자라는 건 당연히 인정한다"며 "
지난 2018년 4월 23일에 공보관으로 최초 임용된 후 불과 3년여 만에 3급 자리까지 오른 강영진 서울본부장에게 제주도의원들이 매서운 의구심의 눈초리를 쏘아붙였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이상봉)는 23일 제387회 임시회 제4차 회의를 열어 기획조정실과 서울본부 등 5개 부서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았다. 이 자리에서 많은 행자위 도의원들이 최근 공보관에서 서울본부로 발령받은 강영진 본부장에 대한 비판을 가했다.강영진 서울본부장은 지난 8월 말에 공보관 사직서를 제출하고, 9월 11일자로 개방형 임기제로 변경된 서울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11일 강영진 공보관을 서울본부장으로 임명했다.원희룡 지사는 이날 오전 9시 자신의 집무실에서 강영진 공보관에게 서울본부장에 임명하는 임용장을 수여했다.대권도전을 시사한 때부터 이미 깔아둔 멍석으로, 공공연한 비밀이었다. 제주일보 편집국장을 지내다가 도지사 선거 때 공을 세워 공보관에 임명된 뒤, 다시 연이어 원 지사의 대선 전초기지 책임자로 임명됐다.제주자치도는 강영진 신임 서울본부장에 대해선 "국회 및 정당을 통한 협력체제 강화와 대중앙 절충 등에 적합한 인물로 평가한다"고 전했다. 허나 이날 임용은
"대선 경선 상태에선 도지사 직 사퇴하는 일 없을 것" 재차 입장 밝혔으나..."본선에 나가게 되면 얘기 달라지겠지만..."이라며 여지 남겨둬대권 도전을 여러 차례 타 지역 언론사를 통해 누누이 밝혀 온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정작 제주에선 간보기만 하고 있다.원희룡 지사는 14일 오전 10시 제주자치도 본청 2층 소통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 자리를 마련해 향후 후반기 도정 운영에 대한 철학과 기자들의 질문에 답했다.가장 화두가 됐던 '대권도전'에 대해 원 지사는 우선 '아직은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대권 도전을 공식화 할 것으로 전망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14일 오전 10시께 제주자치도 본청 소통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는다고 13일 발표했다.원희룡 지사가 제주지역 언론과 첫 공식 면담 자리를 갖는 건 후반기 도정을 맞는 취임 2주년 이후 처음이다. 원 지사는 이에 앞서 서울 등 제주가 아닌 타 지역으로 여러 차례 출장을 갈 때마다 중앙언론을 통해 대권 도전 발언을 언급해왔으나, 정작 제주로 돌아올 때엔 아무런 말을 하지 않았다.원희룡 지사가 평소였으면 타 지역 언론을 통해 논란이 벌어질 때마다
최근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의 나홀로 대권 행보를 두고, 좌남수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이 "도의원도 선거 나설 땐 동네 어르신들에게 출마선언을 하는 게 기본"이라면서 직격탄을 날렸다.좌남수 의장은 8일 오전 진행된 출입기자단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원희룡 지사의 최근 행보에 대한 질문을 받자 "우선 도민에게 설명해야 한다"고 잘라 말했다.좌 의장은 "선거를 치르다보면 학연과 지연이 섞이게 마련인데 그 중에서도 동네 사람들이 표를 많이 주기에 지연이 막강하다"며 "원희룡 지사가 정말 대통령이 되고자 한다면 제일 먼저 해야 할 게
한 달 여전까지 대권보다 제주특별자치도의 행정수장으로서의 역할을 통한 성과에 집중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대권도전 의사를 포기하는 발언을 내놨던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의 최근 행보가 심상치 않다는 분석이 이어지고 있다.이러한 분위기는 중앙언론에서 잠룡들을 소개하는 과정에서 원 지사의 발언을 중점적으로 다루면서 이러한 분위기에 힘을 실어주는 모양새다.
- “제주도 현안에 집중해야 할 때 자신 정치 문제 있어!!”- “제주도 현안 해결 최적의 인물. 국내 정치 핵심에 머무를 수 있는 도내 인사 누구 있나!!”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제주포럼에서 대권시사 발언 이후 수면 아래에서의 잠룡활동을 벗어나 본격적인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이런 가운데, 도내 시민사회단체를 비롯해 야권에서는
창간한 지 1달여 된 ‘대안미디어 너머’라는 인터넷 언론에 국내 인문학자가 차기 대권주자로서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에 대해 ‘스토리가 있으면 친숙하고 참신한 이미지가 있어서 충분한 (대권주자로서의) 가치가 있다’라고 평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인터넷 언론 ‘대안미디어 너머’에 거리의 인문학자로 잘 알려진 최준영씨가 차기 대권주자로 거론한 22인의 국내 정
2014.9.18일 제7기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제주시지부가 출범하였다. 많은 조합원 동지들이 자리를 함께 하였다. 즐거운 자리였지만 한편으로 모두에게 미안하였고 특히 후배공무원에게는 그 마음이 더한 자리였다.출범식이 끝나는 동안 기관 측에서는 단 한명도 참석하지 않았다, 제주시 예산을 위한 약속이 있다고 하나 그 약속에 참석할 상대방이 식전부터 자리를 빛내주
민주통합당 대선주자를 뽑는 본선을 앞두고 치러진 2차례 이벤트에서 각 후보간 이해득실이 뚜렷해지고 있다. 여론조사 결과 등 현재까지 나타난 결과만 따지고 보면 참여정부 공과(功過)를 둘러싼 논란 탓에 상처를 입었지만 친노계를 대표하는 문재인 후보의 대세론이 일단 유지되고 있다는 게 민주당 안팎의 일치된 견해다. 다만 나머지 후보들간의 우열은 상당한 혼전구도
새누리당의 대선후보 경선이 5파전 구도로 확정됐다. 새누리당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제18대 대통령후보자 선거 후보자 등록 결과 ▲박근혜 전 비상대책위원장 ▲김문수 경기지사 ▲김태호 의원 ▲임태희 전 대통령실장 ▲안상수 전 인천시장 등 총 5명이 신청했다고 밝혔다. 추첨으로 배정된 기호는 임 전 실장이 1번을, 박 전 위원장이 2번을 받았다. 전날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