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를 만나고 싶어 제2공항강행저지비상도민회의에서 진행한 도보순례에 참여했다. 자신의 생각을 가지고 있지만 그 생각을 드러내지 않는 도민들을 직접 만나 그들의 진짜 목소리를 듣고 싶었다. 제주라는 지역은 자신의 주장을 내세우기 참 어려운 곳이다. 같은 마을 안에서 오순도순 지내야 하는 도민들이 한 사안에 대해 찬성과 반대 주장을 내세우며 얼굴을 붉히는 것은 살아가는데 구체적인 도움은 주지 않고 불편함의 경험만 안겨줄 것이다. 그래서 때로는 그러한 목소리와 주장은 소수의 것으로 독점되기도 한다. 대표적으로 마을의 00위원회나 00협의
[기사최종 수정 - 2019년 12월17일 오후 4시47분] 원희룡 제주지사가 어제 제2공항 갈등해소 특별위원회 예산 편성을 부동의 했다. 제주녹색당은 부동의 결정을 내린 원희룡 지사와 제주도의회 의원들에게 책임을 돌렸다. 특히 "도의회 의원들이 도민들을 대변하지 못하고 있다"고 꼬집으며 사퇴를 요구하기도 했다. 17일 제주녹색당은 논평을 통해 "지난 16일 도의회 임시회에서 특별위 예산 거부는 명백한 권한남용이며 제왕적 도지사의 횡포이자 중앙정치에 목맨 비겁함"이라고 표현했다. 이어 "어떤 지자체장보다 강력한 권한을 가진 원희룡
제주도 학술용역심의위원회가 '제2공항 갈등해소 용역비' 재검토 입장을 내세우며 도의회의 협조요청을 사실상 거부하자 제2공항 사업 반대단체가 즉각 반발에 나섰다. 10일 '제주 제2공항 강행저지 비상도민회의'는 는 제하의 논평을 발표했다.이들은 "원희룡 지사의 도민 갈등을 조장하는 횡포가 갈수록 가관"이라며 "도민들의 갈등해소를 위해 도의회가 나서는 사안까지 반대할 이유와 명분은 없다"고 비판을 가했다. 앞서 제주 제2공항 갈
제주 제2공항을 반대한다며 제주특별자치도청 앞에서 36일째 단식농성을 이어가고 있는 김경배 씨가 23일 원희룡 제주도지사에게 '공개서한'을 보냈다.김경배 씨는 "단식 한달을 넘기면서 기력이 약해져 면담이 불가능해짐에 따라 이렇게 공개서한을 보낸다"며 원희룡 지사에게 제2공항 갈등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주문했다.김 씨는 제주 제2공항 사전타당성을 검증하기 위한 검토위원회 활동이 '강제' 종료되고 국토부가 기본계획 용역을 착수한 사태를 비판했다.김 씨는 공개서한문을 통해 "검토위원회 활동은 '용역검증
최근 제주도와 제주도의회는 오라관광단지개발을 위한 자본검증이 추진되고 있다. 자본검증이 이루어지면 일사천리로 오라관광단지개발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2016년11월 9일 오라 관광단지 개발을 추진하는 중국자본사업자가 오라동주민 등을 상대로 오라 관광단지를 제대로 개발하면 평당 1천만원도 될 수 있다고 자신 있게 말했다.필자는 오라 관광단지 개발지역에 편입된 7필지 209,752평의 토지거래가격을 조사해봤다. 중국기업이 2015년 1월에 평당 49,141원에 매입했다. 오라 공동목장이었던 이 토지가 여러 사람과 기업의 손을 거쳐서
서귀포시 통장연합회(회장 강성준)는 28일 오후 2시 서귀포 빠레브호텔에서 통장 및 통 사무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량강화대회를 개최했다.첫 순서로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와의 소통의 시간을 갖고 마을의 숙원사업을 비롯해 통 행정 업무를 추진하면서 겪고 있는 문제에 대한 건의와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주요 건의사항은 ▲보목 하수처리장 증설에 따른 주민숙원사업 해결 ▲검은여 용천수를 가뭄 시 농업용수로 활용하는 방안 ▲서귀포수협 인근 교통난 해소를 위한 주차공간 조성 ▲지역상권활성화를 위한 주차단속 시간 조정 ▲도시계획 도로
국내1호 영리병원인 녹지국제병원의 승인여부를 심의할 제주도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가 오는 11월 24일 열리는 가운데, 영리병원 반대운동을 줄곧 해온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에게 회의개최 통지가 누락된 것이 알려지며 논란이 예상된다.‘제주특별자치도 보건의료 특례’에 따르면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할 시 ‘회의개최 5일 전에 회의 목적과 개최일시 및 개최장소를
현을생 전 서귀포시장은 42년 공직기간 동안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정부로부터의 홍조근정훈장을 7.5일 원희룡지사로부터 전수받았다. 현 전 시장은 서귀포시 신효동 출신으로 1974년 제주시 건입동 사무소에서 공직을 시작했다. 이후 제주도 정책기획관, 전국체전기획단장, 세계환경수도추진본부장 등을 역임하였으며, 2014년 7월 8일 서귀포시장으로 취임
제2차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계획(2012년~2021년)에는 이런 대규모 오라관광단지개발개획은 없었다.2015년 중국자본이 옛 오라공동목장부지를 3.3㎡당 49,141원에 매입하면서부터 시작되었다. 토지가격이 급등하기 시작한 시점에 3.3㎡당 5만원도 안된 토지는 사실상 개발행위를 할 수 없는 토지이다.실제로 제주도민이 문제의 토지에 숙박시설이나 상업시설을 개
제주 제2공항과 연계한 정부의 공군기지 계획이 점차 수면 위로 드러나면서 도내 시민사회단체들의 반발도 한층 거세지고 있다. 16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제2공항 전면 재검토와 새로운 제주를 위한 도민행동은 6일 긴급논평을 내고 제주 제2공항 건설계획 철회를 거듭 촉구했다. 도민행동은 "공군기지 병행 사실을 알고도 추진했다면 명백한 도지사 탄핵감"이라며
제주도는 산업구조적인 측면에서 관광산업이 주요한 축을 이루고 있는 곳이다. 특히 지방자치 실시 이후 관광객 수가 일 년에 몇 백만이 되었고, 천만을 바라본다는 수치가 언론에 오르내리면서 공항인프라 확장은 관광산업의 필요조건으로 전제되어 왔다.매번 대선 때마다 제주의 대표적인 공약사항으로 공항인프라 확충에 대한 것이 빠지지 않았고, 신공항 건설에 대한 약속을
21일 강경식 도의원이 도의회 5분 발언을 통해 오라관광단지 조성사업과 관련 의혹 제기한 것을 두고 제주도정의 입장이 도를 넘어서고 있다.제주도의원은 제주도민을 대신해 행정을 감시하고, 견제하는 고유의 의정활동을 할 의무가 있음에도 이를 두고 제주도정이 나서서 두 차례나 “의혹제기에 대해 책임지라”고 경고하는 것은 누가 봐도 이해되지 않는 처사이다.오라관광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자전거 동호인들과 함께 직접 자전거를 타고 ‘제주환상자전거길’ 문제점에 대한 대책 등을 마련하기 위하여 제주시 용두암으로부터 이호테우해변 7.5km 현장답사를 전개했다.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3일 지난해 11월 개통한 ‘제주환상 자전거길‘에 도내외 많은 자전거 마니아들이 찾고 있는데 이용 불편 및 안전시설 미흡 등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의 임기 반환점에 돈 시점에서 공직쇄신을 공식선언한 가운데, 도내 공공기관에 어떤 조치를 취할지 여부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는 행정자치부가 지난 5월부터 제주개발공사와 제주에너지공사, 제주관광공사 등 전국 지방공기업에 대한 경영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현재 제주지역 내 지방공기업은 ▲ 제주도개발공사, 제주에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지역주민들과 전문가들과 함께 원도심 답사에 직접 나서면서 그동안 정체된 원도심 개발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2일,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제주시 원도심 도시구조 개선 방안 마련을 위해 지역주민, 전문가 등과 20여명과 함께 제주시 원도심에 위치해 있는 역사ㆍ문화자원에 대한 현지 답사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성산읍 제2공항 반대대책위는 제주 제2공항 관련한 원도정이 일방적인 밀어붙이기식 행정에 대하여 경고한다. 제주 제2공항이 확정이 되지 않은 사안임에도 불구하고 마치 확정된 것처럼 진행되고 있는 모든 행정 행위를 즉각 중단하기 바란다.우리 반대위는 주민 수용성 고려하지 않고 일방적이며 기습적으로 제주 제2공항 입지를 선정해 놓고, 민주적인 절차보다 부동산 투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세계적 개방화에 따른 감귤을 비롯한 1차산업 각종 현안과 현재 도민사회 내 ‘뜨거운 감자’로 대두된 제2공항 추진과 관련해 도민들과의 소통에 나선다.제주특별자치도는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2016년 새해를 맞아 18일 오전 9시 서귀포시, 그리고 오후 3시 제주시를 연두방문하여 제주의 수준과 품격을 한단계 더 높여 나가기 위한 실천방
오는 총선에서 서귀포시선거구로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예비후보가 박근혜 대통령과 정부를 격하게 분노를 표하고 나섰다.문 예비후보는 5일 보도자료를 통해 행정자치부가 제주4.3평화공원 위패 봉안소에 모셔진 희생자 53명에 대한 실태조사를 제주특별자치도에 공식 요청한 것에 대해 입장을 표했다.문 예비후보는 “희생자 재심사는 박근혜 대통령의 지시사항인가?”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제주지역 내 중소기업인들의 어려움을 듣고,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 지역 중소기업인들과 한자리에 모여 간담회를 갖는다.제주특별자치도는 13일 제주라마다호텔(8F 탐라홀)에서 중소기업중앙회 주관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초청 간담회’에 원희룡 도지사가 참석한다고 밝혔다.중소기업중앙회의 시,도지사 초청 지역별 지역별 순회간담회에 따라 제주지역
제주특별자치도교육삼락회(회장 양봉규, 이하 제주삼락회)는 회지 제9호 ‘제주교육삼락’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배우는 즐거움, 가르치는 즐거움, 봉사하는 즐거움을 지표로 퇴직교원들의 평생교육 단체인 제주삼락회는 풍부한 교육경험과 전문지식을 회원들이 인성교육, 가정교육, 학부모교육 및 학교교육을 지원하며, 국가발전과 사회공익에 증진하기 위해 회원들의 정성을 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