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제주도당(위원장 장성철)은 11일 보도자료를 내고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2공항 갈등해소를 위한 특별위원회가 잘못된 길을 가고 있다며 박원철 위원장에게 사과할 것을 요구했다.미통당 도당이 박원철 위원장에게 사과를 요구한 건, 제2공항특위의 활동 목적이 갈등해소가 되어야 하나 이를 지키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한 데 따른 것이다.도당은 "올해 1월 31일에 박원철 위원장이 원희룡 지사와의 비공개 면담을 가진 뒤 도청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특위 활동의 목적이 제2공항 건설 찬·반이 아닌 도민사회 갈등해소가 목적이라고 분명히 밝혔
제주특별자치도가 끝끝내 제2공항 갈등해소 방안 추진계획에 불참의 뜻을 굽히지 않자, 제주도의원들이 원희룡 지사에게 직접 면담을 요청했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2공항 건설 갈등해소를 위한 특별위원회(위원장 박원철, 이하 제2공항특위)는 6일 10차 회의를 열어 지난 9회 회의 때 심사보류했던 '제주 제2공항 건설 갈등해소 방안 추진계획 채택의 건'을 다시 상정해 논의했다.지난 회의 때 제2공항특위는 제주도정이 이 추진계획에 불참하겠다고 공식적으로 밝힘에 따라, 1주일의 시간을 더 줄테니 갈등해소 방안을 마련해오라고 주문했
제주녹색당은 6일 논평을 내고 제주 제2공항 갈등 해법으로 제시된 안에 대해 제주도정의 전향적인 태도 변화를 촉구했다.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 제2공항 갈등해소 특별위원회(위원장 박원철)가 도민의견 수렴 방안 마련에 함께 나서달라는 요구에 거부하고 있다. 이를 두고 제주녹색당은 "국토부가 마지막 토론회에서 도민의견을 수렴해 전달해주면 적극 반영하겠다고 한 것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그 역할을 해달라고 한 건데 원희룡 제주도정은 이를 거부하고만 있는데 도무지 이해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또한 제주녹색당은 "되려 제2공항 추진
원희룡 제주도정이 국토교통부의 요구도 묵살하며 제주도의회에 협조하지 않고 있어 도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국토교통부가 7차례의 토론 끝에 제주 제2공항에 대한 도민여론을 수렴해달라고 제주특별자치도에 요청했으나, 정작 제주도정은 이를 완강히 거부하고만 있어서다. 갈등해소는 커녕 의회가 알아서 하라는 식의 방관자 태세를 취하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주 제2공항 갈등해소를 위한 특별위원회(위원장 박원철, 이하 제2공항특위)는 30일 제9차 회의를 열어 제주 제2공항 도민여론 수렴에 따른 추진계획안을 상정했다. 허나 제주도정이
원희룡 제주지사와 '제주도의회 제2공항 갈등해소특위'가 제주 제2공항 갈등 해소와 관련된 네 가지 항목에 합의한 사안을 두고 민주평화당 제주도당이 환영의 목소리를 냈다.31일 민주평화당 제주도당은 논평을 통해 "오늘 원희룡 지사가 제주도의회 갈등해소특위의 제안을 받아들여 최종 도출된 도민 의견수렴 결과를 존중하는 사안을 수용한 것을 환영한다"면서 "그동안 제2공항 건설 관련으로 해당지역 마을공동체 민심과 도민사회가 찬·반 갈등으로 대립된 시간의 연속이었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지난 설 연휴 실시됐던 '제2공
제주 제2공항 특별위원회 활동에 강한 거부감을 드러냈던 원희룡 제주도정이 입장을 선회하고 서로 협력키로 했다. 다만 제주도정은 제2공항 특별위원회의 예산 및 인력과 관련된 사항에 대해선 "아직 협의되지 않았다"며 유보적인 입장을 보였다.박원철(더불어민주당) 위원장을 필두로 한 제주도의회 제2공항 갈등 해소를 위한 특별위원회(이하 제2공항특위)는 31일 오전 원희룡 제주지사와 비공개 면담을 갖고 이후 제주도청 기자실에서 면담 내용에 대한 브리핑을 가졌다. 제2공항특위는 "제주 제2공항 건설에 대해 도민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도
제주 제2공항 갈등해소를 위한 용역이 본격 추진된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2공항 갈등 해소를 위한 특별위원회(위원장 박원철, 이하 제2공항특위)는 지난 15일 제2공항 갈등해소를 위한 갈등영향분석 용역진과 간담회를 가졌다.간담회는 용역 추진 일정과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진행됐다.갈등영향분석 용역은 50일간 진행되며, 갈등 해결의 기초 자료가 될 갈등 수준과 이해관계자 의견 수렴 및 갈등분석 등을 수행하게 될 예정이다. 제2공항 특위는 갈등해소를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 이후 본격적인 활동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용역을 추진하게
제2공항 건설 갈등해소를 위한 특별위원회(위원장 박원철)는 8일 6차 회의를 열어 '갈등해소 전문가 위원회'의 본격적인 활동에 따른 위원장을 선출했다.제2공항특위는 이날 회의를 통해 '갈등해소 전문가 위원회' 위원을 7명으로 정하고, 위원장 역할에 이문교 제주4.3평화재단 전 이사장을 선임했다.위원장 역할은 제2공항특위 활동기한인 올해 5월 14일까지다.갈등해소 전문가위는 도민의견 수렴 계획의 설계와 과정 추진에 있어서의 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또한 제2공항과 관련한 주요 이해관계자들과 주요 쟁점 등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2공항 갈등해소를 위한 특별위원회(위원장 박원철, 이하 제2공항특위)가 2000만 원의 의회사무처 예산 집행을 통해 관련 용역을 의뢰키로 했다. 또한 원희룡 제주도지사에게 이달 중에 면담을 신청해 3가지 내용에 대해 의논키로 결정했다.제2공항특위는 3일 오전 12시에 제5차 회의를 열어 3가지 안건을 상정하고 이를 모두 원안 가결시켰다. 3가지 안건은 ▲전문가 위원회 제1차 회의결과 보고 채택의 건 ▲제2공항 갈등원인 분석을 위한 갈등영향분석 용역 추진의 건 ▲도지사 면담 요청의 건 등이다.우선 전문가 위원회 1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2공항 갈등해소를 위한 특별위원회(위원장 박원철, 이하 제2공항특위)가 결국 제주도의회사무처 내 예산으로 제2공항 갈등해소 관련 용역을 추진한다.이에 앞서 제2공항특위는 3일 낮 12시에 환경도시위원회 회의실에서 제5차 회의를 열어 용역 시행을 위한 세부내용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제2공항 갈등해소를 위한 갈등영향분석 용역은 이날 오후 회의를 거쳐 결제가 되는대로 50일간 진행된다. 갈등해결의 기초 자료가 될 갈등 수준, 이해관계자 의견수렴 및 갈등분석 등을 수행하게 되고, 향후 본격적인 도민의견 청취를 위한
환경부가 국토교통부에 제2공항에 대한 전략환경영향평가서를 다시 보완해 제출하라고 지난 19일 통보했다.이에 따라 지난 10월에 제2공항 기본계획을 고시하겠다던 국토부의 계획은 사실상 내년으로 미뤄졌고, 만일 건설이 결정된다면 완공시기는 2025년이 아닌 더 뒤로 늦춰질 수밖에 없는 형편에 처했다.당초 10월에 환경부가 최초 보완 요청을 했을 시, 국토부는 33일만에 보완서를 환경부에 제출했다.이를 두고 시민사회 단체들은 "철새도래지에 대한 재조사나 동굴 조사, 입지 적정성, 주민수용성, 갈등관리 방안, 해양 포유류 조사 및 대책 마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지난 16일 제378회 정례회 본회의장에서 언급한 '10억 재량사업비(의원사업비)' 발언의 후폭풍이 일고 있다.당시 원희룡 지사는 내년도 예산안을 통과시킨 것에 따른 인사말을 전하던 도중 말미에 도의원들의 심기를 자극하는 발언을 던졌다.“그동안 관행적으로 의원들에게 10억 원씩 배분해왔던 예산을 2021년도 예산부터 도민에게 돌려드리겠다는 대승적 결단을 내려주신 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이 발언이 있고 난 직후, 격분한 강민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자리에서 벌떡 일어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2공항 갈등해소를 위한 특별위원회(위원장 박원철, 이하 제2공항특위)'가 18일 향후 세부활동 계획을 정할 방침이다.제2공항특위는 이날 오후 4시부터 제3차 회의를 열어 세부활동을 계획하고 중앙부처 방문 등의 일정을 확정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이번 회의에선 지난 11월 20일에 결정된 활동계획서를 토대로 2차례에 걸친 전문가 워크숍에서 발표된 다른 지역의 사례 등을 검토해 지역실정과 사안의 특성에 맞는 갈등해소 방안을 만들어 가기 위한 로드맵을 결정하게 된다.오는 20일에는 제2공항 건설의
예고됐던대로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제2공항 갈등해소 특별위원회와 관련된 예산 편성을 동의하지 않았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16일 오후 2시부터 제378회 정례회 제6차 본회의를 열어 76개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 가운데 예결위에서 내년도 예산안을 심의한 안에 대해 김태석 의장이 "동의하느냐"고 묻자, 원희룡 지사는 "제2공항 갈등해소 특별위원회 활동에 편성된 2억 원의 예산에 대해선 부동의하고, 나머지 예산안에 대해선 동의한다"고 답했다.이에 따라 김태석 의장은 해당 예산을 제외한 내년도 제주특별자치도의 예산안을 전체 의원 표결에 부쳤
국회가 지난 10일 제주 제2공항 관련 예산에 총 356억 2000만 원을 편성한 정부 예산안을 통과시켰다. 올해보다 약 317억 원이 증액된 것으로 기본설계비 324억 원을 집행하라는 의미다.허나 국회는 이 예산을 집행할 국토교통부에 부대조건을 달았다. "국토교통부는 제주제2공항을 추진함에 있어 도민 갈등 해소를 위해 도민의견이 충분히 반영되도록 노력하고 이를 감안하여 예산을 집행하라"고 명시했다.문제는 이 부대조건이 강제성을 띠는 것이냐의 여부다. 일각에선 강제성이 없는 사항이라 국회가 사실상 제2공항 건설을 추진하라는 의미로
제주도 학술용역심의위원회가 '제2공항 갈등해소 용역비' 재검토 입장을 내세우며 도의회의 협조요청을 사실상 거부하자 제2공항 사업 반대단체가 즉각 반발에 나섰다. 10일 '제주 제2공항 강행저지 비상도민회의'는 는 제하의 논평을 발표했다.이들은 "원희룡 지사의 도민 갈등을 조장하는 횡포가 갈수록 가관"이라며 "도민들의 갈등해소를 위해 도의회가 나서는 사안까지 반대할 이유와 명분은 없다"고 비판을 가했다. 앞서 제주 제2공항 갈
'제주 제2공항 갈등해소를 위한 특별위원회(위원장 박원철, 이하 제2공항특위)'가 활동에 필요한 예산을 제주특별자치도에 요청했으나 거절당했다. 이 때문에 제주자치도와 제주도의회 간에 내년도 예산안을 놓고 벌이는 '예산전쟁'이 현실화됐다.제2공항특위는 제2공항 건설에 대한 제주도민 전체의 의견을 묻기 위해 43개 읍면동에서 56차례에 걸쳐 도민설명회와 토론회를 실시하겠다고 연구용역에 담았다. 또한 사전타당성 설명회와 타당성 재조사 검토위 활동 관련 공개토론회, 전략환경영향평가 주민간담회 및 공청회 등 14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위원장 박원철)가 제주특별자치도의 제2공항과 관련한 예산 집행에 제동을 걸었다.환도위은 13일 소관 상임위 분야의 계수조정을 마치면서 제주자치도 공항확충지원과에 편성된 제2공항 관련 7개의 사업비를 '제2공항 갈등해소 특별위원회(위원장 박원철)'의 활동이 종료되는 시점까지 집행하지 말라고 명시했다.제2공항특위의 활동기한이 6개월이기에 최소 내년 5월까지는 예산 집행이 금지된다. 특위 활동기한이 연장되면 자연스레 예산 집행 기간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허나 제주도정이 이를 받아들일지는 미
제주 제2공항 갈등해소 특별위원회(위원장 박원철, 이하 제2공항특위)가 지난 28일 국회를 방문해 제주 제2공항 건설 추진을 일단 보류해 달라고 요청했다.제2공항특위는 이날 첫 공식적인 행보로 국회를 먼저 찾았다. 특위 위원들은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만나 우선 특위 활동이 마무리될 때까지 '제2공항 건설 기본계획' 고시와 제2공항과 관련한 예산 편성을 보류해달라고 요구했다.또한 갈등해소를 위한 일련의 절차를 진행할 때 국토교통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정보를 적극 제공하고 토론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해달라고 덧붙
김태석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이 내년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27일 공식 발표했다.김태석 의장은 이날 오전 제주도의회 기자실에 들러 "의장으로서 책임을 다하기 위해 내년 4월에 실시되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지 않을 것을 도민 여러분께 공표한다"고 밝혔다.김 의장은 "의장에 취임한 이후 줄곧 제2공항 갈등해소를 위해 도민의 뜻을 직접 묻고 확인하는 '공론화 과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해왔다"며 남은 도의원 임기 동안 총선을 위한 시간에 할애하지 않고 제2공항 문제해결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김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