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김승욱 예비후보(국민의힘·제주시 을)가 20일 오전 선거사무소에서 제주상공회의소 양문석 회장 및 상공인들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 및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상공인들은 ▲2025년 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 기원 ▲제주 제2공항 기본계획 고시 조속 추진 ▲제주 분산에너지 특구 지정 ▲제주 그린수소 생태계 기반 조성 ▲제주형 우주산업 육성 ▲관광형 UAM 상용화 기반 마련 ▲중대재해처벌법 50억원 미만 건설현장 적용 유예 ▲미분양해소를 위한 세제·금융지원 등을 건의했다. 이 자리에
안전총괄과 재난관리팀장 강 현 석 해빙기는 매년 2월 말부터 4월 초까지 얼음이 녹는 시기다. 날씨가 따뜻해지며 겨울철에 중단되었던 건설공사가 재개되고 새로 착공되는 현장이 많아지면서 사망사고가 발생 할 위험이 높고 땅이 녹으면서 토사나 암반 등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 할 수 있다. 전국적으로 지난 2022년 12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사망자는 69명이었으나 2023년 3월부터 5월까지 봄철에는 86명이 사망해 사망자가 24.6%나 증가했다. 이에 대해 서귀포시에서도 해빙기 취약시설 안전점검기간을 4월3일까지 45일간 정하여 급경사
서귀포시는 지난 12월 1일 건축공사장 및 건축물 해체공사 현장 중 건축주가 건설사업자에게 도급해야 하는 사업장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대재해 예방 안전교육을 진행했다.최근 서귀포시 건축공사 현장에서 근로자가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건설 현장에서 안전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치 않도록 현장 관계자들로 하여금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의 개념을 이해하고 안전보건관리체계가 현장에서 실효성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교육을 실시했다.대한산업안전협회 김원석 국장을 강사로 초빙한 이번 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 중
6일 제주에 강풍과 풍랑특보가 발효되면서 소방당국에 강풍 피해 신고가 잇따랐다.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제주 곳곳에서 나무와 신호등이 쓰러지는 등 강풍 피해 신고가 이어져 총 6건 출동했다.이날 오전 6시 22분 제주시 구좌읍 평대리에서 나무가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또 7시 29분, 8시 11분에도 서귀포시에서도 같은 내용의 신고가 잇따랐다.오전 8시 4분에는 서귀포시 대정읍 보성리에서 신호등이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으며, 8시 30분에는 제주시 외도일동에서 전선이 끊어져 소방당국이 출동했다.앞선 새벽
제주특별자치도에 국내 최대의 민간 우주지상국이 들어선다.제주자치도는 민간 우주기업 컨텍이 한림읍 상대리 일원에 우주지상국 기반시설(인프라) 1단계 사업으로 올해 연말까지 100억 원을 투자해 5개의 안테나를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우주지상국 건립사업은 제주자치도가 지난 2월 '제주 우주산업 육성 기본방향'을 발표한 이후 민간 투자를 유치한 첫 사례다.향후 컨텍은 2024년 상반기까지 7개의 안테나를 추가로 구축해 총 12기의 안테나를 갖추고 해외 위성 보유업체를 고객사로 지상국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개시할 계획이다
올해 여름기온이 역대 세 번째를 기록하면서 제주지역 온열환자가 98명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다.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5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이어진 여름철 폭염 대책 기간을 종료하면서 온열질환자 현황을 공개했다.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여름철 평균기온은 평년(24.5℃)보다 1.2℃ 높아 역대 세 번째로 더웠던 여름으로 꼽혔다. 폭염일수와 열대야 일수는 각각 6.5일과 38.3일로 평년인 3.8일, 23.8일보다 많았다.지난 25일까지 폭염으로 발생한 제주지역 온열질환자는 98명이다. 그중 79명(80%
제6호 태풍 카눈(KHANUN)이 북상 중이다. 제주도는 9일부터 태풍 영향권에 접어들겠지만, 무더운 날씨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강한 바람과 많은 비도 예상돼 주의가 필요하다.8일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카눈'은 이날 오후 3시 기준 일본 가고시마 남쪽 약 230km 부근 해상에서 18km/h의 속도로 북진 중이다. 중심기압 970hPa에 최대풍속 126km/h의 강한 세력을 유지하고 있다. 제주 지역은 9일부터 10일 오전까지 태풍 영향권이다. 태풍은 10일 새벽 3시 서귀
제주지방조달청 육창용 청장이 제6호 태풍 카눈이 북상함에 따라 8일 공사 현장을 방문해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했다.육창용 청장이 이날 방문한 곳은 제주시 용담동에 위치한 '제주출입국 외국인청 별관' 증축공사 현장이다.이날 방문은 북상 중인 제6호 태풍 카눈이 많은 비와 강한 바람을 동반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태풍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공 건설 현장의 피해 예방 시설물을 사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육창용 청장은 "태풍으로 인한 시설물 붕괴, 침수, 감전 등 여러 가지 재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면서 "재해예방을
2일 제주는 최고체감온도가 35℃ 이상 올라가는 곳이 있어 무덥고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기상청은 "당분간 남부를 제외한 제주도 전역은 최고체감온도가 35℃ 이상 올라 매우 무덥겠고, 모레(5일)까지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현재 제주도 북부, 동부, 서부에는 폭염경보, 남부와 중산간, 추자도엔 폭염주의보가 내려져있다.폭염주의보는 일최고기온이 33℃ 이상, 폭염경보는 35℃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때 발령된다. 3일 낮 최고기온은 32~34℃가 되겠다. 4일 아침 최저기온은 26~28℃, 낮 최고기온은
2일 제주는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기상청은 "당분간 남부를 제외한 제주도 전역은 최고체감온도가 35℃ 이상 올라 매우 무덥겠고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이날 오전 6시를 기준으로 제주도 북부, 동부, 서부에는 폭염경보가 발효됐다. 남부와 중산간, 추자도엔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 또 제주도남쪽바깥먼바다, 남서쪽안쪽먼바다, 남동쪽안쪽먼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이다.폭염주의보는 일최고기온이 33℃ 이상, 폭염경보는 35℃ 이상인 상태가 6월에서 9월 사이에 2일 이상 지속될 때 발령된다.
제주 신축 대형공사장 19개소에서 10개소의 불법행위가 적발된 가운데, 소방이 도내 대형공사장 위법행위 전수조사에 나선다.제주소방안전본부는 대형 공사현장의 소방관계법령 위법·부당행위 단속을 통해 건설업계의 소방시설 부실 시공 관행 타파와 화재예방 안전관리 체계 강화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소방본부 및 소방서가 도내 대형공사장 40개소 중 19개소 표본조사를 합동 추진한 결과, 10개소에서 21건의 위법·부당 행위를 적발한 것으로 확인됐다.위법행위는 ▲소방시설업 미등록 영업(4건) ▲소방시설공사 불법 도급(3건) ▲소방시설업 등록
최근 검찰이 제주지역 노동단체 전현직 간부 4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을 두고 해당 단체가 반발하고 나섰다.민주노총 제주본부와 건설노조 제주지부(이하 노조)는 23일 오전 제주지방검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당한 노조활동을 불법으로 매도하지 말라"고 외쳤다.검찰은 지난 22일 폭력행위처벌법 위반 혐의로 민주노총과 한국노총 건설노조 전현직 간부 4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이에 앞서 경찰은 지난 4월 이들에 대해 공갈, 채용강요 혐의로 압수수색을 벌인 바 있다.노조는 이에 대해 "건설노조가 사측과 교섭을 통해 조합원 채
15일 제주는 대체로 맑겠으나, 산지는 가끔 구름 많고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기상청은 이날 대기 불안정으로 인해 오전(09~12시)부터 늦은 오후(3~6시)사이 산지를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예상 강수량은 5~20mm다.소나기가 내리는 곳에서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짧은 곳이 많겠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과 안전사고에 유의하는 것이 좋다. 15일 낮 최고기온은 24~26도가 되겠다. 16일 아침 최저기온은 18~19도, 낮 최고기
제주지방조달청(청장 황광하)은 17일 제주시 화북에 소재한 (주)제주레미콘(대표 고성호, 진성협)을 방문해 레미콘 수급현황을 점검했다.이번 방문은 건설현장 증가에 따른 레미콘 성수기에 대비해 시멘트 등 원자재 공급 및 납품 현황을 점검하고자 마련됐다.제주도레미콘공업협동조합(이사장 고성호)은 지난 4월 전국레미콘운송노동조합 제주지부와 총 4차에 걸친 협상을 통해 운송비 협상을 타결한 바 있다.제주지방조달청은 조달청, 수요기관, 생산업체로 이뤄진 '관급자재 수급협의체'를 구성해 공공기관 공사현장의 안정적인 레미콘 수급을
제주에 강풍이 태풍급으로 불면서 항공기, 선박 결항이 속출하고 바람에 따른 시설 피해도 잇따르고 있다.18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30분을 기준으로 제주도 산지, 북부, 북부중산간에 내려졌던 강풍주의보가 강풍경보로 변경됐다. 해상에도 오전 8시를 기준 제주도북부앞바다, 동부앞바다에 강한 파도가 몰아치며 풍랑주의보가 내려져 있다.이와 같은 강풍으로 제주공항에서는 급변풍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항공기가 무더기로 결항돼 공항 방문객들의 발이 묶이고 있다.한국공항공사 제주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50분 기준 제주공항 출도착 국
야간에 제주의 한 시장 정육점에서 소고기를 훔친 중국인 불법 체류자가 경찰에 붙잡혔다.제주동부경찰서는 야간 건조물 침입 절도 혐의로 불법 체류자인 중국인 A씨(47. 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A씨는 지난 5일 오전 0시5분 경 제주시 동문재래시장에 있는 문이 열린 정육점에 침입해 25만원 상당의 소고기를 훔쳤다.신고를 받고 경찰은 피해장소 주변 CCTV 20여 대를 분석해 주거지를 특정하면서 잠복 수사에 나섰다.경찰은 7일 오전 6시10분쯤 A씨의 주거지 앞에서 A씨를 검거했다. A씨의 검거 과정에서 A씨와 함께
제주는 중산간 이상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13일 아침 기온은 전날보다 10℃가량 큰 폭으로 떨어지겠다.이날 제주 기온은 전날보다 10℃ 가량 낮겠고, 북서쪽에서 찬 공기 유입으로 중산간 지역은 15℃ 가량 큰 폭으로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이 반짝 추위는 14일 아침까지 평년보다 낮은 기온을 보이다 낮부터 따뜻한 남풍류가 유입되면서 다시 사그라들겠다. 그러나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 내외로 큰 곳이 있겠으니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가 요구된다.13일 낮 최고기온은 9~12℃가 되겠다. 14일 아침 최저기온은 4~7℃,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지난 22일 건축공사장 및 건축물 해체공사 현장 중 건축주가 건설사업자에게 도급해야 하는 사업장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대재해 예방 안전교육을 진행했다.이번 교육은 점차 강화되는 중대재해처벌법과 관련해 건설현장에서 단 한 건도 안전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치 않도록 현장 관계자들에게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의 개념을 이해하고 짚어보는 기회를 제공키 위해 마련됐다.이날 교육은 대한산업안전협회 김석준 차장을 강사로 초빙해 산업안전보건법,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에 대한
서귀포시 안전총괄과장 오 성 한 우리나라는 6.25전쟁을 겪으며 대부분의 국토가 파괴되었고 이를 복구하기 위하여 해외 원조를 받으며 경공업산업을 발전시키고 국가 주도의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을 수립하여 중화학산업을 구축하여 국가성장을 하여 왔다. 1968년부터 1970년까지 서울에서 부산까지 428km를 2년간 경부고속도로 건설공사를 시작으로 사회적 기반시설을 갖추기 위한 대규모 공사들이 진행되었는데 1공구 공사를 진행하면서 2, 3공구를 동시에 진행하는 등 “빨리, 빨리”하자는 구호만을 외쳤었다. 이러한 불도저식 사업 추진 속에 수
제주특별자치도는 공공기관 발주공사 가운데 보도를 점용하는 경우, 보행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건설사업장 보행안전도우미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보행안전도우미는 건설사업장의 임시 보행로에 배치돼 보행자를 안내하는 역할을 하게 되며, 특히, 장애인·어린이·노약자 등 교통약자는 도우미가 함께 보행하게 된다. 제주도 내 주민등록이 돼 있고 보행안전 교육을 이수해야 보행안전도우미로 활동할 수 있다.제주도는 도내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 18~ 65세 이하 활동 가능한 성인 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할 계획이다. 희망자는 26일부터 10월 2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