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 상태에서 같은 직종 근무자를 때리고 성추행을 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7일 제주서부경찰서는 '강제추행'과 '폭행' 혐의로 A씨(30대. 남)를 입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5일 밤 친분이 있는 직원들과 만나 저녁 식사를 했다. 술자리는 늦게까지 계속됐고, 한 일행이 거주하는 오피스텔 건물로 장소를 옮겼다. 사건은 술자리 무리 중 일부가 편의점에 가면서 발생했다. 6일 새벽 2시30분쯤 A씨는 피해자 B씨를 강제로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편의점에서 술을 사고 온
제주에서 흉기를 들고 옆집을 찾아가 현관문을 파손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27일 제주서부경찰서는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A씨(30대. 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A씨는 지난 26일 오후 11시 30분경 제주시 소재의 오피스텔에서 흉기를 들고 옆집을 찾아가 현관문을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 이웃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장에서 체포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B씨가 전날 '아이들이 떠들어 시끄럽다'고 항의한 것에 화가 나 범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A씨를 상대로 자세한 사건
수면제와 마약을 이용해 정신을 잃은 피해 여성들에게 집단 성폭행을 일삼은 일당의 공범이 결국 검찰로 넘겨졌다.22일 제주서부경찰서는 A씨(30대. 남)을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특수강간, 특수강제추행, 카메라 등 이용촬영) 위반, 유사 강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향정) 등의 혐의로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A씨는 올해 1월부터 2월경 자신의 오피스텔에서 액상 합성대마를 흡연한 혐의를 받고 있다.지난해 7월에는 여성 2명을 자신의 집으로 유인해 술을 마시게 한 후 정신을 잃은 피해자들을 B씨(30대. 남),
직장에서 말다툼 한 것에 앙심을 품은 30대가 새벽에 흉기를 들고 동료의 주거지 근처를 배회하다가 경찰에 체포됐다.제주서부경찰서는 특수협박 미수 및 폭력행위처벌법상 우범자 혐의로 A씨(30대. 남)를 입건했다고 24일 밝혔다.A씨는 이날 새벽 0시 50분 경 제주시 연동에 있는 직장 동료 B씨(30대. 남)의 오피스텔 인근을 망치를 들고 찾아간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그날 직장에서 B씨와 한차례 말다툼을 벌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B씨에게 앙심을 품고 주거지를 찾아갔지만 정확한 호실을 몰라 전화상으로만 '죽이겠다
배보다 배꼽이 컸던 전월세 관리비 부과 내역을 세분화해서 표기하도록 하는 계약서 양식이 개선된다. 5일 법무부와 국토교통부는 오는 6일부터 '주택 임대차 표준계약서 양식'을 새롭게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대학생과 직장인들이 거주하는 오피스텔, 다가구(원룸) 등은 관리비에 대한 별도 규정이 없었다. 이 때문에 임차인이 매물을 구하거나 계약할 때 관리비가 얼마나 부과될지 정보를 미리 알지 못했다. 또 관리비를 임의대로 높게 책정하지만, 실제로 어떤 항목을 명목으로 내세우는지도 불투명했다. 시행되는 '주택 임대차
제주시 장애인복지과 안 진 숙매년 등록장애인 수는 증가 추세에 있다. 장애는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다고 봐야 한다. 우리는 예기치 못한 상황으로 사회적 요인, 환경적 요인에 의해 질병 또는 사고에 의한 중도 장애를 얻거나 선천적으로 장애를 갖고 태어날 수가 있다. 따라서 장애라는 특성으로 인해 사회적, 경제적으로 사회활동에 많은 제약을 받는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이 필요하다고 본다. 이에 장애인들이 일상생활에서 안전하고 편리하게 시설을 이용하고,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보장하면서 이들의 사회활동 참여와 복지증진을 위해 편
한 남성의 행동으로 같은 날 새벽, 3명의 각자 다른 사람이 경찰에 도움을 요청했다. 현장 출동에 나선 경찰은 20대 남성이 만취했다며 돌려보냈다. 이 남성은 조금 뒤 PC방을 찾아 성추행 범죄를 저질렀다. 8일 제주경찰에 따르면 사건은 올해 8월 26일 새벽 3시쯤 제주 시내에서 발생했다. 당시 A씨는 모 오피스텔에서 사는 세 가구의 초인종을 요란하게 눌러댔다. 새벽 시간대 낯선 남성의 행동에 거주자 3명은 경찰에 신고했다. 이 중 2명은 문을 열어주지 않아 '주거침입'이 성립되지 않았다. 1명은 무심결에 문을 열었
집에서 동거인과 다투다 흉기로 위협하며 협박한 2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제주서부경찰서는 특수협박 혐의로 A씨(20대. 여)를 현행범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A씨는 지난 4일 오전 5시 30분 경 제주시 연동의 한 오피스텔에서 함께 동거하던 연인 B씨(20대. 남)와 말싸움을 하던 중 흉기를 들고와 휘두르며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싸우는 과정에서 폭행은 오가지 않아 둘 다 다친 곳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경찰 조사에서 A씨는 "금전 문제로 말싸움을 하던 중 B씨가 발을 걸어 넘어뜨린 것에 격분해 범행하게 됐다"고 진술한
제주에서 오피스텔을 옮겨다니며 불특정 남성들을 상대로 성매매를 알선한 업주가 입건됐다.제주서부경찰서 자치경찰부서는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업주 A씨를 입건했다고 25일 밝혔다.A씨는 인터넷 성구매 사이트 및 길거리 불법 광고 등을 통해 손님을 모집한 뒤 연락을 취한 불특정 남성들에게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최근 제주시 연동, 노형 일대에서 성매매 알선 광고가 증가하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한 뒤 제주경찰청과 합동 단속팀을 편성해 수사에 착수했다.합동 단속팀은 지난 24일 제주시 연동 소재
제주시 연동에 위치한 로얄쇼핑 1층 상가 내부 천장이 무너져 상인들이 대피했다. 상인회는 현대화사업으로 진행한 내부공사를 사고 원인으로 지목했다. 경찰과 시청은 정확한 사고 개요 파악에 나섰다.4일 제주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1분쯤 "로얄쇼핑 상가 천장이 무너졌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소방당국과 경찰, 행정시는 현장에 투입됐다. 사고 당시 10여 명의 상인 등이 대피하면서 큰 인명피해로 번지진 않았지만, 일부 상인은 경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1992년 사용승인 된 로얄쇼핑은 근린시설로, 상가와 오피스텔이 공존한
동물보호법이 올해 4월 27일자로 개정 시행되면서 제주시가 이에 따른 관련 법 위반사항 단속을 강화한다고 30일 밝혔다.제주시는 단속에 앞서 근린공원과 해수욕장 등 시민 운집 장소에서 펫티켓 캠페인을 벌인다. 이번 캠페인은 새롭게 개정된 동물보호법을 알리는 한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반려동물과의 외출이 증가함에 따라 타인 간의 갈등과 유실·유기를 방지하기 위해 추진된다.개정된 주요 내용은 ▲반려견 동반 외출 시 이동장치에 대한 잠금장치 ▲동물을 직접 안거나 목줄·가슴줄을 잡아야 하는 공간에 기숙사 오피스텔 등 '준주택'
제주의 한 오피스텔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주인이 없는 틈에 고양이가 전기레인지를 작동시킨 것이 원인으로 추정되고 있다.22일 서귀포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7시 16분 경 서귀포시 서귀동의 한 오피스텔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당시 오피스텔 해당 호실은 비어있었고, 이웃주민이 타는 냄새를 맡고 119에 신고한 것으로 확인됐다.출동한 소방은 신고접수 20분 만인 오전 7시 36분 경 화재를 완전 진압했다.이번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벽면 7㎡가 소실되는 등 소방 추산 68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소방당국은 고양이에 의해 터치식
마약류 범죄 대응에 맞춰 경찰이 집중단속(3월~7월)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5월 기준으로 전국에 있는 마약사범 3,670명을 붙잡았다. 이중 제주지역은 43명이 적발됐다. 마약사범이 증가하고 있는데, 제주도 더 이상 안전지대가 아니다. 16일 제주경찰청 등에 따르면 올해 3월부터 5월까지 단속을 통해 총 43명의 마약류 사범을 붙잡고, 7명을 구속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적발한 32명보다 34.4% 증가한 수치다. 도내에서 경찰이 붙잡은 마약 사범 중 20명은 밀반입이나 판매 등 공급에 나선 이들로, 지난해보다 6.7배 가량 늘었다
제주시는 관내 생활숙박시설 중 숙박업 등록과 오피스텔 용도변경을 오는 10월 14일까지 해야한다고 13일 밝혔다.현재 생활숙박시설은 전국 주요 도심 곳곳에 들어서 있으며 주거용으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아 국토교통부는 2021년 10월부터 2023년 10월 14일까지 2년간 한시적으로 주거가 가능한 용도인 오피스텔로 변경할 수 있도록 「오피스텔 건축기준」을 완화했었다.6월 현재 제주시 내 생활숙박시설 72곳·1만 220실 중 숙박업 등록은 5245실, 주거가 가능한 오피스텔 용도변경은 429실이나, 아직까지 숙박업 등록과 오피스텔로 용
제주에서 세입자 80여명의 전세금을 돌려주지 않고 잠적한 오피스텔 건물주가 입건됐다.제주경찰청은 사기 혐의로 제주시 소재 오피스텔 건물주 A씨(70대)와 그의 가족 2명 등 총 3명을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일 밝혔다.A씨는 세입자들과의 계약 체결 과정에서 전세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할 위험성을 고지하지 않고 전세 및 연세(주로 전세)계약을 체결한 뒤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현재 전세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한 피해자가 80여명에 이르고, 피해액은 30억 원이 넘는 것으로 파악했다.A씨는 2018년 이후로 재정상
제주 시내 오피스텔에서 대마를 재배해 흡연한 20대가 법의 심판을 받게 됐다. 17일 제주지방검찰청은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 등 혐의가 적용된 20대 남녀를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검찰 등에 따르면 이들은 2022년 10월부터 올해 4월까지 오피스텔 주거지에 시설을 갖춰 대마를 재배하고 흡연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인터넷을 통해 배운 재배법을 그대로 적용했다. 경찰 급습 당시 오피스텔 내부는 암막, 화분, 비료, 타이머, 습도조절기 등 대마 재배를 위한 시설이 구비돼 있었다. 경찰은 현장에서 시가 1,770만원 상
제주시는 오는 5월 15일부터 7월 14일까지 2개월간 미신고 불법 숙박영업 행위에 대한 집중 합동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합동단속은 하계휴가 등 여름철 성수기에 대비해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의 숙박업소 이용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추진하게 됐다.이에 안전한 숙박환경과 공정한 숙박시장 조성을 위해 유관기관인 제주도와 자치경찰단, 관광협회와 합동으로 실시한다.주요 단속대상으로는 숙박시설이 아닌 단독주택, 아파트, 오피스텔 등을 이용해 에어비앤비 등 온라인 공유숙박플랫폼을 통해 미신고 불법 숙박영업을 하는 행위로, 불법영업이
대마를 직접 재배해 상습적으로 흡연해오던 20대 남녀 2명이 경찰에 잡혔다.제주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지난 21일 대마를 재배·흡연한 20대 남녀 2명을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 등 혐의로 구속했다고 27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이번해 1월 경부터 제주시내 오피스텔에서 암막, 화분, 비료, 타이머, 습도조절기 등을 갖춘 대마 재배 시설을 만들고 수십차례 흡연한 혐의를 받는다. 서로 지인관계이자 마약사범 초범인 이들은 해외사이트에서 재배법을 배워 범행을 시작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둘 중 한명의 주거지에서 범행하기로 공모
경상남도 오피스텔에서 630억 상당의 불법 인터넷 도박사이트를 운영한 일당이 개설 5개월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26일 제주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도박 공간 개설',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혐의로 총책 A씨(30대. 남)와 '도박 공간 개설' 혐의로 관련자 4명 등 총 5명을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2022년 10월 경남 소재 오피스텔에 사무실을 만들었다. 지역사회 선후배 관계로 구성된 이들은 총책 A씨를 필두로 인터넷 사이트 및 수익금 관리, 도박자금 충전 및 환
제주에서 다른 조직과 싸움을 벌이고, 성매매업소를 대상으로 현금을 갈취한 폭력조직원이 경찰에 붙잡혔다. 수사 과정에서 성매매업소 운영자와 매수남 100여 명도 무더기로 입건됐다.13일 제주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에 따르면 A조직원 9명은 올해 6월17일 새벽 경쟁조직 B파 2명을 공설묘지로 끌고 가 폭행하고, 차량에 감금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은 모두 20대 남성으로 경쟁조직원 간 전화 통화 중 감정이 상하자 직접 만나 길거리에서 폭행을 한 뒤 차에 강제로 태워 묘지로 끌고 갔다. 조직 간 세력 싸움으로 번질 것을 우려한 경찰은 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