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총선' 후폭풍이 시작됐다. 허용진 전 국민의힘 제주도당위원장이 피고인 신분으로 법정에 출석했다. 기부 행위 사안으로, 검찰은 벌금형을 구형했다. 18일 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부장판사 홍은표)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허용진 전 도당위원장 결심재판을 열었다. 기소 요지에 따르면 허용진 전 국민의힘 도당위원장은 2023년 7월 서귀포식당에서 열린 고등학교 동창회 야유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30만원을 찬조금 명목으로 기부한 혐의가 적용됐다.공직선거법 제113조(후보자 등의 기부행위 제한) 등은 국회의원, 지방
민생당은 3일 제주4.3 평화공원 위령광장에서 거행된 제76주년 4·3 희생자 추념식에 참석해 4.3정신 계승을 다짐했다고 밝혔다.이날 추념식엔 서진희 대표와 양윤녕 제주도당위원장, 천장옥 도당 수석부위원장, 박예수 부위원장, 은영니 사무처장, 김도영 중앙당 총무국장을 비롯한 제주지역 당원이 참석했다.양윤녕 도당위원장은 "4·3의 정명을 세우고, 4·3을 왜곡·폄훼를 멈추기 위한 법과 제도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며 "긴 세월 절망의 아픔으로 숨죽이며 살았던 유족을 위로하고 보상하는 일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이어 양 위원
▲민생현장 방문 : 오전 4시40분부터- 환경공무원 출발 격려 인사(강창학공원)- 인력사무소 방문 인사(태평공원)- 수협공판장 방문 인사 ▲ 아침 거리인사 : 오전 7시30분부터 - 서귀포 1호 광장▲ 동호초등학교 아침인사 : 오전 8시부터 ▲매일 올레시장 순회 인사 : 오전 10시부터 ▲ 주요 거리 인사 : 오후 2시부터 - 1호 광장 ~ 초원다방- 동문로터리 ~ 초원다방- 동문로터리 ~ 1호 광장 ▲ 동문로터리 출정식 유세 : 오후 6시30분부터- 유세위원 : 장성철 전 제주도당위원장 ▲ 동홍동 음식거리 순회 인사 : 저녁 8시
고광철 국회의원 후보(국민의힘, 제주시 갑)가 "지난 20년 동안 민주당이 독점하면서 빼앗긴 시련과 고통의 시간이었다"며 "정치교체, 세대교체로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고광철 후보는 지난 23일 자신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한 자리에서 이 같이 말하며 출마 의지를 다졌다.이날 개소식엔 정갑윤 전 국회부의장과 김황국 국민의힘 제주도당위원장, 김영진 전 국민의힘 제주시갑 당협위원장, 장정언 전 국회의원, 고충홍 전 제주도의회 의장, 고경실 전 제주시장, 장성철 전 국민의힘 제주도당위원장, 장동훈 전 제주도의원, 현영화 전 4·
녹색정의당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비례대표 순번을 모두 정했다.녹색정의당은 지난 3월 7일에 전략명부 비례대표 후보자 선출선거 공고를 하고, 10일부터 11일까지 후보자 등록을 받았다. 이후 12일부터 15일까지 전국 녹색정의당 당원들의 찬반투표를 진행한 후 15일에야 개표를 완료했다.개표 결과, 1번 나순자, 2번 허승규, 3번 이보라미, 4번 권영국, 5번 김옥임, 6번 김준우, 7번 문정은, 8번 조천호, 9번 신현자, 10번 정미정, 11번 정유현, 12번 이효성, 13번 김민정, 14번 팽명도 순으로 결정됐다.제주여성농민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비례대표 후보로 나서는 녹색정의당 김옥임 제주도당위원장이 농업먹거리 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14일 김옥임 비례대표 후보자 측은 지난 13일 오전 10시 국회소통관에서 진행한 기자회견 관련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그는 보도자료를 통해 ▲녹작물 재해 보상 제도 도입 ▲농어민 1인당 월 30만원 농어민기본소득 추진 ▲식량주권법 제정 ▲지방대학부터 학생들에게 친환경 반값반상 ▲직거래 공공도매시장 ▲농어민 산재보험 ▲기후생태정책실과 여성농민정책관 신설 정책 등을 내세웠다. 김옥임 비례대표 후보는 "기후위기를 절감하는 시대
녹색정의당 김옥임 제주도당위원장이 이번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비례대표 후보로 나선다. 김옥임 위원장은 12일 오후 2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도민카페에서 비례대표 후보 출마회견을 가지고 입장을 발표했다.현재 서귀포시 대정읍에서 농사꾼으로 살고 있는 김옥임 위원장은 "36년 전 농촌으로 시집와 여성농민으로 살기 시작했지만 현실은 팍팍하기만 했다"며 "그 현실이 비단 농민 개인의 문제가 아니고, 그 현실을 뛰어넘기 위해선 농민들 스스로의 조직이 필요하다는 걸 깨닫고 농민운동을 해왔다"고 서술했다.김 위원장은 "이후 대정읍 여성농민회를 만
김영진 국회의원 예비후보(국민의힘, 제주시 갑)가 4일 이번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반드시 유권자의 선택을 받겠다"고 선언하면서 사실상 '무소속 출마' 배수진을 쳤다.김영진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10시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국민의힘 중앙당을 향해 거침없이 의구심의 눈초리를 쏘아 붙였다.김 예비후보는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에서 저를 배제하기 위해 10명 안팎의 인물을 교섭했다는 말이 나도는데, 여기엔 심지어 문재인 정권을 지지선언했던 인물까지 이 범위에 포함됐다고 하니 통탄할 일"이라고 비판했다.
국민의힘 제주시 갑 후보자가 아직까지도 결정되지 않으면서 허용진 국민의힘 제주도당위원장까지 공개적으로 나서 중앙당에 김영진 예비후보를 공천하라고 촉구했다.허용진 위원장은 28일 입장문을 내고 "제22대 국회의원선거가 목전으로 다가온 가운데 국민의힘 제주시 갑 후보 공백 상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당원들의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고 적시했다.이어 허 위원장은 "제주도 내 선거구 중 갑 지역을 제외한 지역 후보가 확정됐으나 제주시 갑 후보가 단독 후보로 면접을 실시했음에도 불구하고, 15일 이상 지난 현재까지도 공천 여부를 결정하지
더불어민주당 제주시 갑 지역구 토론회 개최 무산에 따른 후폭풍으로 인해 다시 문대림과 송재호 두 예비후보들 간의 갈등이 거세지고 있다.문대림 예비후보 측 김광현 대변인이 14일 송재호 예비후보를 향해 "토론회 무산 책임이 전적으로 송재호 예비후보에게 있다"며 도민들에게 사과하라고 촉구했다.이에 송재호 예비후보는 곧바로 반박 성명을 내고 "원팀 선언을 깬 건 문대림 예비후보"라면서 "그 책임을 묻겠다"고 맞섰다.송재호 예비후보는 "지난 13일, 본인 스스로가 문대림 예비후보를 돕고 있다고 밝힌 K씨가 과거 저와 주고받은 문자를 공개했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나서는 국민의힘 이경용 예비후보가 "무능 정치를 끝내고, 용기와 희망이 되겠다"며 전폭적인 지지를 당부했다.이경용 예비후보는 지난 20일 오후 2시 선거사무소 개소식(서귀포시 일주동로 8707. 위너스빌딩 5층)을 진행했다. 이날, 이 예비후보는 "지난 24년 서귀포의 미래는 특정한 정당, 정치인의 무능 아래서 저당 잡힌 채로 엉망이 됐다"면서 "사람이 모이고 정착하는 서귀포를 만들기 위해서는 제대로 일할 사람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이어 "당선 즉시 제주 제2공항 착공과 특별법 제정
희망찬 갑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도민 여러분의 가정에 행복과 웃음이 가득한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작년 제주 지역사회의 민생과 경제는 그 어느 때보다 힘들었습니다. 관광객의 감소와 지역 상권의 침체, 가계부채의 증가와 청년실업 문제 등 먹고 사는 문제는 여전히 어렵고 고단합니다.정부와 여당 역시 민생을 최우선으로 두고, 세심하게 살피고 있지만, 대외적인 여건과 국회와의 법안 및 정책 공조 과정이 순탄치 못해서, 적시에 민생의 숨통을 트여드리지 못하는 점 항상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정쟁이 아닌, 민생을 챙겨달라는 국민과 도
더불어민주당의 송재호 국회의원(제주시 갑)이 지난 2일 올 한 해 의정활동을 제주시 갑 지역구민들에게 보고하는 시간을 가졌다.의정보고회는 이날 오후 4시 제주한라대학교 한라아트홀 대극장에서 '제주가 키운, 제주를 키울 국회의원 송재호 2023 의정보고회'를 개최해 성황리에 마쳤다.이날 의정보고회엔 김경학 제주도의회의장과 위성곤·김한규 국회의원, 강병삼 제주시장, 장정언 前 국회의원 및 종교계, 교육계 등 도민 2000여 명이 참석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대표와 홍익표 원내대표, 정청래, 서영교, 고민정,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송재호 국회의원(제주시 갑)이 오는 12월 2일 오후 4시 제주한라대학교 한라아트홀 대극장에서 의정보고회를 개최한다.'제주가 키운, 제주를 키울 국회의원 송재호 2023 의정보고회'라는 타이틀로 개최되는 이번 의정보고회는 사실상 내년 총선 출마를 겨냥한 첫 공식 무대다. 올해 의정활동 성과를 포함해 지난 4년간 국회와 제주에서의 활동에 대한 소회를 밝힐 예정이다.송재호 의원은 이번 의정보고회를 통해 제주시 갑 지역구에서의 현안 해결을 위해 추진해 온 사업의 성과, 입법과 예산, 국정감사 등 국회와 지역에서
내년 총선에서 단 한 석이라도 가져오려는 국민의힘 제주도당이 중앙당을 향해 재차 '원희룡'의 이름을 꺼냈다.국민의힘 인요한 혁신위원장은 14일 6명의 혁신위원들과 함께 제주로 내려와 제주도당 당직자들과 간담회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허용진 제주도당위원장은 인요한 위원장에게 내년 총선에서 제주지역에 비례대표 한 석을 배정해 줄 것과 원희룡 국토부장관을 제주지역으로 출마시켜달라고 강력히 요청했다.특히 허용진 위원장은 인요한 위원장에게 '원희룡 장관 출마' 요청에 대해 개인적인 답변을 달라고 주문했다.이
국민의힘 인요한 혁신위원장이 14일 제주로 내려왔으나 국힘 제주도당원들로부터 험한 꼴을 목격해야만 했다.인요한 혁신위원장은 이날 이른 아침 제주로 내려와 오전 9시께 제주4.3 평화공원에 들러 4.3영령들에게 참배를 한 뒤, 오전 10시께부터 국민의힘 제주도당사에서 당직자들과의 간담회를 진행했다.간담회는 시작부터 어수선했다. 10시 20분에 시작하기로 한 간담회가 10분 전부터 진행돼버린데다가 허용진 도당위원장의 모두발언이 너무 길어지자 이를 참다못한 한 당원이 불만을 터트리면서 서로 고성이 오고가는 난장판으로 변질됐다. 이에 간담
국민의힘 제주도당에서도 행정체제 개편을 위한 제주특별자치도의 움직임에 한 뜻을 보여주며 초당적 협력에 나서고 있다고 9일 밝혔다.국힘 제주도당은 지난 8일 국회 김도읍 법제사법위원장 등을 방문해 현재 법제사법위원회 소위에 계류 중인 제주특별법의 조속한 개정을 건의했다.이날 국회 방문엔 허용진 국민의힘 제주도당 위원장과 국힘 소속의 현기종, 이남근 제주도의원, 김성중 제주자치도 행정부지사가 함께했다.현재 행정체제 개편을 추진 중인 제주특별자치도가 실제 개편을 이뤄내려면 필수적으로 제주특별법을 개정해야만 한다. 특별법의 개정은 제주자치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방향이 '기초자치단체 도입'과 '행정시장 직선제' 둘 중 하나로 막바지를 향해 치닫고 있는 가운데,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행정시장 직선제'에 거부감을 드러냈다.오영훈 제주도지사는 7일 오전 9시 제주도청 출입 기자단과의 티타임 자리에서 "행정체제 개편 공론화 결과, 행정시장 직선제로 결정될 경우 그걸로 추진할 것이냐"는 질문이 던져지자, "정부의 불수용 문제로 마무리 됐던 사안들이 감안돼야 한다"고 답했다.오영훈 지사는 먼저 "현재 용역 중이라 호불호를 말하는 게 현
국민의힘 제주도당이 지난 5일 중앙당에 전 제주도지사인 원희룡 국토부장관을 제주시 을 지역구에 출마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다.허용진 제주도당 위원장은 6일 오후 2시 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내년 총선 때 자신이 비례대표에 출마할 것이라는 소문이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하면서 서귀포시 지역구로 출마할 것이라고 공식화했다.그러면서 현재 공석인 제주시 을 조직위원장 자리에 원희룡 전 제주지사를 임명해달라고 중앙당에 요청했다고 밝혔다.허 위원장은 "선거철이 다가오는데 저에 대한 근거없는 여러 말들이 회자되고 있어 잘못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4일 국민의힘 제주도당과 간담회를 열고, 제주지역 현안 해결에 도당 차원의 협력을 요청했다. 행정체제 개편과 관련해서 오영훈 지사와 허용진 국민의 힘 도당 위원장은 행정체제 개편과 관련한 제주특별법 개정을 뒷받침하기로 뜻을 모았고, 앞으로 다양한 논의가 충분히 진행되고 주민투표를 통해 도민의사가 결정되도록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오영훈 지사는 "상생과 통합의 마음으로 현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돼 무척 의미깊다"며 "지금은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응하면서 2024년 국비 확보에 매우 중요한 시기인 만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