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는 거소 및 선상 투표자들에게 오는 23일까지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거소 투표자는 신체에 중대한 장애가 있어 거동할 수 없는 유권자를 말하며, 선상 투표자는 외국에서 항해하는 선박 등에 승선하고 있어 사전투표기간 및 선거일에 투표할 수 없는 선거인들을 말한다.이들은 병원이나 자택, 선박 등 자신이 머무는 곳에서 우편(거소투표) 및 팩스(선상투표)로 투표할 수 있으며, 이를 사전에 알리기 위해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서면 혹은 인터넷으로 신고해야 한다. 거소투표 신고를 할 수 있는 선거인은 ▲신체에 중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올해 7월 1일자 정기인사에서 제주특별자치도 선거관리위원회의 상임위원에 신우용 관리관을 발령했다.신우용(57세) 상임위원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법제국장, 선거정책실장, 기획조정실장 등 요직을 두루 거친 인물이다. 지난 2019년 7월부터 서울선관위·중앙 인터넷선거보도심의위원회·경기도선관위 상임위원 직을 역임했다.한편, 전임 박혁진 상임위원은 충청남도선관위 상임위원으로 발령받았다.또한, 이번 인사에서 김종국 부이사관(도선관위 사무처장)이 이사관으로 승진했으며, 6급 이하 공무원에 대한 일부 승진·전보 인사도 단행됐다
성산읍사무소 민원팀장 김유정 올해는‘대통령 선거’와‘전국동시지방선거’가 치러지는 해로, 지난 3월 9일 제20대 대통령선거는 전국 투표율 77.1%로 마감되었다. 다가오는 6월 1일에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치러진다.‘선거는 민주주의의 꽃’,‘투표는 총알보다 강하다’등 선거와 투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말들을 언급하지 않더라도 이제는 누구나 선거와 투표의 중요성을 알고 있을 것이다. 이번 제20대 대통령선거는 사전투표율이 역대 최고 투표율을 기록했다한다. 그만큼 투표에 대한 의지도 높아지고, 사전투표기간에 전국 사전투표소 어디에서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제주지역본부가 선거관리위원회를 향해 선거관리 업무를 공무원에게 떠넘기지 말고 직접 챙기라고 촉구했다.전공노제주는 25일 성명을 내고 "선거관리 업무가 누구의 업무냐. 선관위는 무엇을 하는 조직이냐"고 일갈하면서 "지난 수십년 동안 선거관리 업무가 누구에 의해 어떻게 이뤄졌는지 돌아봐야 한다"고 제언했다.이어 전공노제주는 "국가업무에 대한 협조라는 미명하에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의 노동력을 저임금으로 착취해서 유지해 왔던 것이 사실"이라며 "그간 전공노에선 선거 때마다 선거사무 제도를 개선할 것을 요구해왔지만, 선거사무
이번 지방선거에서 선거구획정이 이뤄지면 관련 조례 시행일 후 10일 이내에 선거구를 다시 선택해 재등록해야 한다.제주특별자치도 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구획정 관련 제주특별법 개정안 법률이 공포·시행됨에 따라 선거구가 변경된 예비후보자는 선거구획정 조례 시행일 후 10일까지 출마하고자 하는 선거구를 다시 선택해 관할 행정시 선관위에 서면으로 신고해야 한다고 21일 밝혔다.기한 내에 신고가 없는 경우, 예비후보자 등록은 무효가 된다. 이 때 이미 납부한 기탁금은 돌려받는다.이와 관련해 도선관위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차질없이 치러질 수
통폐합 해야 하는 지역구 선정을 두고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원 선거구획정위원회가 여전히 골머리를 앓고 있다.선거구획정위는 20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제주특별자치도청에서 회의를 열었지만 이번에도 최종 합의안을 이끌어내지 못했다. 획정위의 최종안 도출 기한은 오는 22일이다.이에 선거구획정위는 22일에 다시 회의를 열어 어떻게든 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만일 선거구획정위가 이날에도 결론을 내지 못하면, 현행 법 상 제주에서 조례안으로 처리할 수 없게 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결정으로 넘어가게 된다.때문에 선거구획정위는 '제주특별자치
서귀포시 지역구 의원들이 일제히 통폐합 반대를 외친 가운데, 일도2동 주민들도 자신들의 동네가 통폐합 대상 지역구로 거론되자 극렬히 반대하고 나섰다일도2동 주민들은 20일 오전 9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제주특별자치도 선거구획정위원회에 통폐합 반대 의지를 드러냈다. 이날 회견엔 통장협의회 등 일도2동 내 13개 자생단체 대표들과 주민들이 자리했다.주민들은 "지방선거가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처리된 선거구획정 법안이 제주도민의 갈등을 고조시키고 있다"면서 "일도2동 갑과 을 선거구가 하나로 통합될 수 있다는
허향진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국민의힘)는 오는 18일부터 적용되는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 조치를 두고 환영 논평을 내면서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한 지원기금을 조성하겠다고 16일 밝혔다.허향진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2년여간 지속돼 온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도민사회의 부담이 덜어질 것이라 기대한다"면서 "코로나19 극복과 회복, 도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어 허 예비후보는 "이러한 때에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하는 방책을 꼼꼼히 준비해 제주도민의 삶의 질이 높아질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도지
장성철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국민의힘)가 후원회를 결성하고 후원모금을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후원회장엔 지난 2018년 지방선거에서 원희룡 전 지사의 총괄특보단장을 역임했던 박종문 씨를 위촉했다. 박종문 후원회장은 국민의힘 대선경선 원희룡 후보 조직본부장과 윤석열 후보 중앙선대위 조직통합본부장 등을 지냈다. 호남향우회제주도연합회 부회장을 역임하기도 했으며, 삼무전국네트워크 중앙회장을 맡고 있다.장성철 예비후보는 “평소 박종문 후원회장의 말씀은 무겁게 듣는다. 박종문 후원회장께서 갖고 계신 경험과 경륜, 호남향우회 임원을 하시면서 맺
문대림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는 정세균 전 국무총리를 후원회장으로 후원회를 결성하고, 후원금 모금을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문대림 예비후보는 직접 정세균 전 국무총리에게 후원회장을 맡아달라고 요청했고, 정 전 총리는 이를 흔쾌히 수락했다.정세균 후원회장은 “명예 제주도민으로서 평소에도 제주 발전에 관심이 많았다”며 “문대림 예비후보와의 오랜 인연 등으로 더불어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흔쾌히 후원회장을 수락했다”고 말했다.후원금 입금은 개인 명의로만 가능하며, 법인이나 동창회 등 단체 명의로는 불가능하다. 공식 후원계좌는 ‘제
녹색당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시스템을 통해 지난 3월 16일부터 20일까지 녹색당 제주특별자치도 비례의원 후보 선출을 위한 당원 투표를 진행했다.투표 결과, 신현정 청년녹색당 공동운영위원장과 이건웅 청소년녹색당 비상대책위원장이 후보로 확정됐다. 당 내에선 여성이 홀수번호를 부여받는 규정에 따라 신현정 당원이 1번 후보로 정해졌다.두 후보에 대한 찬반 투표 결과, 신현정 당원은 95.33%, 이건웅 당원은 97.33%의 득표율로 찬성 표를 받았다. 당권자 투표율은 58.37%였다.두 후보 모두 제주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이다. 신현정
각 시간대별 제20대 대통령 선거 투표율이 역대 최고를 보이면서 25년만에 80%의 투표율을 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으나 직전 대선 때보다도 낮게 기록됐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20대 대통령 선거 최종 투표율은 77.1%로 마감됐다. 본 투표일 오후 6시까지 투표율이 75.7%를 보인 가운데, 추가 집계와 확진자 투표율까지 더해지면 80%를 넘을 수도 있을 것으로 전망됐었다.허나 투표 마감 시간이 도래할수록 투표 증가율이 급격히 둔화했다. 오후 2시까지만 하더라도 19대 대선 때보다 거의 5%p 가깝게 더 높은 투표율을
대통령 직선제가 실시된 지난 1987년 제13대 대선 이래 제20대 대통령 선거가 역대 두 번째로 높은 투표율을 기록할 수도 있을 전망이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9일 오후 6시 기준 합산 투표율이 75.7%를 기록하고 있다. 이 수치는 9일 본 투표와 지난 주말(4~5일)께 치러진 사전투표, 거소, 선상, 재외 등의 모든 투표자 수를 합한 결과다.19대 대선 때 오후 6시에 기록된 합산 투표율은 72.7%였고, 최종 투표율(오후 8시 집계)은 77.2%였다. 같은 시각 투표율이 지난 19대 대선 때보다 약 3%가량 높다. 이러
제20대 대통령 선거가 역대 투표율을 경신시킬 기세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9일 오후 1시 기준 합산 투표율이 무려 61.2%를 기록하고 있다. 이 수치는 9일 본 투표와 지난 주말(4~5일)께 치러진 사전투표, 거소, 선상, 재외 등의 모든 투표자 수를 합한 결과다.19대 대선 때 오후 1시에 기록된 합산 투표율은 55.5%였다. 18대 대선(박근혜) 때는 45.3%, 17대 대선(이명박) 36.7%, 16대 대선(노무현) 41.9%, 15대 대선(김대중)은 47.3%였다. 그 이전 14대 대선(김영삼)까지는 시간대별로 집계
# 투표시간은 어떻게 되나요?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입니다.(※ 확진자·격리자 투표는 오후 6시 이후 7시 30분까지)투표마감시각 전에 투표소에 도착했으나, 대기자가 많아 줄을 서던 중 투표마감시각이 지났다고 하더라도 ‘번호표’를 받아 투표할 수 있습니다.# 투표하러 갈 때 준비해야할 것은?주민등록증, 공무원증, 여권, 운전면허증, 국가유공자증, 장애인등록증,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첩부된 신분증 등 선거인 본인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증명서나 서류가 필요합니다. 다만, 신분증 등을 사진 촬영하거나 화면 캡쳐 등을
제20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가 그 어느 선거 때보다도 높아 국민들의 정치 참여가 매우 활발해졌음이 확인됐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5일 오후 5시 기준 전국 평균 사전투표율이 34.69%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19대 대선 때 사전투표율인 26.06%보다 8.63%p나 높은 수치다.대한민국 전체 선거인수 4419만 7692명 중 1/3이 넘는 1533만 2972명이나 사전투표에 참여한 셈이다. 이는 그 어떤 선거 때보다도 높은 투표 열기다.전국에서 가장 뜨거운 투표율을 보인 지역은 전라남도 지역으로 무려 50%에 이르는 49
제20대 대통령 선거에 대한 사전투표가 4일 오전 6시부터 시작된 가운데, 그 어느 선거 때보다도 사전투표율 열기가 뜨겁게 치솟고 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4일 오후 2시 기준 전국 사전투표율이 약 10.5%에 달하고 있다. 제주지역 역시 10.15%를 기록 중이다. 제주시는 선거인 수 40만 8552명 중 3만 9341명이 투표해 9.63%의 투표율을 보이고 있으며, 서귀포시는 선거인수 15만 5702명 중 1만 7955명이 투표해 11.52%의 투표율을 기록했다.이는 지난 제19대 대통령 선거 때보다도 갑절 가까이 높은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는 제20대 대통령선거 후보자의 선거벽보가 2월 20일까지 유권자의 통행이 많은 장소의 건물이나 외벽 등 도내 871곳(제주시 584, 서귀포시 287)에 첩부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선거벽보에는 후보자의 사진·성명·기호, 학력·경력·정견 및 그 밖의 홍보에 필요한 사항이 게재되어 있어 유권자가 거리에서 후보자 정보를 쉽게 파악할 수 있다.선거벽보의 내용 중 경력·학력 등에 대해 거짓이 있다면 누구든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이의를 제기할 수 있고, 거짓이라고 판명된 때에는 그 사실을 공고한다.정당한 사유 없이 선
제주특별자치도 선거관리위원회(이하 제주도선관위) 사무처장으로 윤대락 부이사관이 발령 받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022년 1월 1일자 정기인사에서 제주도선관위 사무처장에 윤대락 부이사관을 발령했다고 24일 밝혔다. 윤대락 사무처장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재외선거과장, 행정국제과장, 정당과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으며, 경기대학교 정치전문대학원 파견근무를 마치고 이번 인사에서 제주도선관위 사무처장으로 자리를 옮긴다.김창유 제주도선관위 선거과장은 부이사관으로 승진했으며, 제주도선관위 조사담당관으로 김소정(현 광주 광산구선거관리위원회) 사무
녹색당이 내년 지방선거에 제주도지사 후보로 부순정 제주녹색당 공동운영위원장을 선출했다.녹색당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시스템을 통해 지난 12월 17일부터 21일까지 녹색당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후보 선출을 위한 당원 투표를 진행했다. 부순정 위원장이 단독으로 등록됐으며, 이에 대한 찬반 투표 결과에서 96.95%로 찬성표가 나와 부순정 위원장이 제주도지사 후보로 확정됐다고 22일 밝혔다. 당권자 투표율은 61.42%였다.후보자로 확정된 부순정 제주녹색당 공동운영위원장은 제주민예총 음악위원회 노래빛 사월, 노래세상 원 등의 활동을 통해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