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장 김경학)는 13일 오후 대회의실에서 도의회 입법평가위원회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제주도의회 입법평가위원회는 도내·외 법률·행정 및 입법평가 전문지식이나 경험이 풍부한 대학교수, 변호사, 한국법제연구원 및 국회입법조사처 연구위원뿐만 아니라, 각 상임위원회에서 추천한 전문가, 시민단체 활동가 등 17명으로 구성됐다. 임기는 오는 2025년 11월 12일까지 2년이다.그간 도의원이 발의한 조례를 같은 동료 도의원들이 평가하는 것 자체가 모순이라는 지적이 제기돼 왔으며,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제주특별
더불어민주당의 김한규 국회의원(제주시 을)이 4일 방사능 오염 피해를 어업재해에 포함할 수 있도록 농어업재해대책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최근 일본이 올해 여름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예정한 가운데, 정부의 대응 노력이 미흡하다는 비판이 커지고 있다.국회입법조사처에 따르면, 해양수산부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대응을 위해 수산물 비축 목표를 2022년 1만 3천 톤에서 2023년 3만 2천 톤으로 확대하도록 조치했다. 허나 이는 국내 전체 수산물 생산량 규모인 약 380만 톤과 예상 피해 규모에 비하면 매우 미흡한 조치가 아닐
제주지역 노동·건설 관련 노동자들이 윤 정권을 규탄하고 나섰다. 민주노총 제주본부와 건설노조 제주지부(이하 노조)는 27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명분과 근거없는 노조 때리기에 투쟁하겠다"고 주장했다. 또, 행정의 국고지원금 사용내역 공개명령에 관해서도 반발하는 의사를 밝혔다.기자회견에서 노조는 윤 정권의 소위 '노조 때리기' 몰두에 분명한 이유가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취임 이후 최악의 지지율로 이어졌던 윤 정권이 화물파업 강제진압으로 재미를 보자 아예 노조때리기를 국정과제로 설정하는 데까지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30일 국회입법조사처(처장 김만흠)와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지치입법을 통해 지역현안을 해결함에 있어 한 단계 높은 차원의 전문성을 갖추기 위한 것으로, 이날 제주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체결됐다. 두 기관은 향후 3년간 주요 사안 공동연구와 정책 관련 정보교환, 인적 교류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합의했다.두 기관의 MOU 체결은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 2017년에 처음으로 협약을 맺은 후 제주자치도의 자치분권과 국제자유도시로서의 정책방향에 관한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의 협력을 유지해 왔다.
올해 국정감사를 앞두고 '제주 제2공항 건설'이 입지 선정 등 논란이 계속되고 있어 지역주민들과 충분한 논의가 필요하다는 내용을 담은 보고서가 나왔다. 국회입법조사처는 지난 10일 '2020 국정감사 이슈 분석' 보고서를 발간했다.보고서는 '2020 국정감사' 주요 현안을 압축한 것으로, 주목할 만한 정책 사안들을 선정한다. 총 9권의 보고서는 ▲국회운영위, 법제사법위 ▲외교통일위, 국방위 ▲행안위 ▲정무위, 기재위 ▲산자중기위, 농해수위 ▲국토위 ▲교육위, 문체위 ▲과방위, 한노위 ▲복지
대한민국 국가경찰 수장인 민갑룡 청장이 제주를 찾아 '자치경찰제도의 성공적인 안착'을 기대했다. 제주형 모델이 꽃을 피워 전국적으로 도입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판단이다. 민갑룡 경찰청장은 이번 20대 국회에서 '자치경찰제도 전국 확대'를 희망하면서도, 현실적으로는 21대 국회에서 입법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11일 오후 3시 민갑룡 경찰청장은 제주자치경찰단을 찾았다.이날 모두 발언만 공개된 간담회는 '경찰법 전부개정법률안' 등 추후 자치경찰제가 전국으로 도입될 수 있는 제주도의 사례 등을
정부가 도입을 추진하는 '전국자치경찰제 운영'이 효율성이 떨어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출처는 '국회입법조사처'다. 시범운영 중인 제주지역을 더 오랜기간 지켜보고, 주민투표로 결정해야 된다는 소견을 달았다. 국회입법조사처는 11일 현안분석 자료를 공개했다. 총 20페이지 분량인데 참고문헌 등의 목록을 제외하면 실제 17페이지에 걸쳐 분석 내용을 담았다. 먼저 2018년 4월부터 제주지역은 국가경찰과 자치경찰의 이원화 운영 검증을 위해 자치경찰제도를 시범운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인 위성곤 의원이 국회 운영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됐다.이로써 위 의원은 이미 활동 중인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를 포함해 2개의 국회 상임위에서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게 됐다.각 교섭단체의 원내대표를 포함해 28인으로 구성된 국회 운영위원회는 국회운영 전반을 담당하는 핵심 상임위다.또 운영위원회는 대통령비서실, 국가안보실, 대통령경호실 등
국회 강창일 의원(더불어민주당·제주시갑)은 16일 오후 1시 30분 국회 도서관 대강당에서 ‘노인일자리사업 입법화 토론회’를 개최한다.민주주의와 복지국가 연구회(대표 강창일·인재근)와 국회 입법조사처,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토론회는 우리나라 저출산·고령화 기조와 베이비부머의 노인세대 진입으로 노인인구 급증에 따른 현실과 현 정부의 노인복지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오영훈 의원(제주시을, 더불어민주당)과 국립국어원 주최로 30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1간담회의실에서 를 개최했다. 이 날 전문가 간담회 발표자로는 강영봉 제주대 국문과 명예교수, 강정희 한남대 국문과 명예교수, 김문오 국립국어원 학예연구관, 문정수 제주어보전
【서울=뉴시스】유상우 기자 = 한국언론법학회는 ‘제15회 철우언론법상’ 저서 및 논문 부문에 유의선 이화여대 커뮤니케이션·미디어학부 교수를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유 교수는 ‘KBS 문창극 보도의 쟁점과 해석: 공정성 및 암묵적 명예훼손 관점에서’란 논문으로 상을 받았다.심사위는 “수상 논문은 우리나라 최초로 공인에 대한 방송사의 인사검증 보도가 암묵적
최근 사드(THAAD) 배치가 결정되면서 국내 정치권 내 ‘뜨거운 감자'로 대두되면서 논란이 확산되는 가운데, 국책사업 추진에 앞서 주민의 입장을 청취하고 협의하도록 하는 방안이 제도화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더불어민주당 박주민(서울 은평갑) 국회의원은 18일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공공기관의 갈등 예방 및 해결에 관한
여전히 논란이 대두되고 있는 제주 강정마을과 협의없이 진행되면서 지역주민들로부터 격한 반발을 일으키고 있는 ‘제주 제2신공항’이 20대 국회에서 중점적으로 다뤄진다.특히, 최근 사드(THAAD) 배치가 결정돼 논란이 이는 가운데, 국책사업 추진에 앞서 주민의 입장을 청취하고 협의하도록 하는 법안이 발의되면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더불어민주당 박주민(서울 은
돌고래호 참사의 원인이 위법한 정부 시행령 때문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국회 농림해양수산식품위원회 김우남 위원장은 16일 보도자료를 내고 "법률상 전남 해남 소속의 돌고래호는 타 시·도 구역인 제주 추자도에서 낚시영업을 할 수 없다"며 "정부가 법률에 위배되는 시행령을 통해 이를 허용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김 위원장에 따르면 '낚시 관리 및 육성
국회 김우남 농해수위 위원장(새정치 민주연합, 제주시 을)이 16일 해양수산부 국정감사에서 참다랑어 양식연구센터를 제주에 설립할 필요성에 대해 역설했다.김우남 위원장이 국회입법조사처로부터 제출받은 ‘참다랑어 양식연구 관련’ 입법조사회답 보고서에 의하면, 참다랑어를 포함한 참치류 산업은 2012년 기준으로 국내 원양어업 생산금액의 약 35%를 차지하고 있는
제주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원장 고호성, 이하 법전원)과 법과정책연구원(원장 표명환)은 오는 19일 오후 1시30분 법전원 대강당에서 '대안적 갈등해소 제주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은 제주대 법전원이 주관하는 공공갈등에 대한 첫 번째 행사다.이날 포럼은 제주지역 공공갈등에 대한 대안적 갈등해소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어벤저스2' 촬영과정에서 불거진 시민불편 문제를 완화하기 위해 법규를 정비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국회입법조사처는 16일 발표한 '외국영상물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도의 쟁점과 개선과제' 보고서에서 "현재 영화 촬영과 관련해 정부 관련 기관 건물, 문화재, 도로 등 공유지나 공공장소의 촬영 허락에
김우남 의원은 국회 입법조사처의 조사회답서를 검토한 결과, 제주특별법에 규정된 제주도에 대한 재정적 우대조항이 유명무실해 이에 대한 개선이 시급하다며 제주특별자치도 완성의 첫걸음은 자치재정 확충이라고 밝혔다.국회입법조사처는 지난 5일 제주특별자치도의 제도개선 현황 및 과제 등을 정리한 「제주특별자치도 제도개선 관련 조사분석」 회답서를 국회 김우남 의원(민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좌문철 전 정책국장이 감사위의 독립성 및 전문성의 ‘원천부재’를 논했다.오늘(27일) 오후2시 제주웰컴센터 1층 웰컴홀에서 개최된 감사위원회 독립성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한 정책토론회에 참여해 그동안의 한풀이(?)에 나섰다.좌 전 국장은 “오늘의 이슈는 교육청과의 역학적 구도, 갈등 구조를 어떻게 해결하나에 초점이 있지 않느냐”며 아쉬움을
제주특별자치도감사위원회(이하 도 감사위)가 출범 당시부터 논란이 된 ‘독립성’문제와 관련해 전문가들과 정책을 토론하면서 정면으로 대응해 나간다는 의지를 천명하고 나섰다.도 감사위는 오는 27일 오후 2시부터 제주관광공사 제주웰컴센터 1층 웰컴홀에서 ‘감사위원회 독립성 및 전문성 강화’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토론회는 최근 도교육청 감사를 진행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