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엽 서귀포시장이 지난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제1회 지자체혁신평가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자치단체 행정부문 大賞 수상자로 선정됐다.김태엽 서귀포시장은 기초자치단체 행정부문을 대상으로 지난 2018년부터 2021년까지 3년여 간 실시한 ‘WFPL 7대 지자체혁신평가’ 최종평가에서 '최고 평점'을 받았다.김 시장은 이번 평가에서 서귀포시 직영 농수축산물 쇼핑몰 “서귀포in인정”을 통해 농어가 소득증대 및 고품질 농산물 브랜드를 만들어 내고, 원도심 도보투어 상품인 “하영올레”를 개발해 코로나로 침체된 서귀포시 관광의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정부의 종전선언 제안을 적극 지지하고,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의 굳건한 토대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는 내용을 담은 결의안을 채택했다.제주도의회는 23일 올해 마지막 회기인 제40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한국전쟁 종전선언 촉구 결의안'을 가결했다. 30명의 재석 의원 중 29명이 찬성했다. 1명은 기권(강연호 부의장, 국민의힘)표를 던졌다.이번 결의안에 대해 남북교류 및 평화협력 지원 특별위원회를 맡고 있는 강민숙 위원장은 "지난 2007년에 10․4 선언, 2018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남북교류 및 평화협력지원 특별위원회(위원장 강민숙)가 오는 5일 제주평화연구원(원장 한인택)과 '세계평화의 섬 제주와 남북평화' 세션을 개최한다.이날 세션은 오후 1시 새마을금고제주연수원 한라산홀에서 진행되며, '2021 한국지방자치학회 추계국제학술대회'의 공식 세션으로 이뤄진 자리다.강민숙 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지난 2005년 1월에 제주가 '세계평화의 섬 지정 선언문'을 통해 평화실천 사업이 이뤄지는 계기가 마련됐었다"면서 "지난 16년간 신규사업을 발굴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JDC)는 지난 26일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대표 상임의장 김홍걸, 민화협)와 제주의 평화이념 확산을 근간으로 남북평화교류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제주의 평화이념 확산 및 통일 공감대 형성을 위한 문화예술 및 학술사업 등의 협력사업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정보 제공 및 유치업무 지원 등이다.문대림 JDC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선 문화예술 분야를 중심으로 평화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추진할 것”이라며 “제주가 아시아의 평화의 상징적 도시로
‘제2회 세계평화의 섬, 제주평화축제’가 오는 10월 5일 한라수목원 일대에서 개최된다.‘세계평화의 섬 범도민실천협의회’ 5개 분과 전체 공동사업으로 추진되는 이번 축제는 도민이 직접 주도하는 평화실천사업으로 ‘평화의 섬’제주를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세계평화의섬 범도민실천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도민, 관광객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오전 11시 식전공연 시작으로 오후 2시까지 진행된다.축제 1부 행사에서는 ‘세계평화의 섬’제주를 위해 노력한 개인과 단체에게 제주평화공로상이 수여된다.2부에서는 제
더불어민주당 강창일 국회의원(제주시 갑)은 29일 '제주평화씨름 대회 간담회'에서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남북공동 등재를 계기로 제주 평화씨름 개최를 위해 통일부와 문화재청 등의 협조를 당부했다.제주평화씨름 대회가 개최되면 북미 간 정상회담이 추진되고 있는 현시점뿐만 아니라, 김정은 위원장의 답방 형식 정상회담으로 제주도가 거론되고 있는 상황까지 감안한다면 제주도는 ‘평화의 섬’이란 이미지가 정착될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이 조성되고 있다.실제로 1945년에 분단됐던 동서독은 민간차원의 교류와 협력 증대를 위해 올림픽 단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위원장 이경용)는 오는 28일에 남북교류 협력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문광위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날 토론회는 오후 2시 제주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새로운 남북평화시대 준비를 위한 제주의 역할과 과제'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제주도의회 초선의원 모임 '변화와 혁신'과 제주지속가능발전연구회, 제주평화통일포럼이 공동 주최하고 통일부, 제주자치도, 제주도의회 후원으로 마련됐다.이번 토론회를 주관하는 이경용 위원장은 "연내에 제4차 남북정상회담의 서울 개최와 내년초 제2차 북
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의 발언이 제주농민들의 화를 돋궜다. 제주농민들이 정성스레 키운 제주감귤을 놓고 비상식적인 발언을 퍼부운 것이다. 앞서 문재인 정부는 지난 11일 북한의 송이버섯 선물의 답례로 제주 농민들의 땀으로 수확한 제주감귤 200톤을 평양으로 보냈다. 남북평화를 위한 선물을 교환한 셈이다.그런데 이를 두고 홍준표 전 대표는 "군 수송기로 북에 보냈다는 귤상자 속에 귤만 들어 있다고 믿는 국민들이 과연 얼마나 되겠냐"며 납득하기 힘든 망언을 쏟아내는 등 남북평화 모드에 찬물을 끼얹었다.이에 전국농민회총연맹 제주도연맹은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지난 26일 제주포럼에 참석한 배우 정우성에게 '남북평화메신저' 역할을 제안했다.정우성은 유엔 난민기구 친선대사 자격으로 이날 제주포럼에 참석했으며, 원희룡 지사는 제주컨벤션센터 조직위원장 접견실에서 정우성과 만나 환담을 나눴다.원희룡 지사는 정우성에게 "백두에서 한라까지 잇는 제주와 북한을 연결하는 남북평화 교류협력사업의 홍보대사가 돼 달라"고 요청했다.원 지사는 제주가 지난 1999년부터 12년 동안 제주감귤을 북한에 보내왔던 사업을 설명하면서 "이걸로 인연이 돼 김정일 위원장의 초대로 농어민
제13회 제주포럼 폐막기념 ‘JDC 평화콘서트’가 오는 28일 오후 8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이하 ICC jeju)에서 열린다.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이광희, 이하 JDC)가 개최하는 이번 콘서트는 유명가수 강산에(남북평화협력 기념 평양공연 참석)와 제주도민 오연준(남북정상회담 만찬공연)군, 제주도립 서귀포 관악단과 제라진 어린이 합창단원이 출연한다.사전 예약없이 관람을 원하는 누구나 입장 가능한 이번 콘서트는 남북화해와 한반도 평화를 염원하는 대화합을 위한 시간을 위해 마련됐다.관람 및 기타 행사관련 문의는 JDC 미래투자처
오드리 아줄레(Audrey Azoulay) 유네스코(UNESCO) 사무총장이 오는 26일에서 28일 열리는 제13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에 참석차 제주를 방문한다.현직 유네스코 사무총장이 제주를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아줄레 사무총장은 포럼 마지막 날인 6월 28일 제주포럼 조직위원장인 원희룡 도지사와 한반도 평화 및 제주의 미래가치, 유네스코의 역할을 주제로 특별대담을 나눈다. 대담에 앞서 아줄레 사무총장은 오전 10시 내외신 기자를 대상으로 기자회견을 갖는다.프랑스 문화부 장관 출신인 아줄레 사무총장은 4월 27일
오는 12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원희룡 제주도지사 후보(무소속)가 "북한 비핵화와 남북평화협력의 시대가 열리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원희룡 후보는 10일 오후 2시 30분 제주시 이도이동에 위치한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이 말했다. 이날 원 후보는 "온 국민이 뜻을 모아 한반도 평화체제를 만들어 가는데 초당적 협력과 제주의 선도적 역할로 이바지하겠다"며 "제주는 이미 5+1남북협력사업 추진해왔고, 세계 평화의 섬으로서 국제적 무대의 자격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또한 "도민은 남북교류협
지난 3월 제주 도민과 관광객들의 호응 속에 개최된 ‘목관아 달빛 콘서트’가 다시 불을 밝혔다. Old&NEW 콘셉트로 지난 4일 열린 이번 콘서트는 전통과 현대문화를 아우를 수 있는 퓨전콘서트로 진행됐다. 한복을 곱게 차려 입은 제주출신 여성 2인조 ‘홍조밴드’가 행사의 시작을 알렸고 이어 세계적인 한복 명인 김혜순 디자이너의 한복 패션쇼가 진행됐다.한복패션쇼의 피날레는 배우 강부자씨가 장식했다. ‘그대 그리고 나’, ‘봄날은 간다’ 노래를 열창한 강부자씨는 “오늘같은 문화공연을 통해 다 함께 즐기고 아름다운 목관아를 알릴 수 있
문대림 제주도지사 후보(더불어민주당)가 8일 남북평화 협력 관련 정책을 발표했다.문 후보는 이날 남북 평화 및 협력 관련 정책 보도자료를 통해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한반도 평화체제 정착을 위한 실질적인 계기를 마련하고, 제주도를 '평화의 전진기지'로 만들 수 있다"며, "차후에 진행될 남북 정상회담의 제주 서귀포 유치를 비롯 평화협정 체결을 위한 남ㆍ북ㆍ미ㆍ중 4자 고위급 회담을 유치해 내겠다"고 약속했다.이어 문 후보는 "제주도는 분단과 대결의 체제가 형성될 무렵 발생한 현대사 최악의 비극인 4.3이 발생했지만 상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우리나라 예술단의 평양 공연이 5일 지상파 3사를 통해 녹화 방송된다. KBS·MBC·SBS TV는 5일 오후 '남북평화 협력 기원 남측 예술단 평양공연-봄이 온다'를 2시간에 걸쳐 내보낸다. 1일 동평양대극장에서 열린 공연(음악감독 윤상)에는 조용필·이선희·최진희·서현·YB·강산에·백지영·정인·알리·김광민·레드벨벳 등 가수 11팀이 참여했다. 조선중앙TV가 장비를 제공하고, MBC가 촬영과 기술 등 프로그램 제작과 편집을 맡았다.방송 시간은 결정되지 않았다. 평양에서 제작해온 프로그램
【서울=뉴시스】 이재훈 기자 = 국제가수 싸이의 '말춤'을 평양에서 볼 수 있을까.26일 가요계에 따르면, 정부가 4월 1일과 3일 북한 평양에서 두 차례 펼치는 남북평화협력 기원 한국 예술단 평양공연 '봄이 온다'에 싸이 합류를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현재 K팝을 대표하는 스타로 싸이는 방북예술단 섭외 가수 중 우선순위였다. 남북이 소통하는데 흥을 돋울 수 있다는 판단에서였다. 지난 2014년 북한에서 '소녀시대'의 '제기차기' 춤과 함께 싸이의 '말춤'을
"DJ, 노무현 정부에서 북한에 100만 달러 퍼줘서 북한이 핵 개발한 것""평창올림픽도 우리가 유치, 그네들이 한 건 아무것도 없어""문재인 정부가 올림픽을 김정은 체제 선전장으로 만들어 놔" 등등 원색적 비난 쏟아내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19일 제주에서 현 문재인 정부를 향해 강한 비난의 발언들을 연거
엘 고어 전 미국 부통령에 이어 메가와티 수카르노푸트리 전 인도네시아 대통령도 제12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에 참석한다.메가와티 전 대통령은 오는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아시아의 미래 비전 공유’를 주제로 열리는 제주포럼에 참석하겠다는 의사를 제주포럼 사무국에 알려왔다.메가와티 전 대통령은 6월 1일 오전 10시 20분
방선문축제부위원장 김승택 신선님! ᄒᆞᆫ저옵서!를 주제로 제13회 방선문축제가 5월14일~15일 양일간에 걸쳐 국가명승지 제92호인 방선문 일대에서 펼쳐진다. 천혜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웅장한 기암괴석이 즐비한 방선문은 영주10경(靈洲十景)의 하나인 영구춘화(瀛丘春花)로도 유명한 곳이다. 또한 전설과 신화로 가득하고 선인들의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는 19일 오전 7시께 자택이 있는 부산 사상구 엄궁동 롯데캐슬리버 경로당 1층에 마련된 엄궁동 제7투표소에서 부인 김정숙 여사와 함께 제18대 대통령선거 투표를 했다. 전날 밤 부산에서 마지막 유세를 마치고 엄궁동 자택에서 잠을 청한 문 후보는 초록색 넥타이를 맨 정장에 검정색 코트 차림으로 이날 아침 일찍 투표장을 찾았다.문 후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