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홍동 맞춤형복지팀장 고 경 화 서귀포시의 노인인구는 ‘24년 3월말 40,442명, 총인구 대비 22.09%로 서귀포시에 살고 있는 우리는 초고령사회에 살고 있다. 초고령사회가 되면서 노인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유지하는데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서귀포시의 정책 또한, 자기가 살고 있는 집에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하는 것을 바탕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경로당은 노인들에게 접근성이 높고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체험과 교육 등을 접할 수 있는 곳이다. 하지만 경로당도 몸이 건강해야 이용이 가능하다. 보통 마을별
제주특별자치도가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유치하기 위해 880억 원의 막대한 자금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 쏟아붓기로 했다.현재 국내에서 APEC 정상회의 유치전에 나선 지자체는 제주를 포함해 인천과 경주, 부산 등 4곳이 있다. 제주로서는 이들 다른 3개 시도보다 각종 시설 등 인프라 조성 측면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고 보고 내심 유치 성공에 기대를 걸고 있다.허나 인천과 경주는 제주보다 훨씬 먼저 유치전에 뛰어들었으며, 부산은 엑스포 유치 실패 후 APEC으로 진로를 급변경했다. 정부가 엑스포 유치 실패 보상 차원으로 부산에
제주국제컨벤션센터(이하 ICC JEJU, 대표이사 이선화)가 제주 MICE산업 발전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제주 MICE 다목적 복합시설’ 착공식을 오는 28일 오전 10시 부지현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2025 APEC 정상회의 등 초대형 국제행사 유치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제주 MICE 다목적 복합시설은 총사업비 880억 원을 들여 연면적 1만 5110㎡에 지상 2층, 지하 1층 규모로 건립된다.이는 전시회 부스 300개, 연회 2천명, 회의의 경우 6000명을 동시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서, 기존에 수용규모 문제로 실패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15일부터 2일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제1회 제주해녀 국가중요어업유산 축제를 개최한다.이번 축제는 지난 2015년에 제1호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지정된 제주해녀어업을 중심으로 전국 13개 국가중요어업유산이 한데 모이는 만남의 장으로 꾸려진다.해양수산부는 어촌주민들이 바다를 삶의 터전으로 삼아 자연생태 환경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만들어낸 전통어업시스템 가운데, 전승 및 보전의 가치가 있는 것을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지정하고 있다. 제1회 제주해녀 국가중요어업유산 축제에서는 국가중요어업유산을 보유한 지방자치단체를 초청
제주특별자치도가 2025년 상용화를 목표로 추진 중인 제주 관광형 도심항공교통(UAM)의 준비작업이 착착 진행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제주자치도는 이날 오전 10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제주) 컨퍼런스홀에서 '제주 UAM, 제주하늘길을 열다'라는 주제로 제주 국제 UAM·드론 컨페스타 개막식을 개최했다.이날 개막식 행사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위성곤 국회의원, 김일환 제주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 어성철 한화시스템 대표, 신용식 SK텔레콤 부사장, 이대성 항공안전기술원 원장이 참석했다. 업무협
제남도서관(분관장 진승미)은 관내 초등학교 문화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023 찾아가는 문화공연 – 멜로디가 익어가는 음악콘서트’프로그램을 지난 11월 8일부터 10일까지 신례초, 태흥초, 남원초에서 운영한다.‘2023 찾아가는 문화공연 – 멜로디가 익어가는 음악콘서트’는 지난 8일 신례등학교에서 저학년을 위한‘안데르센 동화콘서트’와 고학년을 위한 ‘시 콘서트’를 밴드판이 공연했다. ‘안데르센 동화콘서트’공연에는 우리가 익숙한 동화를 연극과 함께 노래로 불러 보고, ‘시 콘서트’는 1920년대부터 현대까지 창작된 시를 기반으로 클래식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4일부터 3일간 제주시 소통협력센터에서 '2023 제주국제청년포럼(Jeju International Future generation Forum)'을 개최한다.제주국제청년포럼은 제주자치도와 교류를 맺은 해외 도시들의 청년들이 제주의 청년들과 함께 글로벌 문제를 토론하고 지속가능한 발전 목표의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모색해보는 행사다.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포럼을 운영하고 이끌어 나가는 글로벌 교류의 장이다. 지난해부터 개최됐다.제주자치도와 제주국제연수센터(UNITAR)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하는 이번
서귀포시 문화예술과 강 진 화 지난 주말, 서귀포 김정문화회관에서 ‘타악으로 떠나는 우주여행’이라는 공연을 관람했다. 우주를 주제로 타악기가 주인공이 되어 풍성한 앙상블을 만들어낸 신비로움 가득한 공연이었다. 공연 중 “우주보다 더 큰 공간이 있을까요?” 라는 해설자의 물음에 어린이 관람객이 답했다. “상상이요!” 순간 관람객의 박수가 터졌다. 문화는 이렇게 보이지 않는 힘을 가진다. 예상치 못한 기발한 상상력을 자극하는 기폭제가 되고 일상의 루틴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는다. 현시대에 유튜브와 OTT, SNS 등 각종 다양한 미디어
제주시는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2일간 삼도2동 주민센터 일원에서 '2023년 삼도2동 문화의 거리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글라글라 예술허래 원도심으로’를 주제로 지역 주민들과 원도심입주작가협의회 작가들이 함께 문화예술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삼도2동 중심으로 원도심을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주요 행사내용은 도자기·인형 공예, 그림회화, 도자기 핸드페인팅, 사진·판화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프로그램과 전통 빙떡, 기름떡 등 전통음식을 맛볼 수 있는 체험이 진행된다.또한 행사 구간에 차량 통행을 제한해 작
2023 제주갈등포럼이 '갈등관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제로 오는 21일 오후 1시 한라대학교 한라컨벤션홀에서 열린다.지난해 전국갈등관리 포럼에 이어 마련되는 2023 제주갈등포럼은 제주특별자치도와 단국대 분쟁해결센터, 제주도 사회협약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한다.전국의 갈등관리 전문가들과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등이 모여 공공갈등 관련 주요 이슈와 갈등 해소사례를 공유하고 공공갈등관리의 정책방향 등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다.이번 포럼에서는 강원대학교 공공행정학과 정정화 교수가 '공공갈등의 진화'를 주제로 기조
제주도민대학이 8일 출범식을 갖고 개교했다. 제주도민대학 출범식 및 협약식이 이날 오전 10시 도민대학 서귀포캠퍼스인 서귀포시 공무원연금공단에서 개최됐다.이날 출범식에는 오영훈 지사와 김대진 도의회 부의장, 김광수 교육감을 비롯해 도내 5개 대학 총장 등 교육기관 관계자, 공공기관 및 도 산하 출자·출연기관 단체장, 민간기관 및 단체장, 입학생과 강사, 제주도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출범식은 식전 문화공연을 시작으로 제주도민대학 경과보고, 개교 선포, 공공기관 및 민간단체 간 업무협약 체결, 제주도민대학 캠퍼스 현판식 순으로
제주특별자치도가 그간 간부 공무원 중심으로 진행되던 행사에 변화를 시도하고, 일선 현장 공직자들도 도지사와 원활하게 소통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혁신의 새바람'을 일으켰다고 자부했다.제주자치도는 1일 오전 9시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9월 소통과 공감의 날을 개최하고 신규 공무원들과 소통브런치를 가졌다.매월 1일에 개최되는 '소통과 공감의 날' 행사는 그간 실·국장 위주로 참석이 이뤄졌었다. 허나 9월부터는 신규 공무원과 실무수습, 서무담당자, 특수 직렬 등 젊은 세대 직원들도 한 자리에 모여 도지사와 격의
백난아기념사업회(회장 오경철)은 지난 29일 한림2리 경로당에서 지역 어르신 5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경로당 문화공연을 실시했다.올해 백난아가요제 대상 수상자인 전동현 가수와 백난아공연단장 가수 아얀의 문화 공연에 어르신들의 많은 박수와 큰 호응을 얻었다.한편, 백난아기념사업회는 주2회 한림읍경로당 순회 공연을 진행하여 재능 기부를 통해 관내 어르신들에게 공연문화를 제공할 계획이다.
서귀포시는 '제1회 서귀포 웰니스관광 페스타'를 오는 9월 1일부터 10일간 자구리공원 및 서귀포시 웰니스 관광지 일원에서 개최한다.9월 1일부터 3일간 자구리공원에서 “서귀포, 웰니스에 물들다!”라는 주제로 「서귀포 웰니스관광 페스타가」가 열리고, 9일부터 10일 이틀에 걸쳐 서귀포시청 및 전 코스(3개 코스)에서 「2023 하영올레 걷기축제」도 함께해 시민 및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체험거리를 제공하게 된다.이번 처음으로 열리는 페스타에는 ‘자연․숲, 힐링․명상, 뷰티․스파, 마을체험’ 등 테마별 웰니스 관광상품에 3
제주시는 오는 9월 1일부터 3일간 함덕해수욕장 일원에서 ‘2023 제주레저힐링축제'를 개최한다.이번 축제는 도내 예술인들과 함께 콘서트와 문화공연을 진행하고 클라이밍 체험, 스노클링, 투명카약, 서핑 등 누구나 쉽게 참여해 즐길 수 있는 수상 레저스포츠 체험 프로그램과 키즈 모래놀이터, 바다놀이터 등 가족형 힐링 프로그램을 전면에 배치해 도민, 관광객들의 참여와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체험 프로그램인 트래킹 ‘서우봉 대탈출’, 클라이밍 체험 ‘오르락말락’, 플로깅과 함께 콘서트를 즐기는 ‘ESG 플로깅콘서트’ 등 체험형 프
제주 원도심 '생기발랄 스페셜 데이' 실내 사이클링 대회가 열린다.중앙로상점가상인회와 제주중앙로상점가청년몰활성화사업단이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생기발랄 스페션 데이' 프로그램으로 실내 자전거 대회를 개최한다.본 프로그램은 중앙로 상점가를 홍보해 상권을 활성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본 행사는 오는 7월 24일부터 29일까지 제주청년몰에서 개최되며, 실내 사이클링 경기를 메인으로 문화공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실내 사이클링 경기 성적에 따라 상품이 제공되고, 중앙로상점가 물품구매 영수증 추
제남도서관(분관장 황정식)은 관내 중학교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3 찾아가는 문화공연 ‘조선마술패가 온다’마술공연을 지난 14일 남원중학교 강당에서 했다.2023 찾아가는 문화공연 – 조선마술패가 온다는 ‘마술팀 다채’공연팀이 한국 전통 설화 속 장면을 바탕으로 현대적 마술공연을 접목하여 신선한 볼거리를 보여주며 청소년 관객들과 호흡을 맞췄다.도서관 관계자는 “꿈끼탐색주간에 맞춰 마술공연을 통해 마술사의 마술트릭도 배워보며 평소 접하기 힘든 직업군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라고 전했다.
제주시는 찾아가는 문화예술공연을 7월에는 한림읍, 한경면, 애월읍 3개 읍면에서 개최한다.「찾아가는 문화예술공연」은 제주시 7개 읍면지역을 직접 방문해 다양한 분야의 문화예술 공연을 펼치는 행사로 지역 문화예술인의 활동을 지원하고 평소 문화향유 기회가 부족한 읍·면 지역 주민들의 문화 향유권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사업이다.이번 7월 공연일정은 7월 7일 한림읍사무소에서 읍승격행사 기념음악회와 연계해 백난아 기념사업회 가수 2인 등 7개 팀이 공연한다.이어 7월 8일 한경체육관에서는 면승격행사와 연계해 도내 문화예술단체인 소리께떼,
제주시 고산어촌계 해녀문화공연단은 오는 29일 오후 6시 서울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제주해녀의 '숨․빛․소리'를 테마로 특별공연을 한다.이번 특별공연은 23명으로 구성된 고산어촌계 해녀문화공연팀이 제주해녀문화의 정통성을 대외에 알리고자 기획됐다.총감독과 공동연출에 제주무용예술원 예닮(대표 고춘식), 대본과 공동연출에 예술공간 오이(대표 전혁준), 안무는 중요무형문화재 제92호 태평무 이수자(대표 한명정) 등 제주에서 활동하는 예술인들이 함께 협업한다.공연은 제주 민요, 한국무용, 해녀굿, 판
제주도교육청이 지난 27일부터 30일까지 학교로 찾아가는 생명존중 문화공연 뮤지컬 '내 손 잡아'를 공연했다고 밝혔다.이번 공연은 자살 예방 및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4일간 도내 초등학교 5·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6회 운영됐다. 해당 공연은 사이버폭력, 집단 따돌림으로 힘들어하는 학생들이 느끼는 정서적 어려움에 공감하고 그것을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과 친구와의 바른 관계 맺기에 대해 일깨워주는 작품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문화공연을 통해 학생들이 나와 다른 친구를 이해하고 생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