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제58회 제주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개최 준비 마무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올해 개최되는 도민체육대회는 '도민의 건강한 미래, 스포츠와 함께'라는 주제로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강창학종합경기장을 비롯한 서귀포시 일원에서 열린다.또한, 51개 종목 1만 6400여 명 이라는 역대 최대 규모의 선수들이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아울러, 개회 행사에는 많은 도민과 관광객들이 참여해 즐길 수 있도록 문화예술인공연, 인기 가수 축하공연과 함께 드론라이팅쇼, 불꽃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 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어린
47억 4500만 원을 들여 지난 2023년 1월에 준공한 '제주민간협력의원' 건물이 1년이 넘어가도록 주인을 못 찾고 있다. 그간 5차례나 입찰공고를 냈지만 매번 유찰돼왔다. 이에 서귀포시는 다시 재공고를 낼 준비를 하고 있다.이를 두고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제주지역지부는 15일 성명을 내고 "운영 조건을 낮춰 6차, 7차 공고를 내면 문제가 해결되겠느냐"며 "지금 필요한 건, 6차 입찰공고가 아니라 어떻게 운영할 것인지 도민의 지혜를 모아야 할 때"라고 지적했다.의료연대제주는 "민관협력이라는 게 건물과 장비는 관에서 돈을 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가 "민생 파탄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자"며 투표를 독려했다. 6일 선거캠프에 따르면 위성곤 후보는 지난 5일 서귀포 성산과 표선 지역을 돌면서 유세에 나섰다. 성산유세는 양홍식 제주도의회 의원, 고용호 전 도의원이, 표선유세는 안봉수 제주4·3희생자유족회 표선면 전 지회장, 김철주 전 제주친환경농업협회장이 찬조연설자로 나섰다.또 유세는 더불어민주당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인 김부겸 전 국무총리도 지원에 나서며 위성곤 후보와 상가 방문을 함께 했다. 위성곤 후보는 성
서귀포보건소 보건행정과 감염병관리팀장 김 문 자 지난 3월 30일 전국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 됨에 따라 모기 물림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질병관리청에서는 일본뇌염 매개 모기인“작은빨간집모기”가 올해 최초 전라남도 (완도군)과 제주특별자치도(제주시)에서 확인되었고 전년도 3월 23일에 비해 7일가량 늦게 나타났다. 이는 남부 지역(부산, 경남, 전남, 제주)의 3월 평균 기온이 작년대비 낮아져 모기 활동이 다소 늦어진 것으로 추정 하고 있다. 일본뇌염을 매개하는“작은빨간집모기”는 논이나 동물축사, 웅덩이 등에 서식하는 암갈색의
▲ 아침인사 : 07:30, 흥도건재사거리▲ 골목유세 : 09:00, 아라동/화북동▲ 김한규 선대위 출정식 : 14:00, 구세무서 사거리(이도광장)▲ 골목유세 : 15:00, 건입동/일도동/이도동▲ 부활절 야간미사 : 21:00, 동광성당
환경훼손 논란에 휩싸여 수차례 중단됐던 제주 비자림로 확장 공사가 다시 재개된 가운데 제주지역 환경단체 및 정당이 공사 현장 모니터링 결과를 공개하며 재차 반발하고 나섰다.비자림로를 지키기 위해 뭐라도 하려는 시민모임과 제주녹색당(이하 단체들)은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비자림로 확장 공사 현장을 모니터링한 결과를 28일 공개했다.모니터링은 제주도정에서 비자림로 공사 환경저감방안으로 내놓은 내용을 전반적으로 점검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이들은 "모니터링을 진행하면서 제주도가 처음 약속했던 부분들이 상당 부분 이행되지 않고 있
서홍동주민센터 주민자치팀장 오 석 희 지속된 꽃샘추위와 비 날씨로 예년보다 벚꽃 개화가 늦어지고 있지만 최근 봄 기운을 받은 꽃 봉오리들이 하나 둘씩 터지며 화려하게 만개할 채비를 하고 있다. 지역마다 벚꽃명소들이 많지만 조금은 이색적이고 차별화된 매력을 가진 서홍동 웃물교 벚꽃길을 소개해보고자 한다. 최근 몇 년간 SNS 등을 통해 숨은 벚꽃명소로 급부상한 웃물교 벚꽃길은 하천을 기준으로 양쪽으로 나누어져 약 1km정도로 뻗어있는 산책로를 따라 흐드러진 벚꽃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두 개의 호젓한 농로길은 하천을 끼고 꼬불꼬불
건강도시만들기TF팀장 오 진 욱 하루에 몇 걸음 걸으시나요? 하루에 몇 분 걸으시나요?질병관리청에서는 매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통해 하루 30분이상 걷는 사람의 분율을 통계를 내서 전국 시민들의 걷기실천율을 산출한다. 2023년 조사결과 우리시 걷기 실천율은 29.2%로 전국에서 최하위 수준으로 나타났다. 3명중 1명도 하루 30분이상 걷지 않는다는 뜻이다.여기서 특이한 점은 질병관리청에서 조사하는 항목에 흡연, 음주, 비만 등 질병요인이 되는 주요 건강지표에 걷기실천율이 포함된다는 사실이다. 그만큼 걷기가 질병예방과 밀접한 관련이
렛츠런파크 제주는 잠시 휴장했던 파크골프장을 지난 15일 개방해 첫날 이용객 300여 명이 다녀가는 등 성황리에 운영하고 있다.경주로 내 공원 일대에 조성된 말 테마 파크골프장은 총 코스 길이가 900m이며 다양한 난이도의 18홀로 이뤄져 있다. 파크골프장 홀 주변 그린은 최고급 한국잔디로 조성돼 있으며 벙커, 해저드, 페어웨이, 러프 등도 갖추고 있어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게 구성돼 있다.골프도 치고 박진감 넘치는 경마를 즐길 수 있는 렛츠런파크 제주 파크골프장은 동반자와 함께 운동도 하고 일상에 쌓인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제주시는 우도면 지역주민 및 관광객들에게 안전하고 밝은 야간 통행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해안도로 가로등 설치를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가로등 설치는 제4차 도서종합개발계획(2018~2027)에 반영된 안전시설물 조성사업으로 주민과 관광객들의 야간 통행 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계획됐다.현재 우도면 일부 해안도로에는 가로등이 없어 지역주민들이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으며, 방문객들은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다.이에 시는 올해 사업비 2억 원(국비 1.6, 지방비 0.4)을 투입해 우도면 조일리 해안도로에 고효율 친환경 LED 가로등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고기철 예비후보가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는 공공동물병원 설립을 핵심으로 하는 '동물 복지정책'을 제시했다.12일 고기철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반려동물과 더불어 살아가는 가구가 전체의 30%에 육박하지만, 서귀포 시내에는 24시간 운영되는 동물병원 응급실이 없다"고 지적했다.이어 "야간 또는 주말에 응급상황이 벌어질 경우 제주시까지 가야만 하는 문제가 있다"며 "단순히 불편함을 넘어선 반려동물의 생명을 지키는 중요한 문제다"고 정책 제안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예비후보가 "시민과 관광객, 자연 모두가 행복한 동북아 글로벌 관광중심지로 서귀포시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12일 위성곤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서귀포 관광산업은 세계인이 서귀포를 찾도록 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과 일자리 창출, 제주의 경제를 살리는데 기여할 수 있어야 한다"면서 ▲융복합 관광 콘텐츠 개발 ▲체류형 야간관광 특화 도시 ▲워케이션 센터 확대 ▲글로벌 문화관광 페스티발 추진 등을 공약했다. 이어 "도시 숲, 파크골프장 확충, 맨발
쉬는 날 공항을 찾은 새내기 순경이 뛰어난 눈썰미로 실종 장애인을 발견해 화제다.6일 제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30분경 제주국제공항 2층에서 중증 장애인 A씨(40대)가 발견됐다.발견한 이는 다름 아닌 제주동부경찰서 오라지구대 이유지 순경이었다.A씨는 보호시설 입소를 앞둔 지난달 28일 아라동에서 실종됐으며 가족들은 지난 4일 경찰에 실종 신고를 접수한 상태였다.이 순경은 실종 접수날 야간근무 중 미종결 실종사건을 인지하는 과정에서 A씨 인상착의를 외웠다. 이후 다음날 휴일을 맞아 비행기 탑승을 위해 공항에서 대기하던
제주 마라도 해상에서 전복된 어선의 마지막 실종자 60대 선장을 찾기 위해 해경이 수색에 나서고 있지만, 성과가 없었다. 전복 어선은 서귀포시 안덕면 화순항으로 예인됐다. 4일 제주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10분쯤 사고 어선인 A호(33톤, 승선원 10명, 근해연승)를 화순항으로 예인 완료했다. 당초 목포로 갈 예정이었지만, 기상악화로 목적지가 바뀌었다. A호는 지난 1일 오전 7시 24분경 마라도 서쪽 20km 해상에서 전복됐다. 총승선원 10명(한국인 5명, 베트남인 5명) 중 8명(한국 3명, 베트남 5명)은 사고
제주 마라도 해상에서 전복된 어선의 마지막 실종자인 선장을 찾기 위한 해경 수색이 이어지고 있다. 어선 인양 작업도 오늘(4일) 진행될 예정이다.4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해경 경비함정 10척, 관공선 3척, 해경 항공기 3대, 소방 항공기 1대를 투입해 수색했지만 선장 A씨(60대)를 발견하지 못했다. 주간 수색이 끝난 야간에도 대형경비함정 2척이 지속적으로 수색활동을 벌였지만 성과가 없었다.해경은 오늘 오전 중으로 B호(33t)의 복원 작업을 시도할 예정이다.해경 관계자는 "뒤집힌 B호 복원
제주특별자치도는 의사들의 집단행동 중인 상태에서 3.1절 연휴기간 동안 약 15만 3000명의 관광객들이 입도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비상응급 의료대책을 가동한다고 29일 밝혔다.제주자치도는 응급의료지원단과 도내 2개 중증 응급의료기관(제주대학교병원, 제주한라병원)간 전용 핫라인(전용폰)을 신설하고 당직 일정을 사전에 공유해 중증응급질환 환자의 수용 불가능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또한 권역외상센터에서는 기존 중증외상환자 중심의 진료체계를 응급의료시설이 포화된 경우에 한해 일반 응급환자 진료가 가능하도록 28일부터 한시적으로 대상을 확
서귀포시 관광진흥팀장 김 재 량엄마품처럼 포근하면서 탁트인 한라산, 봄의 전령사인 매화꽃과 노란 유채꽃, 이름 모를 들꽃 향기, 하천을 따라 흐르는 시원한 물소리와 새들의 지저귐! 이러한 봄의 소식을 대한민국에서 제일 먼저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는 길이 서귀포에 있다. 바로 도심 속 비밀의 정원인 ‘하영올레’다.공원도, 물도, 먹거리도 ‘많다(제주어 ’하영‘)’는 하영올레는 꾸준히 입소문을 타면서 지난해 19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등 원도심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지난 3일에 걸쳐 코스 내 불편사항은 없는지 점검차 하영올레를 걸어
새벽에 출입문이나 창문이 잠기지 않은 식당 10여 곳에 침입해 현금을 훔친 30대 남성이 구속됐다. 제주동부경찰서는 야간건조물침입절도 혐의로 A씨(30대. 남)를 구속했다고 1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제주시 함덕, 연동, 일도동 등에 위치한 식당 18곳에 침입해 계산대에서 현금 약 450만 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새벽 시간대를 이용해 자신의 차를 몰고 다니며 출입문이나 창문이 잠기지 않은 식당을 물색해 범행했다. 식당 1곳당 7000원에서 60만 원까지 피해를 입은 것으로 조사됐다.
서귀포시가 건전한 영업풍토 조성과 영업주의 준법의식 고취를 위해 야간 위생업소 연중 지속 점검에 나선다.13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단속반을 편성해 이달부터 12월까지 소주방․호프․라이브카페 등 일반음식점과 단란주점, 유흥주점 850곳을 대상으로 불법영업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매달 “불법영업 근절의 날”로 지정해 월 2회 이상 추진되는 이번 단속은 청소년에게 주류 판매하는 행위, 일반음식점에서 손님이 노래를 부르거나 춤을 허용하는 행위, 단란주점의 유흥접객원 알선 등 불법행위가 서귀포시에서 암암리 성행하는 것으로 보고, 불건전
서귀포시는 도심 속 올레길인 하영올레 방문객들의 편의 증진 및 하영올레 브랜드 홍보 강화를 위해 국내 대형포털 사이트에 온라인 코스 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중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네이버와 카카오맵 2개 포털사이트에 하영올레 3개 코스 지도앱을 업데이트해 실시간으로 본인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기존 하영올레 코스는 각종 안내판 및 코스 지도 리플릿, 방향 표지판 및 리본으로 안내하다보니 도심 속 하영올레길을 걷다가 혼동해 길을 헤매는 경우가 많아 불편을 초래하기도 했다. 하영올레는 지난 2021년 3개 코스로 개설된 서귀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