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일은 세계습지의 날(World Wetlands Day)이다. 1971년 2월 2일 람사르협약이 맺어진 것을 기념하고 습지의 보존 및 가치를 알리기 위해 제정된 세계 기념일이다.올해 세계 습지의 날 슬로건은 '습지와 인간의 생명은 연결돼 있다(Life interlaced wetland and people)'이다. 제주시는 지난 2018년 제13차 람사르협약총회에서 람사르습지도시로 인증받은 바 있다. 제주시 람사르습지도시 지역관리위원회에서는 매년 습지투어버스운영, 습지학교, 공공외교활동 지원 등 다양한 캠페인과 습
취임 1주년에 즈음하여 서귀포시민께 드리는 말씀존경하는 시민 여러분!제가 시장으로 취임한 지도 어느새 1년입니다. 급박하게 가버린 시간이었지만, 되돌아보면 녹록치 않은 날들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서귀포시 2천여 공직자들은 시민들과 함께 하며 의미있는 변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수 있었습니다.그 결과 아직은 미약하지만, 조금씩 나은 길로 나아가기 위한 기틀들을 하나하나 마련해 왔다고 생각합니다. 시민들과 함께 건강한 서귀포시를 만들어나가고 있습니다.시민 건강, 시민 행복은 서귀포시 시정의 최우선 과제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지난 17일 제주 라마다프라자호텔에서 열린 제10회 동아시아생태학회 국제학술대회 특별세션에서 ‘람사르습지와 습지도시’를 주제로 토론에 참여했다.이날 토론에서 강병삼 시장은 조천읍 람사르습지도시의 보전과 관리, 습지의 현명한 이용에 지역 주민이 참여한 사례와 주민들의 참여로 복원된 비양도 펄랑못의 수문 개방 사례를 소개했다.강 시장은 “습지 보전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미래 환경의 주체인 청년들의 연대와 단합이 중요하며, 이들의 국제 교류 기회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이어 강 시장은 “람사르습지도시 청년
제주시는 람사르습지도시 재인증 신청을 위한 국내 평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조천읍이 지난 2018년 두바이에서 열린 제13차 람사르협약 당사국총회에서 세계 최초로 람사르습지도시로 인증받은 이래 인증 기간 6년이 도래함에 따라, 운영평가 재인증 절차를 거쳐야한다.환경부에서 주관하는 이번 재인증 평가의 대상 지역은 2018년 람사르습지도시로 인증받은 국내 4개 지역 중 환경부가 관리하는 내륙 습지도시인 제주시, 인제군, 창녕군 총 3개 지역이다.이에 제주시는 오는 7월 19일 람사르습지도시 운영‧관리 발표평가에 참여하게 되며, 발표
서귀포시는 람사르 습지도시 브랜드 활용 업체를 연중 모집한다.람사르 습지도시 브랜드 활용은 친환경 이미지 제품의 가치 상승 및 경쟁력 향상에 기여해 새로운 청정 가치를 위한 목적에서 추진되는 사업이다.서귀포시 지역 내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농·수·축·임산물 및 가공품에 대해 브랜드 활용을 신청하면 심사를 거쳐 서귀포시 람사르 습지 도시 로고를 사용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한다. 대상은 서귀포시 지역 내에서 친환경인증(유기농 인증 등), 정부 우수관리인증(GAP), 제주도품질인증(JQ) 등을 취득한 자로서, 농·수·축·임산물과 가공품을
제주시는 제주시협약인증습지도시등지역관리위원회 주관으로 운영하고 있는 ‘습지투어버스’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습지투어는 전문 습지해설사와 함께 람사르습지인 동백동산습지를 비롯한 조천읍 관내 습지를 탐방하며 습지 생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도토리칼국수 등 지역 음식과 차수별 독특한 지역문화를 체험하기 위해 마련됐다.올해 습지투어버스는 총 8회에 걸쳐 운영되며, 5월부터 11월까지는 매월 마지막 주 일요일에, 12월에는 두 번째 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또한, 람사르습지도시 상징 디자인을 입힌 투어버스
남원읍 한남리에서 지난 4월 29일(토)부터 30일(일)까지 개최된 제27회 한라산 청정 고사리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4년만에 대면으로 개최된 이번 고사리 축제는 고사리꺾기 체험, 황금고사리를 찾아라, 고사리 음식 만들기, 고사리 삶고 말리기 시연 등의 주요 프로그램과 고사리 장아찌 만들기, 어린이 승마체험, 어린이․청소년 드론체험 등의 체험 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선사하였고, 마을대항 어르신 투호경기, 윷놀이대회로 지역주민들의 화합의 장이 마련되었다.특히, 축제장 개막식에서는 캘리그라피로 인상깊은 퍼포먼스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14일부터 행정시 연두방문에 나섰다. 이날 오후엔 제주시청을 방문해 출입기자단과 간단히 차담회를 갖고, 시청 제1별관 회의실에서 마련된 '시민들과의 대화'에 나섰다.이날 제주시민과의 대화 자리엔 제주시 간부 공무원 및 각 읍면동장을 비롯해 제주시민 약 200여 명이 참석했다. 먼저 오영훈 지사가 자신의 도정 운영철학을 설파한 뒤, 김방희 생활경제연구소장이 시민과의 대화 진행을 맡았다. 이날 대화는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약 2시간 동안 주로 '민생경제'를 주제로 진행됐다. 아래부터는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동료 공직자 여러분, 계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가정에 늘 웃음꽃 피고, 하시는 일들이 모두 이루어지는 희망과 성취의 새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어려움이 많았던 지난 한 해입니다.우리 경제를 지탱하는 농어민과 관광종사자분들, 중소기업인과 근로자, 자영업하시는 분들, 특히, 3년째 이어진 코로나 극복을 위해 힘쓰고 계시는 의료진과 복지기관 관계자분들, 그리고 어르신, 학생, 주부님 모두 힘들었습니다. 그래도 시민 여러분의 협력은 고비마다 서귀포시를 지탱하는 큰 힘이 되었습니다. 시민 여러분께서 보여주신 저력에 깊
조천읍(읍장 오효선), 조천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보홍)에서는 지난 15일 애향운동장에서 개최된 ‘2022 제주시 주민자치박람회’에 참여해 조천읍 람사르습지도시 홍보 및 업사이클 재봉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제주시협약인증도시지역관리위원회(공동위원장 : 오효선, 김두환)에서는 오는 10월 16일 조천체육관에서 초등학교 3~6학년 및 중학생이 있는 가족을 대상으로 람사르습지 환경 보드게임대회를 개최한다. 대회의 진행은 환경교육전문가와 조천읍연합청년회가 참여해 동백동산 습지교육, 환경보드게임, 빅게임, 동백동산 퀴즈대회, 방탈출게임 등을 진행하게 된다. 오효선공동위원장은 “동백동산 환경 보드게임대회를 통해 습지가 가진 생태자원의 가치 공유가 필요하다. 람사르습지도시 조천읍을 주제로 습지의 중요성을 되새길 수 있는 축제의 한마당이 될 것이다“
제주시 협약인증습지도시등 지역관리위원회(공동위원장 오효선, 김두환)에서는 지난 17일 선흘 동백동산 에코촌 유스호스텔에서 3차 회의를 개최해 2022년 제주시 조천읍 람사르습지도시 인증 프로그램 지원사업 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무소속 박찬식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생태관광 지원 확대로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과 환경 보전을 이뤄내겠다"고 약속했다.27일 박찬식 예비후보 측에 따르면 지난 25일 도내 생태관광 실무 운영자들과 간담회 자리를 마련했다. 간담회는 (사)제주생태관광협회 고제량 대표를 비롯한 하례리, 저지리, 선흘리 생태관광 실무자 등이 함께 나섰다. 생태관광은 지역주민 복지 향상과 환경 보전을 위해 자연으로 떠나는 책임여행을 말한다. 제주도는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세계자연유산, 세계지질공원, 람사르습지, 람사르습지도시 인증 등 자연의 가치가 높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위원장 강성의)가 29일 제주자연체험파크에 대한 환경영향평가서 협의내용 동의안을 원안대로 가결했다.제주도의회 환도위는 이날 오전부터 해당 동의안을 비롯한 23건의 안건을 상정하고 심사했다. 이미 지난 2월 19일 한 차례 "좀 더 심도 깊은 논의가 필요하다"며 심사보류 했던 동의안이어서 그랬는지 이날 심사자리에선 좀체 해당 안건에 대한 질의응답이 나오지 않았다.강성의 위원장만이 해당 안건에 대한 내용을 거론했으나, 사업 반대를 외치는 주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듯 했지만 반대 주민들이 우려하는 사안을
사회적협동조합 선흘곶(부영주)이 ‘동백동산에서 버섯과 마주하다’를 출간해 배포한다고 22일 밝혔다.이 책은 ‘동백동산에서 마주하다’시리즈 다섯 번째 이야기로, 식물 전문가 이성권 씨와 선흘1리 마을해설사들이 힘을 합쳐 지난해 1년간 조사한 내용을 도감형식으로 만든 자료집이다.책은 크게 담자균류, 자낭균류, 점균류 등 크게 세 단원으로 나누고, 201종의 버섯에 대한 발생 시기 및 형태를 기록하고 있다.동백동산은 용암대지로 이뤄져 있어 비가 내리면 곳곳에 습지를 이룬다. 이런 환경적 특징은 습도를 높게 하기 때문에 다양한 버섯이 나타
제주시 조천읍 선흘1리 주민들이 다시 한 목소리로 제주자연체험파크의 조성사업을 반대하는 성명서를 냈다.50여 명이 넘는 선흘1리 주민들은 15일 오전 11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도민카페에 모여 "사업이 정상 추진되면 세계 최초로 인증받은 람사르습지도시 지위가 취소될 수도 있다"며 "환경도시위원회가 이 사업을 불허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제주자연체험파크 조성사업은 조천읍 동백동산 인근 74만 4480㎡ 부지에 관광휴양시설과 숙박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사업면적의 71%를 녹지로 조성하겠다고는 하지만 사업부지 인근이 곶자왈 지역이라
제주자연체험파크 조성사업의 추진을 막아내고자 제주 조천읍 선흘1리 주민들 약 50여 명이 8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로 집결했다.선흘1리 주민들은 이날 오전 11시 제주도의회 정문 앞에 집결하고서 '제주자연체험파크의 조성사업 이행절차를 중단하라'고 수차례 외친 뒤 도의회 도민카페서 성명서를 발표했다.이날 많은 수의 주민들이 제주도의회 앞에 집결한 이유는 오는 11월 15일부터 진행되는 제400회 정례회에서 이 사업에 대한 환경영향평가심의 동의안을 처리할 예정이기 때문이다.이들은 "지난 10월 1일에 제주도정에서 환경영향평가
제주시 선흘2리 대명동물테마파크(제주동물테마파크) 조성사업에 대한 심의가 하루 앞으로 다가오자 사업승인을 취소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잇따르고 있다. 제주동물테마파크 조성사업 변경승인 건을 심의하기 위한 제주특별자치도 개발사업심의회가 오는 3일 오후 2시에 열린다. 이번 개발사업심의회는 제주동물테마파크 사업 변경승인과 관련한 마지막 관문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이에 정의당 제주도당은 2일 보도자료를 통해 "사업자는 지금까지도 지역주민과 람사르습지도시 지역관리위원회와의 진정성 있는 협의는커녕 반대 주민들을 상대로 무차별적인 고발을 남
제주 동물테마파크 조성사업이 사실상 추진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국회 행정안전위원회(위원장 서영교)가 20일 제주특별자치도를 상대로 국정감사를 진행한 자리에서 원희룡 지사가 이 문제에 대한 질의를 받자 사업허가에 대한 부정적인 의견을 피력했다.이은주 국회의원(정의당, 비례대표)은 "동물테마파크가의 사업 내용이 10년새 크게 달라졌는데 변경협의만으로 사업이 재추진되는 건 문제가 있다"며 "이미 이 지역의 벵뒤굴은 2006년에 천연기념물로 지정됐고, 2007년엔 세계자연유산으로도 지정된 곳이다. 2018년엔 세계 최초로 람사르습지도시로
제주도내 환경단체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조천읍 람사르습지도시 지역관리위원회에 대한 행정당국의 부당개입 논란 등에 대해 진상을 규명해 달라며 제주특별자치도 감사위원회에 조사를 요청했다.곶자왈사람들·제주참여환경연대·제주환경운동연합 등 3개 환경단체는 11일 공동 보도자료를 통해 이 같이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들 단체에 따르면 민관협력 협의기구인 조천읍 람사르습지도시 지역관리위원회에 대해 행정이 제주동물테마파크 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불법적으로 개입하고 심지어 위원장의 사퇴를 종용했다는 것이다. 이들 단체는 "이 같은 행정행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