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총무팀장 서 은 미 2019년 3월, 유방암 수술을 받고 그해 4월부터 몸이 회복되기 시작하면서 걷기를 시작했다. 목표는 하루 10,000보 걷기 였다. 만보를 걸으려면 시간상으로는 대략 1시간 30분 정도 걸리는데, 처음 시작할 때는 만보를 채우는 것도 일정 시간을 안배하는 것도 쉽지 않았다. 특히, 제일 어려운 것은 매일매일 하루도 빠짐없이 걷는 것이었다.하지만 급격하게 떨어진 체력을 다시 찾을 수 있는 방법은 막연하고 정답이 있는 일이 아니다 보니 당시에 할 수 있는 것은 걷기 뿐이라고 생각했다.처음 만보를 걷기 시작
건강도시만들기TF팀장 오 진 욱 하루에 몇 걸음 걸으시나요? 하루에 몇 분 걸으시나요?질병관리청에서는 매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통해 하루 30분이상 걷는 사람의 분율을 통계를 내서 전국 시민들의 걷기실천율을 산출한다. 2023년 조사결과 우리시 걷기 실천율은 29.2%로 전국에서 최하위 수준으로 나타났다. 3명중 1명도 하루 30분이상 걷지 않는다는 뜻이다.여기서 특이한 점은 질병관리청에서 조사하는 항목에 흡연, 음주, 비만 등 질병요인이 되는 주요 건강지표에 걷기실천율이 포함된다는 사실이다. 그만큼 걷기가 질병예방과 밀접한 관련이
정방동 주민자치팀장 임 홍 성서귀포시는 비만율 전국 1위, 고위험 음주율 전국2위, 아동·청소년비만율 전국 1위라는 오명을 벗고자 지난 2023년부터 「건강한 서귀포시 만들기」를 추진해왔다.최근 발표한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를 보면 2022년 대비 비만율이 2%, 고위험 음주율이 4.1%로 각각 감소하여 전국 평균 감소율을 상회하고, 아동·청소년 신체활동 실천율이 4.1% 증가하는 등 건강한 서귀포시 만들기 사업이 조금씩 유의미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그러나 서귀포시의 걷기 실천율을 보면 오히려 전년 대비 0.3%가 하락하여 아직 제주
건강도시만들기TF팀장 오 진 욱 최근 질병관리청에서 발표한 2023년 지역사회건강조사결과 서귀포시민의 비만율과 고위험음주율이 전년대비 각각 2.0%, 4.1% 감소하는 등 개선된 성과를 냈다. 이러한 결과는 지난 1년간 여러 시민단체와 읍면동 자생단체, 어린이집, 교육지원청, 학교, 경로당 등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많은 시민이 건강프로젝트에 동참한 것이 주효했던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그리고 올해는 시민참여 프로그램 활성화를 통해 건강한 서귀포시로의 힘찬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우선 시민 걷기활성화를 위해‘탐나는 걷기’모바일 걷기챌린
예래동 복지환경팀장 이 윤 석 우리 제주는 올레길, 둘레길, 오름 등이 마치 모세혈관처럼 곳곳에 산재해 있어 온 섬이 느림의 미학을 느낄수 있는 걷기운동의 천국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정작 우리 제주도민의 비만율은 전국에서 가장 높고 걷기 실천율은 전국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4월 발표된 ‘2022년 지역사회건강조사’에 따르면 우리 제주도민의 비만율은 전국에서 가장 높은 36.5%이지만 걷기 실천율은 전국에서 가장 낮은 35.3%로 해마다 악화되고 있다고 한다. ‘걷기 운동의 천국’이란 유명세를 생각한다면 참으로 아
서귀포보건소 지 영 희 매년 11월이 되면 전국적으로 ‘음주폐해예방의 달’ 기념식 및 홍보 ⸱ 캠페인 등 각종 행사들이 개최된다. 음주폐해예방의 달은 2017년부터 보건복지부에서 음주로 인한 각종 폐해, 음주 사고 등이 급증하는 연말연시에 대응하여 음주폐해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올바른 절주 문화를 확산하고자 시작되었다. 질병관리청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국의 고위험 음주율은 2021년 11.2%에서 2022년 12.8%로 소폭 증가하였으며, 서귀포시는 13.2%에서 17.4%로 급격히 증가하였다. 고위험 음주율은 최근 1년
제주시 서부보건소는 어린이 영양 교육 프로그램 ‘영양짱 건강몸짱 만들기’를 운영하고 있다.‘영양짱 건강몸짱 만들기’는 균형잡힌 식생활 알아보기, 균형잡힌 식생활 실천하기, 식품첨가물에 대해 알아보기, 영양표시를 알아보고 건강에 좋은 간식 만들기 등 초등학생 2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지난 8월 2일부터 오는 23일까지 한림2리사무소에서 총 4회 진행되며, 버섯재배 키트를 활용해 10일간 직접 버섯을 키워보고, 식품 첨가물을 넣은 시판음료와 천연 재료로 만든 음료를 비교분석 하는 실험을 진행한다.이번 영양교육
서귀포시 보건행정과 김 푸 른 “엄마! 오늘 몇 등 했어?” 핸드폰 걷기 앱을 보고 있는 나에게 딸이 요즘 자주 하는 질문이다. 하루 몇 보나 걸었는지, 우리 동네, 우리 부서에서 걸음 순위가 몇 등인지 확인하는 일은 하루의 일과가 되었다. 평소 잘 걷지 않았던 내가 걷기 앱의 힘을 빌려 조금씩 걷기 시작한 후 일어난 변화이다. 사업 담당자로서 의무감으로 시작 하였지만 자연스럽게 걷기가 일상이 되어가고 있는 걸 새삼 느끼고 있다.걷기는 특별한 장비나 큰 비용을 들이지 않고 본인의 체력에 맞춰 거리나 시간을 조절하면서 쉽게 할 수 있
제주시 서부보건소 최 연 주꽃 피는 봄 5월이 왔다. 봄꽃들이 길거리를 화사한 봄기운으로 가득 메우고 있다. 주변을 보는 것만으로도 절로 설레는 요즘은 봄노래를 들으며 걷기 정말 좋은 날이다.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코로나19 감염병의 확산으로 3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제주도민들은 걷기 좋은 계절인 봄이 와도 꽃놀이를 가지 못했다. 코로나19 확산이 용이한 운동시설과 같은 밀폐된 공간으로의 접근도 피하게 되면서 재택생활이 일상화가 되었다. 자연스럽게 신체활동량이 줄어들게 되었고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체중이 증가한 사람을 일
정방동 주민자치팀장 임 홍 성최근 발표한 지역사회건강조사에 따르면 도 단위 비만율 전국 1위. 고위험 음주율 전국 2위이고,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에 따른 청소년 비만율 전국 1위. 현재 제주의 건강실태이며 건강을 위한 신체활동과 생활습관 등에 무관심한 결과이다.이런 건강지표는 점점 고령화되어가는 지역사회와, 증가하고 있는 아동비만율에 힘입어 점점 악화될 전망이다. 의학은 점점 발전하고 있지만 사람들의 건강은 나빠지는 아이러니한 결과다.왜 이런 결과가 나오는걸까? 이에 대한 최대 원인으로 시민들의 건강실천 의식을 첫순위로 꼽는다.
서귀포보건소 오 진 숙1995년 지역보건법이 전면 개정되면서 매 4년 주기로 보건기관의 역할과 지역주민 건강증진을 위해 서귀포시 중장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을 수립한다.이번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은 2023년~2026년까지 4년간의 지역보건의료에 대한 비전, 전략 등 기본방향을 수립하게 된다.2021년 지역사회건강조사결과에 따르면 서귀포시는 비만율 36.5%, 걷기실천율 28.7%, 고위험음주율 13.2%, 자살율 37.1%(인구10만명당)로 전국 최하위로 심각한 수준으로 나타났다.코로나19 대유행으로 공공보건의료서비스에 대한 중요성이
서귀포보건소(소장 오인순)는 8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관내 420개 표본가구의 만 19세 이상 성인 844명을 대상으로 2022년 지역사회건강조사에 나선다. 이 사업을 통해 수집된 자료는 지역주민의 건강수준을 파악하여 지역의 맞춤형 보건정책을 수립하는데 활용된다.5명의 조사원이 표본가구(420가구)를 직접 방문해 면접조사로 진행되며 선정된 가구에 대해서는 사전에 우편 통지서를 발송한다.조사항목은 ▲가구조사 교육 및 경제활동 ▲건강행태(흡연, 음주 등) ▲만성질환(고혈압, 당뇨 등) ▲의료이용 ▲코로나19 감염예방 분야 등
서귀포보건소 건강증진팀장 윤점미내 주변에 금주구역이 있다는 걸 알고 계시나요?최근 공공장소의 음주문제 개선에 대한 국민요구도가 증가함에 따라 2021년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으로 공공장소에서 음주를 규제하고 있다.이에 제주도에서도 2021.12.31부터「제주특별자치도 건전한 음주문화 환경조성에 관한 조례」에 의거 도시공원, 어린이보호구역, 놀이터 등을 금주구역으로 지정되어 안내표지판이 설치되고 있다.주요 내용은 지방자치단체가 음주폐해 예방과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하여 다수인이 모이거나 오고 가는 장소 중 금주구역을 지정하고 금주구역내
제주도의원 제주시 아라동 선거구에 나서는 더불어민주당 홍인숙(52. 여) 예비후보가 '제주시민 건강체력장' 추진을 약속했다.27일 홍인숙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제주도민 비만율이 35%(2020년 지역사회건강조사)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황으로 건강 적신호가 개선되지 않고 있다"며 "도민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다양한 시스템은 있지만, 실질적이고 즐길 수 있는 '건강 체력의 장'이 부족해 도민들의 욕구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다"는 소견을 내세웠다.이어 "예전 학교에서 실시했던 '체력장
서귀포시 여성가족과장 강 현 수한 목수가 농장 주택 보수하는 일에 고용되었다. 첫날부터 문제가 많았다. 나무에 박힌 못을 밟아 발이 다치고, 전기톱은 고장 나고, 낡은 차는 시동이 걸리지 않아 할 수 없이 사장의 차를 타고 집에 가게 되었다.집을 향해 걸어가던 목수는 작은 나무 옆에서 걸음을 멈추더니 두 손으로 나뭇가지 끝을 어루만졌다. 호기심을 느낀 사장이 좀 전의 행동에 대해 목수에게 물었더니“아, 이 나무는 걱정을 걸어두는 나무입니다. 일하면서 문제가 없을 수 없다는 걸 압니다. 하지만 그 문제들을 집 안의 아내와 아이들에게까
서귀포시동부보건소 오전심 요즘 코로나19로 인해 사람을 만나는게 두려운 요즘 걷기 운동을 통해 건강의 활력을 만들어 보자. 걷기 운동이 건강에 좋다는 것은 누구가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실천에 옮기는 것은 그리 쉬운일이 아니다. 2021년 지역사회건강조사에 따르면 제주도의 걷기실천율 40.6%(9위) 및 비만율(36%,1위)은 전국 하위 수준이며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서 국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건강행태 변화 조사 결과, 국민 10명 중 4명은 코로나 이전과 비교해 체중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체중 증가의 주된 이유로 ‘코로나 발생이
서귀포보건소방문간호팀장 홍 복 자지역사회 건강조사는 기초지방자치단체가 모두 시행하는 전국적인 조사로 2008년부터 시작하여 지역사회의 건강행태, 의료이용 및 활동제한과 삶의 질 수준 등의 건강통계를 생산하고 있다.지역의 보건문제를 파악하고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근거 중심의 목표설정 및 보건사업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있으며, 걷기실천율, 현재흡연율, 비만율 등 우리가 잘 알고 있는 통계가 지역사회건강조사에서 산출되고 있으며, 서귀포시민의 건강행태가 전국 타 시군구와 건강수준을 비교하여 어느 수준인지도 알 수 있는 지표이기도 하다.지
서귀포시 서부보건소 고윤정해마다 8월 이맘때가 되면 지역주민의 건강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표본으로 선정된 조사대상 가구를 건강조사원이 직접 방문하여 일대일 면접조사로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 건강통계를 생산하여 지역별로 꼭 필요한 근거 중심의 보건사업을 수행하기 위하여 지역주민의 건강행태 및 이환, 의료이용 등을 조사하며, 질병관리청과 17개 시·도, 256개 보건소가 함께하는 국가승인통계 조사로 2008년부터 매년 실시되어 올해 14년째 수행되고 있다. 서귀포시 서부지역은 표본으로 선정된 만 19세 이상
서귀포시 서부보건소 고 윤 정 해마다 8월 이맘때가 되면 지역주민의 건강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표본으로 선정된 조사대상 가구를 건강조사원이 직접 방문하여 일대일 면접조사로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 건강통계를 생산하여 지역별로 꼭 필요한 근거 중심의 보건사업을 수행하기 위하여 지역주민의 건강행태 및 이환, 의료이용 등을 조사하며, 질병관리청과 17개 시·도, 256개 보건소가 함께하는 국가승인통계 조사로 2008년부터 매년 실시되어 올해 14년째 수행되고 있다. 서귀포시 서부지역은 표본으로 선정된 만 19세
서귀포보건소(소장 정인보)는 지역주민들의 건강실태를 파악해 지역 맞춤형 보건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오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2021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지역사회건강조사는 표본가구로 선정된 가구원 중 만 19세 이상 성인 844명을 대상으로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전자조사표가 탑재된 태블릿 PC를 활용한 일대일 면접조사로 진행된다.서귀포보건소는 완성도 높은 조사를 수행하고자 올해 3월 제주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조사원 5명을 채용해 조사항목에 대한 교육을 마쳤다.올해 조사항목은 흡연, 음주, 식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