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3시 제주 세월호 기억관에서 '우리는 세월호를 노랑노랑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제주기억식이 열렸다. 방문객들은 묵념하고 쪽지를 남기는 등 저마다의 방식으로 추모했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가 마감된 가운데, 10일 오후 6시경부터 투표함들이 제주시 오라동에 위치한 한라체육관 개표소에 도착해 개표 작업이 일제히 시작됐다.이번 개표는 수작업 개표로 이뤄져 개표마감시각이 평소보다 2~3시간 늦어진 새벽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5일 오전 연동 제주도의회 의원회관 1층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고 있다.
3일 제주시 봉개동에 위치한 제주4.3평화공원 위령제단·추념광장에서 '제76주년 4.3희생자 추념식'이 열렸다.이날 추념식에는 한덕수 국무총리를 비롯해 오영훈 제주도지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정치 주요 인사들과 도민들이 참석해 희생자 넋을 기렸다.
날이 포근했던 지난 3월 30일 벚꽃이 만개한 제주대학교에 인파가 북적였다.
민족 대명절인 설 연휴를 맞아 제주국제공항에 귀성객들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지난 21일 이른 오전부터 제주 전역에 눈이 내리면서 온 세상이 새하얀 눈으로 뒤덮였다. 한라산에 82cm가 넘는 눈이 쌓였고, 해안가 지역에도 5cm가량의 적설량이 기록됐다. 서귀포시 한남리엔 무려 31.5cm의 폭설이 내렸다.이 때문에 소형 차량들은 일주도로를 제외한 모든 도로에서 체인 등의 월동장구를 장착해야만 운행할 수 있는 상태다. 1100도로와 5.16도로, 명림로는 대형과 소형 모든 차량의 통행이 전면 통제됐으며, 비자림로와 서성로, 제1·2산록도로, 첨단로에서도 소형 차량의 통행이 금지됐고, 대형 차량만 체인을 착용해
제주에서 화재 진압 중 순직한 故 임성철(1994년생. 남) 소방장 영결식이 5일 오전 10시 한라체육관에서 제주특별자치도청장(葬)으로 진행됐다.
제주해양경찰과 진에어, 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 관계자 총 100여 명이 지난 7일 차귀도에서 환경 정화 활동을 벌였다.
9일 오후 제주에서 햇무리 현상이 관측됐다. 햇무리는 햇빛이 구름이나 수증기 등 요인으로 해의 주변에 둥근 빛이 보이는 현상이다. / 사진 = 제주시 노형동에 위치한 제주경찰청에서 보인 햇무리
절기상 오는 2월 4일이 입춘이다.이를 기념하는 입춘굿이 지난 2일부터 제주목관아와 관덕정 일원에서 개최됐다.탐라국 입춘굿은 24절기 중 첫 번째 절기인 입춘을 맞아 한 해의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제주도의 대표적인 전통문화축제다. 올해로 24회째를 맞이했다.탐라시대 때부터 전해왔다는 입춘굿은 민·관·무(巫)가 하나돼 농경의 풍요를 기원하는 굿놀이다. 일제강점기 등을 거치며 명맥이 끊겼다가 지난 1999년에 제주민예총이 복원하면서 현재에 이르러 도심형 전통문화축제로 자리잡았다.
제39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지난 20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제주에서 개최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40개 직종에 400여 명이 참여했으며, 대회는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치뤄지고 있다.
제주는 이번 추석 내내 흐린 날씨였지만, 윈드서핑 등을 즐기는 이들에겐 최적의 환경이었다. 사진=제주특별자치도의회.
추석을 맞아 제주 서귀포시 성산항에 정박해 있는 어선들에 풍어를 기원하는 만선기가 달렸다. 사진=제주특별자치도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