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김승욱 예비후보(국민의힘·제주시 을)가 28일 보도자료를 내고 "제주의 문화생태계를 고도화해 도민들의 삶의 질을 풍요롭게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고 공약했다.김 예비후보는 "제주도 예산서를 보면 올해 편성된 문화예술 예산은 1104억 원으로 전년 1336억 원 대비 17.36%나 삭감됐다"며 "코로나19 유행 직전에 2019년 문화예술 예산은 1211억 원으로, 코로나19를 거치면서 회복은커녕 오히려 퇴보한 셈"이라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특히 올해 제주도 본예산 규모는 총 7조 2104억 원으로, 2023년
서귀포시는 지난 4월부터 실시됐던 이중섭미술관 시설확충사업 건축설계 공모가 마무리됨에 따라 본격적으로 사업추진에 나선다. 이중섭미술관은 서귀포를 대표하는 문화거점 공간으로 코로나19 이전연간 27만명 이상이 방문했었던 제주의 대표적인 공공미술관이다. 서귀포 도심에 위치해 현재까지 원화 60점을 포함한 총 381점의 소장품을 보유하며, 시민 및 관광객들에게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이중섭미술관 시설확충을 위해 이번 실시됐던 건축 설계 공모에는 총 31개 업체가 참여했다.그 중 제주시 소재 비오비이건축사사무소와 고이건축사사
'한국의 피카소'로 불리는 故 중광스님의 작품을 향유할 수 있는 미술관 건립이 본격 추진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8일 오전 11시 제주도청 삼다홀에서 가칭 '중광미술관 건립추진위원회' 위촉식 및 첫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위원회 운영 방식과 작품 수집 활동 방향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으며, 건립추진위 위원장으로 현을생 서귀포시 문화도시추진위원장이 선출됐다.건립추진위는 위촉직으로 도내·외 인사 11명과 당연직으로 제주도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등 총 12명으로 구성됐으며, 향후 미술관 건립에 관한 자
코로나블루 극복을 위한 가족 참여형 관광 콘텐츠 「숲으로오라, 어린이 환경수호대」행사가 오는 10월 16일부터 17일까지 '생태, 환경' 테마로 개최한다.제주관광공사(사장 고은숙)는 오는 10월 1일부터 7일까지 어린이 환경수호대를 사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어린이 환경수호대는 환경에 관심이 많은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온라인으로 165명을 사전 모집하고 있다. 사전 신청은 제주관광정보포털 비짓제주(www.visitjeju.net) 내 ‘숲으로오라’ 행사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어린이환경수호대는 2
제주특별자치도 제3대 도시재생지원센터장에 유희동(53. 남) 전 포천시 문화예술창작벨트 조성사업 총감독이 임명됐다. 8일 도시재생지원센터에 따르면 신임 유희동 센터장은 지난 4일 원희룡 제주지사로부터 임명장을 받았다. 신임 센터장의 임기는 2022년 12월31일까지다. 신임 유희동 센터장은 가천대학교에서 서양과를 전공했고, 독일에서 슈트트가르트 예술대학 조형분야와 베를린 예술대학에서 커뮤니티 아트 관련(Art in Context) 학과를 수료했다. 이후 문화체육관광부 공공미술추진위원회 사무국 차장을 거쳐 유휴공간을 문화공간으로 활성
제주특별자치도는 코로나 19 위기 극복을 위한 문화뉴딜 사업인 공공미술프로젝트 '우리동네 미술'에 참여할 작가를 공모하고 있다.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이승택)에서 공모 중인 이 사업은 4개팀 40여 명이 참여해 내년 2월까지 여러 사업을 추진한다. 지역마을 기록형 2개 사업과 도시재생형 1개, 주민참여 공동 프로그램형(1개) 등 3개 분야다.공공미술 프로젝트가 진행될 곳은 우도(기록형)와 금악리(주민참여형)만 정해진 상태다. 나머지는 참여작가팀 공모 후 지역기록형에서 10개 마을, 도시재생형에서 1개 마을이 선정될 예
지난 4월 26일부터 진행한 2019 삼다공원 야간콘서트가 어느덧 단 1회를 앞두고 있다.이에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는 2019 삼다공원 야간콘서트의 공공성을 더욱 강화하고, 브랜드 입지를 다지고자 지역상권 연계 이벤트와 공공캠페인을 새롭게 선보이고 있다고 20일 밝혔다.공사는 지난해 행사에 사용한 현수막을 재활용해 에코백을 제작, 기부 판매를 통해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23만 3098원을 위탁 기부했으며, 제주 특성화고인 애월고 미술과 학생들에게 재능지원 기부를 해 공공미술프로젝트를 통한 야간경관 콘텐츠를
제주신화역사공원 조성사업의 핵심인 '신화(myth)'를 담아낼 J지구에 대한 그림이 점차 구체화되고 있다.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이하 JDC)는 18일 JDC 본사에서 J지구에 대한 조경과 경관, 관광, 운영 및 관리 분야의 국내·외 전문가들을 초청해 자문회의를 가졌다.제주신화역사 테마공원 사업은 제주의 신화와 역사를 중심으로 해당 사업부지를 제주의 오름 형태로 형상화하고, 광장과 정원, 예술인 마을 등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사업부지는 27만 5462㎡(약 8만 3327평)에 이르며, 토지매입비 등
제주교육박물관(관장 이승룡)은 16일부터 오는 11월 25일까지 2018년 두 번째 기획전시회 ‘학교 소장 미술전시회’를 개최한다.‘학교 소장 미술전시회’는 대중을 위한 공공미술의 시대를 맞아 보다 감상하기 쉽고 접근하기 편한 미술전을 기획의도로 삼았으며, 이를 기반으로 도내 학교와 교육기관, 미술 특성화 학교의 미술품들을 선별해 전시했다.이전 전시회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학생문화원, 제주제일고등학교, 수원초등학교 등 10곳의 기관과 학교가 참여했고, 특성화 고등학교인 애월고등학교 미술과와 제주서귀포산업과학고 인테리어디자인과
2018년 새로운 미술문화 인프라 구축과 다양한 시각예술을 알리기 위해 담소 미술 창작스튜디오를 개관한다.지난 6월 1기 입주 작가들이 선정돼(7명) 활동 중에 있다. 현재 입주가 완료된 작가는 조폭마누라 연출과 어벤져스 한국촬영 조감독을 맡았던 김경수(영화), 대한민국미술대전 서양화부분 대상 작가 이지현(서양화), 제주도미술대전 대상과 현재 제주조각협회장인 박금옥(조각), 디자인부분 제주도미술대전 대상 작가 소현경(시각디자인,공예), 소희진(한국화), 부상철(서양화), 송미지자(서양화) 등 7명 작가들이다.이번 2기 입주작가 공모
서귀포 이중섭 거리에 위치한 구 서귀포관광극장이 서귀포 문화예술의 상징으로 자리잡고 있다.서귀포관광극장은 1963년 개관해 서귀포의 주요 공연 장소로 활용해 오다 문을 닫은 후 오랫동안 흉물로 방치돼 왔다. 이후 서귀포시가 방치된 영화관을 임대했고 2013년도 아트플랫폼사업으로 4점의 공공미술작품을 설치했다. 이후, 서귀포시는 안전진단 및 보수공사를 거쳐
제주도내 공립미술관의 열악한 작품에 대한 수장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문화예술 공공수장고'(저지 문화지구 내)가 당초 계획보다 확대돼 추진된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최근 수장작품의 증가 추이를 감안할 때 당초 사업계획으로는 충분한 수장면적 확보가 곤란하다고 판단, 중장기적으로 지속적인 활용이 가능한 수장시설이 되도록 '
서귀포시 작가의 산책길에 설치된 공공미술 작품에 대한 점검 및 관리가 강화된다.서귀포시 작가의 산책길에는 2012년도 행복프로젝트 사업, 2013년도 아트플랫폼 사업, 2014년도 예술의 섬 프로젝트 사업 등으로 54점의 공공 미술작품이 설치되어 있다.설치된 54점의 작품 중 7점은 건물 철거, 심한 훼손 등의 사유로 작가의 동의를 거처 철거됐으며, 47점
제주전역이 벚꽃길, 트레킹 둘레길 코스, 백서향 꽃내음 가득한 곶자왈도립공원청보리가 가득한 가파도, 예술가들의 길, 녹차밭에서 인생샷과 멜국의 진한 향을...제주관광공사는 무르익은 봄을 만끽할 수 있도록 '4월에 놓쳐선 안 될 제주관광 10선'을 20일 발표했다.특히 제주의 4월은 벚꽃과 유채꽃 등을 배경으로 산책하기 매우 쾌적한 환경을 갖추
제주도립미술관(관장 김준기)은 격년제 국제미술행사인 제주비엔날레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한 초청 강연회를 오는 24일에 개최한다.강연회는 이날 오후 3시 아라리오뮤지엄 탑동시네마에서 열리며, 이번 강연주제는 '마음과학과 예술'이다. 심광현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교수가 강연자로 나선다.심광현 교수는 미학을 토대로 신경과학에서 뇌과학, 인지과학
제3회 에코파티가 지난 24일 제주시 조천읍 선흘리 동백동산 습지센터에서 개최됐다.선흘리는 생태자원 환경이 우수해 지난 2007년에 세계자연유산마을로 지정된 곳이며, 2008년에 자연생태 우수마을, 2011년엔 람사르습지로 지정돼 있는 곳이다.이러한 자연환경 자원을 기반으로 주민 중심의 협의체인 '선흘리생태관광추진협의체'가 조직됐으며, 생태관광을 표방하
한국메세나협회가 2015년 기업의 문화예술 지원 현황을 조사한 결과 지원 기업 609개사, 지원 건수 1545건, 총 1805억2300만원을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014년 지원 실적에 비해 1.9% 증가한 것이다. 기업별 지원 액수는 기업 부문에서 KT&G, 기업출연 문화재단 분야에서 삼성문화재단이 1위를 차지했다. 서울과 논산, 춘천에 상
일도2동(동장 김영호)과 두맹이 골목 활성화 추진위원회(위원장 한재림)에서는 2016.2.22.(월) 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두맹이 예술정원 프로젝트 사업에 대해 협의했다.두맹이 예술정원 프로젝트 사업은 낙후된 구도심에 지역적 특색을 가미하여 지역의 풍광들을 문화관광벨트로 소개학고 고급 문화의 감흥을 감미할 수 있는 장소로 부각시키기 위한 사업으로향토 슬
제주시는 올해 마을만들기 사업에 5대 중점과제를 추진해 마을만들기 르네상스 시대를 개척하겠다고 13일 밝혔다.시는 마을만들기 사업을 5단계 시스템으로 정리해 "더디 가더라도 바로 가는 마을 만들기"로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5단계 시스템은 5대 과제 중 하나로서, 주민역량강화사업, 시범마을 - 베스트 특화마을, 추진마을 - 커뮤니티 비즈니스 추
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현승환)은 오는 18일 오후 4시 송산동주민센터 3층 회의실에서 서귀포 작가의 산책길 활성화 방안 모색 세미나를 갖는다.작가의 산책길 해설사를 비롯한 지역주민, 문화예술인 등이 참여해, 부산 감천문화마을을 비롯한 마을미술 공공프로젝트사업의 성공적인 우수 사례 등을 전해 듣고 토론으로 진행된다.토론 발제엔 진영섭 부산감천문화마을 아트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