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7월 출범한 제주에너지공사(사장 차우진)는 제주도가 가진 청정에너지를 활용해 에너지 자립은 물론 창출한 수익을 도민에게 환원하는 중장기 에너지 정책 수행의 컨트롤 역할을 하고 있다.특히 제주도는 이상기후변화와 관련한 정책을 추진하는 전 세계의 흐름에 맞춰 기존 에너지를 100% 신재생에너지로 대체한다는 ‘카본프리 아일랜드’계획을 추진하고 있으며 제주
우근민 제주도지사 감귤가격하락과 유통질서를 혼란케하는 감귤미숙과 후속출하를 강력하게 단속할 것을 지시했다.우 지사는 30일 오전 간부 티타임에서 “최근들어 감귤 미숙과 후속사례가 2건 적발되고 있다”며 자치경찰단에게 이같이 주문했다. 또 “상인 농민의 의식변화 노력에도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강조했다.이와함께 생활체육 활성화 방안 마련과 기후변화에 선제적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지하수 분야 학회의 권역회의(Regional Meeting)가제주에서 개최된다.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지난 15일부터 20일까지 호주 퍼스에서 열린 제40차 세계수리지질학회 연차총회에서 2015년 아시아-태평양 지역회의를 제주에서 개최하는 것을 만정일치로 확정했다고 30일 밝혔다.이를 위해 개발공사는 고기원 물산업연구센터장 외 1명
제주관광공사(사장 양영근)는 제주특별자치도와 공동으로 지난 26~29일 열린 ‘2013 광주 에이스 페어(ACE Fair)’에 참가, 도내 주요 유망 캐릭터 상품 홍보를 위한 제주 CT(문화콘텐츠기술) 공동관을 운영했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2013 광주 ACE Fair'는 방송·영상, 게임, 애니메이션, 캐릭터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선보이는 국
세계적 뮤지션 ‘양방언의 제주판타지’ 콘서트가 오는 3일 오후 6시 제주돌문화공원 야외공연장에서 개최된다.재일 제주인 2세 양방언은 의사출신이면서도, 작곡가, 연주가, 편곡가로서 세계적 뮤지션으로 음악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지난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 공식 음악 ‘Frontior’를 작곡했으며, 2013년 2월 박근혜 대통령 취임식에 직접 편곡한 ‘아리
시험포로 운영하고 있는 오조리 연안해역에 이식한 참모자반이 30㎝까지 성장하고 양식 구조물도 원형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연구원(원장 이생기)은 마을어장에서 사라져가는 참모자반 자원을 늘리고 소득을 증강시키기 위해 오조리연안을 시험포로 선정해 참모자반 양식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연구에서는 지난 3월 중순 채종한 종자를 실내에서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연구원은 제주 특산 수산물 고부가가치화를 위해 전통식품(자리돔어간장)개발 연구에 착수했다고 30일 밝혔다.제주특산 전통식품개발을 위해 연구원에서는 지난 26일 구좌읍 종달리 소재 해어림 산지가공(대표 문순천)과 전통식품(자리돔어간장)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자리돔은 제주 특산 수산물로써 여름철 물회, 생선구이 등으로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연구원은 9월 제주 북서부해역 저염분수 예찰조사 결과 제주 서부 연안부터 서남부 30마일(약 50㎞) 해역까지의 표층염분은 30.2~31.4psu로 고수온기 정상적 염분으로 관측됐다고 30일 밝혔다.올해는 예년에 비해 기온이 많이 상승했지만 같은 시기 바다환경은 정상적 상태를 유지하고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저염분수 예찰은 고수온기인
제주도내 여행사 육성 및 관리 조례의 제정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제주발전연구원(원장 공영민)은 JDI 포커스 ‘중국의 여행법 시행과 제주의 대응 전략’ 연구보고서를 통해 중국의 여행법 시행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중국인의 국외관광을 적절히 관리하려는 중국의 관광정책 기조변화에 따라 제주관광에의 영향 전망과 대응 전략을 제시했다.이 보고서에 따르면
기상관측이래 최악의 가뭄을 겪었던 지난 여름이후 낮게 형성된 지하수위가 지난 28~29일 내린 비로 지하수위가 상승세로 접어들었다.올해 누적강수량은 해안지역 558~961㎜로, 평년강수량 992~1705㎜ 대비 47~74% 수준이다. 고지대는 1796~ 3569㎜로 지난 7년 평균 3046~5077㎜ 대비 59~74% 수준에 불과하다.지하수위 관측정 101
제주특별자치도 수자원본부(본부장 문원일)는 정부 3.0 실천사업의 일환으로 서부지역 해수침투 사전예방을 위해 농업용 공공관정 수질 실시간 서비스를 다음달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농업용 관정 수질 실시간 서비스는 해수침투 방지 사업의 일환으로 우선 서부지역 해안지역 농업용 관정 이용자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농업용수 수질(염분농도)이 수질기준(염소이
내년부터 빗물이용시설과 함께 인공함양시설도 추진된다.제주특별자치도 수자원본부(본부장 문원일)는 내년부터는 빗물이용시설의 효율을 더욱 높이기 위해 저류조에서 넘치는 빗물을 지하로 인공함양시켜 빗물이용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수자원본부는 “하우스 면적 3300㎡에 저류용량 150㎥의 빗물이용시설을 설치했을 경우, 지난 여름과 같은
제주특별자치도는 (주)다산북스가 기증한 도서 3만여권을 도서분류 작업 후 농어촌지역의 마을문고와 작은도서관 등에 배부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지난 7월 22일 우근민 제주도지사와 다산북스 김선식 대표는 다산북스에서 3억원 상당의 도서를 제주에 기증하기로 협약한 바 있다.이에 따라 다산북스에서는 지난달 27일 제주에 도서 400종 3만여권을 제주에 기증했
올해 3/4분기 도정보도 최우수 부서로 친환경농정과(과장 김충의)가 선정됐다. 또 우수부서에는 수산정책과(과장 김창선), 장려부서에는 농업기술원 기술지원국(국장 양태준)이 선정됐다.최우수 부서는 상패 및 제주사랑상품권 50만원, 우수 부서에는 제주사랑상품권 30만원, 장려부서에는 제주사랑상품권 20만원이 각각 지급된다.이번 3/4분기 도정보도 우수부서는 보
제주 양식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양식시설 현대화 사업비 140억원이 추가 지원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양식시설 현대화 사업비로 제주도에 배정된 금액은 377억원(국고융자금)으로 전국사업비 1152억원 대비 32.7%를 차지했으나 추가로 140억원(국고융자금)을 확보해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이는 올해 사업비의 37%을 상회하는 금액으로, 전국사업비
제주도에서도 냉수성 어류인 바다송어를 양식하는 길이 열렸다.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의 지하해수를 이용한 냉수성 어종인 바다송어를 연중 양식하는데 성공했다고 30일 밝혔다.이에따라 도는 세계 약 18조원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연어․송어 소비시장을 본격 공략하기 위해 국제경쟁력이 있는 바다송어양식 활성화를 위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바다송어 양식을 지원
일명 물고기 아파트 ‘인공어초시설사업’이 오는 11월 완공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어류용과 패조류용으로 나눠 13개 해역 780ha에 75억원을 투자한 인공어초시설사업을 11월말 바다에 수중 투하를 끝으로 완공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어류용어초는 광역어초어장의 해역별 특성에 맞게 강제어초와 콘크리트 어초로 나눠 금등, 애월, 표선 등 9개 지선 736ha에
제주특별자치도청 정보정책과(과장 양시연) 직원들과 도내 IT업체(티엔정보기술, 일신, 우리정보기술)로 구성된 자원봉사 단체 '찾아가는 IT 사랑봉사단' 회원 22명은 28일 제주시 소재 아동양육시설인 홍익아동복지센터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날 봉사활동 참가자들은 복지센터 내 컴퓨터 및 인터넷 등 IT환경 개선작업과 시설 내 유아들과 놀아주는 등 아
제주산 발효 생햄을 알리기 위한 홍보행사가 강화된다.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소장 이광석)는 30일 제주시 애월읍 납읍리에 위치한 농가카페 ‘간세다리’에서 오후 3시 생햄시연회를 갖는다.또 다음달 1일은 조천읍 교래리에 소재한 ‘라포레사려니’ 레스토랑에서 오전 10시 시연할 예정이다.이번에 선보일 생햄 요리는 생햄제조 실증 참가자 및 일반소비
제주특별자치도 영어교육도시지원사무소(소장 김덕삼)는 영어교육도시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하반기 한국문화프로그램을 지난 28일 개강했다.오는 12월 1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오전 시간을 활용해 이뤄지는 이번 프로그램은 영어교육도시 외국인 내외 주민 50여명이 신청했다.하반기 프로그램은 상반기 운영하던 ‘한국어 교실’ 중심에서 한국문화와 제주 고유문화 체험 등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