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나서는 국민의힘 이경용 예비후보가 "제주영어교육도시가 지금보다 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제도를 정비하겠다"고 밝혔다.15일 이경용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제주영어교육도시는 지난 2008년~2024년까지 학생 9,000명을 포함한 정주 인구 2만명을 목표로 1조9,265억원을 투입, 초·중·고 통합 국제학교 7개와 외국대학 영어교육센터, 주거·상업시설을 조성하는 국가정책 사업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2011년 노스런던컬리지에잇스쿨 제주(NLCS Jeju)와 한국국제대학교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건전관광질서 확립을 위해 유관기관과 함께 합동단속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도에 따르면 최근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무자격 안내, 무등록 여행업, 유상운송행위 등 관광 관련 불법행위가 증가하고 있다.이에 도는 자치경찰단, 행정시(관광진흥과), 도 관광협회, 제주출입국·외국인청 등 6개 기관으로 구성된 합동단속 전담팀(TF)을 운영해 무자격 관광안내사를 고용한 여행사, 무등록 여행업,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증 미패용 행위, 유상운송행위 등을 점검할 방침이다. 또한, 도내 대학교와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관광불법행
미국 유학 중 다수 연예인 얼굴을 합성한 음란물을 제작·유포한 30대가 법의 심판을 앞두고 있다. 8일 제주지방검찰청은 지난 7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성 착취물 제작 및 반포)' 혐의 등이 적용된 A씨(30대. 남)를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수사기관에 따르면 A씨는 2019년 8월부터 올해 6월까지 불법 영상물 2,000여 개를 만들고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음란물 제작은 모두 연예인을 대상으로 했고, 최소 50명 이상이다. 이중 미성년자 아이돌도 다수 포함됐다. 제주 경찰은 지난해 12월 모니터링
다수 연예인 얼굴을 합성한 음란물을 제작·유포한 30대 유학생이 미국에서 붙잡혀 국내로 송환됐다. 30일 제주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성 착취물 제작 및 반포)',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씨(30대. 남)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19년 8월부터 올해 6월까지 불법 영상물 2,000여 개를 만들고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음란물 제작은 모두 연
대학 교수에게 100통이 넘는 전화를 거는 등 집요한 행동을 보인 중국인 유학생 행동이 범죄라는 판결이 나왔다. 최근 제주지방법원은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중국인 유학생 A씨에게 벌금 100만원을 선고했다.제주도내 모 대학교 유학생 A씨는 교수 B씨에게 2021년 12월부터 2022년 5월까지 총 123회가량 전화를 걸었다. 또 같은 기간 16회 이메일을 보내면서 피해자의 의사에 반하는 행동을 일삼은 혐의로 기소됐다. 중국인 유학생 A씨의 범죄 행위 사유는, 비자 연장에 필요한 협조
국립제주박물관(관장 이재열)은 지역 내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국 문화 이해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국립제주대학교 국제교류본부와의 협력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들이 정기적으로 박물관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첫걸음이 시작된 것이다. 그 첫 시작으로 지난 3월 31일 국립제주박물관에 방문한 외국인 유학생들은 「나를 담은 인장 만들기」를 주제로 전각 기법을 활용해 자신의 이름을 새겨 인장을 만드는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했다.이 외에도 제주인의 생활 도구였던 차롱을 엮어 만들어보는 「가로세로 차롱 만들기」, 제주 문자도를 자신
제주대학교는 국립국제교육원(원장 류혜숙)과 예비교사의 글로벌 역량 및 문화 역량 강화를 위한 단기 해외 교사 파견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 프로그램은 국립국제교육원이 지난해 ‘교원해외파견 사업 단기 해외교육봉사’ 사업으로 공고했고 제주대학교가 선정돼 운영한 프로그램이다.제주대 부속기관인 글로벌교원양성거점대학(GTU) 사업단(단장 오홍식, 이하 GTU사업단)은 해당 사업을 맡아 운영했으며, 베트남 호치민사범대학과 함께 1월 30일부터 지난달 25일까지 4주간 호치민 판당류 학교에서 교육봉사를 실시했다.이번에 파견된 교육봉사단은
제주대학교는 국가거점국립대학교 총장협의회와 함께 최근 미국의 주요 대학과 기관 등을 방문해 교육ㆍ연구ㆍ산학협력 분야에서 국가거점대학의 혁신성장 방안을 벤치마킹했다.지난 5일부터 15일까지 제주대 김일환 총장을 포함한 강원대, 경북대, 경상대, 전남대, 전북대 등 거점국립대 총장단은 미국의 샌프란시스코대학(SFSU)과 아리조나주립대학(ASU), 실리콘밸리, CES 2023 등을 방문했다.총장단은 온ㆍ오프라인 교육과정 혁신과 세계를 대상으로 한 유학생 모집, 대학 재정 확보를 통한 연구중심 대학으로의 발전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방문대
제주특별자치도가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방역대응 강화 조치를 시작한 지난 1월 2이후 8일까지 1주일간 8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된 것으로 확인됐다.제주자치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 기간 해외입국 확진자는 총 15명이 발생했으며, 이 가운데 8명이 중국발 입국자로 조사됐다.특히 인천국제공항 등을 통해 국내로 들어와 제주에 입도한 중국발 입국자 98명 중 90명이 검사를 받았으며, 그 중 8명(8.9%)이 확진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제주도 내 6개 보건소와 국립제주검역소,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 제주출입국외국인청 등과 협조체
제주특별자치도가 한중수교 30주년을 맞아 '제주-중국 교류 도시 우호 주간'을 마련한다.19일 제주도청 문화체육대외협력국에 따르면 '함께 쌓는 우정, 함께 하는 미래'를 주제로 진행되는 행사는 오는 8월5일부터 11일까지 문예회관에서 열린다. 행사는 제주도와 중국의 20개 교류 도시가 대면·비대면으로 참여하게 된다. 한중수교는 지난 1992년 8월 이후 전국적으로 중국 도시와 교류가 시작됐다. 제주도는 1995년 하이난성과 교류 물꼬를 튼 이래 현재 20개 도시와 문화·관광·통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신뢰
기자회견에 나서며 법적 책임을 강조한 원희룡 도정의 코로나 방역 수칙 손해배상 소송 1심 선고가 나왔다. 코로나19 유증상 기간에 제주여행을 왔다가 서울 강남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미국 유학생 모녀를 상대로 제기한 민사소송인데, 패소했다.2020년 3월 손해배상청구 소장을 접수한 지 약 2년 만의 선고다. 제주도정 측은 1심 판결에 유감을 표하며 항소 여부를 고심하겠다고 했다. 28일 오후 제주지방법원 민사2단독(부장판사 송현경)은 '코로나 방역 수칙 위반 관련 손해배상 소송' 선고기일을 열고 제주도정의 청구를 기각했
1991년에 제정된 제주도개발특별법은 당시 전 세계를 휩쓸었던 '신자유주의' 시장경제 기조에 의해 태동됐다.제주를 '관광'의 도시로 만들기 위해선 개발이 뒤따라야 하고, 그러기 위해선 제도적으로 '특별법'이 제정돼 이를 뒷받침해야 한다는 논리였다. '개발'의 폐해를 예견했던 양용찬 열사가 자신의 목숨을 바치면서까지 특별법 제정을 저지하려 했지만, 국회는 정부 방침에 동조해 특별법을 날치기로 통과시켰다.지금으로부터 정확히 딱 30년 후, 특별법이 처리됐던 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
제주대학교 인권센터(센터장 김은주)와 제주4‧3평화재단(이사장 양조훈)이 공동 주최하는 ‘제대로 4‧3의 가치를 알아가는 Great Step’이 이달 17일부터 제주대 재학생(외국인 유학생 포함)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제대로 4‧3의 가치를 알아가는 Great Step’은 제주 4‧3이 가지고 있는 역사적 아픔과 진실을 살펴봄으로써 4‧3을 인권의 문제로 이해하고, 향후 평화시민으로서의 역할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제주대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지원을 받아 이뤄지는 이 프로그램은 총 3회에 걸쳐 전문해설사와 함께 4‧3 유적
제주대학교 일반대학원 식품영양학과 석사과정생인 풍방(중국유학생, 지도교수 강인혜)씨가 최근 서울 드래곤 시티 호텔에서 개최된 ‘2021 한국영양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대학원생 우수 영어 논문발표상을 수상했다.풍방 씨 발표 제목은 ‘Ginsenoside Rg3-derived from Korean Red Ginseng protects inflammation-induced inhibition of browning in adipocytes and C57BL/6 mice’다.풍방 씨는 이번 연구를 통해 홍삼에 다량 함유돼있다고 밝혀진 진세노
여자친구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찌른 20대 중국인 유학생이 범행 동기에 대해 황당한 답변을 내놓았다. 다른 사람과 여자친구가 바람을 피우는 꿈을 꾼 뒤 오해했다고 주장했다. 검찰은 실형을 구형했다. 지난 7일 오전 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부장판사 장찬수)는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A씨(26. 남. 중국인) 공판을 진행했다. 검찰의 공소사실에 따르면 A씨는 올해 8월18일 제주시 연동에 위치한 모 오피스텔에서 자신의 여자친구 B씨(20대. 중국인)를 흉기로 찌른 혐의가 적용했다.범행 당시 피해자 B씨는 "돈을 주겠다"
지난해 제주여행을 왔다가 서울 강남에서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미국 유학생 모녀를 대상으로 제주도정이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피고 측이 반격에 나섰다. 제주여행 전부터 코로나 증상이 전혀 없었고, 도내 지역 병원을 찾았을 때도 '부비동염' 처방만 내린 사안으로 의도성을 찾아볼 수 없다고 했다. 피고 측 변호인은 도정이 제시한 피해 산출액에 대해서도 오류라고 했다. 3일 오후 3시 제주지방법원 민사2단독(부장판사 송현경)은 '코로나 방역 수칙 위반 관련 손해배상 소송' 변론기일을 속행했다. A씨(20)는
코로나19 유증상이 있었지만 제주여행을 왔다가 서울 강남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미국 유학생 모녀를 상대로 제주도정이 제기한 소송 재판이 열렸다. 일명 코로나 '강남모녀' 제주 여행으로 여론에 알려진 재판은 지난해 3월 제주도정이 손해배상청구 소장 접수로 서막을 알렸다. 이후 피고인 측 변호사의 개인적인 사정과 재판부 일정 등으로 계속 미뤄지며 1년이 넘은 시점에서야 기지개를 켰다.25일 오후 3시 제주지방법원 민사2단독은 '코로나 방역수칙 위반 관련 손해배상 소송' 변론기일을 진행했다. 재판의 원고는 제
제주에서도 도내에 거주하고 있는 미얀마인들을 위한 피해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지난 25일 제393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미얀마 군부 쿠테타 규탄 및 세계 평화와 민주주의 실현 촉구 결의안'이 의결됐다. 이 결의안엔 미얀마 군부의 유혈사태 행위 중단과 구금 정치인의 석방, 국제사회의 협력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해당 결의안을 대표 발의한 제주도의회 현길호 농수축경제위원장은 26일 미안마 출신 근로자와 유학생, 관계기관 관계자들과 모여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 자리엔 제주에 체류 중인 미얀마
등록 2021-02-17 09:36:54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배우 조병규가 '학폭' 의혹에 휩싸였다.1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조병규와 함께 뉴질랜드에서 학교를 다녔다고 주장하는 글 작성자가 "제가 이런 글을 주작(거짓말)해서 무슨 이득을 볼 수 있는지 모르겠다"면서 조병규로부터의 폭행 피해를 호소했다.작성자는 조병규가 배우가 된 사실을 JTBC 'SKY캐슬'이 방송될 때 처음 알게 됐다고 언급하면서, "학폭설은 계속 돌았는데 제대로 된 구체적 사례도 없고, 소속사 측에서도 계속 아니다,
코로나19 유증상 기간에 제주여행을 왔다가 서울 강남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미국 유학생 모녀를 상대로 제주도정이 제기한 소송 재판이 연기됐다. 29일 오후 2시 제주지방법원 민사2단독은 '코로나 방역수칙 위반 관련 손해배상 소송' 첫 변론기일을 잡았다.코로나 관련으로 제주도정이 제기한 첫 억대 소송 재판인 만큼 관심사가 높았지만 이날 재판은 연기됐다. 사유는 피고 측 변호인의 부득이한 개인적 사정이다. 재판의 원고는 제주도정과 피해 영업장 및 자가격리 대상자 등 5명이다. 피고는 코로나 확진자인 서울시 강남 모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