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지난 14일 오후 3시 서귀포시청 본관 셋마당에서 김정문화회관 운영위원회 재구성에 따른 위촉식을 개최했다.김정문화회관 운영위원회는 2019년 5월 8일 개정된 김정문화회관 설치 및 운영 조례에 의거해 2020년 2월 1일에 김정문화회관의 효율적인 관리 운영 및 주민참여 확대를 위해 구성됐고 2024년 2월 1일부터 새로운 임기가 시작돼 총 8명의 위원을 위촉했다.위촉된 운영위원은 문화 행정 분야 전)서귀포예술의전당 관장 이순열, 연극 분야 극단 오름 대표 오창순, 음악 분야 국립제주대학교 음악학과 교수 심희정, 전남대학교
서귀포시 문화예술과 이 준 혁“향유”라는 단어의 뜻은 누리어 가진다는 표현이다. 주로 “문화예술을 향유한다.”라고 쓰이는데 나는 아직 이 표현이 주는 정확한 뜻을 잘 이해하지 못했었다.지난 1월 25일 제주특별자치도립 서귀포예술단과 서귀포시 예술의전당이 함께한 신년음악회가 개최되었다. 평소 관악과 합창이라는 예술의 범주에 접할 기회가 없었지만, 업무의 일환으로 참석하게 된 이 행사는 정말 색다른 경험이었다. 준비된 프로그램을 경험하기에 앞서 분주한 단체와 기획자들, 공연을 감상하기 위해 들뜬 마음으로 예술의 전당을 찾은 관객들을 맞
제주대표 창작오페라 '이중섭'이 티켓 예매를 시작했다.창작오페라 ‘이중섭’이 오는 10월 6일부터 7일까지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공연을 앞 둔 가운데 공연 티켓 예매가 지난 18일부터 공연 전날 자정까지 진행 중이다.본 공연은 8세 이상 관람이 가능한 작품으로 티켓예매는 선착순 마감제로 운영되고 서귀포 E-Ticket 사이트(https://eticket.seogwipo.go.kr)를 통해 구매가 가능하다.서귀포시는 지역주민 관람료 부담 절감 및 문화예술 향유 기회 제공을 위해 전 관람객 대상 1만 원 할인을 통해
서귀포시는 제주특별자치도립 서귀포관악단의 “2023 청소년‧대학생 협주곡의 밤” 협연자를 공개 모집한다. 서귀포관악단의 오는 11월 10일(금) 기획공연인 “청소년‧대학생 협주곡의 밤”은 제주에서 클래식을 공부하는 젊은 연주자를 발굴하는 신인 음악회다.협연자 선정은 1, 2차 심사에 걸쳐 진행되며, 서류 모집은 오는 6월 23일(금) 오후 4시 까지다.공고일인 오는 5월 17일(수)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제주 또는 제주출신인 초‧중‧고‧대학교를 재학중인 학생은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1차 심사는 비대면 영상 심사로 진행돼 오는
서귀포시는 제주특별자치도립 서귀포예술단의 6월 찾아가는 음악회를 오는 14일부터 총 3회 공연을 진행한다. 1회차 공연은 오는 14일에 온성학교에서 시작된다. 서귀포관악단 전단원이 학교를 찾아“파란나라”, “내가 제일 좋아하는 말”등의 동요와 “윌리엄텔” 등 저명한 클래식을 연주해 특수 학교 학생들의 정서함양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어서 오는 16일(금) 오후 6시에 노지 문화 마을을 찾아 연주하는 찾아가는 마을 음악회를 무릉2리의 무릉외갓집에서 진행한다. 또한 마을 주민과, 무릉 외갓집을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공연하며 서귀포합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지난 9일 시청 접견실에서 서귀포 출신 문희경 배우를 서귀포시 홍보대사로 임명했다. 이날 문희경 배우는 서귀포시청 농협출장소에서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전달헀다.문희경 배우는 서귀포에 대한 고향사랑을 다양한 방면에서 꾸준하게 실천해 왔다. 2011년부터 제주엔터테인먼트 모임을 통해 참여하게 된 서귀포시 청소년 대중문화 캠프에서 연기지도 재능기부를 하며 후배들의 꿈과 열정을 키워주고 있다.2022년 ‘서귀포예술의전당 개관 6주년’ 기념공연, 2021년 서귀포예술단‘송년의 밤 행사’ 협연 무대 등 고향 서
제주특별자치도립 서귀포예술단(이하 서귀포예술단)이 올해에는 문화도시 서귀포에서 다양한 공연을 기획해 시민들을 찾아간다.서귀포예술단은 지난 2022년 코로나19 상황속에서도 총 69회의 공연을 진행했다. 올해 계묘년에는 정기연주회, 기획‧특별공연, 찾아가는 공연 등 총 73회의 다채롭고 풍성한 공연을 준비했다. 2023년 첫 연주는 오는 1월 19일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관악단과 합창단이 함께하는 “신년음악회”로 시작한다. 도립서귀포관악단(이하 관악단)은 2018년부터 진행해 온 심포닉 시리즈를 오는 2월 정기연주회를 통해 마무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제주특별자치도립 서귀포예술단의 2023 신년음악회를 오는 1월 19일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번창과 풍요를 의미하는 흑묘(검은 토끼)해를 맞아, 밝게 떠오르는 태양을 뛰어넘어 모두가 행복한 2023년을 보내자는 의미를 담고 있는 이번 공연은 도립서귀포합창단, 도립서귀포관악단, 마지막으로 두 단체가 함께하는 합동무대까지 총 3부로 구성됐다.1부는 도립서귀포합창단이 “겨울 그리고 합창의 유희”라는 주제로 드뷔시의 “추운 겨울, 너는 악동이네”, 로시니의 “윌리엄텔 서곡”, 림스키 코르사코프의 “왕
서귀포시 대표 문화콘텐츠 창작오페라 이 오는 9월 23일, 24일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관객들을 맞이한다. 창작 오페라 은 지난 2016년 대향 이중섭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오페레타로 제작됐으며, 2019년부터 창작 오페라로 발전시켜 현재까지 공연되고 있다. 올해 공연은 지금까지와는 다른 새로운 작품으로 관객들의 이목을 끌 예정이다. 먼저, 장수동 연출가(현 서울오페라앙상블 대표 및 예술감독)가 새롭게 연출을 맡는다. 장수동 연출가는 “ 이라는 부제로 서귀포에서의 이중섭 예술혼, 파란만장한
주민복지과 강경숙6월은 호국보훈의 달이다.1963년 처음으로 호국보훈의 달을 설정한 이후 기간이나 명칭 변화는 있었으나,현재까지 60년동안 매년 6월에 범정부적 차원의 보훈사업을 집중 추진한다.정부 및 각 지자체에서는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국민의 애국심 고취와 국가유공자를 최고로 예우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한다.우리 서귀포시에서도 현충일 추념식 외에 보훈가족에 대한 감사와 격려, 추모하는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올해 현충일에는 코로나 완화로 내빈규모와 행사의
성산읍 주민자치팀 고경아주무관‘따르릉’몇일 전 한 남자분께서 전화를주셨다. 성산 조개바당축제 가요제 상금 얼마냐고.몇 일 전 낸 기고에서 보시고 전화를 준 것이다. 15일 1시~2시경 치러질 노래자랑을 앞두고 연습중이신가보다. 우리 프로그램에 관심을 주시어 무척 기쁜 마음으로 메모해놓고 소득지원팀으로 가서 물어보고 다시 전화를 돌렸다. 알아보았더니 참가비 2만원에 1,2,3등은 소정의 상금을 드릴 생각이란다.아직 7월까지 1달 반이나 남아있어 구체적 액수는 정해져있지 않지만, 관심을 가져주신다는 것이 축제를 치러내는 성산읍 공무원으
성산읍 주민자치팀 고경아주무관 공기가 맑고 볕이 따스하다. 이제 봄도 짙어지고 여름을 맞이해야하는 시기가 돌아왔다. 내가 근무하는 성산읍사무소에서는 7월 조개바당축제 준비로 바쁘다. 성산읍에서는 이른 봄, 도립서귀포예술단 및 전문공연단을 모시고 찾아가는 마을음악회가 열린다는 소식에 문화예술과에 우리 마을들도 신청하게 하였다. 4월은 마을선정 때문에 성산읍도 며칠 동안은 전화돌리기에 바빴다. 올해부터는 조개바당축제도 열리기에 아마도 이번 여름은 어느 해보다도 성산바다가 더 흥겹게, 성산태양이 더 뜨겁게 타오를 것 같다. 이번 찾아가는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오는 5월 19일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제주특별자치도립 서귀포관악단의 제73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지난 2월 진행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의 급속한 확산세로 연기됐던 본 공연은 그간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일상회복을 돕고, 오랜 시간 기다린 관객들에게 최상의 공연을 선보이고자 심혈을 기울여 준비하고 있다.이번 공연은 도립서귀포관악단 트레이너 김동원이 지휘를 맡고, 국립창원대학교 음악과 교수 피아니스트 이주은이 함께한다.첫 곡은 2021 제주국제관악작곡콩쿠르 1위 입상곡인 서정민의 “계화타령”, 두
서귀포시(시장 김태엽)에서는 2022 서귀포 시민 음악 아카데미를 지난 지난 4일 개강했다.서귀포 시민 음악 아카데미는 서귀포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음악 교육 프로그램으로 도립서귀포예술단 단원들이 강사로 참여하고 있다.올해는 더욱 체계적인 운영으로 10개 분야(클라리넷, 플루트, 색소폰, 트럼펫, 타악기, 하프, 바이올린, 첼로, 성악 앙상블, 가창교실)에서 총 15개 강좌가 진행되며, 86명의 교육생과 17명의 강사가 함께한다.시민 음악 아카데미는 읍면지역 주민들도 쉽게 교육을 접할 수 있도록 강사가 직접 찾아가는 수업을 진행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2022 토요 힐링 콘서트’를 오는 12일 오후 3시 서귀포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진행한다.이번 공연의 첫 문을 여는 팀은 트럼펫과 베이스트롬본 듀오다. 케빈 맥키의 “Fantango”와 알라딘의 OST “A Whole New World”를 통해 황홀한 음악의 세계로 관객을 초대한다. 이후 색소폰 솔로가 다리우스 미요의 “스카라무슈”를 연주한다.세 번째 팀은 클라리넷과 하프 듀오다. 슈베르트의 600여 곡 리트 중 가장 유명한 “백조의 노래 4번 중 세레나데”를 연주 후 아스토르 피아졸라의 탱고의 역사 모음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2월 21일부터 오는 3월 8일까지 도립서귀포예술단(관악단, 합창단) 상임단원 및 비상임단원을 공개모집한다.모집 분야는 서귀포관악단 호른[상임단원(차석단원)] 1명과 서귀포합창단 알토(상임단원) 1명, 반주(비상임단원) 1명이다.모집 대상은 공고일 현재 18세 이상 55세 이하인 자 중 지방공무원법 제31조의 규정에 의한 결격사유가 없는 자로, 해당 분야 전문지식과 능력, 경험을 갖춘 자가 응시 가능하다.심사는 서류, 실기, 면접을 통해 진행된다. 3월 11일 응시자격 적격여부 심사를 통해 서류전형 합격자를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2022년 서귀포시민 음악 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모집기간은 2월 15일(화)부터 오는 28일(월)까지이며 서귀포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이번 아카데미는 20개 강좌에 관악(100명), 현악(12명), 성악(40명) 총 152명을 선발하며, 신규 신청자와 기존 수강자를 구분해 맞춤형 교육으로 보다 체계적으로 운영한다.교육 강좌는 관악분야 13개 강좌(오보에, 플루트, 클라리넷, 색소폰, 트럼펫, 타악기, 하프), 현악분야 2개 강좌(바이올린, 첼로),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제주특별자치도립 서귀포예술단의 2022 신년음악회를 오는 20일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개최한다.총 3부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도립서귀포합창단, 도립서귀포관악단, 마지막은 두 단체가 함께하는 무대로 마무리한다.1부는 도립서귀포합창단이 고음악부터 현대까지의 클래식 중 꾸준히 사랑받는 곡들을 메들리로 구성해 클래식의 역사를 한 번에 감상할 수 있는 오병희 편곡의 “비바 클래식”을 노래한다.이후 정호승 시에 조혜영이 곡을 붙여 만든 “희망을 만드는 사람이 되라”를, 새해를 맞아 경쾌하고 긍정적 에너지를 받을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제주특별자치도립 서귀포예술단(도립서귀포관악단, 도립서귀포합창단) 2021 송년음악회를 오는 23일(목)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개최한다.총 3부로 준비된 이번 송년음악회는 풍성한 음악 선물을 위해 1부 도립서귀포합창단, 2부 도립서귀포관악단, 3부는 두 단체가 함께하는 특별한 무대로 진행된다.이번 공연을 위해 초대된 게스트도 화려하다. 먼저 제주 출신이자 프랑스 Les Clés d'or 국제콩쿠르 우승자인 메조소프라노 오승은이 함께한다. 이후 최근 드라마에서 활약한 서귀포 출신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제주특별자치도립 서귀포합창단(상임지휘자 최상윤)의 제70회 정기연주회를 오는 25일(목)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개최한다.“제주의 노래와 라벨 세 곡의 샹송”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정기연주회는 물숨, 바당숨, 다금바리, 풋귤 등 제주의 상징을 주제로 한 다양한 노래와 라벨의 샹송을 만나 볼 수 있다.이번 공연을 위해 특별히 쓰여진 2021 서귀포합창단의 위촉곡으로 “선작지왓(김순이 작시, 전경숙 작곡)”이 공연된다. 평평한 관목지대로 바람만이 떠도는 쓸쓸한 고원 ‘선작지왓’은 산철쭉과 털진달래 등 꽃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