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표율 70%에 이르러서야 제주시 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의 당선인 윤곽이 드러났다.2일 오전 3시 현재 개표율이 70.82%에 이르면서 더불어민주당의 김한규 후보가 당선이 '유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시각 현재 김한규 후보는 48.22%(3만 6303표), 국민의힘 부상일 후보는 46.27%(3만 4835표)의 득표율을 보였다.김한규 후보가 1.95%p(1468표)의 차이로 부상일 후보를 앞서고 있다. 무소속 김우남 후보는 5.50%(4148표)에 그쳤다.김한규 후보는 개표 방송에서 '유력'으로 표기되
초박빙, 초접전 양상을 보이던 제주시 을 지역구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점차 더불어민주당의 김한규 후보 쪽으로 기울면서 국민의힘 부상일 후보가 '패배'를 직감했다.김한규와 국민의힘 부상일 후보가 서로 1%p 미만의 득표율 차이로 엎치락 뒤치락 1위를 주고 받았었으나, 자정을 넘긴 6월 2일 오전 0시께부터 김한규 후보가 1%p가 넘는 차이로 앞서기 시작했다.2일 오전 2시 30분을 넘긴 현재 이 시각, 개표율이 69.98%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김한규 후보는 48.15%, 부상일 후보는 46.33%를 보이면서 김 후보가
제주시 을 지역구 국회의원 보궐선거 결과가 예상대로 초박빙 접전 양상이다.오후 11시 10분이 지난 이 시각 현재 개표율은 56.61%인 상황에서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후보가 국민의힘 부상일 후보보다 아주 근소하게 앞서고 있다. 다른 시간대엔 부상일 후보가 앞서 나가기도 했다가, 김한규 후보가 역전, 다시 부 후보가 재역전하는 등 계속 엎치락 뒤치락 혼전 양상이 계속되고 있다.이 시각 현재 김한규 후보는 47.40%, 부상일 후보는 47.01%의 득표율을 보이면서 김 후보가 0.39%p의 근소한 차이로 앞서고 있다. 232표 차이다.
부상일(52. 남) 국민의힘 '제주시 을' 보궐선거 국회의원 후보자가 "에어 앰블런스 제도화로 도민의 생명을 지키겠다"고 약속했다.31일 부상일 후보자 보도자료에 따르면 대한항공을 이용해 제주공항에서 서울, 부산 등으로 출발 또는 도착하는 응급환자는 2011년 356명, 2012년 372명, 2013년 356명, 2014년 401명, 2015년 411명이다. 부 후보자는 "매년 상당수의 응급환자가 항공편을 이용해 생명을 지키고 있다"며 "최근 제주도내 닥터헬기의 도입 등으로 의료상황이 나아지고 있지만, 도내 상급의료기
김우남 국회의원 후보(무소속, 제주시 을)가 30일 자신이 한 때 오랜 기간 몸 담았던 민주당을 향해 "이성을 잃었다. 민주당이 제주도민을 배신했다"고 일갈했다.김우남 후보는 이날 오후 2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최근 민주당의 이재명, 송영길 후보가 김포공항 이전이나 해저터널 공약을 제시한 것을 두고 "민주당을 심판해야 한다"고 강하게 촉구했다.김 후보는 "대선 패배에 대한 진정한 반성 없이 지방선거 승리에만 혈안이 된 민주당이 이재명과 송영길을 구하고자 제주도민의 삶을 짓밟는 공약을 꺼내 들었다"며 "제주
부상일(52. 남) 국민의힘 '제주시 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가 "특화된 제주형 라이브커머스 센터를 설립하겠다"고 약속했다. 30일 부상일 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새로운 미디어의 시대에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라이브커머스를 활용할 구체적인 방안이 필요하다"며 "대기업과 네이버 등 IT기업을 중심으로 라이브커머스가 활성화되고 있으나 제주는 문턱이 높다"고 말했다.이어 "기존 홈쇼핑과 같이 과다한 수수료를 지불하고 상업화에 성공하기를 기대할 수 없는 상황에서 대안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부 후보는 "대안으로는 제주형
김우남(68. 남) 무소속 '제주시 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가 "동물병원 진료비 표준수가제가 도입돼야 한다"고 약속했다.30일 김우남 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병원마다 진료비가 천차만별로, 사람처럼 동물도 의료 수가가 정해지면 동물병원의 진료비 과잉 청구를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이어 "보험사들은 데이터를 근거 자료로 평균적인 진료비를 추산해 보험료를 산정하고 있다"며 "표준수가제가 도입되면 보험료를 훨씬 더 합리적으로 책정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또 "윤석열 당선인은 대선 공약집에서 반려동물 표준수가제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29일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의 해명에 대해 "입맛대로 해석한 후안무치한 행태"라고 비난했다.이준석 대표는 민주당의 '김포공항 통폐합' 공약으로 인해 제주정가가 시끄러워지자 지난 28일 오후 제주로 내려와 제주국제공항 1층 대합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민주당을 비판하고 국민의힘 후보들에 대한 지지세를 결집시키기 위한 회견이었지만, 부상일 국회의원 후보(제주시 을)의 '제주도의 전라남도화' 발언에 대한 질문을 받고선 애매한 태도를 취했다.당시 이준석 대표는 기자들의 질문에 "오해가
부상일 국회의원 후보(국민의힘, 제주시 을)가 28일 오는 2035년에 치러질 국제 엑스포(EXPO) 제주 유치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부상일 후보는 "청년세대 제주 젊은이들의 미래를 풍요롭게 이끌 구체적 비전으로 올림픽이나 월드컵보다 경제적 효과가 훨씬 큰 '제주 국제 등록 EXPO'를 2035년에 개최될 수 있게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이어 부 후보는 "여수 EXPO의 경우 1996년부터 국제등록해양 EXPO를 유치하겠다며 건의했고, 실패와 건의를 거듭하다 2012년 개최까지 총 16년의 시간이 소요됐던 전례가 있는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이 국민의힘의 부상일 국회의원 후보를 향해 "블법 선거운동을 인정해 책임 있는 자세를 보이라"고 촉구했다.민주당 제주도당은 28일 성명서를 내고 "부상일 후보가 반성하고 사죄하기는커녕 본질을 흐리려는 시도에 유감을 넘어 분노한다"고 질타했다.도당은 "부상일 후보는 제주국제공항 서측 제주지방항공청 건물에 있는 JDC 면세사업본부 사무실을 방문해 명함을 배포하는 등 선거운동을 하고, 이를 본인의 SNS에 사진과 함께 게재했다"고 적시한 뒤 "이 사무실은 일반적이고 통상적으로 사람들의 출입을 허용하고 있는 곳이 아니어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회의원 '제주시 을' 보궐선거 관련 고발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에는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이 국민의힘 부상일 후보를 겨냥했다. 부상일 후보가 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곳을 찾아 명함을 돌렸다는 주장이다. 부 후보 측은 "주장이 당당하다면, 법적 책임을 질 사람 명의로 나서라"고 받아쳤다. 27일 오후 국회의원 '제주시 을' 부상일 국민의힘 후보자 캠프는 는 제하의 성명을 냈다. 부상일 후보 캠프는 "최근 부 후보의 가파른 상승세에 민주당이 다급해졌
김우남 국회의원 후보(무소속)는 27일 오전 11시 상하수도본부와 증설공사업체가 동부하수처리장 증설재개를 시도했던 현장을 방문해 월정리민들에게 자신의 해법을 제시했다.김우남 후보는 "세계자연유산과 국가지정문화재가 있는 이곳에 동부하수처리장이 지금까지 운영해오고 있는 것을 리민들이 참아 온 것도 큰데 증설하겠다는 것은 있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이어 김 후보는 "증설은 일단 철회하고 유네스코에 등재되지 않은 용천동굴하류지역을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해 보호되도록 하면서 자연스럽게 동부하수처리장의 이전이 거론될 것"이라고 밝혔다.김 후보는
부상일 국회의원 후보(국민의힘, 제주시 을)는 사전선거투표일인 27일 5대 공약 중의 핵심공약인 4·3의 정의로운 해결과 관련 4·3유족의 요구사항 중의 하나인 배·보상금 상향지급을 실현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부상일 후보는 “4·3특별법 초안을 작성할 당시인 1999년을 생각하면 격세지감의 만감이 교차하는 상황이지만 4·3피해자 및 유가족들이 느끼는 아픔이 세월이 흐른다고 줄어드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4·3의 정의로운 해결에 다가가기 위해서는 당연한 길을 걷고 있는 것이 4·3의 현실임을 확인하고 있다”며 4·3에 대한 깊은 관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이 지난 26일 국민의힘 부상일 국회의원 후보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민주당 도당은 "부상일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 기간인 지난 24일, 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모 사무실을 방문해 명함을 배포하는 등 선거운동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공직선거법 제106조 제1항에선 '누구든지 선거운동 중 입당의 권유를 위해 호별로 방문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다"고 적시했다.이에 도당은 "공명선거를 저해하는 범죄행위에 대해선 법적 조치 등 엄정하게 대응할 방침"이라고 말했다.도당 관계자
'제주시 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김우남(68)·김한규(49) 후보자 간 신경전이 거세다. 선공은 무소속 김우남 후보자가 "출신지가 어디냐"고 따져 물으면서 시작됐다. 민주당 김한규 후보 측은 "억지가 지나치다"며 고개를 저었다.26일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후보 캠프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김우남 후보의 음해가 도를 넘었다"며 "서울에서 태어나 제주 토박이가 아니라고 밝혔음에도 억지도 이런 억지가 없다"고 말했다.앞서 이날 김우남 후보는 김한규 후보가 허위 사실을 공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사유는 2020년 출마한 강남(
6.1 지방선거가 다가오면서 후보자들의 신경전도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제주시 을'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다.26일 김우남(68. 남) 무소속 국회의원 후보자는 경쟁자 김한규(49. 남) 더불어민주당 후보자에게 출신지 공격을 가했다. 김우남 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김한규 후보는 당선될 목적으로 자신의 출생지에 관한 허위 사실을 공표하고 있다"며 "공직선거법 제250조 허위사실공표죄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제주시 을' 무소속 김우남 후보가 제시한 자료에 따르면 2019년 8월28일
부상일 국회의원 후보(국민의힘, 제주시 을)가 25일 김한규 후보를 향해 "선거보단 사람이 먼저"라면서 김 후보의 발언을 질타했다.김한규 후보는 지난 24일 선관위 주관 TV 토론회에서 김우남 후보(무소속)를 향해 '사퇴설'을 제기했다.이에 부상일 후보는 25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선거 이전에 사람이 먼저"라며 "지역의 존경하는 자산인 김우남 후보에게 이제 제주에 발붙인 지 한 달도 안 되는 후배가 어찌 사퇴를 운운한단 말이냐"고 비판했다.부 후보는 "기본적인 상식과 인성이면 모를 수 없는 기초
부상일 국회의원 후보(국민의힘, 제주시 을)는 25일 비료가격 정부 지원 늘리고, 외국인 계절근로자 농업부분 확대하겠다고 발표했다.부상일 후보는 “제주도의 농업경영비는 4084만 원으로 전국 평균 2412만 원에 비해 거의 갑절에 가까워 그 부담이 크다"며 "특히 원자재 가격이 상승하고 있는 비료의 가격인상이 이어지고 있고, 농촌 일손 부족으로 인한 인건비 상승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것이 제주농촌의 현실”이라며 제주농촌의 상황을 진단했다.이어 부 후보는 “ 농업에서 비료가 차지하는 비중은 수확량과 비례한다고 할 정도로 중요하다"며
김우남 국회의원 후보(무소속)가 25일 김한규 후보(더불어민주당)를 허위사실 공표 및 후보자 비방죄 혐의로 고발하겠다고 경고했다.김한규 후보는 지난 24일 선거관리위원회 주최로 열린 토론회에서 "김우남 후보가 조만간 사퇴한다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는 소문이 언론에서 나오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이 발언이 논란이 되자, 김 후보는 뒤이어 "언론사를 통해 기사로 나온 건 아니고, 언론 종사자들 사이에서 나온 얘기를 제게 확인을 요청해 온 것"이라며 "언론에서 단일화 계획이 있냐고 묻길래 전혀 그런 논의가 없는데, 왜 그런 질문이 나온
김우남(68. 남) 무소속 '제주시 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자가 "성산고의 국립해사고 전환, 기필코 실현할 것"이라고 약속했다.24일 김우남 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국립해사고 신설 문제는 기재부의 반대에 부딪혀왔다"며 "기재부는 해기사 인력의 장기 수급 전망에 대한 부처 간 이견, 실습선 구입자금 등 설립 후 추가 소요자금에 대한 우려, 전국 실업계 고교들의 국립 전환 요구 등을 이유로 반대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해양레저 등 신해양산업은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어, 산업 수요에 부응하는 해기전문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