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CBS 제13대 신임 대표에 보도제작국 김대휘(56. 남) 선임기자가 취임했다. 김 신임 대표는 "제주CBS가 앞으로 지역사회와 교회의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15일 제주CBS에 따르면 신임 김대휘 대표는 이날 제주서광교회에서 '취임 감사예배'를 진행했다. 김대휘 신임 대표는 "제주CBS가 올해로 23년이 됐다. 그동안 열심히 노력했다. 앞으로도 좋은 언론기관으로 더욱 성장하고 충직한 선교기관이 돼 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이어 "교회는 제게 축복의 통로다. 교회와 지역사회, 지역사회와 교회가 딱 달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김한규 후보(더불어민주당·제주시 을)가 지난 30일 구세무서사거리(이도광장)에서 선거대책위원회 출정식을 열고 제22대 총선 승리를 다짐했다.이날 출정식에는 제주시 을 지역·비례 도의원인 현길호, 박호형, 강성의, 김경미, 박두화, 한권, 한동수, 홍인숙, 김기환 의원과 안창남, 고태순, 강성민, 문종태 전 도의원, 김희현 전 정무부지사 등 전·현직 정치인들이 대거 참석했다.이와 함께 제주시 을 지역의 각종 단체장들과 종교·기업·사회복지·체육·문화예술·언론·보훈 등 시민사회 리더들 및 지지자들이 참석
제주도정 사상 첫 여성 정무부지사가 탄생했다. 지난 28일 인사청문을 거쳐 '적합'으로 판정남에 따라, 제주특별자치도는 곧바로 29일 김애숙 전 의회사무처장을 민선 8기 두 번째, 역대 최초 여성 정무부지사로 임용했다고 밝혔다.제주도정은 서둘러 임용한 것에 대해, 제76주년 제주4·3희생자 추념식 준비와 김녕농협 종합유통금융센터 준공식 등 주요 현안이 있어 임기를 앞당겨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임용장은 오영훈 지사가 중국 출장에서 돌아오는 다음달 2일 수여된다.김애숙 신임 정무부지사는 1984년 9급 공무원으로 공직에 입문해 제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로 내정됐던 김애숙 후보자가 별다른 탈 없이 인사청문 과정을 넘겼다.김애숙 정무부지사 후보자에 대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위원장 박호형)는 28일 오전 10시부터 인사청문을 실시한 뒤, 이날 오후 늦게 '적합'으로 청문 결과를 채택했다.인사청문특위는 여러 의견을 종합해 검토한 결과, 김애숙 후보자가 1차 산업 분야에 대한 전문성이 다소 부족하다는 일부 우려의 의견도 제기됐었으나 지방행정 분야에 있어서만큼은 충분한 경험과 연륜을 갖추고 있어 정무적인 역할을 원활히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됨에
김애숙 정무부지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이 오는 28일에 실시될 예정인 가운데, 14일에 인사청문특별위원회 구성이 완료됐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이날 오전 1차 회의를 열어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한 뒤 인사청문 실시계획의 건을 처리했다.위원장은 이날 임시 위원장으로 회의 진행을 맡은 박호형 의원(더불어민주당, 농수축경제위원회)이 선출됐고, 부위원장은 이정엽 의원(국민의힘, 행정자치위원회)이 맡게 됐다.인사청문특위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추천한 6명과 의장이 추천한 1명 총 7명으로 구성된다. 박호형 위원장은 의장 추천
제주도정 역사상 처음으로 여성 정무부지사가 탄생하게 될 전망이다.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민선 8기 두 번째 정무부지사 후보로 김애숙 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사무처장을 27일 지명했다.김애숙 후보자는 제주시 조천읍 출신으로, 제주대학교 행정학과(석사)를 졸업했다. 9급에서부터 시작해 이사관까지 오른 40여 년 경력의 공직자 출신이다.특히 김애숙 후보자는 '여성'으로서 '최초'라는 타이틀을 세 번이나 달성한 입지전적 인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제주도정 사상 첫 여성 이사관에 오른데 이어 제주도의회
김희현 정무부지사의 사퇴 이후 차기 정무부지사에 대한 인선 절차 진행 중인 가운데 아직까진 이렇다할 하마평이 없다.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1일 오전 9시 제주도청 출입 기자단과의 차담회 자리에서 이에 대한 질문을 받자 "적임자를 찾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오영훈 지사는 김희현 전 정무부지사의 사퇴를 두고 "안타깝다"고 발언한 의미에 대해 "인사권자 입장에서 임명 기간 동안에 그 역할을 다하지 못한 것을 두고 한 말"이라며 "고위공직자에 대한 품위유지 기준은 이를 바라보는 도민이나 언론, 공직 내부에서 모두 다를 수 있다"고 전
김영진 국회의원 예비후보(국민의힘, 제주시 갑)가 지난 16일에 확정된 국민의힘 공천룰을 수용한다고 17일 밝혔다.김영진 예비후보는 "최근 확정된 국민의힘 공천룰을 매우 벅찬 마음으로 받아들인다"며 "좋은 결단"이라고 환영의 뜻을 내비쳤다.김 예비후보는 "국회의원 후보를 결정하는 데 있어 무엇이 과연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것인지를 여실히 보여준 것이라고 판단한다"며 "대한민국 정치 선진화를 위한 초석을 놓은 결단"이라고 칭송했다.또한 김 예비후보는 "최근 김희현 제주도 정무부지사의 사태에서 확인된 바와 같이 국민이
김희현 정무부지사가 지난 15일 사퇴하겠다고 밝힌데 대해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늦었지만 존중한다"고 밝혔다.국민의힘 제주도당은 16일 논평을 내고 "사퇴 결정 시기가 '만시지탄(晩時之歎, 어떤 일에 알맞은 때가 지났음을 안타까워하는 탄식)'하나 고위공직자로서 도민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를 지켰다는 점에서 (사퇴 결정을)존중한다"는 입장을 냈다.허나 도당은 전날 김희현 정무부지사가 직접 본인이 나서지 않고 대변인을 통해 발표한 것에 대해선 '씁쓸하다'고 지적하면서 "허무하기 짝이 없는 퇴장이었다"고 평가했다
최근 물의를 빚었던 김희현 정무부지사가 결국 15일 사퇴했다.김희현 정무부지사는 이날 오후 3시 30분께 오영훈 제주도지사에게 사퇴 의사를 전했다. 이 자리엔 행정부지사와 기획조정실장, 특별자치행정국장, 대외협력특보, 대변인이 배석했으며, 오영훈 지사가 김 부지사의 사퇴 의사를 수용했다.이후 여창수 대변인이 오후 4시 30분께 제주도청 기자실에서 이에 대한 브리핑을 진행했다.여 대변인이 대독한 김희현 정무부지사의 입장문에 따르면, 김 부지사는 "먼저 진위 여부를 떠나 최근 불거진 논란으로 심려를 끼쳐 죄송스럽고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먼저 진위 여부를 떠나 최근 불거진 논란으로 도민 여러분 및 공직자 동료 분들께 피로감을 주고 심려를 끼쳐 드린 점에 대해 죄송스러운 마음과 함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저는 이제 정무부지사 직을 내려놓고, 자연인으로 돌아가겠습니다.앞으로 저의 부족함을 채워 나가겠습니다. 그동안 성원과 질책을 보내주신 도민을 비롯한 모든 분에게 다시 인정받을 수 있는 성찰의 시간을 갖겠습니다.짧지 않은 정무부지사직을 수행하는 시간 동안 저를 믿고, 같이 응원해주신 도민 분들, 그리고 맡은 바 현안 해결을 위해 함께 노력해 준 공직자 동료 분들 모두에
국민의힘 제주도당 소속의 제주도의원들도 오영훈 제주도지사에게 김희현 정무부지사를 경질하라고 촉구했다.국힘 제주도당의 원내대표인 현기종 원내대표 등 4명의 제주도의원들이 12일 오후 4시 제주도의회 기자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입장을 밝혔다. 이날 회견엔 원내대표 외에 이남근, 강하영, 원화자 의원이 함께했다.이들은 "고위공직자로서 품위유지 의무 논란에 대해 김희현 정무부지사의 반론을 보면서 과연 오영훈 제주도정이 도민을 어떻게 대하고 있는지, 진정 도민의 목소리에 귀기울이고 있는건지하는 의구심을 지울 수가 없다"고 비판했다.이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나서는 국민의힘 고기철 예비후보가 김희현 정무부지사 논란을 두고, "더불어민주당은 사과해야 한다"고 말했다. 12일 고기철 예비후보는 는 제하의 논평을 냈다. 논평을 통해 고 예비후보는 "더불어민주당 대표도 사법 리스크, 오영훈 도지사도 사법 리스크, 도 정무부지사까지 부적절한 행보"라며 "최근 정무부지사와 관련해 사회단체와 공무원노조마저 성명을 냈지만, 도민에게 사과와 반성은커녕 '사생활'을 운운하는 것은
김영진 국회의원 예비후보(국민의힘, 제주시 갑)가 최근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는 김희현 정무부지사를 향해 쓴소리를 날렸다.김영진 예비후보는 11일 보도자료를 내고 "김희현 부지사의 경솔한 행동은 고위 공직자로서 마땅히 지녀야 할 고도의 도덕성을 망각한 처사일 뿐만 아니라 '왜곡된 사실과 사생활을 엮어 악의적으로 (본인을) 공격하는 것'이라고 주장하는 것 역시 손으로 하늘을 가리려는 억지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이어 김 예비후보는 "해당 사건이 언론을 통해 공개된 뒤 도내 수많은 정당과 도의회, 시민단체 등이 본인의 일
김희현 정무부지사가 최근 자신을 향한 언론보도에 대해 10일 공식 입장을 밝혔다.김희현 부지사는 이날 오후 4시 제주특별자치도청 기자실에서 긴급 회견을 갖고 "이번 일로 도민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선 죄송하다"면서도 "왜곡된 부분이 적지 않아 이를 해명코자 한다"고 말했다.우선 김 부지사는 "이번 보도를 통해 나름대로 열심히 걸어온 길이 송두리째 부정당하는 일을 겪게 돼 말할 수 없는 충격을 받게 됐다"고 토로했다.김 부지사는 "일단 논란이 됐던 11월 25일은 법정 공휴일인 토요일이라 개인적인 용무를 볼 수 있는 시간이기
제주녹색당도 김희현 정무부지사를 향해 공식 사과를 촉구했다.제주녹색당은 10일 성명을 내고 "지난해 11월 예산안 심사가 한창인 가운데 해외 출장을 명목으로 예산결산위원회 통합심사에 참석하지 않아 논란이 됐었던 김희현 정무부지사가 예산안 심사가 한창인 주말에 부산에서 부적절한 행보를 했음이 뒤늦게 확인됐다"고 적시했다.이어 제주녹색당은 "중앙정부가 지방교부금을 대폭 삭감하면서 제주도 재정에도 빨간불이 켜져 2024년 제주 예산 편성 과정은 비상 상황이었다"며 "게다가 정무부지사는 문화체육교육국, 관광교류국, 농축산식품국, 해양수산국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제주지역본부도 지난 9일 김희현 정무부지사에게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문제에 대해 공식 사과와 사실규명을 촉구했다.김희현 정무부지사는 지난해 말 올해 예산안 심사 기간 중 주말을 이용해 부산에서 한 여성과 밀착해 거리를 다니는 모습이 KBS제주에 포착돼 보도되면서 논란의 중심에 서있다.이에 전공노제주는 "정무부지사 임용 당시에도 주변에서 부정적 여론이 일었고, 자질이 부족하다는 지적에도 오영훈 지사의 선거공신으로 임명된 건 누구나 다 알고 있을 것"이라며 "물론 개인의 사생활도 철저히 보장돼야 하나, 정무부지사는
김희현 정무부지사가 국민의힘 제주도당에 이어 시민사회단체에게도 질타를 받았다.제주주민자치연대는 9일 성명을 내고 김희현 정무부지사에게 "공식 사과하고 성실히 해명하라"고 주문했다.KBS제주가 지난 8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김희현 정무부지사는 지난해 11월 말, 부산 남포동에서 한 여성과 팔짱을 끼거나 어깨에 손을 두른 채 밤거리를 활보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문제는 포착된 시기가 올해 예산안 심의를 앞둔 때였다는 점이다. 제주주민자치연대는 "당시 이 때는 제주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예산 심의를 앞둔 상황이었고, 긴축재정 속에 지
김희현 정무부지사가 올해 총선을 앞두고 뜻밖의 사태로 곤혹을 치르게 됐다.KBS제주가 지난 8일에 보도한 바에 따르면, 김희현 부지사는 지난해 말 올해 예산안을 심의하는 기간 중 주말에 부산에서 개인적인 일을 소화했는데 이게 문제가 됐다. 신원을 알 수 없는 여성과 팔짱을 끼고 다닌 모습이 포착됐기 때문이다.이에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9일 곧바로 논평을 내고 오영훈 지사에게 김희현 부지사를 당장 경질하라고 촉구했다.국민의힘 도당은 "진작에 작년 추경예산안 파동 당시, 김희현 부지사를 경질했으면 이런 일은 벌어지지도 않았다"며 "의회와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제주를 찾아 교육발전특구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주호 부총리는 19일 오후 제주도교육청에서 열린 '찾아가는 교육발전특구 설명회'에 참석해 "지역에서 교육발전과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교육발전특구가 시작됐다. 제주도 꼭 참여해 좋은 모델이 나올 수 있게 선도해달라"고 말했다.이날 설명회는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지방시대위원장, 김광수 제주교육감, 김희현 제주정무부지사, 김일환 제주대 총장, 지자체, 대학 등 유관기관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