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대명절인 설 연휴를 맞아 제주국제공항에 귀성객들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민족 대명절인 설 연휴를 맞아 제주를 찾는 귀성객들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설 연휴를 하루 앞둔 8일 낮 2시경 제주국제공항은 제주를 찾은 방문객들로 북적였다. 항공기에서 내리는 관광객들은 상기된 표정으로 공항버스에 옮겨탔다. 취재진에게 손을 흔들어 보이며 인사하기도 했다.1층 대합실에서 가족 또는 애인, 친구를 기다리는 도민들의 표정에서도 기대감이 엿보였다. 손녀가 보고싶어 공항에 1시간 일찍 나와서 기다렸다는 양씨(70대)는 "오랜만에 인천에 사는 손녀를 만나서 반갑다"며 "너무 예쁘고 귀여워서 깨물어주고 싶을 정도
서귀포시 위생관리과 허 은 아 가파르게 치솟는 물가에 장을 보러가면 과일하나, 채소하나를 들었다 놨다 여러차례 고민을 하게된다. 나 뿐만이 아니라 모든 시민들이 오른 물가탓에 장바구니도 가볍고 살기 퍽퍽하다고 느끼는 요즘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민족고유의 대명절 설을 맞아 가족 및 친지 등 감사한 마음과 건강 등을 기원하고자 선물을 준비하기 마련인데, 오른 밥상 물가와 더불어 선물용 물품 또한 무엇을 살지 다들 고민이 많을 것이다. 뭐니뭐니 해도 건강이 제일이기에 나 역시도 어르신들게 건강에 좋다고하는 게 어떤것일지 고민한다. 많은
제주시 선흘리 동물테마파크 사업 추진 과정에서 재산상 이익을 얻어 징역형을 받은 마을이장이 위증죄로도 처벌을 받게 됐다. 26일 제주지방법원 형사3단독(판사 강란주)는 전직 선흘2리 마을 이장 A씨(53)에게 지난 6일 징역 6월형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A씨는 2021년 제주시 제주지방법원 202호 법정에 증인으로 출석해 선서 후 위증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법원에서 A씨는 피고인 측 변호인의 "상호협약서 체결 전후에 사업자 측으로부터 개인적으로 금전을 받은 사실이 있는가요"라는 질문에 "없습니다"라고 허위 증언했다.
제주 도내 모 고등학교에서 발생한 불법촬영 수사가 마무리 단계에 돌입했지만, 학무모 등 피해자와 이해당사자들의 불만과 불안이 끊이지 않고 있다. 학교의 답답한 대응과 경찰 수사를 믿지 못하겠다는 목소리다. 급기야 피해 학생 학부모들은 'A고 불법 촬영 피해 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경찰에 수사 브리핑을 요구했다. 이례적인 행보다. 7일 'A고 불법 촬영 피해 대책위원회(이하 A고 대책위)'는 이날 오후 5시부터 학교 대강당에서 제주서부경찰서 소속 사건 담당자와 대면 자리를 갖는다. 도내 사건·사고 중 피
(주)대명전력(대표 정덕숙)에서는 지난 10월 31일 성산읍 관내 저소득 장애인 14가구를 방문하여 전기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실내외 전등 등 정비가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무상 수리를 지원했다.성산읍(읍장 현동식)에서는 지역사회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대명전력 정덕숙 대표에게 감사를 표하고, 더불어 민관이 협력하는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하여 노력할 것을 약속하였다.
대륜동 실무수습 강 수 연 제주에는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대명사 거상 김만덕이 있다. 그녀는 막대한 부를 쌓았지만 늘 검소한 생활을 했으며, 백성들이 흉년으로 어려움을 겪을 때 양곡을 나눠주었다. ‘풍년에는 흉년을 생각해 절약하고, 편안하게 사는 사람은 고생하는 사람을 생각해 하늘의 은덕에 감사하며 검소하게 살아야 한다’는 생활 철학을 가지고 있었다. 제주도민들이 계속된 재해로 기근에 시달리고 있던 때, 조정에서 보낸 구휼미를 실은 배가 난파되는 불상사까지 겹치자, 김만덕은 평생 모은 재산을 털어내 구휼에 나섰다. 당시 그녀가 육지에
노형동주민센터 양 혜 선 제주시에서는 생활폐기물을 집주변에 위치한 클린하우스나 재활용 도움센터에 분리 배출하고 있다 두 가지 방식 중에서도 요일에 맞춰 분리 배출해야 하는 클린하우스와 달리 평일 주말, 거주지와 관계없이 운영시간 중 상시 배출이 가능한 재활용 도움센터가 증가하며 활성화 되고 있다. 현재 제주시 관내에 운영 중인 재활용 도움센터는 70여 개소이다. 노형동 관내에도 2017년 5월 진군 재활용도움센터 개관을 시작으로 현재 9개소가 운영중이며 하루 평균 140여명이 노형동 관내 재활용 도움센터를 이용하고 있다. 재활용 도
제주도 서귀포시 안덕면에 위치한 신화가든에 가을꽃의 대명사인 코스모스가 만개했다. 신화가든은 국내 최대 규모의 복합리조트 제주신화월드 내 조성된 약 7500m2 규모의 무료 개방 정원이다. 봄, 여름, 가을, 계절별로 유채꽃, 해바라기, 코스모스를 피워내며 관광객은 물론 제주도민에게도 인기 있는 꽃구경 명소로 자리 잡았다. 8월 중순부터는 주황빛의 황화코스모스가 꽃 피우기 시작하며 나들이객들의 발길이 몰리고 있다.올해는 구역별로 화종 및 개화시기에 차등을 줘 예년보다 더 오래 코스모스를 감상할 수 있게 됐다. 8월부터 9월까지는 나
제주동물테마파크 사업 과정에서 금전이 오간 혐의가 모두 유죄로 인정됐다. 사업자와 전직 이장 측은 "부정한 돈이 아닌, 빌려준 돈"이라고 주장했으나 법원은 받아들이지 않았다. 12일 제주지방법원 형사2단독(판사 강민수)은 '배임수재'와 '범죄수익 은닉의 규제 및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전직 마을이장 정모(54. 남)씨와 '배임증재'가 적용된 테마파크 대표 서모(45. 여)씨·사내이사 서모(이하 S씨. 53. 남)씨 선고 재판을 진행했다. 법원은 전직 이장 정씨에 징역 1
김창범 제주4.3희생자유족회장은 3일 "이젠 4.3에 대한 이념적 공세에 종지부를 찍고 진정한 국민 대화합의 시대로 향해 가는 데 동참해 달라"고 간곡히 부탁했다.김창범 유족회장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제주4.3평화공원에서 개최된 제75주년 제주4.3희생자 추념식 인사말을 통해 4.3을 폄훼하고 훼손하려는 세력들에게 이러한 메시지를 전했다.김창범 유족회장은 "광풍으로 얼어붙었던 제주의 봄이 따뜻하게 다가오기를 간절히 바랐지만 비통을 마음을 삼키면서 이번 75주년 추념식이 봉행되고 있다"면서 "모진 질곡의 세월을 이겨내고 진상규명과
"대통령님께서 75주년 4․3희생자추념식에 꼭 참석하시어 4․3의 간절한 봄을 또다시 맞이할 수 있기를 요청합니다"올해도 어김없이 제주에는 4월이 다가옵니다.70여 년 동안, 생존희생자와 유족에게는 누구나 할 것 없이 저마다의 가슴에 가늠하기조차 힘든 응어리를 간직한 채 살아야만 했던 한 맺힌 세월이었습니다. 4․3의 광풍으로 얼어붙었던 제주의 봄이 따뜻하게 다가오기를 간절했지만, 항상 차디찬 통한의 눈물을 삼키면서 속절없이 4월을 맞이했습니다. 돌이켜보건대, 그 모진 질곡의 세월 속에서도 4․3의 진실을 밝히기 위한 처절한 몸부림
제주 민속자연사박물관에서 설 연휴인 오는 23일 '설 명절 민속한마당'이 열린다.이번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어지는 박물관 광장에서 진행된다.박물관 마당에서는 ▲제기차기 투호 ▲딱지치기 ▲연날리기 ▲윷놀이 ▲팽이치기 ▲비석치기 ▲구슬치기 ▲공기놀이 등 다양한 민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다. 체험부스에서는 새해 소원쓰기, 지름떡 시식, 연 만들기, 토끼 무드등 만들기 등을 진행한다.그 중 연만들기와 무드등 만들기는 사전신청을 한 인원(50%)과 현장접수 인원(50%) 각각 시간당 20가족씩 신청받는다. 한
성산읍사무소 한 정 용 지구상에서 가장 많이 사육되며, 사람들이 가장 많이 먹는 육류는 닭이라고 한다. 우리나라만 봐도 치킨집은 전국 어디서나 찾을 수 있으며, 모 인기 게임에서는 1등 기념문구를 “이겼닭 오늘 저녁은 치킨이닭”으로 표현한다. 또한 다이어터들은 하루 삼시세끼를 닭가슴살을 섭취하며 멋진 몸매 만들기에 열중한다. 그리고 달걀 또한 만만치 않게 소비된다. 가성비 단백질 공급원의 세계적 대명사이며 제과, 제빵에는 무조건 들어가고 라면에도 필수이고 삶은달걀에 사이다는 시쳇말로 국룰이다. 그런데 닭과 달걀 중 무엇이 먼저인가?
서경선 제주동물테마파크 대표이사가 사업을 반대한 마을주민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 대해 법원이 절충선을 제시했다. 제주지방법원 민사5단독(부장판사 장찬수)은 지난 15일 주식회사 제주동물테마파크 측의 '손해배상'에 대해 화해 권고 결정을 주문했다. 앞서 동물테마파크는 지난해 12월3일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1억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반대 목소리로 사업이 늦어지게 된 사안에 책임을 묻겠다는 취지다. 재판부의 화해 권고는 결정문을 송달받은 시점부터 2주간 양측이 별다른 반발에 나서지 않는다면 법적인 효력을 갖게 된다
서귀포시 예래동(동장 나의웅)는 지난 7일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가구를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며, 위문을 했다.예래동장은 “전달된 위문품이 어려운 이웃에게 추석명절을 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으며,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존경하는 제주도민 여러분! 민족의 대명절 한가위입니다.올해는 3년 만에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보내는 추석입니다. 가족, 친척, 이웃들과 따뜻하고 정겨운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추석에 앞서 불어닥친 역대급 태풍 ‘힌남노’는 도민들의 철저한 대비 덕분에 예상보다 큰 피해 없이 지나갔습니다. 하지만 농작물 피해는 상당합니다. 피해회복을 위해 행정과 함께 지원방안에 대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습니다.추석을 준비해야 하는데 올라도 너무 오른 물가에 장보기가 두렵다는 분들이 많습니다. 세계적인 경제위기와 민생위기, 끝나지 않은 코로나 여
조천읍사무소 한 경 훈 우리는 매일 각종 TV 및 신문 등 언론매체를 통하여 판매상품 등을 홍보하기 위한 상업적인 광고를 접하거나 도로변 및 골목길에 불법으로 부착 및 설치되어 있는 현수막, 벽보, 전단지, 입간판 등을 쉽게 볼 수가 있다. 그러나 불법광고물로 인하여 보행자의 통행에 큰 불편을 주거나 차량 운전자들에게 사시야를 방해하는 경우 교통사고에 원인을 제공하기도 한다. 이에따른 제주시에서는 생활불편민원처리 기동반을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서 수시로 운영하여 무단으로 부착되어 있는 불법광고물을 철거하고 있다. 또한, 도시미
제주신화월드가 올 여름 제주 컬쳐 여행의 대명사로 뜬다.제주신화월드 투숙객들과 함께 제주 여행 중인 모든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프로그램들이 다채롭게 마련했다.먼저 오는 29일부터 6월 28일까지 제주신화월드 내 입점해 있는 공간 예술 기획사 ‘끌로드아트홀’에서 ‘2022 JAZZDO 제주인터내셔널 재즈페스티벌(이하 ‘JAZZDO’)’이 개최된다.천재 피아니스트 조윤성, ‘슈퍼밴드’ 우승자 첼리스트 ‘홍진호’, 제주를 대표하는 재즈 피아니스트 김수하를 필두로 한 ‘김수하재즈그룹’ 등 국내외 최정상급 뮤지션들로 구성된 화려
롯데관광개발은 오는 22일 오후 6시 20분부터 홈앤쇼핑을 통해 동남아 대표 휴양지 다낭으로 떠나는 ‘신라모노그램 다낭’ 3박 5일 패키지를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럭셔리 패키지의 대명사인 ‘신라 모노그램 다낭’ 패키지를 홈쇼핑을 통해 선보이는 것은 롯데관광개발이 처음이다.신라모노그램은 호텔신라의 특급호텔 최상위 등급인 럭셔리 다음의 어퍼업스케일 호텔로 국내 최고의 호텔로 평가받는 신라호텔의 운영 노하우와 강점을 그대로 옮겨놓은 곳이다.이번 상품은 2020년 6월 오픈한 호텔신라의 첫 글로벌 체인 브랜드 호텔인 ‘신라모노그램 다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