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군기지전대 철조망을 뜯고 침입 시도한 민간인 4명 중 1명이 구속됐다.30일 제주지방법원(송현경 영장전담 판사)은 이날 오후 6시쯤 해군기지부대로 침입한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A씨의 구속 사유는 '증거인멸 및 도주 우려'다. A씨와 함께 영장실질심사가 진행된 또다른 민간인 B씨는 "도주 우려가 없다"며 영장이 기각됐다.이번 구속영장은 올해 3월7일 오후 2시10분쯤 제주해군기지 철조망을 뜯은 행위에 가담한 민간인 4명 중 실제 내부로 침입한 2명에 대해서만 이뤄졌다. 제주해군기지전대 내부로 침입한 민간
현 해군제주기지전대장이 보직해임됐다. 최근 민간인 4명이 철조망을 뜯고 제주해군기지 내 침입한 사안이 발단이 됐다.합동참모본부는 해군제주기지전대장을 보직해임하고, 신임 전대장으로 김원득 대령(해사 45기)을 내정하기로 했다.이번 사안은 민간인 침입과 한동안 해당 사안을 인지 못한 연장선으로, 문책성 인사이동이다.앞서 민간인 A씨 등 4명은 이달 7일 오후 2시10분쯤 부대 철조망을 뜯고, 부대로 무단 침입했다.이중 2명은 군부대 안을 돌아다녔는데, 해군은 약 1시간30분 동안 침입 사실을 모르고 있다가 같은 날 오후 3시40분쯤 발
해군 제주기지전대(전대장 대령 유재만)는 지난 1월 2일 오후 강정마을 어촌계·해녀회 소속 주민들, 제주해양수산연구원 관계자들과 해삼 종자 1만 마리를 강정포구 및 제주민군복합항 주변 해상에 방류했다.해군 제주기지전대는 "민·군 상생과 화합차원에서 제주민군복합항 인근해역의 수자원과 환경을 보전하고자 이번 행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를 위해 제주
해군제주기지가 천안함 7주기를 맞아 제주도가 고향인 천안함 용사 故차균석 중사와 故조진영 중사를 추모하는 행사를 가졌다.제주 출신 천안함 용사를 기억하고 그 희생정신을 기리고자 실시된 이번 추모행사는 지난해 두 용사를 추모하기 위해 부대에 조성된 '제주지역 천안함 용사 추모관'에서 유가족을 초청하고 해군제주기지 주요 지휘관과 부사관 대표, 제
제주도 최초의 시민 오케스트라인‘제주나눔오케스트라’(단장 양시경)는 지난 10월 1일 오후 해군 제주기지를 방문해 해군 제주기지 장병들과 함께하는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건군 제68주년 국군의 날을 기념하여, 대한민국 국가안보를 위해 복무중인 장병들의 노고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연주회는 해군 출신인 이동호(서귀포관악단 및 제주나눔오케
더불어민주당 오영훈(제주시 을), 위성곤(서귀포시) 당선자가 해군 제주기지전대를 방문해 무장군인의 민간인을 향한 총부리 겨눔 사건을 항의했다.두 당선자는 30일 오후 4시30분 강정마을회 주민과의 면담을 마친 후 해군과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에는 해군 남동우 제7기동전단장(준장), 참모장 유재만 대령, 제주기지전대장 강동길 대령, 제93잠수함전대장 최
해군 제주기지전대는 3월 25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3시에 민군공동시설인 김영관센터 강정어울림마당(야외공연장)에서 민·군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군악대 공연을 실시한다.제주기지전대는 공연을 통해서 민·군이 화합과 상생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한편, 제주도와 서귀포를 찾는 관광객들이 찾아 볼 수 있는 새로운 관광·문화 콘텐츠로 정착시킨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