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20일) 서귀포시 안덕면 해상에서 40대 여성 변사체가 발견된데 이어 오늘(21일)도 서귀포시 황우지 해안가에서 40~50대로 추정되는 여성 시신이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다.서귀포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21일 오후 1시 19분경 서쉬포시 외돌개와 기차바위 사이 해안가에 사람이 엎드린 상태에서 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40~50대로 추정되는 여성이
제주시가 지난 20일 제주시청 본관회의실에서 아동양육시설 4개소를 대상으로 4명의 '아동복지시설 인권보호관'을 위촉했다.이번에 위촉한 인권보호관은 지역 내 전․현직 교사 및 사회복지시설 근무 경력자 등으로 신원이 확실하고 아동시설에 관심과 애정이 있는 사람을 지역여건에 맞게 시설별로 1명을 선정했다.인권보호관은 시설운영위원회 위원으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21일 오전 도지사 접견실에서 청와대 국민인수위원회 인사들과 면담을 진행한 자리에서 문대림 제도개선비서관과 마주했다. 원 지사는 제주를 찾은 하승창 국민인수위원회 간사(대통령비서실 사회혁신수석)와 악수를 나눈 뒤 문 비서관을 보며 반갑게 "아이고"라고 말하며 악수를 청했다. 이를 지켜본 하 수석이
생후 9개월에서 13개월 된 유아들을 학대한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교사가 징역형에 처해졌다.제주지방법원 형사2단독 황미정 판사는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아동복지시설종사자 등의 아동학대가중처벌) 혐의로 기소된 어린이집 원장 A씨(34 ·여)와 보육교사 B씨(32·여)에게 각각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20일 밝혔다.원장 A씨
제주특별자치도가 아시아 최초로 국제안전도시 3차 공인에 확정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3월과 7월 두 차례에 걸쳐 국제안전도시공인센터(ISCCC) 평가위원들로부터 안전관련 분야별 브리핑과 현장방문 등 엄격한 평가 끝에 지난 18일 ISCCC로부터 공인 확정 통보를 받았다.ISCCC는 "안전 리더인 도지사를 중심으로 한 도민들의 노력으로 사고 사망률을 최
제주시의 대표적 여름축제인 '2017 한여름밤의 예술축제'가 이달 26일부터 8월 2일까지 매일 오후 7시 30분부터 탑동 해변공연장에서 개최된다.올해로 24번째 개최되는 이번 축제에 공모한 전체 87개 신청 팀 중 22개팀을 선발하는 등 총 30개 팀이 올해 축제 무대에 선다.개막식인 7월 26일, 오후 7시부터 해병군악대와 사우스 카니발&
목포에서 제주로 항행하던 여객선에서 실종된 40대 남성이 극적으로 구조됐다. 제주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20일 오전 5시 18분경 목포에서 제주항로 항해중인 여객선 S호(15180톤급, 제주-목포, 정원 1,425명) 여객팀장 최모씨가 승객 1명이 새벽 4시 30분까지 보였으나, 새벽 4시 40분경부터 보이지 않는다며 해경에 신고했다. 해경은 여객선 이동
제주 해상에서 항해중인 어선에서 잇따라 선원이 실종됐다. 제주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20일 오전 10시 1분쯤 제주시 구좌읍 김녕항 북동쪽 11km해상에서 항해중인 어선 M호(29톤, 근해채낚기, 울진 선적, 승선원 13명) 선장 이모(55, 경북 울진군 거주)씨로부터 선원이 실종됐다고 해경에 신고했다. 선장 이씨는 "오전 8시 40분까지 보였던 선원 정
한국공항의 지하수 증산 요청안에 대한 심의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이 시민사회단체의 요구에 대한 입장을 발표했지만, 찬반이 아닌 '이같은 논란에 안타깝다'고 평했다. 다만, 이같은 논란에 대해 '근본적인 차원에서 다뤄야 한다'고 주장해 이번 도의회 심의에서 민주당 의원들의 대응이 주목된다. 민주당은 한국공항 지하수 증산에
서귀포경찰서가 아동안전지킴이를 추가 모집한다.아동안전지킴이는 초등학교를 거점으로 아동보호구역·통학로·공원 주변 등에서 순찰 및 아동 지도활동을 하게 된다.선발기준은 만 75세 이하의 건강상태가 양호한 경우회·대한노인회 회원이거나 아동범죄 예방에 열의가 있고, 직무능력을 가진 사람이면 누구나 가능하다.활동기간은 올해 9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로 하루 3
제주시가 이달 20일부터 해수욕장 패장 시까지 피서지 주변 숙박과 음식점, 푸드트럭 등 무신고 영업점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에 나선다. 시는 소규모 포장마차, 차량이용 등의 무신고 업소는 음식의 위생적 취급, 식품 등의 원료 및 제품의 보관 관리, 종사자의 건강진단 이행여부 등 식품으로 인해 생기는 위생상의 위해를 관리 할 수가 없어 대대적인 단속에 나설 뜻
더불어민주당 대선 주자였던 안희정 충남지사의 제주 청년지지자 명단을 조작했던 전 더불어민주당 중앙위원(제주도당 대학생위원장) 출신인 이모(25)씨가 정식 재판에 회부됐다.제주지방검찰청은 공직선거법 상 허위사실공표 혐의를 적용해 지난 14일자로 이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19일 밝혔다.검찰은 이씨를 상대로 수사한 결과 안희정 지지자 1219명 중 실제 지지에
최근 검찰수사 결과 밝혀진 '소방장비 납품비리'사건에 대해 제주도소방안전본부가 재발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도소방안전본부는 19일 소방교육대에서 4개 소방서장을 포함한 소방간부공무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정결의 대회를 열고 결의 내용을 성실히 이행 할 것을 다짐하는 각서 서명식을 가졌다.소방안전본부장을 비롯한 4개 소방서장은 소
가방 쌈 마이웨이 페스티벌이 오는 22일 낮 12시부터 밤 10시까지 호텔 난타 공연장 후문 주차장에서 열린다.제주도 호텔 난타와 난타 공연장을 홍보하는 것이 행사 목적이다. 이날 페스티벌에서는 신설희 밴드, 보라보라, 댄클락, 서바울, 서지영, 홍동균, DJ하영 등 뮤지션들이 참여한다.
18일 낮 제주도 남부지역에 호우경보 발효와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로 곳곳에서 피해가 속출했다.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13분 서귀포시 남원읍 하례로 소재 비닐하우스에서 낙뢰 피해로 추정되는 화재가 났다. 오후 1시경 서귀포시 남원읍 중산로 소재 활터에서도 낙뢰에 따른 화재가 났다. 오후 1시 42분경에는 한라산 둘레길 1코스(동백길
자연 속에서 뛰어놀며 자연을 배우는 2017 곶자왈 여름생태학교가 열린다. 곶자왈 여름생태학교는 곶자왈사람들이 여름방학을 맞아 도내 어린이들이 숲에서 뛰어놀면서 환경과 자연을 이해하고 자연보전의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사)곶자왈사람들과 사회적협동조합 제주이어도지역자활센터 공동으로 8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
제주해군기지 구상권 청구 철회와 강정마을 공동체 회복을 위한 '2017년 제주생명평화대행진'이 이달 31일부터 시작된다.'평화야 고치글라, 평화가 길이다 우리가 평화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제주생명평화대행진 일정은 이달 31일 제주해군기지 정문에서 서진과 동진으로 나눠 출발해 오는 8월 5일 제주탑동해변공연장에서 모이게 된다.현재
학생들의 공전자기록을 허위로 입력한 혐의를 받고 있는 교사가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다.제주동부경찰서는 도내 모 고등학교 담임교사 A씨(30)를 공전자기록위작 혐의를 적용해 수사를 종료하고, 지난 17일자로 사건을 검찰에 넘겼다.교사 A씨는 2015학년도 3학년 담임교사로 근무하면서 장기 결석학생 B군에 대해 학업중단 숙려기간 이외에 2016년 2월 초순
한국공항의 지하수 증산 요청안에 대한 심의를 앞둔 가운데 제주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이하 연대회의)가 더불어민주당을 압박하고 나섰다.한국공항의 지하수 증산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요구한 것으로, 집권여당인 민주당이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해 도의회 심의에서 제동을 걸어야 한다는 것이다.기존 반대 당론을 채택했던 민주당은 최근에는 어떠한 입장표명도 하지 않았다.연대회
제주특별자치도는 2017년 하반기 정기인사를 단행, 7명의 제주시 사무관(5급) 승진 의결자 명단을 17일 발표했다. 다음은 제주시 사무관 승진 의결자 명단(7명) 김행석 안전총괄과 안전기획담당 김성수 지역경제과 지역경제담당 김미숙 주민복지과 복지자원관리담당 함운종 추자면 부면장 김성철 도시계획과 도시계획담당 김동오 건설과 건설행정담당강태환 주택과 공동주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