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부경찰서 지능범죄수사팀이 '범죄수익 보전 평가'에서 전국 최상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25일 제주서부경찰서에 따르면 '24년 1~3월 범죄수익 보전 우수 관서 평가'에서 제주서부경찰서 수사과 지능범죄수사팀이 전국 공동 3위로 선발됐다.경찰청에서 진행한 해당 평가는 전국 18개 시도청 산하 259개 경찰서에 대해 이뤄졌다.선발 기준은 범죄수익 보전 성과, 대규모 피해·조직적 범죄 등 사건의 규모, 범죄수익 추적 난이도, 수사 기능 외 부서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됐다.주요 사례를 살펴보면 A씨는 지난해 5월부터 10월까지
어느새 나뭇가지마다 새싹이 돋아나 거리는 활기로 가득하다. 아름답게 뻗은 새로운 싹들로 가로수마저 아름드리를 이룬다. 저마다 자기 역할에 충실하다는 듯이 그저 감사하고 고마운 일상이다. 반짝반짝 빛나는 서귀포시의 원도심 중심 심장부에는 천지동주민센터가 자리 잡고 있다. 천지동은 서귀포의 중심이 되어 일상이 아름답고 풍요로운 삶을 가능하게 한다. 하지만 이곳저곳 불법 광고물 현수막과 유흥주점 전단지가 쉽게 눈에 띈다. 동 주민센터 직원들의 꾸준한 노고에도 불법 광고물들은 여전히 게시되고 있다. 불법 광고물이란 무단으로 게시되거나, 허
제주시는 5월부터 9월까지 불법 숙박영업 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가정의 달 및 휴가철 등 관광 성수기를 맞아 숙박시설 이용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안전한 숙박환경과 공정한 숙박시장 조성을 위해 자치경찰단, 관광협회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단속한다.단속 대상으로는 온라인 공유숙박 플랫폼을 통해 미신고 불법 숙박영업을 하는 공동주택(아파트, 연립주택, 오피스텔 등)과 타운하우스, 단독주택 등이다.이에 따라 제주시는 불법숙박업소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공유숙박 플랫폼에 대한 심층 모니터링을 통해 의심 업소를 단속할
서귀포시는 올해 상반기 반려동물 영업장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점검대상은 동물 생산업·판매업·위탁관리업·미용업·운송업으로 허가(등록)된 반려동물 영업장 78개소이다.주요 점검사항은 영업장 시설ˑ인력 기준 준수 여부, 변경허가(등록) 여부, 휴ˑ폐업 신고, 의무교육 이수, 영업자와 종사자의 동물관리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이다.지난해 동물보호법 전면개정(ʼ23.4.27.)으로 동물수입업, 판매업, 장묘업이 등록에서 허가사항으로 변경되고, 무허가ˑ미등록 영업 시 500만 원 이하의 벌금에서 징역 2년 또는 벌금 200
지난 2월 23일 밤 제주시 한 모처에서 "살인사건이 났다"고 거짓신고한 50대 A씨가 경찰이 출동하자 흉기를 들고 위협한 일이 있었다. 당시 A씨는 만취상태였다.이에 앞선 1월 27일 새벽 제주시 한 도로에서는 50대 B씨가 음주운전으로 모자라 음주단속에 나선 경찰관을 매달고 20m가량 도주했다.도민 안전을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 물리력을 행사하는 '공무집행방해'가 끊이지 않고 있다. 이충호 제주경찰청장은 17일 최근 잇따르는 공무집행 방해와 관련해 "흉기를 소지한 주취자 등의 공무 방해에 대해 구속수사 원칙으로 강경 대응하겠다"는
이도1동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문성호)는 지난 4월 13일 관내 청소년 취약지역, 식당 및 마트 등 업소를 돌며 청소년에게 유해한 술, 담배를 제공하지 않도록 계도하고, 청소년의 안전확보 및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제주의 오피스텔에서 중국인 여성의 성매매를 알선해 온 귀화 한국인이 경찰에 붙잡혔다.제주서부경찰서는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씨(40대. 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A씨는 지난 9일까지 제주시 노형동의 한 오피스텔에서 중국인 여성 B씨를 머무르게 하며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중국에서 귀화한 A씨는 지인을 통해 중국 현지에서 B씨를 고용했으며, '위챗', '텔레그램'을 이용해 연락하는 방법으로 경찰의 단속망을 피해왔다. B씨는 무사증으로 제주에 입국했으며, A씨가 지난해 8월
올해도 소화전 주변 불법 주·정차 일제단속이 제주 전역에서 일제히 실시된다.제주소방안전본부는 오는 24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제주 전역에서 소화전 주변 불법 주·정차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단속은 소화전 등 소방용수시설 주변 불법 주·정차 행위가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원활한 소방용수 공급을 방해해 막대한 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리기 위해 시행된다.소방서별로 편성된 단속반과 의용소방대, 양 행정시 교통행정과에서 합동으로 단속할 예정이다.단속 대상은 안전표지(적색 연석 및 복선표시)가 설치된 소화전
제주 차귀도 해상에서 조업일지를 부실 기재한 중국어선 2척이 적발됐다.제주해양경찰서는 지난 13일 오후 2시 44분경 제주시 차귀도 북서쪽 약 115km에서 배타적 경제수역에서의 외국인어업 등에 대한 주권적 권리의 행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중국 쌍타망 어선 A호(97t, 승선원 8명)와 B호(97t, 승선원 8명)를 나포했다고 밝혔다.A호는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배타적경제수역에 들어와 4번 조업을 하면서 조업일지에는 3회만 기재하고 기록된 조업위치와 시간을 임의로 작성한 혐의를 받고 있다.또 B호는 지난 12일부터 13일
제주의 한 하천에서 야생동물을 잡기 위해 설치한 불법 올무가 10여점 발견됐다.환경부 영산강유역환경청에 따르면 지난 9일 제주시 오등동 한천 저류지 인근지역에서 올무 10여점이 발견됐다.이날 올무는 영산강청이 주관하고 제주도청, 제주시청, 야생생물관리협회 제주지부 등에서 30여명이 참여해 대대적인 '불법엽구 수거활동'을 통해 발견됐다.수거지역은 최근에 "올무에 걸린 오소리가 있다"는 주민 제보를 통해 구조작업이 이뤄졌던 지역이다.이 지역에서 다수의 야생동물 서식이 확인됨에 따라 추가적인 위험요소를 제거하기 위해 민·관 합동으로 실시
법무부가 '2024년 1차 불법체류 외국인 합동단속'에 나선다. 12일 법무부에 따르면 합동단속은 오는 15일부터 6월 30일까지 진행된다.경찰청, 고용노동부, 국토교통부, 해양경찰청 등이 함께 나서며 마약 등 불법체류 외국인 범죄, 유흥업소 종사자, 건설업종 불법 취업, 불법 입국·취업·허위 난민 알선 행위 등을 잡아낸다.단속을 통해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외국인 범죄, 민생 침해, 불법체류 조장 알선 행위는 강제 퇴거 및 입국 금지 조치에 나설 방침이다. 법무부 관계자는 "단속 과정에서의 적법 절차 준수와 외국인 인권 보호에도
도두동(동장 고명선)에서는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조성을 위해 도두동 관내 불법으로 게시된 광고물들을 즉각적으로 제거하는 등 정비 활동을 했다.고명선 도두동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순찰로 관내 불법으로 게시된 광고물들을 정비하여 깨끗한 도두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제주시는 불법 주·정차로 인한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과 원활한 차량 통행을 위해 불법 주·정차 고정식 카메라를 신규 설치한다고 9일 밝혔다.앞서 지난해 8월 읍․면․동 주민센터와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고정식 카메라 설치 대상지 수요조사를 실시했고, 지난 12월 8일부터 20일간 행정예고 주민의견을 수렴해 설치장소를 최종 선정했다.선정된 지역은 불법 주·정차로 인한 보행자 안전사고 발생과 교통흐름 방해가 되는 어린이보호구역, 공영주차장 주변, 신규 도로개설 등 20개소이다.시는 20개소(신규 19, 이설 1)에 대해 오는 6월 준공을 목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고기철 후보가 "맞춤형 교통인프라 개선으로 제주영어교육도시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5일 선거캠프에 따르면 고기철 후보는 지난 2일 제주영어교육도시를 방문해 학부모를 만나 지역 현안을 청취했다.이날 학부모들은 "현재 제주영어교육도시의 교통 문제가 매우 심각한 상황"이라며 "작년 500여명 정원 증원이 승인됐고, 2026년에는 5번째 신규 국제학교가 설립될 예정"이라고 말했다.이어 "인구는 점점 늘어나는데 주차장과 교통인프라가 확충되지 않는 상황"이라면서 "서귀포시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고기철 후보가 행정시에 정보공개를 청구했다. 특혜 의혹 궁금증으로, 거주지 도로 노면에 표시됐던 '단속 구간'이라는 글귀 삭제 경위를 공개하라는 것이다. 4일 고기철 선거캠프에 따르면 정보공개 청구 저격 대상자는 같은 선거구 경쟁자인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자다. 지난 2일 서귀포시청으로 정보공개 요청 공문을 보냈다. 논란은 3월 29일 국민의힘 제주도당 명의의 라는 성명에서 시작됐다. 당시 성명은 "위성곤 후보 처가가 있는
제주시는 봄철 성묘객, 등산객 증가로 산불발생 위험이 커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산불대응 태세를 강화하기 위해 4월 한 달 동안 산불특별대책기간을 운영하고 있다.산불특별대책 기간 동안 산불의 초등진화 및 선제적 대응을 위해 제주시 주요 오름과 산불 취약지역 등에 산불감시원 46명, 진화대원 56명을 전진 배치 운영한다.그리고, 봄철 불법소각 산불방지 대응반을 구성·운영해 산불 취약지역에 특별단속을 나설 계획이다.한편, 산불 방지를 위해서는 △산림과 가까운 곳에서 영농부산물 등 각종 쓰레기 소각금지 △입산통제구역이나 통행이 제한된 등
서귀포시는 어린이보호구역 불법주정차 상황이 매우 심각한 영어교육도시를 시작으로 관내 어린이보호구역에 내 불법주정차 차량에 대한 단속을 순차적으로 확대‧강화한다고 3일 밝혔다. 현재 영어교육도시 내 고정형 CCTV를 통한 불법주정차 1차 단속 건수는 학기 중 월평균 8500여 건에 이르며, 이는 타지역 대비 20배가 넘는 수치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조치가 시급한 상황이다.이에 서귀포시는 오는 4월 말까지 영어교육도시 내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한 행정절차(행정예고 및 표지판 정비 등)를 마무리하고 5월 중 단속 유예 시간을 현행
정방동 주무관 김 진 혁거리에 안전하게 설치된 현수막 게시대의 광고는 소비자들에게 효과적인 홍보와 정보를 전달하는 순기능으로 작용하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곳곳에 숨겨진 불법광고물은 지역사회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행정력과 사회적 비용을 낭비하는 결과를 초래한다.주요도로변, 상가주변 등 광고물을 수거하고 철거하여 깨끗해진 거리에 뿌듯함도 잠시 며칠 사이 다시 기다리는 불법광고물에 한숨이 절로 나온다. 불경기에 따른 사업자들의 어려운 사정을 모르는 것은 아니지만 너나 할 것 없이 만들어낸 법과 규격에 맞지 않는 불법광고물은 관광도시
음성적으로 벌어지는 홀덤펍 불법 도박 행위 근절을 위해 신고 시 포상금이 지급된다. 1일 국무총리 소속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이하 사감위)'는 홀덤펍 불법도박 행위 신고 포상금으로 최대 5,000만 원까지 지급한다고 밝혔다. 홀덤펍은 영업장을 찾아 일정의 입장료를 내고 식음료와 함께 카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한다. 게임 자체는 합법이지만, 환전과 수수료를 챙기는 수법 등 음성적인 불법으로 번지고 있다. 신설·개정된 '관광진흥법 제26조의2'는 카지노 사업자가 아닌 자는 영리 목적으로 카지노업의 영업 종류를 제공해 이용자 중 특
양귀비 개화기와 대마 수확기가 다가옴에 따라 제주해경이 마약류 공급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나선다.1일 제주해양경찰청은 이날부터 7월 31일까지 약 4개월 간 대마와 양귀비를 몰래 재배하는 행위 및 불법 사용 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집중단속은 어촌과 도서 지역 비닐하우스, 텃밭, 건물 옥상, 화단 등에서 대마·양귀비 밀경작 사례가 끊이지 않아 실시된다.해경은 ▲선박 이용 마약류 밀반입 ▲해양 종사자 마약류 유통‧투약 행위 등에 대한 집중단속도 병행 할 예정이다.제주해경청 관계자는 "양귀비를 발견하고 단속용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