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제주 목장에서는 오는 4월 5일부터 ‘트랙터 마차 투어’를 운영한다.트랙터 마차 투어는 말(馬) 대신 트랙터가 끄는 마차를 타고 목장의 다양한 시설을 탐방하는 이색 체험 프로그램이다.트랙터 마차를 타고 목장의 넓은 초지를 구경하고 마차에서 내려 귀여운 말과 사진도 찍을 수 있어 아이들에게 인기가 높은 힐링관광상품이다.트랙터 마차 투어는 4월 5일부터 11월까지 매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하루에 5~6회 운영된다.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30분까지이다.한국마사회 제주 목장을 순환하는 트랙터 마차 투어는 관광객들에
문대림 국회의원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제주시 갑)가 지난 12일 오후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제주특별자치도관광통역안내사협회와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 자리엔 강영순 제주특별자치도관광통역안내사협회 회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자리했다. 이들은 무자격 가이드, 무등록 여행업 모객행위, 불법 유상운송 증가, 덤핑 관광상품, 소수언어 통역사 부족 등의 문제를 건의했다.이러한 문제들에 대해 강영순 회장은 "제주 관광 이미지가 훼손되고, 지역 경제에도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우려하면서 관광약자를 배려하는 정책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양영철, JDC)는 지난 27일 라마다프라자 제주 호텔에서 ‘2023년 JDC 이음일자리 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2023년 한해 창출한 성과를 공유하고 제주를 대표하는 일자리 사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새로운 각오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성과공유회는 2023년 이음일자리 사업 추진 결과를 토대로 사업단별 우수사례 소개와 수행기관·참여자 소감발표, 이음일자리 사업의 경제적·환경 생태적 효과에 대한 전문가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JDC 이음일자리 사업은 2018년부터 제주도 내 만 50세
김영진 국회의원 예비후보(국민의힘, 제주시 갑)는 22일 "제주형 스마트 관광도시를 구축해 고부가가치 관광을 실현해 내겠다"고 공약했다.김영진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최근 한 조사에 따르면 국내 여행자들의 여행지 선호도 순위가 부산, 강원, 전남에 이어 제주는 4위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는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제주를 찾은 여행자들 사이에서 불만이 된 렌터카, 식비, 골프장 그린피 등의 '바가지 물가'로 인한 기피 현상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이어 김 예비후보는 "허나 관광산업이 도민의 삶에 차지
2024년 푸른 용의 해(甲辰年) 서귀포시의 변화와 성장을 위한 비상을 준비해 나가겠습니다.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공직자 여러분!2024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푸른 용의 기운이 가득한 갑진년(甲辰年)을 맞아 여러분 모두 건강하시고 소망하는 것들을 이루시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지난 한 해를 돌아보면, 코로나19 이후 경기침체 장기화와 고물가, 고금리까지 겹치면서 서민과 취약계층의 부담이 가중되는 등 우리 사회 전체가 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그런 가운데에서도 우리 시는 ‘청정 건강도시, 행복 서귀포시’라는 시정 목표
올해 제주 방문 관광객이 약 1330만 명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25일까지 집계된 제주 방문 관광객이 총 1310만 명 정도다. 특징적인 건, 지난해보다 내국인 관광객이 줄었다는 점이다.이에 대해 제주자치도는 내국인들이 제주에 대한 관광 수요가 줄어들었다기 보다는 제주로 오는 항공기 내 공급 좌석이 전년도보다 7.6%가량 줄었기 때문이라고 판단하고 있다.제주자치도 관계자는 "현재 제주행 항공기의 탑승률이 90%를 넘어서고 있는데, 이는 거의 만석이라는 얘기"라며 "때문에 공급 좌석이 늘면 관
대한민국 대표 항공사인 대한항공 본사에서 제주사랑을 실천하는 기부 행렬이 이어졌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0일 오전 11시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에서 직원 3000여 명 등을 대상으로 제주 고향사랑기부제 현장 홍보 캠페인과 제주감귤 시식행사를 진행했다.이날 행사는 제주사랑기부제 안내 리플릿 배부, 제도 관련 퀴즈풀기와 함께 현장에서 제주사랑 기부를 인증한 참여자에게 다양한 홍보물품을 증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앞서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대한항공 본사에서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과 면담을 나눈뒤, 제주사랑기부제 동참에 감사를
35년간 3대에 걸쳐 감물 염색과 제주 전통 갈옷이라는 한 길을 걸어 온 산방산 ‘(주)갈중이’ 대표 조순애가 2023년 제주특별자치도 명장으로 선정됐다.농업회사법인 (주)갈중이 대표 조순애는 대대로 전해져 오는 가업인 감물 염색을 접하며, 드라마와 영화에 촬영용 갈옷을 만들어 납품하시는 시어머니를 돕기 시작하면서 본격적으로 감물염색에 입문하게 됐다.현재는 가업의 연속성을 다지기 위해 자녀에게 3대를 이어온 감물 염색법과 분말 염료 제조방법 및 그 염료를 사용하는 염색법은 물론, 염색 견뢰도 향상을 위한 복합염색법인 해조류 감태를
제주특별자치도를 비롯한 한일해협권 8개 시도현이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서로 협력키로 의견을 모았다.제31회 한일해협연안 시도현 교류 지사회의가 지난 30일부터 2일간의 일정으로 전남 여수시 일원에서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한국의 제주·부산·전남·경남 지역은 일본의 후쿠오카·사가·나가사키·야마구치현 등 4개 도시와 한일 양국 간 우호 협력 증진을 주요 내용으로 공동성명문을 발표했다.이번 공동성명문에는 ▲코로나19 이후 위축된 관광산업 활성화 및 지역경제의 조속한 회복 기여 ▲한일 관광객 상호 유치를 위한 신규 사업과 8개 시도현이
제주시 구좌읍 세화리와 서귀포시 남원읍 신흥2리 동백마을이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가 선정하는 최우수 관광마을에 뽑혔다.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9일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에서 개최된 '제3회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 최우수 관광마을 공모전' 시상식에서 구좌읍 세화리와 남원읍 신흥2리 동백마을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서 대한민국은 제주의 2곳 마을과 함께 전남 화순 모산마을 등 총 3곳이 최우수 관광마을로 선정됐다.특히 올해 선정된 국내 3개 마을 중 2개 마을이 제주도다. 그동안 시·군 단위별로 2개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추석 명절을 맞아 27일 제주고향사랑기부제 집중 홍보에 나섰다.김성중 행정부지사와 김대진·김황국 제주도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제주도정과 의회 관계자 20여 명이 이날 오후 3시부터 제주국제공항에서 제주를 찾는 귀성객과 입도객, 관광객을 대상으로 제주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책자와 제주 방문 환영행사 물품을 증정하면서 홍보 캠페인을 벌였다.제주자치도는 9월 27일부터 오는 10월 11일까지 제주고향사랑 기부자를 대상으로 귤로장생 브랜드 감귤 등 인기 답례품을 추가로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제주에 주소지
서귀포시 관광진흥과장 진 은 숙현대 사회를 사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바쁜 일상과 스트레스로 인해 힘들고 지친 하루를 보내면서도 힐링과 치유의 기회를 가져보지 못한 채 반복적인 일상을 살아간다. 대한민국의 자살율 OECD국가 1위, 행복지수10점 만점에 6.68점, 행복하다고 느끼는 성인 비율 34.7% 등은 안타깝고 가슴아픈 통계결과이지만 당연한 수치인 듯하다. 특히 전 세계, 전 분야에 고통을 가져다 준 길고 길었던 코로나 사태를 겪은 이후에 사람들은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건강이 조화를 이루는 웰니스 라이프에 더 많은 관심을
이종우 서귀포시장이 23일 취임 1주년을 맞아 시민들에게 "초심을 잃지 않겠다"고 강조하고 또 강조했다.이종우 시장은 이날 오전 시청자 기자실에서 취임 1주견 기자회견을 열어 그간의 시정 운영에 따른 소회와 향후 남은 임기 동안의 정책방향을 밝혔다.이 시장은 우선 서귀포시민들의 건강과 행복을 챙기는 게 시정의 최우선 과제라고 전제한 뒤 이를 위해 건강도시만들기 T/F팀과 각 읍면동에 민간추진단을 구성해 '범시민 건강생활 실천운동'을 전개해왔다고 말했다.이를 기반으로 어린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맞춤형 건강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취임 1주년에 즈음하여 서귀포시민께 드리는 말씀존경하는 시민 여러분!제가 시장으로 취임한 지도 어느새 1년입니다. 급박하게 가버린 시간이었지만, 되돌아보면 녹록치 않은 날들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서귀포시 2천여 공직자들은 시민들과 함께 하며 의미있는 변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수 있었습니다.그 결과 아직은 미약하지만, 조금씩 나은 길로 나아가기 위한 기틀들을 하나하나 마련해 왔다고 생각합니다. 시민들과 함께 건강한 서귀포시를 만들어나가고 있습니다.시민 건강, 시민 행복은 서귀포시 시정의 최우선 과제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서귀포시는 '제1회 서귀포 웰니스관광 페스타'를 오는 9월 1일부터 10일간 자구리공원 및 서귀포시 웰니스 관광지 일원에서 개최한다.9월 1일부터 3일간 자구리공원에서 “서귀포, 웰니스에 물들다!”라는 주제로 「서귀포 웰니스관광 페스타가」가 열리고, 9일부터 10일 이틀에 걸쳐 서귀포시청 및 전 코스(3개 코스)에서 「2023 하영올레 걷기축제」도 함께해 시민 및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체험거리를 제공하게 된다.이번 처음으로 열리는 페스타에는 ‘자연․숲, 힐링․명상, 뷰티․스파, 마을체험’ 등 테마별 웰니스 관광상품에 3
중국이 6년 5개월 만에 한국행 단체여행을 전면 허용함에 따라 제주특별자치도가 중국 단체관광객 입도에 대비한 관광분야별 수용태세 정비에 나선다.제주자치도는 11일 오전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오영훈 지사 주재로 '중국 단체관광 재개에 따른 수용태세 관리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중국 관광시장 동향 분석과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주요 추진상황 및 대응과제를 논의했다.회의에는 오영훈 지사와 현학수 제주관광공사 본부장, 주상용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 전무이사, 강인철 제주도관광협회 회장 직무대
제주특별자치도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제주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8월 한 달 동안 제주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인증 이벤트를 실시한다.이번 이벤트는 제주에 주소지를 두지 않은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전국에서 제주를 찾는 관광객과 제주를 사랑하는 국민들을 위해 두 가지 형식으로 진행된다.이벤트 기간에 10만 원 이상 제주에 고향사랑기부를 하고, 제주 방문 인증 사진(항공권, 렌터카 이용내역 등)을 구글폼으로 제출하면 선착순 200명에게 1만 원의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한다.또한 이벤트 기간에 10만 원 이상 제주에 고향사랑기부
서귀포시는 관람객 유치를 위해 지난 2월부터 관광숙박업, 여행사 등 관광업체를 통해 공영관광지 입장권 사전 판매로 관람객 3700명을 유치했다.이번 입장권 사전판매로 관광호텔에서 1400매 224만 원, 여행사에서 2300매 324만 원을 구입한 것으로 조사됐다. 호텔에서는 투숙객에게 서비스로 입장권을 제공해 고객만족도와 호텔 재방문을 유도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여행사에서는 관광객 모집을 위한 도슨트 관광상품으로 사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올해 최초 시행한 공영관광지 입장권 사전 판매는 몇 년간 코로나 규제로 억눌렸던 해외여행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모금된 기부금이 더욱 가치있게 사용될 수 있도록 다양한 기금사업 아이디어를 모은다.제주자치도는 오는 7월 3일부터 31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고향사랑 기금사업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한다.이번 공모는 전국 각지의 국민들이 제주에 기부한 고향사랑기부금을 도민의 복지증진 등 필요한 분야에 효과적으로 사용하고, 지역주민과 기부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기금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공모 분야는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및 청소년 육성·보호 ▲지역주민의 문화·예술·보건 등의 증진 ▲시민참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진행되는 도내 관광업계와 크루즈 산업 간 동반 상생을 위한 지원프로그램 참가자를 오는 19일까지 모집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지원프로그램은 크루즈 입항이 재개됨에 따라 다양한 국적의 크루즈 관광객들이 제주를 찾고 있는 상황에서 도내 관광업계의 크루즈 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크루즈 관광객들의 제주 관광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크루즈 산업에 관심 있는 도민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이번 지원프로그램은 교육 워크숍, 제10회 제주국제크루즈포럼 참가, 크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