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교육대학 고전 교수(교육학전공)가 최근 사단법인 한국교육행정학회 제49대 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021년 1월부터 12월까지다.고전 교수는 한국교육개발원 교육행정연구팀장, 일본 동경대학 연구조교수, 대구교대 교수, 대한교육법학회 학회장(제11대)을 역임했다.그는 현재 제주대교수회 수석부회장(대학평의회 부의장)을 맡고 있으며 국회 입법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한국교원과 교원정책’, ‘일본교육개혁론’, ‘일본교육법학’ 등이 있다.고전 교수는 "봉사하는 학회장으로서 학술활동의 참여기회를 넓히고 전문성에 기반한
포스트코로나 시대 지속가능한 제주의 미래산업 전략과 기업 육성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뉴스1제주본부가 주관하고 제주대학교가 공동주최하는 '제주의 미래비전을 위한 제3회 제주플러스전문가포럼'이 오는 8일 제주아스타호텔에서 열린다.이번 포럼은 '포스트코로나 시대, 지속가능한 제주 미래산업 발전전략'을 대주제로 정했다.포럼은 '제주형 뉴딜전략과 스마트시티 챌린지', '제주화장품산업 육성방안', '지역혁신과 거버넌스' 등 3개 섹션에 기조강연과 6개의 발제 및
제자를 유사강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실형을 선고 받고 복역 중인 제주대학교 교수 A씨에 대해 학교 측이 그를 파면하기로 결정했다.25일 제주대학교에 따르면 최근 교육공무원일반징계위원회를 열고 A씨를 파면 처분했다. 앞서 A교수는 지난 2019년 10월 30일 밤 제주시내 한 노래주점에서 20대 제자와 식사를 한 뒤 인근 노래주점으로 이동해 제자를 유사강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당시 재판부는 A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하고 아동·청소년 기관 등 10년간 취업제한과 함께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도 명령했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YWCA(회장 고미연)가 주관하는 ‘2020 평화아카데미’ 4강이 지난 24일 오후 2시 제주YWCA강당에서 많은 도민의 참여가운데 진행됐다.이날 강의는 문영희 전 통일부정책자문위원을 모시고 “6.25전쟁과 한반도 분단-백성의 눈으로 본 6.25전쟁과 분단”이라는 주제로 2차 대전 후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정세의 변화와 이권을 둘러싼 강대국들의 갈등 속 평범한 백성의 눈에 비친 6.25전쟁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YWCA가 주관하는 2020 평화아카데미는 7월
국내 관광 전문가들을 초청해 코로나 일상과 제주관광의 대응을 중심으로 다양한 시각에서 관광 정책을 조망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사단법인 제주관광학회(회장 홍성화 제주대교수)와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9일(수) 오후 2시 제주웰컴센터에서 ‘코로나 일상시대, 제주 관광의 대응’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연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김대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장이 ‘코로나 19 관광 부문 영향과 이슈, 그리고 데이터댐 구축’이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하고, 조환성 대표가 ‘코로나 19 시대 지속가능한 여행업’, 제주연구원 신동일 선임연
제주시 외도2동 인근 갯바위에서 멸종위기종 푸른바다거북 사체가 발견됐다. 불법포획 흔적이 없어 사체는 제주시에 인계됐다. 22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어제(21일) 오후 2시24분쯤 외도동 대원암 약 50m 앞 갯바위에서 푸른바다거북 사체 발견 신고가 접수됐다.현장 확인에 나선 해경은 외관상 불법으로 포획된 흔적이 없는 것으로 판단했다. 등갑이 파손되기는 했으나 시간이 흐르며 뜯긴 것이라는 제주대교수의 자문을 받았다. 죽은 상태로 발견된 푸른바다거북은 길이 65cm에 폭 35cm 가량으로, 죽은 지 약 10일 정도 경과된 것으로
제주대학교 교수회 오홍식(과학교육학부 생물교육전공) 회장이 전국 41개 국·공립 대학의 1만8000여 평교수를 대표하는 단체인 전국국공립대학교수회연합회(이하 국교련) 신임 상임회장에 선출됐다.국교련은 지난달 제주에서 열린 제22대 국교련 제4차 공동회장단회의에서 오홍식 제주대교수회장을 신임 상임회장으로 선출했고 제22대 국교련 정기총회에서 이를 추인했다.이에 따라 오홍식 신임 상임회장은 오는 3월 1일부터 회장직을 수행한다. 오 신임 회장은 수락연설을 통해 “국공립대학의 발전과 대학의 자율성 확보를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구자헌 예비후보(자유한국당, 제주시 갑)는 지난 7일 더불어민주당 제주시 갑 예비후보로 등록한 송재호 전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에게 8일 논평을 내고 직격탄을 날렸다.구자헌 예비후보는 "불과 5개월 전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국가균형발전위원장 연임 재가를 받은 분이 총선 행보를 시작한 건, 정말 한 마디로 뜬금없다"고 비난하면서 "강창일 국회의원이 불출마하면서 전략공천 대상지로 결정됐기 때문인 거 같은데, 이는 전형적인 기회주의이자 철새정치"라고 쏘아붙였다.이어 구 예비후보는 "이제 총선이 불과 80
제자가 공모전에서 수상하자 출품자 명단에 자신의 아들 이름을 끼워넣은 60대 전직 대학교수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제주지방법원 형사1단독(부장판사 최석문)은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로 기소된 전 제주대학교 전모(62. 남) 교수에게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13일 밝혔다. 제주지법에 따르면 전씨는 2016년 4월~5월까지 개인주택 내부 인테리어 디자인을 제자들에게 지시, 작업을 시킨 혐의를 받아왔다. 또 2016년 12월은 제자들이 디자인한 마그네틱 전구가 미국의 디자인 공모전에서 '브론
자신이 가르치는 여제자를 강제추행한 혐의로 입건된 제주대 교수가 지난 6일자로 기소의견으로 불구속 송치됐다.7일 경찰과 제주대학교 등에 따르면 A교수(61. 남)는 지난해 10월30일 밤 제주시내 모 노래주점에서 제자를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건이 발생하자 피해 여성은 신고에 나섰고, 경찰은 수사에 돌입했다. 경찰 조사 과정에서 A교수는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내용의 진술을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2019년 11월6일 경찰에서 사건을 통보받은 제주대학교 측은 당일 A교수의 학과장 자리를 면직처리 했다. 또 11월1
제자들을 추행한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받은 제주대학교 교수가 항소심에서도 원심과 같은 2000만원이 내려졌다. 12일 제주지방법원 제1형사부(노현미 부장판사)는 강제추행 혐의로 벌금형을 받은 이모(56) 교수에 원심과 같은 형을 선고했다.이씨는 2017년 6월 대학 연구실에 있던 남학생 A씨의 신체 일부를 만진 혐의로 기소된 바 있다. 또 그해 7월달에는 남학생을 추행했던 곳과 같은 장소에서 여학생의 신체를 만진 혐의도 추가로 받고 있다. 1심의 양형을 부당하다고 느낀 이씨는 항소에 나섰지만, 재판부는 받아드리지 않았다. 항소심 재판
제주악취관리센터(센터장 조은일 제주대교수)가 3일 1주년을 맞이했다.지난 2017년 설립된 제주악취관리센터는 분기별 실태조사 및 마을현황조사, 악취기술지원, 교육, 워크샵 등을 실시하며 제주 악취 저감을 위한 토대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는 민간 악취검사기관이 전무해 울산소재 기관에 위탁의뢰하는 어려움을 겪었으나, 제주악취관리센터가 국립환경과학원으로부터 올해 4월 1일 악취검사기관(검사항목 : 복합악취)으로 지정받아 신속한 조사·분석 시스템을 갖춤으로써 악취조사의 신뢰도를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게 됐다.이에 악취관리지역으
제주대학교(총장 송석언)는 30일 대학 아라뮤즈홀에서 평생을 교육과 연구에 몰두하며 후학들을 길러온 12명의 교수에 대한 정년 및 명예퇴임식 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에선 인문대학 영어영문학과 이기석, 사회학과 김석준, 사범대학 영어교육과 변종민, 사회교육과 한석지, 수학교육과 고봉수, 자연과학대학 물리학과 현남규, 패션의류학과 이혜선, 공과대학 기계메카에너지화학공학부 이헌주, 전기전자통신컴퓨터공학부 변상용, 수의과대학 수의학과 이두식, 통역번역대학원 한영과 박경란 교수가 정년퇴임을, 간호대학 간호학과 이은주 교수가 명예퇴임을 했다.
제주대학교교수회가 지난 18일 성명을 내고 한국감정원노동조합 측에 강한 유감을 표명하면서 법적 맞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사건의 발단은 제주대학교의 정수연 교수가 한국감정원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논문을 발표하면서부터다. 정수연 교수는 "한국감정원의 공시가격 산정과정이 불투명하고, 감정평가사가 아닌 감정원 소속의 비전문가가 주축이 돼 문제가 많다"는 취지로 인터뷰를 하고 학술지나 논문으로 발표했다.이에 한국감정원노동조합은 지난 2일에 정 교수를 명예훼손으로 형사 고소했다.이를 두고 제주대학교 교수회 측은 "학자적 양심에 따른 연구발표
정의당 제주도당은 자치권이 없는 행정시장 직선제를 반대한다고 26일 공식 밝혔다.도당은 지난 24일 당원토론회를 개최하고 최근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발표한 '행정체제개편안'에 대한 논의를 갖고 입장을 정리했다.이날 당원토론회엔 김대원 제주도당위원장과 고은실 제주도의원을 비롯 20여 명의 당원들이 참석했다. 신용인 제주대교수의 발제에 이어 당원들의 자발적 토론으로 2시간 동안 진행됐다.토론회에 참석한 이들 중 행정시장 직선제를 찬성하는 이는 한 명도 없었다. 한 당원은 "행정시장 직선제가 되면 자동으로 기초자치단체가 부활
제주대학교가 올해 말 치러질 총장 선거를 앞두고 설문과 공청회를 거쳐 선출방식을 결정한다고 15일 밝혔다.제주대학교 고성보 교수회장은 이날 오전 10시 제주대교수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총장 선거와 관련한 향후 일정을 공개했다.이 자리에서 고성보 회장은 "우선 여론을 파악하는 게 중요하다. 직선제를 바라고 있는지 간선제를 바라고 있는지, 또는 혼합형을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제주 제2공항 성산읍 반대대책위원회’가 전국적으로 영향력을 가진 시민사회단체 인사들과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되면서 본격적인 활동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특히, 이번에 공개된 대책위들이 제주지역을 넘어 전국적인 세력들과 연합을 구성하면서 제2공항 추진에 도정의 운명을 건 원희룡 제주도지사의 고민은 더욱 깊어질 전망이다.성산읍 수산1리, 난
상급기관인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의 급작스런 JDC 이사장 교체 방침이 알려지면서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김한욱, 이하 JDC)는 물론 도민사회가 충격으로 어수선한 분위기다.특히, 중앙언론은 물론 지역 언론에서도 김한욱 이사장이 유임될 것이라는 관측이 사실로 굳혀지는 상황에서 상급기관의 급작스런 교체 결정이 내려온 배경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정부
올해 노지감귤이 최소 59만2천톤에서 최대 63만5천톤정도 생산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그러나 지역별, 나무별 꽃핀 차가 상대적으로 크다는 분석이 있어, 열매솎기 등 고품질 생산 기술 실천이 필요해 보이고 있다. 감귤관측조사위원회(위원장 고성보 제주대교수)와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강성근)은 올해 1차 개화량에 따른 노지감귤 생산예상량 관측조사 결과
제주특별자치도 농촌활성화지원센터(센터장 고성보 제주대교수)는 24일 제주대 친환경농업연구소 3층 농민강의실에서 2016년 농촌현장포럼 활성화를 위한 사전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설명회에는 지자체 업무 담당자, 센터운영위원, 퍼실리테이터, 농촌현장포럼 대상마을(어음1리, 한동리, 고산2리, 판포리, 성산리, 성읍1리, 일과1리)리더 등이 참석했다.행사는 함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