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의 안전성을 정밀하게 검증할 수 있는 X-ray 스캐너가 제주에 구축돼 제주기업들이 개발하는 배터리 활용제품의 신뢰도가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원장 문용석)는 제주전기차배터리산업화센터 안전성 시험동에 재제조 배터리용 X-ray 스캐너를 구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재제조 배터리용 X-ray 스캐너는 산업통상자원부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15억 원 상당의 지원으로 도입됐다. 전체 장비는 방사선 차폐 캐비닛, 장비 제어 콘솔 및 데이터 분석용 PC로 구성됐다. 재제조 배터리용 X-ray
제주특별자치도와 도 교육청은 교육부의 '2024년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공모에 한림공업고등학교를 공동으로 신청했다.2일 제주도에 따르면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지정은 저출산 및 청년층 이탈로 인한 지역소멸에 대응하고, 지역・국가에 필요한 특수산업 분야 및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사안이다. 도는 주요 정책인 '미래 신산업 발전'에 필요한 지역 인재를 키우기 위해 도 공모를 준비해 왔다.총 7개 기관(제주도, 제주도의회, 제주도교육청, 제주대학교, 제주테크노파크, ㈜한화시스템, 한림공업고등학교)은 지난 2월 협약형 특성화고 신청을 위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김승욱 예비후보(국민의힘·제주시 을)는 지난 6일 선거사무소를 찾은 루드컴퍼니 임원으로부터 '제주 화장품 인증제도'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7일 밝혔다.'제주 화장품 인증제도'는 2016년 5월부터 시행되고 있다. 제주의 청정한 자원을 활용해 생산한 제품에 대한 엄격한 품질 심사를 거쳐 도지사가 공식적으로 인증하는 화장품 인증제도다. 현재 제주테크노파크(JTP)를 컨트롤타워로 브랜드 플랫폼 시스템 구축 ▲초기 인지도 확보를 위한 홍보전략 수립과 홍보 활동 ▲브랜드 가치증대를
제주테크노파크가 조직개편으로 신설된 2개 특화사업본부에 본부장을 임명했다.제주테크노파크(원장 문용석, 제주TP)는 전국 공개모집을 통해 1일 청정바이오사업본부장에 정용환 생물종다양성연구소 소장을, 미래융합사업본부장에 장대교 전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청장을 각각 임명했다. 임명장 수여식은 4일 오전 제주벤처마루 9층 회의실에서 열렸다.앞서 제주TP는 제주지역 바이오와 디지털, 에너지융합 산업분야 육성을 보다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바이오센터, 생물종다양성연구소, 용암해수센터를 총괄하는 청정바이오사업본부를 신설했다. 이와 함께 에
제주특별자치도는 도 산하 8개 공공기관 직원 73명을 선발하는 '2024년도 제1회 공공기관 직원 통합채용시험' 일정을 오는 3월 7일에 공고한다고 29일 밝혔다. 기관별 선발 예정 인원은 ▲제주개발공사 38명 ▲제주관광공사 2명 ▲4·3평화재단 2명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 3명 ▲제주문화예술재단 7명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 1명 ▲제주신용보증재단 5명 ▲제주테크노파크 15명이다. 원서 접수기간은 오는 22일부터 28일 오후 6시까지며, 제주도 공공기관 통합채용 누리집(https://jejudo.plusrecruit.
더불어민주당의 김한규 국회의원(제주시 을)이 지난 30일 벤처기업협회 제주지회(지회장 김수정) 임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제주 벤처기업 생태계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수정 지회장은 "제주도 내 284개 벤처인증 기업이 제주의 경제를 뒷받침하고 있음에도 제주는 벤처기업 지원 조례조차 없을 정도로 지원이 미비하다"며 "지금이라도 제주도 내 벤처기업 현황 보고서 발간부터 시작해 제주 벤처기업 육성 종합계획을 시급히 수립해야 한다"고 말했다.이 외에도 협회는 김 의원에게 벤처기업이 중소기업육성자금 우대기업 지원 대상으로 선정될 수 있
제주에서 해양수산 분야의 예비 창업자와 유망기업을 지원하는 사업이 추진된다.해양수산부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테크노파크는 해양수산 및 해양바이오산업 분야 중소기업,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약 40개사를 선발해 기업당 2000만 원 범위에서 지원하는 해양수산 창업투자지원사업 통합 모집을 다음달 23일까지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해양수산 창업투자지원사업은 해양수산 관련 창업을 촉진하고 투자활성화를 통해 글로벌 성장까지 지원하는 맞춤형 기업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제주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는 해양수산 창업투자지원센터를 설치하고, 해양
민선8기 제주도정이 제주만의 지역을 특화시키는 '레전드 50+' 프로젝트를 가동한다.제주특별자치도는 중소벤처기업부, 제주테크노파크와 함께 지역 중소기업의 혁신과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부터 3년간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Region+end) 50+'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레전드 50+'는 지역을 뜻하는 리전(Region)과 종결의 의미를 지닌 엔드(end)의 합성어다. 지역특화사업을 통해 지역기업을 키우면서 지역의 현안을 해결하고 미래 먹거리를 확보하도록 끝까지 지원해 제주경
제주테크노파크가 조직개편으로 신설되는 2개 본부장을 공개 모집한다.제주테크노파크(원장 문용석, 제주TP)는 새로 조직된 청정바이오사업본부장과 미래융합사업본부장을 디음달 2일까지 공모한다고 22일 밝혔다. 청정바이오사업본부장은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해 특화된 인프라 운영, 기술인력양성지원, 유용생물자원의 산업화를 위한 연구개발, 용암해수산업 연구개발 및 운영 지원 등을 총괄한다.미래융합사업본부장는 신재생에너지 연관 산업 육성, 전기차배터리 재사용 인프라 기반 사업 운영, 그리고 지역 IT・CT・방송통신산업, 미래신산업 등과 관련된 기획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제주테크노파크 임직원 여러분,2024년 청룡의 기운과 함께 하는 갑진년(甲辰年) 새해, 건강하시고 가정과 일터에 만복이 깃들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힘들었던 만큼 새해를 맞이하는 기대와 희망이 남다른 것 같습니다. 한편으로 코로나 팬데믹과 IMF 외환위기보다 더한 경기침체 우려가 있지만, 모든 역경을 슬기롭게 극복해온 도민 여러분의 저력을 믿고, 제주테크노파크는 지역의 기술혁신과 첨단산업의 발전을 견인하고 지역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는 재단의 본분에 더욱 충실하고자 합니다. 민선 8기 제주도정에서
제주특별자치도는 잔존가치가 없어진 전기차 폐배터리를 재활용하는 사업이 이제서야 본격적으로 추진된다.제주에선 그간 반납된 전기차의 폐배터리를 재활용하기 위해 여러 분야에서 관련 사업을 추진해 왔으나, 도저히 재활용이 안 되는 폐배터리에 대한 처리 방법이 마땅치가 않아왔다. 전기차에서 수거된 폐배터리는 '전기차 폐배터리 재사용센터'를 통해 ESS(에너지저장장치) 등의 다른 방식으로 재활용해 왔다. 지난해에 103팩, 올해엔 36팩 정도의 ESS를 생산했다.문제는 재활용하기엔 잔존가치가 너무 떨어져버린 폐배터리들이다. 이런
제주테크노파크(원장 문용석, 이하 제주TP)가 다양한 지원혜택이 제공되는 입주기업을 추가 모집하고 있다.제주TP는 특화시설인 바이오융합센터, 디지털융합센터, 용암해수센터, 미생물산업화지원센터, 제주벤처마루에 입주할 10개 기업을 오는 17일까지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시설별로는 ▲바이오융합센터는 바이오기술 분야 4곳 ▲디지털융합센터는 방송통신기술 분야 2곳 ▲용암해수센터는 용암해수 활용 기업 1곳 ▲미생물산업화지원센터는 미생물 자원 활용 분야 1곳 ▲제주벤처마루는 ICT와 신재생에너지 관련 2곳 등이다. 입주실 면적은 각각 ▲바이
제주테크노파크가 신입 채용 조건을 '고등학교 졸업자격자'로 명시해 놓고, 정작 임금은 고졸과 학사 출신을 나눠 차등 지급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 함께 공적 포상 추천 절차도 엉이었다. 19일 제주도 감사위원회에 따르면 테크노파트는 2022년 3월25일 '신규직원 채용 공개모집'을 통해 14명을 채용했다. 근로기준법 제6조는 사용자는 근로자의 사회적 신분을 이유로 차별적 처우를 못 하게 명시됐다. '남녀공용 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 법률'은 동일 가치 노동은 같은 임금을 지급해야 한다고
제주테크노파크 내 제주전기차 배터리 산업화센터가 전국에선 처음으로 재사용전지 안전성 검사기관으로 지정됐다.제주특별자치도는 산업통상자원부 내 국가기술표준원이 19일부터 시행하는 재사용전지 안전성 검사제도가 원활히 수행될 수 있도록 제주테크노파크를 전국 1호 안전성 검사기관으로 지정했다고 19일 밝혔다.앞서 국가기술표준원은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 활용 촉진을 위한 재사용전지 안전성검사제도를 도입하고자 지난해 10월에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을 개정하고, 1년 후 시행을 예고한 바 있다. 제주테크노파크는 지난 8월
제주테크노파크(원장 문용석)가 제주도 내 공기업들 중에서도 집행률이 가장 낮아 방만하게 경영되고 있는게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됐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위원장 강연호)가 17일 행정사무감사를 벌인 자리에서 강성의 의원(더불어민주당, 화북동)이 제주테크노파크를 대상으로 집중적인 지적을 가했다.강성의 의원과 문용석 원장 간의 질의응답에 의하면, 제주테크노파크는 올해 1292억 원의 예산이 편성돼 있으나 8월 말까지 겨우 336억 원 정도만 집행한 상태다. 하반기에 접어들었지만 집행률이 26%에 그치고 있다.이러한 지적에 문용
민선 8기 오영훈 제주도정이 출범한 이후 제주청년센터 내 직원들의 평균 근무기간이 3개월도 채 안되고 있어 운영 상태가 엉망진창이라는 질타가 제기됐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강철남)가 16일 제주도정을 상대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는 자리에서 한권 제주도의원(더불어민주당, 일도1동·이도1동·건입동)이 제주청년센터의 운영실태 문제를 꺼냈다.한권 의원의 설명에 의하면, 제주청년센터의 퇴사율이 심각한 수준이다. 민선 8기 오영훈 도정이 들어선 2022년 7월 이후에 현재까지 퇴사한 직원이 16명에 달한다. 한 달에 한 명씩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경학 의장이 청년주간을 맞아 20일 오후 2시 제주테크노파크 2층 제주청년창업사관학교 회의실에서 청년 CEO들과 간담회를 가졌다.이번 간담회는 청년 CEO를 대상으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의회 차원의 지원방안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이날 간담회에는 제주자치도 정윤창 소상공인과장과 제주청년창업사관학교 임직원, 청년 CEO 5명 등이 함께 했다.김경학 의장은 "청년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주역"이라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청년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청년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의정활동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
국제 통상환경이 급변하고 있는 가운데, 통상교섭에서 지역 수출기업의 애로를 적극 반영하고 정부·기관·지역 유관기관이 함께 협력하기 위한 ‘제주지역통상진흥기관협의회’가 출범했다.산업통상자원부와 제주FTA통상진흥센터(센터장 강태욱)는 13일 제주 썬호텔 회의장에서 도내 통상지원 기관이 참여하는 ‘제주지역통상진흥기관협의회’출범 협약식 및 수출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제주지역통상진흥기관협의회는 제주특별자치도 경제활력국, 제주세관, 제주FTA통상진흥센터, 제주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 제주테크노파크, 한국생산성본부, 한국무역협회 제주지부, aT
제주특별자치도는 도 산하 11개 공공기관 직원 34명을 선발하는 제3회 공공기관 직원 통합채용시험 일정을 오는 15일에 공고한다.제주개발공사에서 4명, 제주관광공사 3명, 제주에너지공사 2명, 제주국제컨벤션센터 2명, 제주4·3평화재단 1명,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 2명, 제주문화예술재단 5명,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 2명, 제주경제통상진흥원 3명, 제주테크노파크 7명, 제주사회서비스원 3명이다.원서 접수기간은 27일부터 10월 6일 오후 6시까지다. 제주자치도 공공기관 통합채용 누리집(https://jeju-recruit.com)에서
제주특별자치도가 정부의 지역균형발전 정책인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기회발전특구'는 지난 7월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 시행에 따라 추진되는 정책으로, 지방의 전략산업, 특화산업 등을 고려해 기업의 대규모 투자를 지방에 유치하도록 세제·재정, 규제특례, 정주여건 개선 등을 지원하는 제도다.제주자치도는 지난 8월 14일 지방시대위원회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에서 추진하는 '2023년 기회발전특구 기획을 위한 사전조사 지원사업'에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