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3일에 치러질 제76주기 제주4.3 희생자 추념식에 윤석열 대통령의 참석 여부가 아직도 결정되지 않았다.제주특별자치도 여창수 대변인은 25일 오전 브리핑 자리에서 "기본적으로 대통령의 일정은 '오프 더 레코드'"라고 전제한 뒤 "아직까지 결정된 게 없다"고 밝혔다.여창수 대변인은 "제주도정에선 적극 참석을 요청했고, 초반에는 기류가 괜찮은가 싶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불확실해지는 거 같다"며 "아직까지도 통보가 이뤄지진 않았으나 행사는 Vip가 참석하는 걸 전제로 준비된다"고 설명했다.이에 기자단에선 "보통 대통령의 일정이
대한민국 대표 항공사인 대한항공 본사에서 제주사랑을 실천하는 기부 행렬이 이어졌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0일 오전 11시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에서 직원 3000여 명 등을 대상으로 제주 고향사랑기부제 현장 홍보 캠페인과 제주감귤 시식행사를 진행했다.이날 행사는 제주사랑기부제 안내 리플릿 배부, 제도 관련 퀴즈풀기와 함께 현장에서 제주사랑 기부를 인증한 참여자에게 다양한 홍보물품을 증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앞서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대한항공 본사에서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과 면담을 나눈뒤, 제주사랑기부제 동참에 감사를
몸통에 화살이 관통된 채 발견됐던 유기견 '천지'가 남은 생을 함께할 가족을 찾아 새로운 보금자리로 떠난다.29일 제주지역 동물보호단체 '혼디도랑'은 이날 오후 8시 35분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대한항공 KE081편을 타고 뉴욕으로 떠난다고 밝혔다.천지는 뉴욕에 사는 미국 국적 여성에게 입양이 예정됐다. 해당 여성은 과거에도 유기견을 키웠던 이력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앞서 천지는 지난해 8월 26일 오전 8시 제주시 한경면 청수리 마을회관 인근에서 몸통에 화살이 박힌 채 길거리를 떠돌다가 마을 주민
제주은행(은행장 박우혁)은 11월 17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수능 응시생과 가족, 지인을 대상으로 한 ‘대입 합격 기원! 응원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이벤트 대상 적금(저금통적금, 탐이나요적금, MZ플랜적금 중 택1)을 제주은행 모바일뱅킹 ‘JBANK’에서 가입한 후 해당 적금에 ‘응원’이라는 단어를 포함한 메시지(적요)를 담아 ‘JBANK’를 통해 송금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해당 적금의 계좌와 이체내역에 ‘응원’이라는 단어가 표기되면 자동 이벤트에 참여가 되는만큼 즉시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자녀가
중국 대표 연휴인 노동절에 맞춰 중국 베이징과 제주와의 항공노선이 3년만에 재취항했다.이에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은숙), 대한항공 제주여객서비스지점(지점장 황재홍)이 지난 1일 제주국제공항에서 이를 기념하는 환영행사를 개최했다.이날 제주~베이징 노선의 항공편을 통해 입도한 중국인 관광객은 130여 명으로, 이들은 올해 노동절 연휴를 제주에서 즐길 예정이다. 중국 노동절은 4월 29일부터 5월 3일까지다. 제주도정과 제주관광공사는 환영행사를 통해 중국인 개별관광객들에게 새로워진 관광 콘텐츠를 소개하기 위한 제주 관광 홍
제주에 강풍을 동반한 비가 내리면서 한라산 국립공원이 통제되고 항공편과 배편 운항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5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도산지에는 호우경보와 강풍경보가 내려졌다.제주도중산간에는 호우주의보와 강풍경보, 제주도남·동부, 추자도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졌고 제주도산지와 중산간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에도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오전 8시 기준 기준 시간 내 최대 순간풍속은 삼각봉(산지) 29.5m, 고산(서부) 19.7m , 새별오름(북부중산간) 18.9, 우도(동부) 17.4m, 대흘(북부) 17.2m, 제주가시리(
제주특별자치도는 24일 제주 전역에 대설과 강풍, 한파특보가 내려지면서 비상 2단계로 상향 조치했다.제주자치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기상 악천후가 예상됨에 따라 지난 23일 오후 2시부터 비상 1단계 근무에 돌입했었다.김성중 행정부지사는 이날 오전 11시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설연휴를 끝내고 돌아가는 귀경객들이 불편이 없도록 도로제설 대책 및 공항 체류객 발생 등에 대비한 준비상황을 점검했다.제주도정은 대설·강풍·한파 등으로 인한 인명 및 시설피해 최소화를 위해 비상근무를 확대하고 ▲13개 협업부서와 24시간 상황근무체계를 통한
제주특별자치도가 내년에 50억 원의 예산(지방비)을 들여 (주)제주항공의 31만 9488주를 매입하려 했으나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상임위원회 문턱을 넘지 못했다.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강철남)는 3일 제410회 임시회 제2차 회의를 열어 '2023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주)제주항공 주식매입)' 등 32건의 안건을 심사했다. 이 자리에서 많은 의원들이 제주도정의 제주항공 증자 계획에 의문을 표했고, 도의원들을 설득하지 못한 해당 안건은 결국 심사보류처리됐다.먼저 한동수 의원(더불어민주당, 이도2동 을)은 (주)제주
제11호 태풍 힌남노(HINNAMNOR)가 제주를 관통해 지나간 6일 오전 10시 현재 제주의 하늘길은 곧 다시 열릴 전망이다.현재 제주국제공항엔 15kt(노트)의 바람이 불고 있으며, 가시거리는 10km 이상이라 항공기 착륙엔 이상이 없는 상태다. 타 지역 발 항공기들은 속속 제주공항에 착륙하고 있으나, 이륙 방향인 북서풍이 20kt로 불고 있어 아직 윈드시어(급변풍)가 발효 중이다.이 때문에 아직까진 제주공항에서 출발하는 여객기는 없으나, 곧 윈드시어가 안정화 될 것으로 보여 이날 10시 55분에 제주발 김포행 대한항공 KE12
부상일(52. 남) 국민의힘 '제주시 을' 보궐선거 국회의원 후보자가 "에어 앰블런스 제도화로 도민의 생명을 지키겠다"고 약속했다.31일 부상일 후보자 보도자료에 따르면 대한항공을 이용해 제주공항에서 서울, 부산 등으로 출발 또는 도착하는 응급환자는 2011년 356명, 2012년 372명, 2013년 356명, 2014년 401명, 2015년 411명이다. 부 후보자는 "매년 상당수의 응급환자가 항공편을 이용해 생명을 지키고 있다"며 "최근 제주도내 닥터헬기의 도입 등으로 의료상황이 나아지고 있지만, 도내 상급의료기
제주은행(은행장 박우혁)이 전월 실적 조건 없이 할인혜택을 주는 신용카드 신상품 “심플카드”의 라인업을 선보였다.제주은행 심플카드 라인업은 신용카드 상품 3종(SIMPLE BACK카드, SIMPLE ON카드, SKYPASS PLUS카드)으로 이뤄져 있으며, 캐쉬백 서비스와 온택트(스트리밍, 배달앱, 온라인몰) 관련 할인서비스, 대한항공 마일리지 적립 서비스 혜택을 담았다.국내 가맹점에서 사용 금액의 1%를 캐쉬백 해주는 SIMPL BACK카드는 전월 실적 조건 없이 건당 3만 원 이상 매출액에 대해 일 1회, 건당 최대 4000원
박찬식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지난 8일 제주환경운동연합을 방문해 제주환경정책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이 자리에서 박찬식 예비후보는 기후위기에 적합한 탄소중립 정책과 에너지 정책들에 대한 조언을 구하고 지하수 보존 및 활용에 대한 심도 있는 방향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고 전했다.박 예비후보는 간담회를 통해 △제주토지은행 설립 △제주환경보전기여금 도입 △플라스틱 제로의 섬 추진 △제주교통환경시설공단 통합 확대운영 △지하수 보존 대책 △에너지 자립의 섬 △2030 탄소중립의 섬 △환경영향평가 심의 제도 강화 등의 정책을 수립했다고 밝혔
(주)한진칼(대한항공) 측이 제주칼호텔을 매각하려하자 호텔 소속 노동자들이 일자리가 사라질 위기에 놓였다며 매각 중단을 요구하고 나섰다.제주칼호텔 소속 직원은 정규직 및 비정규직 등 약 240명, 카지노 직원까지 포함할 경우 약 30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칼호텔이 매각될 경우 300여명의 직원들은 길거리에 내몰리게 된다.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제주관광서비스노조 칼호텔지부는 16일 오전 11시 민주노총제주본부 교육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진칼이 제주칼호텔 건물을 허물고 주거형 오피스텔 등을 분양하는 부동산투기형 개발회사
제주예산감시시민모임 곱진돈 노민규 대표 398회 제주도의회 임시회 환경도시위원회, 행정자치위원회에서 ㈜제주항공 유상증자에 따른 출자 동의안이 통과됐다. 절차상 본회의에서 통과되면 최종 통과된다. 유상증자는 무엇일까? 기업이 새로 주식을 발행해 기존 주주나 새로운 주주에게 돈을 받고 파는 방식을 말한다. 기업의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부채금융에서 벗어나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이다.제주항공과 제주도는 어떤 연관성 있나? 제주항공은 제주도(민)의 이익과 어떤 연관성이 있을까? 어떤 상관관계에 있길래 작년(40억)에 이어 올해도 40억 원을 추
대한항공은 7월 21일, 국내 대표 온라인 플랫폼 네이버와 마일리지 제휴를 시작했다.대한항공 스카이패스 마일리지를 사용해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을 이용할 수 있는 이번 제휴는 지난 2월 24일 체결된 대한항공과 네이버의 업무협약 이후 ‘고객 만족 극대화’ 를 위해 양사가 지속적 협의하여 만들어낸 결과물이다.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은 네이버에서 운영하는 월 구독형 유료 멤버십으로 네이버에서 쇼핑 시 네이버페이 최대 5% 포인트가 추가 적립되고 네이버 웹툰 쿠키, 티빙 방송 VOD 무제한 이용권 등의 디지털 콘텐츠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대한항공
대한항공이 ‘스카이트랙스’(Skytrax)의 ‘COVID-19 에어라인 세이프티 레이팅’ (COVID-19 Airline Safety Rating)에서 최고 등급인 ‘5성 항공사’로 선정됐다.영국 런던에 소재한 스카이트랙스는 세계에서 가장 권위있는 항공사 평가 및 컨설팅 기관 중 하나로 지난해부터 전 세계 유수의 항공사를 대상으로 비행 전 과정에 걸친 코로나19 안전 수준을 평가, ‘1성’에서부터 방역 프로그램이 잘 갖춰져 안심하고 탑승할 수 있는 최고 수준의 안전도를 뜻하는 ‘5성’까지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대한항공은 지난 202
대한항공은 챗봇 상담 서비스 ‘대한이’ 운영 1주년을 맞아 고객들에게 사은 이벤트를 실시한다.대한항공이 지난해 3월 10일부터 시작한 ‘대한이’ (https://kal.co/chatbot)는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제공되는 챗봇 상담서비스다.카카오톡 대화창에 간단한 단어나 문장으로 질문하면 챗봇이 자동으로 바로 답을 하거나 해당 단어가 포함된 예상 질문 리스트를 제공해 고객이 원하는 답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모바일 기기를 사용해 언제 어디서든 항공권 예약, 탑승 수속 등 항공 여행에 대한 궁금한 점에 대한 답을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송재호 의원(제주시 갑)은 지난 25일 현물출자에 대해서도 국회의 동의를 얻도록 하는 '국가재정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고 26일 밝혔다. 정부는 현재 국유재산법에 정의된 현물출자 규정에 따라 일반재산을 현물출자할 수 있다. 현물출자는 주식이나 채권 등으로 자본 확충을 하는 것으로 현금출자에 상응하는 대규모 국가재정 활동이다.현행법에 따르면 일반재산을 현물의 형태로 정부출자기업체에 출자할 수 있는데, 예산안에 포함되어 미리 국회의 동의를 받는 현금출자와 달리 현물출자는 현행법에 따
대한항공은 지난 19일 프로골퍼 고진영 선수(26,솔레어) 후원을 위한 ‘엑설런스 프로그램 후원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후원 협약에 따라 대한항공은 2022년까지 고진영 선수가 골프 국제대회 및 훈련에 참가하기 위해 대한항공을 이용하는 경우, 프레스티지 항공권을 무상 지원한다.고진영 선수는 2018년 미국여자프로골프투어(LPGA) 진출이후 LPGA 통산 7승 및 현재 세계 랭킹 1위의 성적을 올리고 있어 국위선양에 이바지한 점이 선정 배경이다.현재, 골프 박성현 선수, 테니스 정현 선수, 스케이팅 정재원 선수, 축구 박항서 감독
대설특보가 발효중인 제주도 하늘 길이 끊겼다. 제주를 찾는 사람도, 떠나고 싶은 이들도 발길을 돌리게 만든 폭설이다. 8일 한국공항공사 제주지부에 따르면 오후 3시 기준으로 국내선 도착 100편과 출발 93편 등 총 193편의 항공기가 모두 결항됐다. 이날 오전 8시쯤 대한항공(KE1722편) 항공기 한 대가 제주 하늘 길을 올랐는데, 승객 탑승 없이 승무원만 탑승한 비행기다. 당초 이날 제주국제공항 활주로 내 예정됐던 항공기 운항 편수는 총 202편(국내선 도착 97편, 출발 105편)이다. 오후 3시23분쯤은 진에어(LJ952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