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나는전의 5~10% 현장할인이 오는 8일 오전 0시부터 재개된다.제416회 임시회 때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이 심사보류 되면서 지난 달 23일부터 현장할인이 중단됐었다. 이후 제주도정과 의회 간 합의로 6월 5일에 개최된 417회 임시회를 통해 추경안이 뒤늦게 통과되면서 탐나는전의 소상공인 가맹점 이용장려 정책이 재개될 수 있게 됐다.당초 제주도정은 추경안이 심사보류 될 것이라 예상치 못하고 할인 정책을 계속 추진하면서 예산이 모두 소진돼 어쩔 수 없이 할인을 중단했었다. 뒤늦은 추경안 통과로 약 100억 원의 예산이 확보됐다.할인
제주 풋귤이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에서 올해 풋귤 생산농장 신청 현황을 파악한 결과, 지난해보다 신청농가가 31% 늘었다. 면적 역시 42%가량 증가하면서 출하 예상량이 62%나 대폭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제주도정은 올해 풋귤을 유통하고자 하는 희망농가들을 대상으로 지난 4월 27일부터 5월 12일까지 양 행정시(읍면동)를 통해 신청받았다. 지난해 풋귤 생산농장은 420농가(163ha, 1512톤)였으며, 올해엔 550농가(231ha, 2439톤)가 신청했다.출하량이 크게 늘면 시장가격에 영향을 미
제주특별자치도는 '청년 희망사다리 재형저축' 사업 참여자를 오는 6월 13일까지 추가 모집한다.지난 2월 1차 모집을 통해 183명이 선정됐으며, 현재 178명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청년 희망사다리 재형저축'은 가입 시 5년간 매월 청년근로자가 10만 원, 기업에선 15만 원, 제주도정이 25만 원을 공동으로 적립해 만기 시 근로자가 3000만 원과 이자를 수령할 수 있도록 한 정책사업이다.이번 사업에서 제주도정은 사업 총괄 운영 관리를 맡고, 제주경제통상진흥원이 참여기업(근로자) 모집 및 관리 등
제주양돈농협은 지난 25일 축산물종합유통센터에서 제주도니 돼지고기 두바이 수출을 축하하는 기념행사를 진행했다.이날 행사에는 제주양돈농협 고권진 조합장을 비롯해 농림축산검역본부 축산물위생검역관, 제주특별자치도 농수축산식품 문경삼 국장, 농협중앙회 윤재춘 제주본부장, (사)대한한돈협회 제주특별자치도협의회 김재우 회장, 중앙운수 협력업체 대표자, 제주양돈농협 임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두바이 수출을 축하했다. 이번 수출 선적은 돼지 전염병으로 수출이 중단됐던 위기를 기회로 전환해 이슬람 문화권의 특성상 돼지고기를 구하기 힘든 점을 착
제주신화월드가 ‘미디어 기반 스토리 파크’를 제작하는 미디어앤스페이스파트너스(M&SP)와 운영을 맡은 신세계건설 레저부문과 손잡고 미디어 아트 기반의 체험형 미디어 스토리 파크 ‘원더아일랜드’를 오는 26일 오픈한다. ‘원더아일랜드’는 지난해 스타필드 고양에서 M&SP와 신세계건설이 국내 최초로 선보인 미디어 기반형 동물 스토리 파크 ‘원더래빗’에서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차세대 미디어 아트다.제주의 자연, 동식물, 신화 등 다채로운 이야기가 엮인 10가지 테마를 인터랙티브 미디어 아트로 풀어냈다. 주요 전시는 제주의 숲을 모티브로
서귀포시는 생활쓰레기 봉투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지난 3년간 연평균 6.6%의 증가율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2020년 이후 쓰레기 종량제봉투 판매량은 ‘20년 501만 7000매(3.7%증), ‘21년 594만 2000매(18.4%증), ‘22년 600만 8000매(1.1%증)이며, 판매 세입액은 2022년 말 기준 43억 2600만 원으로 2021년(40억 3400만 원) 대비 7.2%(2억 9200만 원) 증가했다.올해 4월 기준 쓰레기 봉투 판매량은 196만 2000매(판매액: 14억 200만원)로 집계돼 작년 동기 판매
제주은행이 제주지역화폐 연계 디지털 전용 상품 ‘탐이나요 적금’을 23일 출시했다.제주은행의 ‘탐이나요 적금’은 적금 가입기간 동안 3가지 미션 중 고객이 원하는 미션을 하나만 성공해도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으로 최고 연 5.2%(세전)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규금액은 최저 1원 이상, 최고 월 100만 원 이하이며, 3가지 금리우대 미션은 ▲ 제주은행 체크카드의 매월 30만 원 이용 ▲ 선불카드 충전계좌로 등록된 제주은행 입출금통장의 평균잔액이 50만 원 이상 충족 ▲ 이
제주형 지역화폐인 탐나는전의 소상공인 가맹점 이용 장려정책이 23일부터 잠정 중단된다.이 정책은 연 매출액 기준 10억 원 이하 가맹점에서 탐나는전을 사용할 경우, 결제금액의 5~10%를 즉시 할인해주는 제도다. 제주도정이 지방비를 투입해 추진해 왔다.당초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본 예산에 편성된 100억 원이 거의 소진되면서 이번 추경안을 통해 100억 원을 추가로 확보하고자 했다. 허나 제주도의회에서 추경안이 심사보류되면서 예산 확보가 어려워져 잠정 중단을 결정했다.제주도정은 지역화폐에 대한 정부 재정지원이 축소되고 있음에도 지난
제주은행(은행장 박우혁)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출시 후 약 5년 만에 고객 사용성을 높인 새로운 모바일 앱 ‘NEW JBANK’를 오픈했다.제주은행은 기존 복잡한 거래 과정과 나열식 메뉴 구성을 개선해 모바일 이용 고객의 동선을 간소화하는 데 초점을 뒀다. 특히, ‘간편가입’, ‘쉬운모드’ 등 새로운 서비스를 통해 기존 고객뿐만 아니라 시니어&디지털 소외 고객도 손쉽게 모바일 은행 업무를 경험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제주은행의 ‘NEW JBANK’는 ▲ 기존 21개의 은행 메뉴에서 8개로 간소화 ▲ ‘금융캘린더’를 통해 고객이 직접
올해산 애플수박이 하나로마트에서 첫 선을 보였다.애월농업협동조합(조합장 김병수)은 지난 18일 도내 하나로마트를 통해 올해산 애플수박 300여 개를 소비자에게 선보였다고 밝혔다.올해산 애플수박은 당도 11 ~ 13°Bx로 품질이 우수하고 과즙이 풍부하며 식감이 더욱 좋다. 지난 17일 첫 수확·출하해 오는 7월 상순까지 출하 예정이다. 애플수박은 일반 수박의 1/3 ~ 1/4 크기인 1kg 내외의 소형으로 간편하며 당도가 높고 사과처럼 깎아 먹을 수 있도록 껍질이 얇은 것이 특징이다.애월농업협동조합은 지난 2018년 1인 가구 증가
제주 드림타워 카지노가 중국 직항노선 본격 재개에 힘입어 개장 이후 월간 최대 매출 기록을 세우면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롯데관광개발은 지난 17일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내 외국인전용 카지노인 드림타워 카지노의 4월 순매출(총매출에서 에이전트 수수료 등을 뺀 금액)이 99억 6000만 원을 기록했다고 18일 공시했다. 카지노협회가 집계하는 총매출 기준으로는 146억 9000만 원이다.드림타워 카지노의 매출이 급상승한 건, 코로나19 위기가 풀리고 중국 직항노선이 재개되면서다. 중국 직항노선이 본격 열리기 전인 지난 3월의 매출액은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고상환)은 지난해 자체 개발한 브로콜리의 신품종인 '한라그린'과 '삼다그린'을 보급하기 위해 이들 품종에 대한 임시보호권을 처분하는 통상실시를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통상실시권은 보호등록된 품종을 생산, 판매, 전시할 수 있게 하는 권리를 말한다.현재 제주도 내 브로콜리 재배면적은 1171ha며, 생산량은 1만 8360톤 정도로, 전국 생산량의 무려 72%를 차지하고 있다. 허나 외국산 종자 의존도가 99%에 달하고, 매년 종자 가격이 상승하고 있어 재배 농가의 경영비 부
제주신화월드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대규모 와인 페어 ‘와인 피에스타’를 개최한다.이번 행사에서는 와인 마니아들이 사랑하는 명품 와인 생산지 프랑스, 다양한 포도 품종을 자랑하는 이탈리아, 입문자들도 가볍게 즐기기 좋은 가성비의 칠레를 포함한 대표 와인 생산지 12개국 220여 종의 와인을 최대 6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대표 라인업으로는 풍부한 과즙, 우아한 타닌, 묵직한 바디감이 뛰어난 프랑스 부르고뉴 지역의 피에르 그루버 본 로마네, 프레시한 산도감과 구조감을 모두 겸비한 샹파뉴 지역의 도츠 로제, 잘
올해 노지감귤 개화시기가 빠른 가운데, 대체적으로 착화량도 많은 것으로 관측됐다. 많은 착화량이 곧 생산량 증대로 이어지는 건 아니나, 대략적으로 가늠해 볼 수는 있다.올해 노지감귤 개화기는 해안지역 4월 29일, 중산간지역 5월 2일로 지난해보다 3일 빠르고 평년보다 2일 빠른 것으로 조사됐다.지난 2~3월 평균기온은 10.2℃로 전년(8.4℃) 대비 1.8.℃ 높고 평년(9.2℃) 대비 1.0℃ 높았다. 4월 평균기온 또한 15.2℃로 평년(14.7℃) 대비 0.5℃ 높았다.봄순 발아기 역시 4월 1일로 전년보다 6일, 평년보다
제주지방조달청(청장 황광하)은 17일 제주시 화북에 소재한 (주)제주레미콘(대표 고성호, 진성협)을 방문해 레미콘 수급현황을 점검했다.이번 방문은 건설현장 증가에 따른 레미콘 성수기에 대비해 시멘트 등 원자재 공급 및 납품 현황을 점검하고자 마련됐다.제주도레미콘공업협동조합(이사장 고성호)은 지난 4월 전국레미콘운송노동조합 제주지부와 총 4차에 걸친 협상을 통해 운송비 협상을 타결한 바 있다.제주지방조달청은 조달청, 수요기관, 생산업체로 이뤄진 '관급자재 수급협의체'를 구성해 공공기관 공사현장의 안정적인 레미콘 수급을
중소기업중앙회 제주지역본부(제주중소기업회장 성상훈)가 11일 오전 황광하 제주지방조달청장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는 도내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조달애로를 해소하고, 제주지방조달청의 지원시책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메종글래드제주에서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 및 임원이 참석해 진행됐다.간담회 자리에선 △원자재값 급등에 따른 제품단가 신속인상 △인쇄물 기준단가표 도입 및 활용 지원 △조합 추천 수의계약제도 구매목표제 도입 등을 논의했다.이와 함께 조달현장의 각종 불편‧부담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 중인 138개 규제혁신방안과
제주특별자치도는 농촌 인력난 문제 해결을 위해 민·관·학이 공동으로 나선다고 9일 밝혔다.제주도정은 양 행정시, 농협중앙회 제주본부(본부장 윤재춘)와 함께 농번기 인력수급 대책을 마련키로 했다. 여기에 대학생들이 봉사활동으로 참가한다.농촌 인력은 보통 파종(정식) 때보다는 기계화로 작업이 어려운 수확시기에 집중적으로 필요하다. 이에 행정에선 영농시기에 맞춰 탄력적으로 인력을 지원할 계획을 세우고, 농번기 인력수급 상황을 총괄 관리하는 농업인력지원 종합상황실을 운영할 방침이다.수확시기가 가장 빠른 5월 마늘부터 인력지원에 나서게 된다
제주도 내 농·수·축·임산물을 생산해 내는 기업들이 유네스코가 지정한 제주도의 '생물권보전지역' 브랜드를 활용해 부가가치를 높이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고영만)는 8일부터 유네스코 제주도 생물권보전지역 브랜드 활용 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브랜드를 활용할 수 있는 생산물은 제주도 육상 전역과 5.5km 이내 해양구역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농·수·축·임산물 및 천연자원과 이를 가공한 제품을 대상으로 한다. 직접 생산 또는 가공하는 개인이나 단체 또는 법인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신청서류 접수는 오는
국내 관광 트렌드 중 하나인 ‘체류형 여행’의 인기가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 ‘체류형 여행’은 타지역에 장기간 머무르며 깊이 있는 여행을 즐기는 유형으로 재택 및 원격근무 증가로 일과 생활의 경계가 무너지며 떠오른 한 달 살기, 워케이션을 대표 사례로 꼽을 수 있다.국내 최대 규모의 복합 리조트 제주신화월드가 이러한 여행 수요에 발맞춰 장기 투숙 특별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제주신화월드에서 운영 중인 모든 호텔 앤 리조트에서 투숙 가능한 이번 특별 할인 프로모션은 기존 장기 투숙 프로그램에 추가 할인이 적용되는 특별 상품으로 오는
호텔신라의 '맛있는 제주만들기' 25호점 '동문 칼국수'가 3일 재개장했다.호텔신라 임직원의 재능기부를 통해 '동문 칼국수' 식당은 △메뉴 조리법 △손님 응대 서비스 △주방 설비 등 여러 부분에서 한 층 더 업그레이드됐다. 또한, 식당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해 서비스 교육을 포함한 다양한 운영 관련 노하우를 전수했다. 칼국수와 녹두전을 새롭게 선보이면서 개방형 주방을 도입해 손님들이 시각적인 맛도 느낄 수 있도록 인테리어가 개선됐다.'맛있는 제주만들기'는 호텔신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