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서제주특별자치도민협회 청년회(회장 이상유)는 지난 21일 제주대학교를 방문해 도서기금으로 798천 엔(한화 738만 원 상당)과 현금 50만 원을 기탁했다.관서제주특별자치도민협회 청년회는 1971년부터 2023년까지 코로나시기를 제외하고 49회에 걸쳐 도서 6600여 권 및 기금 3198만 엔을 제주대 도서관에 기증해 오고 있다.제주대는 이상유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50여 년간 지속적인 관심과 도움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이상유 회장은 “이 사업은 단순히 도서를 기부하는 것이 아니라 이 사업을 통해서 본인들이 제주와 연결돼
화장실 불법 촬영물이 발견된 학교 사건 행보가 삐걱대고 있다. 범인은 재학생으로 특정됐으나 소통의 오류로 시끄럽다. 학교 측은 피해자로 분류될 수도 있는 교사를 가해자 학생 집으로 가정 방문을 보냈다. 사건 발생 한 달이 지났지만, 학교 자체적으로도 피해자를 선별하는 등 제2차 피해 예방을 위한 별다른 노력이 없다는 주장도 제기된다. 교사와 학생이 피해자로 혼합된 상황이나 정작 당사자는 내용을 인지조차 못하고 있다. 불안감을 호소하는 교사들은 병가를 냈다. 한 교사는 "학교가 아무것도 알려주는 것 없이 쉬쉬하는 것만 같다"라고 유감
제주중앙고등학교(교장 안경호)에서는 지난 17일 지도교사 2명과 글로벌 해외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할 학생 18명이 호주 멜버른으로 출국했다. 외국어 능력과 국외 취업역량 및 의지를 가진 제주중앙고 학생 18명은 학교 취업지원부에서 제공하는 취업역량 강화 맞춤형 프로그램에 따른 집중적인 어학교육을 4개월 동안 받은 후, 11월 17일, 출국해 호주 멜버른의 폴리테크닉 프레스톤 대학에서 2주 동안 영어와 전공 교육 연수를 받고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안경호 교장은 “학생들이 해외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어학능력과 글로
제주도교육청은 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도교육청 본관 4층 대회의실에서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4학년도 정시모집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설명회에서는 지난 16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성적이 발표되기 전 2024학년도 정시모집의 주요 특징을 바탕으로 정시모집의 기본부터 지원에 이르기까지 주요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설명회엔 정시모집에 관심있는 도내 고등학생, 학부모 누구라도 참석이 가능하다. 참석 희망자는 오는 22일 오후 3시까지 제주진로진학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수능날 시험이 끝난 수험생들을 격려하기 위한 행사가 제주시청에서 개최됐다. 사단법인 제주교육발전협의회(이사장 김완석)와 제주특별자치도학부모회장연합회(회장 김지운)는 지난 16일 제주시청 어울림마당서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수험생들 대상으로 '2023년 수능일 청소년을 위한 응원 캠페인'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수능한파를 대신해 하루종일 비가 내리는 가운데 이날 행사에는 수능을 마친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방문해 친구, 가족들과 추억을 남겼다. 김광수 제주도교육감과 강동우, 고의숙 도의회 교육위원도 현장에 방문해 시험이
오는 25일 2024학년도 중등교사 임용시험이 실시된다.제주도교육청은' 2024학년도 중등학교교사, 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 제1차 시험' 장소 및 응시자 유의사항을 공고했다고 17일 밝혔다.시험에는 총 1054명이 응시했다.응시자들은 오는 25일 오전 9시 1교시 교육학을 시작으로, 2교시 전공A, 3교시 전공B 시험을 치르게 된다.국어 등 10개 과목(530명)은 한라중학교(제1시험장)에서, 일반사회 등 15개 과목(524명)은 제주중앙중학교(제2시험장)에서 시험을 보게 된다.
제주도교육청은 제주 서귀포시 풍천초등학교가 IB PYP 월드스쿨로 최종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풍천초는 2021년 9월 관심학교 등록 이후로 지난해 후보학교를 거쳐 약 2년 6개월여 만에 IB PYP 월드스쿨로 공식 지정됐다. 이로써 풍천초는 제주에서 초등 3호 IB 월드스쿨이 됐다.향후 풍천초는 도내외 IB 월드스쿨과의 교류하며 국제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해 교원, 학교, 국가 간 자료 공유 및 교류를 하게된다. 이번 월드스쿨 인증으로 제주 지역 IB 월드스쿨은 초등학교(PYP) 3개교, 중학교(MYP) 1개교, 고등학교(DP) 1개교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제주지역 시험장 16곳에서 치러지고 있는 가운데 1교시 결시율이 전년 대비 소폭 감소했다.16일 교육부에 따르면 제주지역 대학수학능력시험 1교시 국어영역 결시율이 9.88%로 집계됐다.수능 응시원서를 낸 제주 수험생은 총 6802명으로, 이 중 6130명이 1교시 시험에 응시했고 672명은 시험을 치르지 않았다.이에 제주지역 1교시 국어영역 결시율은 9.88%로 집계됐다. 지난해 9.90%보다 0.02% 낮아진 수치다. 한편 전국 평균 수능 1교시 결시율은 10.6%로 지난해 10.8%보다 0.2%
제주도교육청은 수능 이후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는 17일부터 학교 내 위(Wee) 클래스를 중심으로 특별상담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상담실 운영은 진로와 미래에 대한 압박감으로 심한 스트레스와 우울감에 노출될 위험이 커진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생명존중, 자살예방 특별상담실을 운영함으로써 정서위기 학생들을 신속하고 적절한 시기에 발견해 상담 및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특별상담실은 고3 학생들이 수능 이후에도 정서적인 안정과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개별상담 및 특별 프로그램, 전문상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은 오는 18일 오후 1시부터 제주시 칠성로 거리 일원에서 제17회 ‘아동학대 예방의 날’기념 거리 캠페인에 나선다.이번 거리 캠페인은 아동학대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시민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도 교육청, 제주시교육지원청, 제주특별자치도(주최),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주관) 등 도내 10여 개 기관(단체)이 함께한다.제주시 칠성로 거리에 홍보 부스를 마련해 주변 이용객들에게 아동학대 예방을 주제로 한 다양한 정보와 자료를 제공하고, 인식 조사, 주요 메시지 전파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6일 제주시 12개 시험장과 서귀포시 4개 시험장 총 16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실시됐다.올해 제주지역 수험생은 6855명이다. 작년 대비 99명이 증가한 숫자다. 수험생들은 이날 오전 8시 10분을 마지막으로 입실을 마쳤다. 시험은 오전 8시 40분부터 10시까지 진행되는 1교시 국어영역으로 시작됐다. 2교시는 수학(오전 10시30분~오전 12시10분), 3교시 영어(오후 1시10분~오후 2시20분), 4교시 한국사·탐구(오후 2시50분~오후 4시37분), 5교시 제2외국어·한문(오후 5시5분~오후
제주도교육청은 미래교육을 지향하는 제주교육의 이미지를 담는 새로운 심벌마크(CI)를 선정하기 위해 11월 15부터 22일까지 일주일간 전 도민 선호도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현재 제주교육 심벌마크는 1984년부터 지금까지 제작·사용됐으며 미래지향적인 제주교육의 핵심가치 등을 담아내기 위해 40여 년 만에 교체를 추진하고 있다.도교육청은 지난 6월 디자인 용역 업체와 계약을 체결하고, 7월 전 도민을 대상으로 심벌마크에 대한인식조사및 내가 생각하는 제주교육에 대한 키워드 공모를 거쳤다. 이후 수차례의 회의를 거쳐 최종 3개의 후보안을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교장 김수환)는 지난 11일 '제8회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배 전국유소년승마대회'를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 교육마장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승마대회는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가 주최하고,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 사회적협동조합이 주관했으며, 제주특별자치도,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마사회,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서 후원했다.개최 종목은 △마장마술 F Class △마장마술 D Class △장애물 90cm △장애물 80cm △장애물 60cm △장애물 40cm △단체릴레이(사제동행) 총 7종목으로 진행됐다.유소년 승마
제주제일고등학교(교장 김월룡)는 지난 13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로부터 ‘후배사랑 꿈 장학금’을 지원받았다.본교 34회 졸업생 (유)라산건설 손지효 대표이사의 후원으로 이뤄진 이번 지원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에서 도내 개인 및 기업후원자와의 연계를 통해 취약계층 학생을 대상으로 보육비, 학습비, 의료비, 주거비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김월룡 교장은 학교를 방문한 손지효 대표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관계자에게 장학금 지원에 대한 감사의 말을 전했으며, 장학금은 본교에 재학중인 학생 중 대상자를 추천받아 지원할
제주도교육청은 학년말의 들뜬 분위기 속에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1월 16일부터 12월 31일까지 교내외 각종 안전사고 및 학교폭력으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한 '학생 안전 특별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특별기간동안 학교폭력 예방 교육, 교통안전교육, 생명존중교육, 도박 예방 교육, 마약류 오남용 방지 교육 등 분야별 안전교육이 강화된다.수능날인 16일 저녁에는 지구별 학생생활교육지원단과 교육청을 중심으로 제주경찰청, 학교운영위원회 협의회, 시민단체 등 유관기관이 함께나서 협력체계를 구
제주도교육청은 14일 제주 외도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오후 4시부터 설립예정지 인근 지역 학부모 및 주민을 대상으로 '(가칭)서부중학교 신설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설명회에서는 ▲(가칭)서부중학교 신설 사업 추진 현황 ▲문화재 시굴조사 결과 및 향후 추진계획 등이 공유된다. 서부중은 제주시 외도일동 55번지 외 5필지 2만5940㎡ 터에 건축 연면적은 9,400㎡로 31학급(특수 1학급포함) 규모로 설립되고 급당 학생 수는 28명으로 모두 843명의 학생을 수용할 예정이다.도교육청이 지난 7월 학교 설립
중문고등학교(교장 강명화)는 2023년도 전도 청소년 119안전뉴스 영상 경연대회에서 대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제주 대표로 전국 경진대회에 출전해 동상을 수상해 지난 10일 시상했다. 청소년 119안전뉴스 영상 경연대회는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고, 청소년들의 창의력을 바탕으로 전국 각지의 학생들이 안전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추진됐다.중문고 김택효, 김주리, 강찬미, 현민수, 문준혁, 변영태 학생이 참여한 ‘폭염엔 장사 없어라’작품은 폭염의 위험성과 예방법을 소개하는 내용으로 전도 대회에 대상을 수상했다. 중문고
제주도교육청은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1월 16일 오전 8시 40분부터 도내 총 16개 시험장에서 실시된다고 13일 밝혔다. 제주 도내 수험생은 작년 대비 99명이 증가한 6855명이 응시했다.시험장은 95(제주)지구 12개 시험장과 96(서귀포)지구 4개 시험장 총 16개 시험장이다.제주 지구는 ▲남녕고 ▲제주제일고 ▲오현고 ▲대기고 ▲제주고 ▲중앙여고 ▲신성여고 ▲제주여고 ▲제주사대부고 ▲제주여상 ▲제주중앙고 ▲영주고에 시험장이 마련됐다. 서귀포 지구는 ▲서귀포고 ▲남주고 ▲서귀포여고 ▲삼성여고다.수
궁중 기록화 명인 박효영 작가가 지난 8일 제주대학교(총장 김일환)를 방문해 작품 2점을 기증했다.이번 기증식에는 박효영 작가, 충북대 동양일보 박민순 전문이사, 현상환 충북대학교 수의과대학장, 김동전 제주대 교학부총장, 이영재 제주대 수의과대학장, 윤영민 동물병원장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박효영 작가는 3개월여의 작업을 통해 “제주삼현도”와 “팔준마도”를 완성했으며, 조선 후기에 제작된 해동지도에 수록돼있는 “제주삼현도”를 모사한 작품과 제주대 수의과대학의 발전과 번영을 기원을 위해 민속화 양식으로 9마리의 말을 묘사한 작품 “팔준
제주중앙고등학교(교장 안경호) 교내 취업동아리 학생들이 지난 8일,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주최한 2023 도민행복 일자리 박람회에 참관했다.기업 50여 개, 대학 및 20여 개 유관기관, 구직자 등 1000여명이 참여한 이번 박람회에서는 유관기관 일자리 사업 및 정책홍보와 현직자 멘토와 함께 직무 이해도를 높이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직무설명회, 일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퀴즈로 풀어보는 ‘도전! 취업 골든벨’, 실패와 성공의 과정을 듣고 자신의 비전과 미래 목표를 설정하는‘내일(JOB) 토크 콘서트’등 다양한 부대행사들이 진행됐다.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