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원 상효원에서 봄을 맞이해 9번째 튤립축제를 진행한다.이번 튤립축제는 타지역보다 이른 3월 4일부터 전국에서 가장 이른 시기에 만개한 튤립들을 상효원 정원내 전시해 추운 겨울을 이겨내 화려화게 핀 약 30만송이 다양한 튤립과 봄꽃들을 볼 수 있다.수목원 관람로를 따라가다 보면 엄마의정원과 플라워 가든을 가득 메운 튤립들을 관람객들에게 보여줄 예정이다. 튤립 외에도 아네모네, 크리산세멈, 팬지, 비올라 등 다양한 봄초화들과 과일나무 꽃이 활짝 피어 매화, 능수도화, 살구꽃,복숭아꽃 등 유실수꽃들이 피어난 상효원을 만날 수가 있다.
올해 3월께부터 대형 크루즈 선박을 타고 제주로 들어오는 관광이 재개될 전망이다.제주특별자치도는 일본발 제주기항 첫 크루즈가 오는 3월 19일 강정 민군복합형관광미항으로 입항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이를 시작으로 올해 강정항에 총 29항차의 크루즈가 입항해 약 5만 5000명의 관광객들이 제주로 들어올 예정이다. 제주항엔 22항차가 입항 예정돼 있어 올해 총 51편의 크루즈로 인해 12만 명의 관광객들이 제주관광을 나서게 된다.제주도정은 크루즈 입도 관광객을 대상으로 환영행사를 열고, 크루즈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팸투어와 모객 지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은숙)는 관광분야의 자원순환을 선도하기 위해 관광분야 ESG 원탁회의 참여 기업을 20일부터 모집한다.제주관광공사는 지난해부터 제주도정과 함께 우도를 시범 지역으로 선정해 관광분야 자원순환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 이곳에서 △친환경 여행을 위한 우도 디지털 서약서 도입 △일회용 컵 없는 다회용컵 시스템 운영 △플라스틱 페트병 자원순환 시스템 운영 등을 추진하고 있다. 모집 대상은 숙박업이며,ESG 추진의 애로사항과 기업 간 정보 교류를 통해 함께 ESG를 실천할 수 있는 공동 캠페인을 추진하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는 봄철을 맞아 오는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한라산의 입산 및 하산 시간을 조정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조정에 따라 입산 시간은 당초 오전 6시에서 오전 5시 30분으로 앞당겨졌으며, 코스별 탐방 가능 시간도 최저 30분에서 최장 2시간까지 연장 운영한다.아래는 코스별 입산 가능 시간이다.▲어리목 및 영실코스(탐방로 입구) 낮 12시 → 오후 2시▲윗세오름대피소 오후 1시 → 오후 1시 30분▲성판악코스(진달래밭 대피소) 낮 12시 → 낮 12시 30분▲관음사코스(삼각봉 대피소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내 그랜드하얏트제주의 다양한 식음업장에서 글로벌 스타 셰프가 마련한 발렌타인데이 한정 메뉴를 선보인다.미쉐린 3스타를 획득한 레스토랑 총괄셰프 출신 등이 마련한 이번 한정판 메뉴는 6코스 디너와 오마카세로 즐기는 스시, 테판야끼 등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스테이크하우스에서는 오는 14일 단 하루에만 발렌타인데이 스페셜 디너를 맛 볼 수 있다. 웰컴 드링키를 시작으로 캐비어를 올린 참다랑어 타르타르, 보스턴 랍스터, 안심 스테이크, 하트 모양의 리치 케이크, 트러플 초콜릿과 차 등 6코스 메뉴가 제공된다
제주시 절물자연휴양림은 2022년 전국 국립자연휴양림 46개소 중 이용객 1위를 달성했다고 9일 밝혔다.지난 2022년 절물휴양림 이용객은 59만 5000명, 수입액은 11억 8000만 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33.8%, 63%가 증가했으며, 1일 평균 방문객은 1600여 명, 주말에는 2500여 명이 다녀갔다.절물자연휴양림의 인기 이유로 삼나무 숲 등 경관이 빼어날 뿐만 아니라, 관광약자도 쉽게 탐방이 가능한 무장애 숲길인 너나들이길·생이소리길이 등이 잘 정비돼 있고, 체험형 숙박시설과 넓은 주차장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시설을
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 제주에선 여전히 숙박업이 성행 중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코로나19로 인해 관광객이 크게 줄면서 휴·폐업하는 호텔업계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난해 12월 말까지 호텔 등급평가를 한시적으로 유예해왔다. 호텔업 등급결정 평가가 재개된 올해부터는 가족호텔이 등급결정 대상에 포함되면서 등급결정 신청업체 수가 크게 늘어났다. 현재 등급결정 평가를 신청한 업체는 관광호텔 33개와 가족호텔 20개나 된다. 이에 따라 제주자치도는 이에 대한 평가를 집중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2~3월 두 달 동안 집중적인 현장평가와 불
제주 한라생태숲 설경 탐방객의 증가로 안전사고 유의가 당부된다.한라생태숲은 최근 많은 눈이 내린만큼 탐방로 제설작업 이후 남아있던 물기가 결빙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31일 알렸다. 또한, 미끄러짐 사고 예방을 위해 아이젠을 반드시 착용할 것을 당부했다.연중 운영되고 있는 한라생태숲 탐방시간은 동절기(11월~2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다. 하절기(3월~10월)엔 오후 6시까지 연다.양제윤 제주도 기후환경국장은 "한라생태숲은 안전하고 즐거운 탐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탐방객들도 탐방시간을 지키고 안전사고에 유의해 즐거운
제주별빛누리공원은 오는 2월 5일 정월대보름을 맞이해 보름달 관측 및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천체망원경으로 보름달을 관측하고 스마트폰으로 직접 촬영하는 기회를 가지며, 대형 달 풍선을 배경으로 기념사진도 찍을 수 있다.또한 소원지를 작성해 제출하면 3월 9일 열리는 들불축제시 달집과 함께 태워 한 해 소원성취를 기원하는 행사도 운영한다. 실내에서는 천문현상(일식과 월식) 원리를 쉽게 설명하는 영상을 상영해 어린이들이 천문우주과학에 흥미를 가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행사에 참여하지 못하는 시민 및 관
제주특별자치도가 2023년 제주관광진흥기금 특별융자 및 원금 상환 시기가 다가오는 관광 사업체를 대상으로 1년 상환유예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조치는 코로나19 장기화와 글로벌 경기침체 등으로 경영 악화가 지속된 도내 관광업체의 경영 안정화를 지원하기 위해서다. 이에 따라, 도내 관광사업체는 기존 관광진흥기금 대출과 관계없이 추가 대출 신청이 가능하며, 융자 추천한도는 최소 5000만 원으로 업종별로 상이하다. 또한 특별융자의 경우, 올해부터 상·하반기 접수에서 분기별 접수로 신청기간을 확대하고, 웰니스 사업체를 신규 지원 대상으
롯데관광개발은 17일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내 그랜드 하얏트 제주에서 설 연휴 기간 설캉스를 즐기기 좋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2박 예약하면 추가로 1박 더 예약 시 50%가 할인되는 상품이다. 즉, 3박을 예약하면 1박 요금이 절반 할인되는 셈이다.이번 프로모션은 모든 객실 타입에 적용되며, 제주 드림타워 및 그랜드 하얏트 제주의 공식 홈페이지, 전화, 온라인 여행사(OTA)를 통한 예약 시 가능하다. 가격은 29만 8000원(세금 별도)부터.투숙 및 예약 기간은 2023년 6월 30일까지로, 설 연휴뿐 아니라 유채꽃 피는 봄
롯데관광개발은 지난 13일 응모를 마감한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개관(12월18일) 2주년 기념 이벤트에 대한 추첨을 모두 마쳤다.롯데관광개발은 이날 오전 드림타워 4층 연회장에서 김신엽 제주시 노형동장이 입회한 가운데 공정한 추첨 절차를 거쳐 당첨자를 최종 선정했다.이번 이벤트는 지난해 12월 15일부터 드림타워 홈페이지를 통해 약 4주간 진행됐다. 총 1만 2027명이 참여해 개관 2주년 축하메시지나 방문후기를 남겼다.당첨자에게는 오는 20일에 문자 또는 이메일로 개별 통보된다. 오는 2월 초까지 도민 확인 절차를 거쳐 각각
'제주들불축제'가 4년만에 도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대면 축제로 열린다.제주시는 오는 3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새별오름에서 4년만에 대면축제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2023 제주들불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들불축제 기획‧연출 대행사와 제주시관광축제추진협의회가 힘을 모아 축제 전반에 걸쳐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준비해 나가고 있다. 특히, 올해 들불축제는 본격적인 대면축제 개최에 대비해 철저한 안전사고 예방과 방역관리로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이에 따
제주의 마을 관광자원 현황이 파악돼 마을관광자원 상품의 개발과 제주의 새로운 대안관광을 발굴하는 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제주관광공사는 최근 1년간 수집한 마을 관광자원 현황 데이터 8종을 공공데이터 포털에 개방했다고 10일 밝혔다.공사는 제주시 96개 서귀포시 76개 마을과 행정동 마을 2개(하효동, 호근동)의 마을 관광자원을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했다.이번에 공개된 데이터셋은 ▲마을 관광지 ▲마을 특화자원 ▲마을 캠핑장 ▲마을 낚시터 ▲마을 편의시설 ▲마을 안전시설 ▲마을 숙박업소 ▲마을 해양레저 스포츠 등 총 8종이다
저탄소 인증 용지 등을 활용해 친환경적으로 디자인된 도내 공기업 사보가 눈길을 끌고 있다.제주관광공사(사장 고은숙)는 최근 지난 한 해 동안 추진했던 주요 사업 및 활동, 국내·외 관광 동향 등 풍성한 내용이 담긴 사보(2022 J+TOgether)를 친환경 소재로 제작해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제주관광공사 사보의 표지는 버려지는 폐지를 사용해서 만든 ‘재생 갱판지’를 활용, 공사의 로고와 함께 친환경적 디자인으로 제작됐다.재생 갱판지는 일반종이에 비해 제작에 사용되는 화학 물질과 폐기물의 양을 줄이는 친환경 용지로서, 매립이
제주도청 관광국과 제주특별자치도 관광협회가 기존 도심 순환 코스에서 도심코스와 해안코스로 분리해 노선 이원화로 전면 개편했다고 밝혔다.기존 노선은 공항에서 1시간에 한번 출발하는 1개의 코스(일 9회 운영)였다면 바뀌는 노선은 공항출발 30분 간격으로 2개 노선(일 14회 운영)으로 운행함으로써 제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니즈에 맞는 탑승 체계로 개편됐다.개편되는 도심코스는 이제까지 승하차 데이터를 기반으로 탑승률과 선호도가 높은 코스로 선정했다. 재래시장 등 접근성을 고려해 지역 상권 활성화에 비중을 두어 운행하고 해안 코스는 공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2022년 한 해 서귀포시 공영관광지(6개소)를 다녀간 관람객이 362만 1257명으로 입장료는 47억 6300만 원 집계됐다고 4일 밝혔다. 2022년 공영관광지 관람객 및 입장료 현황을 보면 ▸ 천지연폭포 99만 8867명 / 13억 7000만 원 ▸ 천제연폭포 42만 6372명 / 5억 7200만 원▸ 주상절리대 88만 8211명 / 11억 8900만 원 ▸ 정방폭포 68만 2043명 / 9억 9100만 원 ▸ 산방산&용머리 55만 7162명 / 6억 3100만 원 ▸ 감귤박물관 6만 8602명 / 9
제주 세계유산본부에서 운영중인 제주목 관아를 찾은 외국인 관람객이 지난해 말 기준 2823명으로 집계됐다. 2021년과 비교하면 193% 증가한 수치다.세계유산본부는 제주목 관아에 해외 다양한 나라의 단체 관람객들과 개별 외국인 관람객의 방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4일 밝혔다.특히, 여러 국적의 외국인들이 한복을 차려입고 방문해 목관아에서 가장 큰 건물인 목망경루, 목사가 집무하던 연희각 등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며 사진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변덕승 세계유산본부장은 "앞으로도 제주목 관아가 한복 촬영장소로 부각될 수 있도록 경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계묘년 새해 첫날인 2023년 1월 1일 중문색달해수욕장에서 『제24회 서귀포겨울바다 국제펭귄 수영대회』가 도민 및 내외국인 관광객 2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2023년 새로운 출발, 새로운 다짐’을 주제로 서귀포시(시장 이종우)가 주최하고 서귀포시 관광협의회(회장 양광순)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이후 3년만에 정상 개최됐다.오전 10시부터 DJ의 신나는 EDM공연을 시작으로 펭귄핀 이어달리기, 어린이 행운 거북알 찾기, 펭귄 팔씨름왕·씨름왕 선발대회 등 남녀노소 참여객들에게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가 개관 2주년을 맞아 실시한 도민 초청 이벤트에 참여자가 1만 명을 돌파했다.지난 1일 기준으로 1만 380명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많은 분들이 제주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도록 애정을 보내주고 있어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제주시 삼도2동에 거주하는 한 도민은 "드림타워가 제주도 어느 곳에서나 보이고, 이제는 더 이상 없어서는 안 될 제주의 랜드마크가 됐다"며 "지금처럼 제주를 더 밝게 빛내달라"고 축하메시지를 남겼다.가족과 친구, 연인과 함께 드림타워를 찾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