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 제주에선 여전히 숙박업이 성행 중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코로나19로 인해 관광객이 크게 줄면서 휴·폐업하는 호텔업계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난해 12월 말까지 호텔 등급평가를 한시적으로 유예해왔다. 호텔업 등급결정 평가가 재개된 올해부터는 가족호텔이 등급결정 대상에 포함되면서 등급결정 신청업체 수가 크게 늘어났다. 현재 등급결정 평가를 신청한 업체는 관광호텔 33개와 가족호텔 20개나 된다. 이에 따라 제주자치도는 이에 대한 평가를 집중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2~3월 두 달 동안 집중적인 현장평가와 불
제주 한라생태숲 설경 탐방객의 증가로 안전사고 유의가 당부된다.한라생태숲은 최근 많은 눈이 내린만큼 탐방로 제설작업 이후 남아있던 물기가 결빙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31일 알렸다. 또한, 미끄러짐 사고 예방을 위해 아이젠을 반드시 착용할 것을 당부했다.연중 운영되고 있는 한라생태숲 탐방시간은 동절기(11월~2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다. 하절기(3월~10월)엔 오후 6시까지 연다.양제윤 제주도 기후환경국장은 "한라생태숲은 안전하고 즐거운 탐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탐방객들도 탐방시간을 지키고 안전사고에 유의해 즐거운
제주별빛누리공원은 오는 2월 5일 정월대보름을 맞이해 보름달 관측 및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천체망원경으로 보름달을 관측하고 스마트폰으로 직접 촬영하는 기회를 가지며, 대형 달 풍선을 배경으로 기념사진도 찍을 수 있다.또한 소원지를 작성해 제출하면 3월 9일 열리는 들불축제시 달집과 함께 태워 한 해 소원성취를 기원하는 행사도 운영한다. 실내에서는 천문현상(일식과 월식) 원리를 쉽게 설명하는 영상을 상영해 어린이들이 천문우주과학에 흥미를 가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행사에 참여하지 못하는 시민 및 관
제주특별자치도가 2023년 제주관광진흥기금 특별융자 및 원금 상환 시기가 다가오는 관광 사업체를 대상으로 1년 상환유예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조치는 코로나19 장기화와 글로벌 경기침체 등으로 경영 악화가 지속된 도내 관광업체의 경영 안정화를 지원하기 위해서다. 이에 따라, 도내 관광사업체는 기존 관광진흥기금 대출과 관계없이 추가 대출 신청이 가능하며, 융자 추천한도는 최소 5000만 원으로 업종별로 상이하다. 또한 특별융자의 경우, 올해부터 상·하반기 접수에서 분기별 접수로 신청기간을 확대하고, 웰니스 사업체를 신규 지원 대상으
롯데관광개발은 17일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내 그랜드 하얏트 제주에서 설 연휴 기간 설캉스를 즐기기 좋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2박 예약하면 추가로 1박 더 예약 시 50%가 할인되는 상품이다. 즉, 3박을 예약하면 1박 요금이 절반 할인되는 셈이다.이번 프로모션은 모든 객실 타입에 적용되며, 제주 드림타워 및 그랜드 하얏트 제주의 공식 홈페이지, 전화, 온라인 여행사(OTA)를 통한 예약 시 가능하다. 가격은 29만 8000원(세금 별도)부터.투숙 및 예약 기간은 2023년 6월 30일까지로, 설 연휴뿐 아니라 유채꽃 피는 봄
롯데관광개발은 지난 13일 응모를 마감한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개관(12월18일) 2주년 기념 이벤트에 대한 추첨을 모두 마쳤다.롯데관광개발은 이날 오전 드림타워 4층 연회장에서 김신엽 제주시 노형동장이 입회한 가운데 공정한 추첨 절차를 거쳐 당첨자를 최종 선정했다.이번 이벤트는 지난해 12월 15일부터 드림타워 홈페이지를 통해 약 4주간 진행됐다. 총 1만 2027명이 참여해 개관 2주년 축하메시지나 방문후기를 남겼다.당첨자에게는 오는 20일에 문자 또는 이메일로 개별 통보된다. 오는 2월 초까지 도민 확인 절차를 거쳐 각각
'제주들불축제'가 4년만에 도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대면 축제로 열린다.제주시는 오는 3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새별오름에서 4년만에 대면축제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2023 제주들불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들불축제 기획‧연출 대행사와 제주시관광축제추진협의회가 힘을 모아 축제 전반에 걸쳐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준비해 나가고 있다. 특히, 올해 들불축제는 본격적인 대면축제 개최에 대비해 철저한 안전사고 예방과 방역관리로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이에 따
제주의 마을 관광자원 현황이 파악돼 마을관광자원 상품의 개발과 제주의 새로운 대안관광을 발굴하는 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제주관광공사는 최근 1년간 수집한 마을 관광자원 현황 데이터 8종을 공공데이터 포털에 개방했다고 10일 밝혔다.공사는 제주시 96개 서귀포시 76개 마을과 행정동 마을 2개(하효동, 호근동)의 마을 관광자원을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했다.이번에 공개된 데이터셋은 ▲마을 관광지 ▲마을 특화자원 ▲마을 캠핑장 ▲마을 낚시터 ▲마을 편의시설 ▲마을 안전시설 ▲마을 숙박업소 ▲마을 해양레저 스포츠 등 총 8종이다
저탄소 인증 용지 등을 활용해 친환경적으로 디자인된 도내 공기업 사보가 눈길을 끌고 있다.제주관광공사(사장 고은숙)는 최근 지난 한 해 동안 추진했던 주요 사업 및 활동, 국내·외 관광 동향 등 풍성한 내용이 담긴 사보(2022 J+TOgether)를 친환경 소재로 제작해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제주관광공사 사보의 표지는 버려지는 폐지를 사용해서 만든 ‘재생 갱판지’를 활용, 공사의 로고와 함께 친환경적 디자인으로 제작됐다.재생 갱판지는 일반종이에 비해 제작에 사용되는 화학 물질과 폐기물의 양을 줄이는 친환경 용지로서, 매립이
제주도청 관광국과 제주특별자치도 관광협회가 기존 도심 순환 코스에서 도심코스와 해안코스로 분리해 노선 이원화로 전면 개편했다고 밝혔다.기존 노선은 공항에서 1시간에 한번 출발하는 1개의 코스(일 9회 운영)였다면 바뀌는 노선은 공항출발 30분 간격으로 2개 노선(일 14회 운영)으로 운행함으로써 제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니즈에 맞는 탑승 체계로 개편됐다.개편되는 도심코스는 이제까지 승하차 데이터를 기반으로 탑승률과 선호도가 높은 코스로 선정했다. 재래시장 등 접근성을 고려해 지역 상권 활성화에 비중을 두어 운행하고 해안 코스는 공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2022년 한 해 서귀포시 공영관광지(6개소)를 다녀간 관람객이 362만 1257명으로 입장료는 47억 6300만 원 집계됐다고 4일 밝혔다. 2022년 공영관광지 관람객 및 입장료 현황을 보면 ▸ 천지연폭포 99만 8867명 / 13억 7000만 원 ▸ 천제연폭포 42만 6372명 / 5억 7200만 원▸ 주상절리대 88만 8211명 / 11억 8900만 원 ▸ 정방폭포 68만 2043명 / 9억 9100만 원 ▸ 산방산&용머리 55만 7162명 / 6억 3100만 원 ▸ 감귤박물관 6만 8602명 / 9
제주 세계유산본부에서 운영중인 제주목 관아를 찾은 외국인 관람객이 지난해 말 기준 2823명으로 집계됐다. 2021년과 비교하면 193% 증가한 수치다.세계유산본부는 제주목 관아에 해외 다양한 나라의 단체 관람객들과 개별 외국인 관람객의 방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4일 밝혔다.특히, 여러 국적의 외국인들이 한복을 차려입고 방문해 목관아에서 가장 큰 건물인 목망경루, 목사가 집무하던 연희각 등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며 사진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변덕승 세계유산본부장은 "앞으로도 제주목 관아가 한복 촬영장소로 부각될 수 있도록 경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계묘년 새해 첫날인 2023년 1월 1일 중문색달해수욕장에서 『제24회 서귀포겨울바다 국제펭귄 수영대회』가 도민 및 내외국인 관광객 2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2023년 새로운 출발, 새로운 다짐’을 주제로 서귀포시(시장 이종우)가 주최하고 서귀포시 관광협의회(회장 양광순)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이후 3년만에 정상 개최됐다.오전 10시부터 DJ의 신나는 EDM공연을 시작으로 펭귄핀 이어달리기, 어린이 행운 거북알 찾기, 펭귄 팔씨름왕·씨름왕 선발대회 등 남녀노소 참여객들에게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가 개관 2주년을 맞아 실시한 도민 초청 이벤트에 참여자가 1만 명을 돌파했다.지난 1일 기준으로 1만 380명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많은 분들이 제주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도록 애정을 보내주고 있어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제주시 삼도2동에 거주하는 한 도민은 "드림타워가 제주도 어느 곳에서나 보이고, 이제는 더 이상 없어서는 안 될 제주의 랜드마크가 됐다"며 "지금처럼 제주를 더 밝게 빛내달라"고 축하메시지를 남겼다.가족과 친구, 연인과 함께 드림타워를 찾아
새로운 기대와 포부로 채워 가야 할 계묘년, ‘검은 토끼’의 해가 드디어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도민 여러분 가정마다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하는 한 해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아울러 지난 한 해 제주관광공사에 보내주신 도민 여러분의 관심과 사랑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지난해를 기점으로 3년간 우리 모두의 일상을 위협한 코로나19 ‘팬데믹’(감염병의 세계적 유행)이 ‘엔데믹’(감염병의 풍토병화)으로 전환되면서 글로벌 관광시장이 긴 침묵을 깨고 다시금 부활의 기지개를 활짝 켜기 시작했습니다.이로 인해 해외 주요 도
존경하는 관광인 여러분, 2023년 계묘년 새해의 출발선에 다시 섰습니다. 격동하는 시기 속에서 굳건한 희망으로 새해를 맞은 관광인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전 세계에서 코로나가 대유행한 지난 3년은 그야말로 관광인들이 하나가 되어 위기를 헤쳐 온 시간이었습니다. 이제 위기와 고비의 시간이 끝났습니다. 관광인 여러분의 힘찬 전진을 위해 저희 협회에서는 제주관광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첫째 경영환경 개선과 참여기회 확대를 통해 관광사업체 경영회복을 지원하겠습니다. 영
제주를 대표하는 상권인 칠성로 차 없는 거리 일대에서 지난 12월 1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 ‘탐나는 원도심-원도심의 크리스마스’ 행사가 많은 관람객의 방문과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은숙)는 코로나19 장기화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상권에 온기를 나누기 위해 칠성로 상점가진흥사업협동조합과 함께 크리스마스 행사인 ‘탐나는 원도심-원도심의 크리스마스’를 개최했다.칠성로 차 없는 거리 일대 대형 크리스마스트리와 선물박스가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밝혔고, 주말과 크리스마스 연휴 기간 진행된 버스킹,
제주를 대표하는 상권인 누웨마루거리 일대에서 지난 1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 ‘2022 누웨마루페스티벌-더 크리스마스’ 행사가 많은 관람객의 방문과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은숙)는 코로나19와 이태원사고의 여파로 차갑게 얼어붙은 지역상권에 온기를 불어 넣기 위해 연동주민센터, 누웨마루상가번영회와 함께 크리스마스 행사인 ‘누웨마루페스티벌-더 크리스마스’를 개최했다.누웨마루거리 일대에는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와 벤치트리로 가득 채워졌고, 누웨마루거리 상가 위에는 산타·루돌프썰매 등 대형 공기조형물이 설치
롯데관광개발은 제주 국제선 직항 재개에 따른 외국인 관광객 급증 등 본격적인 리오프닝에 대비하기 위해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에서 근무할 인력을 상시 채용하는 체제로 가동한다고 14일 밝혔다.모집 대상은 호텔과 카지노, 통합지원 분야다. 롯데관광개발은 외국인 관광객이 점차 늘어남에 따라 영어와 중국어, 일본어를 구사할 수 있는 인재를 우대하는 한편 경력사항을 호텔, 카지노 출신에 국한하지 않고, 여러 직업군과 졸업예정자, 경력단절여성 등 다양하게 채용할 방침이다.또한 매월 잡콘서트를 개최해 지원자가 직접 호텔 객실과 식음료시설, 카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은숙)가 제주도 내 공공기관에선 처음으로 정부의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 행사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해 지난 2019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이번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꾸준하게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전국의 기관과 기업을 발굴하는 제도다.장관 표창은 404개의 인정 기관·기업 중 9개소만이 수상했으며, 제주에선 유일하게 제주관광공사가 선정됐다.이와 더불어 제주관광공사는 도내 공기업 최초로 3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으로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