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정의당 제주도당이 위성곤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의 "제주 제2공항 찬성" 입장에 유감을 표했다. 녹색정의당 측은 "선거 공학적인 찬성 입장"이라고 지적했다.1일 녹색정의당 제주도당은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제22대 총선에서 서귀포시 국회의원 3선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국회의원이 '제2공항 건설에 적극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선언했다"며 "2016년 총선부터 줄곧 제2공항 답변을 회피했었다"고 말했다.이어 "이번 출마 기자회견에서 제2공항 건설에 '찬성' 입장으로 선회한 것은 표를 의식한 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나서는 국민의힘 고기철 예비후보가 위성곤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에 '공개 토론'을 제안했다. 최근 위성곤 예비후보가 총선 출마 기자회견에서 "제주 제2공항 사업을 찬성한다"는 발언이 시발점이 됐다. 1일 고기철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그동안 위성곤 예비후보는 제주 제2공항과 관련해 '도민의 자기 결정권', '절차적 정당성', '군사기지 반대' 등의 이유로 명확한 입장을 표명하지 않았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그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나서는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예비후보가 "서귀포를 탄소중립 중심도시로 전환하겠다"고 약속했다. 1일 위성곤 예비후보는 정책브리핑 보도자료를 통해 "생활의 영역에서 온실가스 감축 등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시민들의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면서도 "캠페인성 행사와 시민들의 자발성에만 맡겨둘 수는 없다"고 진단했다.이어 "시민 교육·홍보만이 아닌 에너지전환 마을, 자원순환 경제 기업 설립 지원에 이르기까지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통합적인 체계를 갖출 수 있도록 서귀포시 탄소중립 중심센터
바둑을 함께 둔 이웃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60대가 "나는 범인 아니다"라면서 '무죄'를 주장했지만, 법원은 중형을 선고했다.1일 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부장판사 진재경)는 '살인' 혐의로 구속기소 된 정모(68. 남)씨에게 징역 15년 형량을 선고했다. 공소사실에 따르면 정씨는 2023년 7월8일 저녁, 같은 건물에서 살고 있는 이웃 주민 A씨(50대. 남)와 함께 식당에서 소주 3병을 마셨다. 이후 둘은 정씨 집에 가서 바둑을 뒀다. 이튿날 A씨는 정씨 주거지 거실에서 가슴과 목 등 9곳이 흉기로
제주 해역에서 3.8 규모의 지진이 감지됐다. 기상청 측은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31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36분쯤 제주 서귀포시 이어도 북동쪽 약 62km 해역에서 지진이 발생했다. 발생 깊이는 13km다.지진 진도는 2로, 조용한 상태나 건물 위층에 있는 소수의 사람만 느낄 수 있을 정도다. 제주소방 당국으로 접수된 신고는 총 3건이다. 기상청 측은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나서는 국민의힘 이경용 예비후보가 특정인을 향해 "의원직에서 사퇴해야 한다"고 겨냥했다. 당사자는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예비후보로, 최근 총선 출마 기자회견에서 제주 제2공항 사업 '찬성' 입장을 공식화한 발언의 연장선이다. 31일 이경용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위성곤 예비후보는 지난 8년 동안 제주 제2공항에 대한 입장을 수시로 바꿔 사업 지연에 가장 크게 기여했다"며 "이제 와서 '추진 입장'을 밝힌 것은 그동안 무책임했다는 것을 인정하는
안전하고 평온한 설 명절을 위해 제주경찰이 '종합 치안 활동'에 나선다. 31일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종합치안 활동'은 2월 1일부터 12일까지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설 연휴 전날인 8일까지는 사전 준비기간으로, 치안 관련 데이터 분석을 통해 주요 취약 시설 중심으로 범죄예방 진단에 나선다. 또 가정폭력·아동학대·스토킹 등 관계성 범죄 재발 방지 일제 모니터링을 추진한다.본격적인 설 연휴 기간(2월 9일~12일)은 ▲제주경찰 모든 기능 협업 총력 대응 ▲지역 공동체 치안 ▲교통안전 확보 및 교통 불편 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나서는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예비후보가 "2026년 7월 서귀포시 자치권 회복을 통한 시민주권 시대가 열릴 수 있도록 반드시 법 제도적 과제를 완수하겠다"고 약속했다.31일 위성곤 예비후보는 첫 번째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위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돌아보면 2005년 행정체제 개편 주민투표 당시 서귀포·남제주군민들 의사에 반해 기초자치단체가 폐지된 측면이 있다"며 "오영훈 도정에서 이르면 2024년 하반기로 추진되고 있는 행정체제개편 주민투표 결과로 기초 도입이 추진된다
프로축구 제주 유나이티드 유연수 선수의 하반신 마비를 유발한 30대 음주 운전자가 항소에 나섰다. 법원 1심의 실형 선고에 불복해 법리 다툼을 펼치겠다는 것이다. 30일 피고인 조모(36. 남)씨 측 법무법인은 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법무법인 측은 와 전화 통화에서 "법원의 판결에 대해 양형부당 사유로 항소장을 제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25일 제주지법 1심 재판부는 피고인에 징역 4년을 선고하고, 도주 우려로 법정 구속했다. 피고인 조씨에게 적용된 혐의는 '위험운전치상'과 '준강제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나서는 국민의힘 고기철 예비후보가 위성곤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저격에 나섰다. 제주 제2공항 찬성 입장을 밝힌 위 예비후보 입장에 "표를 의식한 것으로 진정성이 의심된다"고 했다.30일 고기철 예비후보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냈다. 고 예비후보는 "지난 8년 동안 위성곤 예비후보는 국회의원을 지내면서 제주 제2공항에 대해 '애매모호한 입장'이었다"면서 "출마 기자 회견에서 찬성 입장을 내비친 것은 표만 의식한 발표라는 의문을
서귀포 지역구 국회의원 3선 도전장을 던진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예비후보가 국민의힘 제주도당의 견제를 받아쳤다. '제주 제2공항'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분명해 했고, "민주당이 20년 동안 제주에서 무엇을 했느냐"는 국민의힘의 물음표에도 답했다. 30일 오전 10시40분 위성곤 예비후보는 서귀포시청 기자실에서 라는 제목의 총선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진행했다.이날 위성곤 예비후보는 '제주 제2공항에 대한 입장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기다렸다고 했다.위 예비후보는 "(제주 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나서는 이경용 예비후보가 "국민의힘 중앙당은 24년 만에 서귀포시 선거구 탈환을 위해 당원과 시민에게 후보 선택권을 보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30일 이경용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29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전국 253개 지역구에 출마할 후보자를 선정하기 위한 공천 신청서를 받고 있다"라며 "공천관리위는 최근 발표한 기준에 따라 단수 추천 지역, 우선 추천(전략 공천) 지역, 경선 지역을 구분하는 작업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이어
오영훈 제주지사의 '공직선거법' 1심 판결에 검찰이 항소했다. 공범보다 주범인 오 지사의 낮은 벌금형이 부당하다는 취지다. 29일 제주지방검찰청은 오영훈 지사 벌금형 판결에 항소 절차를 밟았다고 밝혔다. 검찰 측은 "공범들에게는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 벌금 300~500만원의 중형이 선고됐다"며 "선거운동의 최종책임자인 제주도지사는 일부 무죄가 선고됐다. 바로 잡아야 한다"고 항소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공정한 선거 질서의 확립을 위해 피고인들에게 죄질에 상응하는 형이 선고될 수 있도록 항소심 공소 유지에
국가보안법 위반이라는 '간첩' 혐의가 적용된 제주도내 3명의 피고인에 대한 재판에서 변호인과 피고인 모두 퇴정하는 일이 벌어졌다. 재판부와 변호인의 날 선 신경전은 거듭됐고, 피고인 동반 퇴정으로 당사자 없는 기소요지 낭독과 다음 일정을 조율하는 등 제주지법에서 유례를 찾기 힘든 재판으로 치닫고 있다. 29일 오후 2시 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부장판사 진재경)는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고창건(54. 남) 전국농민회 총연맹 사무총장, 박현우(49. 남) 진보당 제주도당 위원장, 강은주(54. 여
양영석 제주소방서장이 조직문화 발전과 직원 융합을 위한 '소통' 행보를 가졌다. 29일 제주소방서에 따르면 양영석 서장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관내 일선 부서 방문에 나섰다. 이번 방문은 지난 1일 취임 후 직원들과 만남의 자리를 마련하기 위함이다. 일선 현장의 소방 활동 여건을 파악‧개선하고 직원과 소통의 시간을 할애했다. 주요 내용은 ▲ 현장 출동대원 격려 ▲ 부서별 주요 현황 및 당면사항 확인 ▲ 건의 사항 및 애로사항 청취 ▲ 직원 및 의용소방대원들과의 대화 등이다. 양영석 제주소방서장은 "관내는 다수의
고재우 서귀포소방서장이 공직문화 혁신을 위해 현장부서와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29일 서귀포소방서에 따르면 고재우 서장은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효돈119센터 등 관할 현장부서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1일 서귀포소방서장으로 취임 후 최일선에 있는 현장부서를 찾아 직원 격려 및 소방 활동 여건 파악, 의견 수렴 등 혁신 행정 반영 차원이다, 고 소방서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소통 채널을 발굴해 근무 혁신, 화합‧소통, 후생 복지 등 지속적인 개선으로 활기찬 직장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귀포시청 1청사 외부 조형물에 의문의 'X' 표시 낙서한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최초 낙서는 이달 초에 발생했지만, 행정시는 뒤늦게 인지했다. 26일 서귀포경찰서는 '공용 물건 손상' 혐의로 A씨(60대. 남)를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시청 외부에 설치된 '하영올레 안내판'과 '오월 걸상 아트월' 조형물을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달 5일 새벽 1시12분쯤 A씨는 '하영올레 안내판'을 훼손했다. 조형물을 커터 칼로 긁고 구두약을 칠했다
26일 법무부는 '2024년 상반기 검사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고검검사급 34명, 일반검사 415명 등 총 499명 검사에 대한 전보 인사다. 착임은 오는 2월 5일이다. 일반검사 인사는 대검찰청과 각급 청 기관장의 의견을 최대한 존중하고, 능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희망 의사가 반영됐다. 또 전국 각 검찰청의 업무량, 청별 특수성 등을 고려해 인사 대상 검사를 균형 있게 배치했다. 이와 함께 출산·육아 목적 장기근속, 동일 고검 권역 제한적 장기근속 등 법제화된 인사제도를 폭넓게 적용했다고 법무부 측은 설명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국회의원(제주 서귀포시)은 "농축산물 구매 시 한라봉, 천혜향 등 만감류도 할인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26일 위성곤 의원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2월 1일부터 8일까지 '설맞이 농축산물 할인 지원'에 당초 제외된 만감류를 포함하겠다고 참여업체에 안내한 것으로 확인됐다.이번 행사는 명절 성수품 및 소비자 부담 경감이 필요한 품목에 대해 정부가 1인당 2~3만원 한도로 30% 할인 지원한다. 사업 기간은 2024년 1월 11일부터 2월 8일까지다.만감류 경우 기존 할인 지원 품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나서는 국민의힘 고기철 예비후보가 배현진 의원 습격 사건을 두고 "폭력은 절대 용납할 수 없다"고 말했다.26일 고기철 예비후보는 성명을 통해 "국민의힘 배현진 국회의원이 지난 25일 중학생에게 습격당했다"며 "나이와 이유를 불문하고, 대한민국 국민과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폭력이 발생한 것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말했다.이어 "당국은 철저한 수사로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라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괴한 습격 이후 다시 피습 사건이 발생한 것에 심각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