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우당도서관(관장 김철용)에서는 제주독서대전 연계프로그램으로 책 속의 명언이 담긴 캘리그라피 액자를 제작 및 배부하는 ‘책 속의 한 줄! 희망과 위로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온·오프라인으로 책 속 명언 및 희망과 위로를 주는 메시지를 9월 16일부터 사전 접수받은 뒤 시민들이 원하는 메시지를 캘리그라피 액자로 제작해 제주독서대전 행사기간에 도서관 잔디 광장에 작품을 전시하고, 신청자들에 한해 액자를 배부할 계획이다.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책섬,제주」홈페이지(http://woodang.
안동우 제주시장은 15일 우당도서관 건립의 토대인 우당 김용하 선생의 친필 서예 유품을 기증한 김문택 님(제주시 일도이동)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우당 김용하 선생은 제4대 제주도지사를 지낸 바 있으며 우당도서관을 기증한 고 김우중 회장의 부친으로, 이번 기증품은 김용하 선생의 친필로 작성한 서예 유품이다.기증품은 남송 말기, 원나라 초기의 문인인 옹삼의 작품으로 전해지는 사시독서락(사계절 독서의 즐거움) 중에 가을과 겨울 독서의 즐거움을 노래한 10폭의 서예 병풍이다.이 기증품은 지난 5월 28일에 감정평가를 완료했으며,
최근 제주도 내 주택가격이 오르면서 제주시 지역 공동주택 공급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제주시에 따르면 2020년 주춤했던 공동주택 건설이 올해엔 상승세로 전환돼 8월말 기준으로 1369세대의 주택이 허가됐다. 이 가운데 1105세대가 처리됐으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허가는 10.5%, 착공은 12.5%가 증가한 규모다.또한 제주시는 현재 접수된 공동주택 건축허가(사업승인)도 24건에 1119세대에 이르고 있으며, 추가적으로 여러 대규모 공동주택 사업도 준비 과정에 있어 당분간 공동주택 건설 증가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
제주시에서는 31일 추석맞이 「김만덕 사랑의 쌀국수」 나눔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전달식에는 안동우 제주시장과 문대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이사장, 김미자 서귀포수협조합장, 고덕훈 제주도학교운영위원장협 의회장, 문영자 김만덕재단 부이사장, 김상훈 김만덕기념관장 등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를 위해 최소한의 인원이 참석했다.이번 전달식의 김만덕 사랑의 쌀국수 나눔 사업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국제라이온스협회354-G제주지구, 서귀포수협, 제주도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후원으로 조성됐다.이날 안동우 제주시장은 “코로나19로 많은 시
안동우 제주시장은 굿네이버스제주지부에서 추진하는 '2021년 굿네이버스 100인의 꿈지원단' 사업에 제주시 제1호로 참여했다.안동우 시장은 13일 오전 시청 집무실에서 굿네이버스제주지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100인의 꿈지원단 제1호 참여를 약속하고 아동들에게 꿈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달했다.'100인의 꿈지원단'은 꿈을 지지해 주는 전문인(100명)과 취약계층 아동, 굿네이버스 간의 연계를 통해 꿈 응원 메시지 쓰기, 응원받기, 장학금 지원 등으로 아이들에게 희망과 미래를 선물하는 사업이다.굿네이버스
제주시는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2021 한여름 밤의 예술축제'의 일정과 개최 장소를 변경키로 했다고 12일 밝혔다.당초 제주시는 그간 제주시 해변공연장에서 추진해 오던 행사를 산지천과 별빛누리공원, 연북정 등 소규모로 나눠 분산 개최키로 했었으나,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체 줄어들지 않자 제주아트센터에서만 진행하기로 결정했다.행사 일시도 오는 8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진행하는 것으로 변경됐다.출연진은 제주에서 활동 중인 장르별 전문예술분야와 생활문화분야 18팀으로, 양악·국악, 대중음악, 댄스 등 다양한 분
제주시는 제스코마트 강동화 대표의 고액기부로 조성된 '강동화 희망기금' 후원금 전달식을 10일 시장 집무실에서 개최했다.전달식은 안동우 제주시장과 강동화 제스코 마트 회장, 김희석 초록우산 어린이 제주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날 전달식에 마련된 기금은 지난 6월에 강동화 대표의 1억 원 기부로 조성된 것으로, 도내 지원이 필요한 아동 가정을 선정해 지원된다.강동화 대표는 “후원금 지원을 통해 자라나는 아이들이 소중한 꿈을 이루고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이에 안동우 제주시장은 “어려
제주시 우당도서관(관장 김철용)은 동네책방을 대상으로 하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공모한다.이번 공모는 '책, ᄒᆞᆫ디 어울령~'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제주시 소재 동네책방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심사 후 총 15개 동네책방을 선정하며, 선정된 프로그램은 제주독서대전 기간인 10월 1일부터 3일까지 제주시 지역 동네책방에서 분산 운영하게 된다. 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된 기관에겐 강사료와 운영물품, 홍보물 등을 지원하게 된다.참여를 희망하는 책방은 ▲기획전시 ▲문화공연 ▲작가 강연 ▲독서체험 등 책과 관련한 주제의 특색있
제주시는 시민에게 일상 속 배움의 즐거움과 인문학적 소양을 배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목요인문학 강좌를 운영한다.이번 목요인문학은 오는 9월 2일부터 11월 18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에 진행된다. 매달 마지막주 목요일은 제외되며, 강의시간은 오후 7시부터 8시 40분까지다. 총 10회에 걸쳐 제주시 평생학습관에서 운영된다.강의 주제는 매우 다양하다. 철학과 문학, 역사, 미술 등 인문학 분야의 다채로운 주제로 시민에게 다가간다.수강신청은 오는 8월 17일부터 8월 31일까지 제주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https://ww
지난 4월 22일부터 금어기로 묶여있던 참조기 어획이 오는 8월 10일 이후로 가능해진다.제주시는 오는 10일까지의 참조기 금어기가 종료됨에 따라 제주 남서 해역 및 소흑산도를 중심으로 유자망어선 조업이 재개될 전망이라고 6일 밝혔다.금어기 기간동안 옥돔과 고등어 등 잡어 조업에 나섰던 90여 척이 참조기 조업을 위한 어구교체, 어선수리 등을 마치고 오는 11일부터 첫 조업에 나선다.제주시에 등록된 유자망 어선은 130여 척으로, 이 중 40여 척은 현재 서해안을 중심으로 오징어 잡이에 나선 상태다.지난 2013년도에 70여 척이었
제주시는 감귤 품질검사원을 둬야 하는 신고 대상자들로부터 오는 24일까지 신고 접수를 받는다.신고 대상은 제주특별자치도 감귤생산 및 유통에 관한 조례에 의거해 감귤을 상품용으로 출하하려는 선과장 운영자와 자체 선별시설을 갖추고 택배 등을 이용해 1일 300kg를 초과하는 직거래를 하는 사람이다.농·감협 및 유통인 단체(상인단체) 소속 선과장은 소속 출하 단체로 신고해 2명 이내의 품질검사원을 둬야 한다. 영농조합법인 및 기타 소속 출하 단체가 없는 감귤 유통인과 개인은 동주민센터 및 읍‧면사무소로 신고하면 된다.이후 9월 중순까지
제주시는 오는 14일 개최되는 환경 토크콘서트에 함께할 시민참가자를 12일까지 모집한다.이번 토크콘서트는 플라스틱을 주제로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파라솔과 여름바다'라고 명명된 환경 토크콘서트는 우리가 먹고 입고 마시는 플라스틱의 심각성을 나누고,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나만의 실천 노하우를 공유하면서 우리가 일상에서 할 수 있는 환경 캠페인들을 찾아보는 자리로 마련된다.이날 연사로는 리필스테이션 '알맹상점' 및 실천커뮤니티 알짜(알맹이만 원하는자) 운영자인 이주은 공동대표와 환경보호 실천도전
제주시 삼양동에 위치한 올레길 18코스에 유니버설 디자인이 적용된다.유니버설 디자인이란 나이나 신체 능력 등과 관계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물을 디자인하는 것을 일컫는 총칭이다.제주시는 관내 올레길 중 비교적 접근성이 용이한 18코스를 선정해 이번 시범 사업으로 추진하게 됐다고 4일 밝혔다.이를 위해 제주시는 총 1억 50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 6월에 이미 착공에 들어갔으며, 8월 말에 준공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현재 해안 산책로 정비, 휴식 공간 조성, 공중화장실 정비, 기타 인도블럭 포장 및
제주시는 도립 제주합창단의 신규단원을 공개모집한다.모집인원은 소프라노 상임 1명, 알토 상임 2명, 테너 상임 1명 등 총 4명을 모집하며, 오는 8월 18일부터 20일 오후 6시까지 원서접수를 받는다. 제주시 홈페이지에 게재된 응시원서를 작성해 문화예술과로 직접 방문하거나 등기 우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응시자격은 해당 모집 분야 학사학위 이상을 취득하고, 공고일 기준으로 만 18세 이상 만 55세 이하인 사람이다. 지방공무원법상 결격사유 등에 해당되지 않으면 된다.신규단원 모집 전형은 서류검토와 실기,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서류
과태료 10만 원의 단속에도 불구하고, 제주시 이호테우해변에서의 야간 시간대 음주 및 취식 행위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제주시는 지난 7월 26일부터 31일까지를 단속 계도기간으로 정하고 매일 오후 10시부터 익일 오전 6시까지 이호테우해변 백사장 내에서의 음주와 취식 행위가 법적으로 금지됐음을 계도 단속을 벌이며 알렸지만, 별 효과가 없는 모양이다.본격적인 단속이 실시된 지난 8월 1일 일요일 하루에만 22명의 불법 사례가 적발됐다. 제주시의 행정명령을 위반한 22명 중 5명은 마스크 착용 위반, 15명은 음주 및 취식 행위 위
제주시는 여성농업인의 문화활동 기회를 제공코자 시행되는 '여성농업인 행복이용권 지원사업'에 6236명의 지원대상자를 선정했다.여성농업인 행복이용권 지원사업의 대상자는 농업 경영체를 등록한 20~75세 미만의 농업을 전업으로 하는 여성농업인이며, 올해 지난 3월 2일부터 15일까지 신청을 받아 지원 적격 여부를 확인을 거쳐 대상자 선정을 완료했다.이에 따라 제주시는 이들에게 문화와 예술, 병·의원, 약국 등 45개 업종에서 사용할 수 있는 1인당 15만 원이 담긴 카드를 발급한다. 하나로마트를 포함한 대형마트와 제주아트
제주보건소는 지난 6일부터 21일까지 지역사회 장애인복지시설 7개소 328명을 대상으로 무료이동 결핵검진을 실시했다.이번 검진은 대한결핵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부와 연계해 결핵검진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들에게 이동검진 차량을 이용해 흉부X선 검진을 시행했다.WHO 국제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결핵 발생률은 2015년 인구 10만 명당 79명에서 2019년 59명, 결핵 사망률은 2015년 인구 10만 명당 5.3명에서 2019년 4.0명으로 감소했다. 허나 OECD 가입국 중에선 여전히 결핵 발생률이 1위인 나라다. 결핵 사망률은 리투
제주 드림타워에 들어선 HAN컬렉션 매장이 대규모 점포로 정식 등록됐다.롯데관광개발은 27일 제주시로부터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내에 있는 K패션 전문 쇼핑몰인 HAN컬렉션에 대한 대규모 점포 등록증을 교부받았다고 밝혔다.이번 등록은 롯데관광개발이 제시한 지역협력계획서에 제주시 유통상생발전협의회가 최종 합의한 데 따른 결과물이다. 최종 합의는 지난 23일 제주시와 지역소상공인을 중심으로 구성된 유통상생발전협의회 간에 이뤄졌다.당초 드림타워 내 쇼핑몰 매장이 대규모 점포 등록기준을 넘었음에도 불구하고, 롯데관광개발이 이에 따른 등록
제주시는 원도심 내 문화 및 관광자원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지난 4월 20일부터 '원도심 스탬프 투어(원도심 심쿵투어)'를 추진해왔다.최근 이 행사가 마무리 됐으며, 총 1800여 명의 방문객들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투어 기록을 보면, 올해 상반기에만 총 1,865명이 참여하고 407명이 완주했다. 지난해 하반기 대비 참여자는 64%, 완주자는 47%가 늘었다.지난 2019년에는 상·하반기에 걸쳐 총 2029명이 참여하고 1315명이 완주했으며, 지난해 하반기엔 총 1139명이 참여하고 277명이 완
제주시는 올해 용연문화제(용연음악회)를 기획·운영할 수탁기관을 공개 모집하고 있다.참가 자격은 공고일인 7월 21일 기준으로 제주시에 소재하고 있고 최근 3년간(2017년 이후) 관공서 및 공공기관에서 3건의 행사를 수행한 실적이 있는 법인이나 단체, 사업자다.신청은 제주시 홈페이지에 게재된 제안요청서와 과업지시서를 참고해 공모 신청서류를 작성한 뒤, 8월 11일부터 12일까지 제주시청 문화예술과로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최종 선정은 수탁기관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뤄지며, 수탁기관 발표는 8월 중 제주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