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빨대, 일회용 용기 등도 재활용이 가능해졌다.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가연성으로 처리하던 빨대, 일회용 용기, 양파망, 노끈 등을 오는 4월부터 재활용이 가능하다고 3일 밝혔다.비닐류 재활용 가능 업체 확보에 따라 배출 가능한 품목이 확대됐고 기존에 가연성으로 처리하던 육류·생선 포장용 일회용기, 보온보냉팩, 양파망, 노끈, 빨대, 과일포장재·완충재, 사발면 용기(종이, 플라스틱 재질 제외), pp마대 등이 재활용 가능하게 됐다.처리업체에서는 회수·선별한 비닐류를 열분해해 재생유를 생산하는데 이 재생유는 여러 화학 과정을 거
제주시는 삼화1차부영아파트 내에 위치한 국공립어린이집 ‘공립삼화1차부영어린이집’이 4월 1일 개원과 함께 원아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제주시는 그동안 공동주택 내 폐원한 민간어린이집에 대해 입주자대표회와 무상임대 협약을 체결하고 공개모집을 통해 지난해 7월 위탁운영자(재단법인 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를 선정했다.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리모델링비 및 기자재구입비 1억 7000여만 원을 투자해 지상1층 연면적 117㎡에 보육실, 조리실, 교사 휴게실 등을 조성했으며, 안정적 운영을 위해 인건비 및 운영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제주지방조달청(청장 황광하)은 30일 도내 석재(자연석 판석·경계석) 조달기업을 대상으로 조달현장 규제혁신 사례를 공유하는 현장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참여 기업들은 그간 일정금액 이상 납품 시 내륙에 위치한 전문검사기관을 의무적으로 이용하는 불편과 검사에 따른 비용·납품지체 등의 부담을 겪어왔다. 이번 규제혁신으로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납품검사를 수요기관검사로 전환할 수 있게 됐다.조달청은 지난 2월 부총리 주재 경제규제혁신TF 회의에서 선정한 138개 조달현장 규제혁신 방안을 추진 중에 있다.현 정부의 정책기조에 발맞춰 조달현장
제주지방조달청(청장 황광하)은 28일 제주대학교 창업보육센터 등 도내 4개 대학 창업보육센터 실무자를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에선 도내 4개 대학 창업보육센터 실무자를 대상으로 조달청이 지원하고 있는 창업·벤처·청년기업의 공공조달시장 진입을 위한 제도를 안내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창업·벤처·청년기업이 진입할 수 있는 벤처나라(벤처·창업 기업 전용 온라인 상품몰) 및 이음장터(서비스 오픈 플랫폼)와 기술력을 갖추면 진입하게 될 혁신제품 지정제도, 조달우수제품 지정제도를 설명했다.또한, 제주지역 석재제품 납품검사 방식을 현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내 전력계통 안정화와 재생에너지 출력제어 최소화를 위한 장주기 에너지저장장치(ESS) 구축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장주기 에너지저장장치는 장시간으로 오래 충전하고 방전하는 방식의 ESS를 말한다.제주자치도와 전력거래소는 오는 30일 오후 1시 제주웰컴센터 1층 웰컴홀에서 '제주 장주기 에너지저장장치 중앙계약시장 설명회'를 개최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월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재생에너지 출력제어 완화와 전력계통 안정화를 위해 제주도에 160MW 에너지장장치 구축 계획을 명시했다. 이를 안정적으
제주농협(본부장 윤재춘)은 오는 28일 도내 주요 하나로마트 13개소에서 제주월동채소(월동무, 양배추, 조생양파)를 산지가격 그대로 외식업소 및 소비자에게 판매한다고 밝혔다.행사참여는 제주시농협 하나로마트 제주점·노형점을 비롯해 하귀, 한림, 애월, 함덕, 서귀포, 대정, 안덕, 중문, 위미, 남원, 성산일출봉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실시한다. 이번 산지가격 판매행사는 산지농산물을 원가에 판매함으로써 도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와 상생협력을 실천하고, 소비자에게 노마진으로 농산물을 공급해 물가안정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지방조달청(청장 황광하)은 23일 조달정책 소통과 규제혁신 안내를 위한 수요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엔 제주특별자치도를 비롯한 도내 30여 수요기관과 지역 6개 우수기업이 초청됐다. 조달청 주요 업무계획과 규제혁신 사례, 이음장터, 벤처나라 등 조달제도를 설명하는 자리다.또한 제주도 내 조달우수제품 업체인 (주)대은계전과 (주)이투지, (주)나눔에너지, (주)에코파워텍 4개사와 혁신제품 지정업체인 (주)지에스엘바이오, (주)솔포투 2개사의 제품을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됐다.이날 간담회에서 제주지방조달청은 올해 조달사업 목
제주지역 소상공인들이 '탐나는전'의 사용처에서 농협 하나로마트를 배제해달라고 한 요청에 제주특별자치도가 거부했다.제주자치도는 지역화폐인 탐나는전 가맹점 제한 기준을 당분간 현행대로 유지할 방침이라고 23일 밝혔다.행정안전부는 지난 달 22일 지역사랑상품권 사용처를 영세소상공인 중심으로 개편하고, 연 매출액 30억 원 이하인 경우에만 가맹점 등록 허용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지침을 개정했다.이와 관련해 제주도 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 22일 하나로마트의 가맹 해제 등을 요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에 대해 제주도정은 "농
제주지방조달청(청장 황광하)은 제주지역 규제 혁신 사례 현장인 (주)아라개발을 방문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제주지방조달청은 지난 2월 경제규제혁신TF에서 확정된 138건의 규제개선 과제 중 제주지역 업체 규제혁신 과제로 선정된 '도서지역 납품검사 방식 현실화' 현장인 (주)아라개발을 방문해 규제혁신 사례를 공유했다.제주시 조천읍에 소재한 아라개발은 자연석 경계석과 자연석 판석을 제조‧납품하는 기업이다. 그간 전문기관검사를 받기 위해 내륙의 검사기관을 이용해야하는 불편과 타 지역에 비해 과다한 검사비용 부담을 겪어왔다
제주지역 소상공인연합회가 21일 오영훈 제주도정을 향해 "왜 정부 지침을 수용하지 않는거냐"고 항변했다.제주특별자치도 소상공인연합회와 제주시 및 서귀포시 소상공인연합회는 이날 오전 11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탐나는전' 사용처를 정부 지침에 맞게 재조정하라고 촉구했다.제주소상공인연합회는 성명서를 통해 제주특별자치도에 "제주의 지역화폐인 '탐나는전'을 소상공인 보호를 위한 발행취지에 맞게 농협 하나로마트의 가맹점 등록허용을 취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연합회는 "제주도정에선 지난해
제주지방조달청(청장 황광하)은 민간 중심의 역동경제 실현을 위한 공공조달 규제 혁신방안에 대해 현장소통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조달청은 '현장·체감·대안'의 3대 원칙을 세우고, 법령에 근거한 명시적 규제 못지않게 업무 관행에 숨어 있는 불합리한 업무 처리나 부당한 비용 전가 등 이른바 '그림자 규제'를 개선하고 있다.조달청은 최근 부총리 주재로 열린 '경제규제혁신TF'에서 138개 과제에 대한 규제혁신 방안을 확정했다.주된 규제혁신 방안은 ▲혁신제품 거래 활성화를 위한 혁신성장 지원 (3
제주시는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이 지난 3월 14일 공포‧시행돼 지방세 감면에 관한 개정 법률이 소급 적용됨에 따라 미적용된 상태로 납부한 지방세에 대해 환급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에서 생애 최초로 주택을 구입하는 경우 취득세 감면대상자가 취득 당시 가액이 3억 원 이하의 주택에서 12억 원 이하의 주택을 취득하는 자로 확대됐다.감면율도 기존 최대 150만 원을 한도로 50% 감면(취득당시 가액 1억 5000만 원 이하인 경우 면제)에서 200만 원 한도 내에서 전액 감면 되는 것으로 확대 적용됐다.특히, 이번 감면 확대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2023년도 자동차세 연세액을 절감할 수 있는 3월 연납 신고납부 기간을 이달 말일까지 운영한다.자동차세 연납제도는 정기분 자동차세를 미리 납부 할 경우 신청한 달의 다음달부터 12월까지 해당되는 세액의 일정부분을 공제해 주는 제도이다. 서귀포시에 의하면, 지난 1월 연납(공제율 6.4%) 신고납부 기간 중 자동차세(지방교육세 포함) 60억 1900만 원을 징수 한 바 있다.지난 1월에 연납 신고납부를 하지 못했거나 차량을 새로 구입한 경우, 자동차세 연세액을 3월 중 미리 납부하면 5.3% 세액을 공제받는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신화역사공원 조성사업의 2단계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5일 발표했다.신화역사공원 조성사업은 JDC에서 추진하는 핵심 프로젝트 중 하나로 지난 2013년부터 추진되기 시작했다. A‧R‧H지구에 홍콩 람정그룹의 투자를 유치해 제주신화월드(복합리조트)를 조성했다.이와 함께 JDC는 2014년에 J지구에 제주항공우주박물관과 항공우주호텔을 건립했다. A‧R‧H지구에 들어선 제주신화월드는 착공 후 5년이 지난 2018년에야 개장했다. 2019년까지 약 2조 원 넘게 투자해 1단계 사업개발을 완료했다.그
올해부터 10만 톤급 이상의 대형 크루즈 선박들이 제주항이 아닌 강정민군복합항으로 들어오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해 11월 말에 제주항 선석배정 기준을 종전 14만 톤에서 10만 톤 미만으로 변경하고, 선사 측과 의논한 뒤 올해 1월부터 변경된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이에 따라 9만 톤급의 크루즈 선박은 제주항으로, 10만 톤급 이상부터의 크루즈 선박은 강정항으로 입항해야 한다. 10만 톤급 이상의 크루즈선을 운영하는 선사 측에서 제주에 정박하길 요청하면, 제주도정이 강정항으로 배정한다는 얘기다.이는 지역 균형발전
제주에너지공사(사장 김호민, 이하 ‘공사’라 함)는 정원외 기간제근로자 및 체험형 청년인턴을 공개 모집한다고 8일밝혔다.특히, 이번 공개 모집은 사회적 형평성을 고려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고령자 및 장애인 구분 전형을 포함해 진행된다. 또한, 학력, 전공, 학교, 성별 등 인적사항을 기재하지 않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된다.기간제근로자의 경우, 모집인원은 총12명으로 제주도 대행사업 지원(행정/현장업무지원) 8명, 국책과제 연구 지원(행정) 1명, 육아휴직/장기휴가 대체인력 2명(홍보 등), 임원 수행(운전) 인력 1명이다.공통
제주농협이 올 상반기 농축협 신규직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농협중앙회 제주본부(본부장 윤재춘)는 제주지역의 청년고용 확대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올 상반기 제주지역 농축협 직원 40여명을 채용한다고 8일 밝혔다.금번 채용은 오는 3월 9일 공고와 함께 3월 16일까지 원서 접수 후 서류전형, 필기시험,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최종 합격자 발표는 5월 23일이다.신규직원 채용단위는 제주시지역 관내 및 서귀포시지역 관내 농협으로 구분 채용된다. 또한 제주감귤농협,제주축산농협과 제주양돈농협에서도 신규채용이 이뤄진다.채용응시 자격은 연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하 JDC, 이사장 양영철)가 예래휴양형주거단지에 이어 헬스케어타운 사업 전략도 재수립한다고 8일 밝혔다.JDC는 이날 양영철 이사장 취임 1주년을 맞아 그간의 추진 성과와 2023년 집중 추진방향을 발표했다. 올해엔 지난해보다 약 27% 증액한 987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최우선 과제로 휴양형주거단지와 헬스케어타운 등 기존 현안사업의 정상화를 목표로 삼았다.우선 휴양형주거단지 조성사업과 관련해선 토지분쟁 해결에 집중하고, 지역주민·토지주·관계기관의 의견수렴을 통해 새로운 사업계획을 수립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신화월드가 실속과 배 속을 모두 채우는 봄캉스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제주 봄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3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JSW DAY’를 놓쳐선 안 되겠다. ’JSW DAY’는 비교 불가 갓성비 혜택으로 호캉스 마니아라면 무조건 예약하는 제주신화월드의 시그니처 월간 상품이다. 이번 프로모션은 랜딩관, 신화관 3춸 투숙 시에는 1+1 바우처와 레이트 체크아웃 혜택을 4월부터 6월까지 투숙 시에는 신화워터파크 1+1 바우처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렌터카 최대 50% 할인 및 인기 관광지 혜택도 있다.또한, 홈메
제주테크노파크(원장 문용석, 이하 제주TP)는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제주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연구개발(R&D) 과제 수행 사업자를 모집 중이다.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TP는 올해 지역주도형 과학기술 R&D 사업의 일환으로 해양미세조류 활용과 클라우드 기반의 효율적인 지역전력관리 등 3대 과제에 대한 계획서를 오는 21일까지 접수한다고 7일 밝혔다.지역주도형 과학기술 연구개발 사업은 제주지역 기업과 기관이 지역의 현안 문제를 해결하거나 지역산업 육성을 위해 연구개발을 지원하는 정책이다.앞서 제주TP는 품목 수요조사와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