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삼헤르츠(주)가 운영하는 최저가 가격비교 플랫폼인 '로컬프라이스'가 지난 21일 인도네시아 진출을 위해 홈쇼핑 및 라이브 스트리밍 기업과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업무협약은 인도네시아 1위 홈쇼핑 기업인 '레젤', 라이브 스트리밍 전문 콘텐츠 기업인 '라라스테이션'과 이뤄졌다.로컬프라이스는 메타서치를 통해 동일 제품의 가격비교를 거쳐 최저가 상품 정보를 제공해주는 어플리케이션이다. 그간 언어나 해외결제, 국가별 배송지역 불일치 등의 문제로 구입하기 어려웠던 상품을 구매대행 해주고 있다.
제주개발공사에서 일반매입 임대주택에 대한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일반매입 임대주택은 다가구 등 기존주택을 매입해 시중 시세 30% 수준의 임대조건으로 저렴하게 공급하는 주택이다. 공사에서는 매년 기존주택을 매입해 도내 주거 취약계층에 공급하고 있다.이번 모집은 지역과 세대원 수에 따라 1형(2인 이하, 50㎡ 이하), 3형(4인 이상, 85㎡ 초과)으로 구분하고 있다. 신청은 오는 5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도내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접수받는다.예비입주자 선정은 각 행정시에서 이뤄지며, 선정된 예비입주자는 입주자 퇴거 등의 사유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도 내 수출기업 중 10개사를 선정해 업체당 최대 800만 원 가량의 마케팅 비용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제주경제통상진흥원과 추진하는 것으로 '인플루언서 마케팅 및 온·오프라인 마켓 입점프로모션 지원사업'이다. 제주의 수출기업들이 베트남이나 태국,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새로운 시장 개척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제주도정과 진흥원은 수출 대상 국가의 문화 소비트렌드 등을 반영한 마케팅 콘텐츠 제작을 지원한다. 또한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라이브커머스, 사회관계망(SNS) 활용
제주특별자치도가 오영훈 제주도지사의 공약으로 추진된 '상장기업 만들기'로 키울 제주업체가 최종 선정됐다.제주자치도는 상장기업 육성 지원사업의 혜택을 받는 10개 기업을 최종 선정하고, 단계별 지원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지원이 확정된 기업은 ▲(주)네이처모빌리티(모빌리티 플랫폼) ▲(주)메이크어베러(가공식품 도매업) ▲(주)모노리스(레이싱 테마파크) ▲(주)미스터밀크(낙농품 제조업) ▲(주)제농 S&T(종자 제조업) ▲(주)제우스(농업회사법인) ▲(주)제이아이엔시스템(모빌리티 플랫폼) ▲(주)피앤아이컴퍼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병선)가 제주 지역 최초로 팁스(TIPS, 민간투자 주도형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 운영사로 선정됐다.제주센터는 앞으로 6년 동안 해마다 최대 10개 기업을 추천해 연구·개발, 해외 마케팅 등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게 된다.팁스 프로그램은 운영사가 1억 원 이상 투자한 기업을 중소벤처기업부에 추천하면 정부의 선정 과정을 거쳐 △연구·개발 자금 5억 원 △창업자금 1억 원 △해외 마케팅 비용 1억 원 △엔젤매칭펀드 2억 원 등 최대 9억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제주센터는 지난 2018년부터 제주특별자치도의
제주농협이 제주 농업·농촌 활성화를 위해 적극 나선다.농협 제주본부(본부장 윤재춘)은 지난 12일 농촌인구 감소에 따른 영농인력 부족대응과 농업생산성 증대를 위한 영농기계구입비 4억 6000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이번 지원품목은 영농지원을 위한 필요 농기계로 파종·정식·재배관리·수확 등을 위한 밭작물 농기계 및 스마트농업 확대를 위한 스마트 농기계 등으로 관내 농·축협에 2000만 원씩 지원이 된다. 제주농협 윤재춘 본부장은 “제주 경제의 중심인 농업인의 실익지원, 소득증대 및 삶의 질 향상 등 제주농업·농촌 활성화을 위해 적극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전월에 비해 수도사용량이 많이 증가한 수용가에 대해 누수 여부 확인 안내문부착 및 유선 안내를 실시하고 있다. 누수 요금 감면제도는 수용가 급수설비에서 누수가 발생했을 경우, 지하와 벽면 등 구조물 등에서 누수 발견이 곤란하거나 수용가의 고의 과실이 아닌 경우 최대 2개월분에 대해 사용료를 감면해주는 제도이다.(물탱크, 변기볼탑, 노출관 누수 제외)수용가는 즉시 누수 여부를 확인하고, 누수수리 후 누수요금에 대해서는 감면 신청을 하면 된다.감면을 원하는 수용가는 누수수리 후 수리비 영수증과 수리할 때의 전·
제주지방조달청(청장 황광하)은 12일 도내 조달우수제품으로 지정된 (주)대은계전을 방문했다.황광하 청장은 이날 제품의 제조과정을 살펴보고, 애로사항 청취 및 판로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현장소통에 나섰다. 제주시 첨단로에 소재한 (주)대은계전은 계장제어장치를 조달우수제품 지정받은 제주기업으로, 배전반과 가로등점멸기를 3자단가 계약 체결해 공공조달시장의 판로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황광하 청장은 "유망한 기술개발 기업방문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적극행정을 통해 우수한 지역 중소기업들이 우수제품에 선정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제주신화월드가 봄캉스 여행객들을 타깃으로 선보인 벚꽃 디저트가 인기를 끌며 제주 벚꽃 ‘맛’집으로 급부상 중이다.프랑스 정통 케이크부터 제주의 문화를 담은 돌하르방 초콜릿까지 품격 있는 디저트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베이커리 ‘랜딩 델리’가 지난 3월 제주 왕벚꽃에서 영감을 받아 선보인 ‘달콤한 봄날의 벚꽃’ 디저트 4종을 출시했다.벚꽃 차와 장미 차를 우려내 은은한 꽃향기와 초콜릿 무스가 어우러진 ‘벚꽃 홀 무스 케이크’, 벚꽃 화이트 무스에 복숭아 즐레를 더한 ‘벚꽃 미니 무스케이크’, 화이트 샹티 크림과 복숭아 무스가 가득 채워진
올해 제주지역 노지감귤 개화 시기가 평년보다 1주일 정도 앞당겨질 전망이다.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제주도 내 노지감귤의 주요 생산지 14곳의 나무 생육상태와 기상 상황을 종합한 결과, 개화시기가 지난해보다는 2일, 10년 전인 2013년보다는 12일이나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고 10일 밝혔다.노지감귤 뿐만 아니라 과일나무의 꽃 피는 시기가 전체적으로 앞당겨지는 추세다. 이는 최근 지구의 기상이변이 속출하면서 평균온도가 올라간 탓이다. 온난화로 인해 노지감귤의 생물계절 변화(새순이 돋고, 꽃이 피고, 낙엽이 지는 등 동식물이 계절에
제주지방조달청(청장 황광하)은 6일 정부제주지방합동청사에서 도내 조달기업을 대상으로 조달현장 규제혁신 현장소통 설명회를 개최했다.조달청은 경제 활력 회복과 역동적인 혁신성장을 위해 지난 2월 경제규제혁신TF 회의에서 조달현장 규제혁신방안을 확정해 추진 중이다. 이번 설명회는 제주지역 조달기업에 해당하는 규제혁신 사례를 설명하고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자 마련됐다.규제혁신 사례 중 '납품검사 방식의 현실화'를 통해 전문검사기관 대신 수요기관으로 전환이 허용된 현장 반영 사례도 공유됐다.제주에서의 이번 사례는 석
NH농협은행 제주본부(고우일 본부장)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5일 ‘zgm.고향으로(지금고향으로)’ 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원하는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해 지역주민 복리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기부자에게는 세액공제와 기부한 고향의 답례품 혜택을 제공하는 제도다.zgm.고향으로 카드는 전월 실적 및 적립 한도 없이 기본 적립 혜택을 제공하고 기부고객에게는 전월 실적을 충족할 경우 기부지역에 우대 적립혜택을 제공해 최대 1.7%까지 포인트 적립이 가능하다.zgm.고향으로 카드는 개인 신용·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양영철, JDC)는 4일 제주의 친환경 에너지산업 발전과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2단지의 신재생에너지 자립 기반 구축을 위해 제주에너지공사(사장 김호민)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제2첨단 내 그린 수소 및 태양광발전 등 친환경 에너지원을 도입하는 방안에 대한 지원 및 협력 ▲제2첨단 내 제주에너지공사 본사 이전 및 에너지 연구기술센터 설립 추진을 위한 협력 ▲도·내외 친환경 에너지기업 및 인력 유치·육성을 위한 협력 등에 대한 유기적인 협력과 상호교류를 약속했다.양영철 JDC 이사장
제주특별자치도가 채용비리로 기관경고를 받았던 제주테크노파크(이하 제주TP)에 또 다시 다수의 인력을 채용하는 사업을 맡겨 논란이 일 전망이다.올해 3월 초, 제주자치도는 2023년 교육부 공모사업인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 Regional Innovation Strategy)'에 최종 선정되자 곧바로 사업 추진에 착수했다.RIS는 지방자치단체와 대학 및 다양한 지역혁신 기관들이 '플랫폼'을 구축해 지역의 인재를 양성하고, 그 인력들을 통해 취·창업을 유도하면서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는
상당히 노후화 된 화북공업단지에 대한 이전계획이 빠르면 내년 상반기에 도출될 수 있을 전망이다.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도 내 공업지역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공업지역 기본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공업지역 기본계획은 '도시 공업지역의 관리 및 활성화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수립되는 법정계획이다. 수립 대상지역은 산업단지와 항만 구역을 제외한 공업지역으로, 화북 및 토평공업지역이 대표적인 곳이다.제주자치도는 도내 공업지역의 노후화로 인해 도시환경이 저해되고 있고, 기능도 많이 약화돼
제주은행(은행장 박우혁)이 지난 4월 1일부터 내년도 3월 말까지 1년간 만65세 이상 고객을 대상으로 비대면 뿐 만 아니라 은행 영업점에서 대면을 통한 이체 수수료를 전면 면제한다.기존에는 개인 인터넷뱅킹, 모바일 뱅킹 등을 통한 비대면 거래 시 타행 이체 수수료 500원, 타행 자동이체 수수료 300원 그리고 은행 영업점 창구 거래인 경우에는 타행이체 수수료가 최대 3000원이 부과됐다. 이번 전면 면제를 통해 만65세 이상 고객은 인터넷과 모바일뱅킹을 이용해 다른 은행으로 돈을 보낼 때 발생하는 타행(자동) 이체 수수료는 물론
앞으로 빨대, 일회용 용기 등도 재활용이 가능해졌다.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가연성으로 처리하던 빨대, 일회용 용기, 양파망, 노끈 등을 오는 4월부터 재활용이 가능하다고 3일 밝혔다.비닐류 재활용 가능 업체 확보에 따라 배출 가능한 품목이 확대됐고 기존에 가연성으로 처리하던 육류·생선 포장용 일회용기, 보온보냉팩, 양파망, 노끈, 빨대, 과일포장재·완충재, 사발면 용기(종이, 플라스틱 재질 제외), pp마대 등이 재활용 가능하게 됐다.처리업체에서는 회수·선별한 비닐류를 열분해해 재생유를 생산하는데 이 재생유는 여러 화학 과정을 거
제주시는 삼화1차부영아파트 내에 위치한 국공립어린이집 ‘공립삼화1차부영어린이집’이 4월 1일 개원과 함께 원아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제주시는 그동안 공동주택 내 폐원한 민간어린이집에 대해 입주자대표회와 무상임대 협약을 체결하고 공개모집을 통해 지난해 7월 위탁운영자(재단법인 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를 선정했다.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리모델링비 및 기자재구입비 1억 7000여만 원을 투자해 지상1층 연면적 117㎡에 보육실, 조리실, 교사 휴게실 등을 조성했으며, 안정적 운영을 위해 인건비 및 운영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제주지방조달청(청장 황광하)은 30일 도내 석재(자연석 판석·경계석) 조달기업을 대상으로 조달현장 규제혁신 사례를 공유하는 현장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참여 기업들은 그간 일정금액 이상 납품 시 내륙에 위치한 전문검사기관을 의무적으로 이용하는 불편과 검사에 따른 비용·납품지체 등의 부담을 겪어왔다. 이번 규제혁신으로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납품검사를 수요기관검사로 전환할 수 있게 됐다.조달청은 지난 2월 부총리 주재 경제규제혁신TF 회의에서 선정한 138개 조달현장 규제혁신 방안을 추진 중에 있다.현 정부의 정책기조에 발맞춰 조달현장
제주지방조달청(청장 황광하)은 28일 제주대학교 창업보육센터 등 도내 4개 대학 창업보육센터 실무자를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에선 도내 4개 대학 창업보육센터 실무자를 대상으로 조달청이 지원하고 있는 창업·벤처·청년기업의 공공조달시장 진입을 위한 제도를 안내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창업·벤처·청년기업이 진입할 수 있는 벤처나라(벤처·창업 기업 전용 온라인 상품몰) 및 이음장터(서비스 오픈 플랫폼)와 기술력을 갖추면 진입하게 될 혁신제품 지정제도, 조달우수제품 지정제도를 설명했다.또한, 제주지역 석재제품 납품검사 방식을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