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정부 심판'을 명분으로 더불어민주당과 진보당이 선거연대를 맺었다. 3개 국회의원 선거구와 도의원 보궐선거까지 모두 국민의힘에 내주지 않기 위해서다.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과 진보당 제주도당은 7일 제주시 을 지역구 후보 단일화를 공식 선언했다. 진보당의 송경남 예비후보가 양보하고, 더불어민주당의 김한규 예비후보로 단일화됐다.두 당은 이날 오전 11시 10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제주시 을 지역구 후보 단일화를 시작으로 제주도 내 모든 국회의원 선거구와 도의원 보궐선거(아라동 을)에서 민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김한규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제주시 을)가 지난 6일 택시공제조합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강성지 제주도택시운송사업조합 이사장, 강승우 제주특별자치도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이사장, 오한국 전국택시산업노동조합 제주지역본부 의장 등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김 예비후보에게 도내 택시업계의 전반적인 상황을 설명하고, 개인 택시의 정기 자격 유지 시험 경비 지원과 아동보호구역 30km 구간 운영 시간대 설정 등을 제안했다.김 예비후보는 "도민들의 발 역할을 하는 택시는 사실상 대중교통의 성격을 갖고 있다"며 "택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예비후보가 제주에 맞는 학생 승마 체험 프로그램 활성화 방안을 약속했다. 7일 위성곤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달 26일 '제주도 승마협회'와 진행했던 간담회 내용을 공개했다. 위성곤 예비후보에 따르면 당시 간담회에서 도 승마협회 측은 2026년 열리는 전국체전 승마경기가 제주에서 개최될 수 있도록 공공 승마장인 제주대학교 승마장의 개·보수 지원을 요청했다. 또 제주 지역 학생들을 위한 승마 체험교육 인원을 현재 3,500명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김한규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제주시 을)가 자신의 일대기를 담은 '한큐위키' 영상을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해당 영상에는 김 예비후보가 민주당에 입당한 스토리 및 2022년 보궐선거 당선 이후 2024년까지 이어진 의정활동이 담겼다. 김 예비후보 측은 "사극 나레이션 톤으로 제작된 '한큐위키' 영상은 김 예비후보가 유년시절부터 어떻게 성장해왔는지, 어떤 계기로 정치를 꿈꾸게 됐는지를 보여주며 눈길을 끈다"고 밝혔다.한편 '한큐위키' 영상은 김 예비후보의 유튜브 채널
문대림 국회의원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제주시 갑)가 오는 9일 오후 3시 자신의 선거사무소 개소식 행사를 갖는다.문대림 예비후보는 지난 2월 19일부터 3일간 진행된 당내 경선에서 승리한 뒤, 이날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총선 행보에 나선다. 현재 문 예비후보는 제주시 갑 선거구 곳곳을 다니며 민생소통 행보를 전개하고 있다.문 예비후보는 "늘 도민 곁에서, 도민을 섬기는 정치를 하겠다"며 향후 선대위 구성 등을 통해 지지세 결집과 확산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어 문 예비후보는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무능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이 국민의힘에서 제주시 갑 지역구 공천 파동이 빚어지자 이에 대한 논평을 내고 "이게 시스템 공천이냐"며 측은하다고 평했다.민주당 도당은 6일 논평을 통해 "국민의힘 허용진 도당위원장과 김영진 예비후보가 중앙당의 일방적인 방침에 반발해 동시에 나란히 당을 탈당하는 사태가 벌어지면서 무소속 출마를 선언하는 촌극이 빚어졌다"고 지적했다.이어 도당은 "이번 탈당 사태를 보면 정당과 진영을 넘어 안타까운 마음에 측은한 생각까지 든다"며 "중앙당의 결정은 오랜 기간 당을 위해 헌신한 두 명에 대한 예의도 아닐뿐더러 지역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고기철 예비후보가 "환경 개선으로 젊은 세대가 출산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겠다"며 육아 돌봄 정책을 제시했다. 6일 고기철 예비후보 측에 따르면 육아 돌봄 핵심 공약은 가칭 '출산유공자 예우에 관한 법률' 제정이다. 출산자에 '영웅' 칭호를 부여하고, 출산 전용 바우처와 시·군·구마다 키즈카페 설치·운영 등으로 지원 강화에 나서겠다는 것이다. 서귀포시 심각한 인구 증가율 하락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7일 24시간 운영되는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김승욱 예비후보(국민의힘·제주시 을)는 지난 5일 선거사무소에서 사단법인 한국후계농업경영인제주시지회 문정식 회장 및 집행부와 면담을 갖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이날 문정식 회장은 "현재 제주는 농업 분야 보조사업을 통해 농가에게 지원하고 있으나, 대내외적인 경기불황 및 소비심리 위축, 인건비 상승 등으로 농가 경영 비용이 상승하고 있어 실질적인 도움이 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김 후보에게 애로사항을 전달했다. 이에 김 예비후보는 "현재 제주 농업의 현황을 파악할 수 있는 구체적인 통계자료 및 시스템이 부실
지난 5일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로부터 배제된 김영진 국회의원 예비후보(제주시 갑)가 당을 탈당하고 무소속 신분으로 이번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나서겠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김영진 예비후보는 6일 오후 2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사심으로 가득찬 특정인과 기득권이 당을 장악하는 독선의 섬을 떠나겠다"며 "오로지 국민만을 위해 경쟁하는 정치의 서막을 여는 불쏘시개가 되려고 한다"면서 무소속 신분으로서의 선거에 나서는 포부를 전했다.이어 김 예비후보는 "어제 국민의힘이 민심과 이반된 '듣보잡'
양영수 제주도의원 예비후보(진보당, 아라동 을)는 6일 아라동에 생활체육시설을 대폭 확충해 즐겁고 건강한 아라동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양영수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월평동과 영평동, 아라2동 마을 곳곳에 생활체육시설을 신설하고 보강해 주민분들이 편리하게 자주 이용할 수 있게 하겠다"며 "100세 시대를 바라보는 지금, 주민분들에게 생활체육공간과 시설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어 양 예비후보는 "생활체육에 대한 접근성이 좋아야 주민분들의 삶이 건강하고 즐거울 수 있다"며 "제가 건강한 아라동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문대림 국회의원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제주시 갑)가 6일 오전 제주항운노동조합 제주시지부를 찾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문대림 예비후보는 박남진 제주특별자치도항운노동조합 위원장을 비롯한 노조원들이 참석한 간담회에서 제주항 현안을 논의했다. 문 예비후보는 "제주항은 제주의 관문이며, 제주의 얼굴"이라며 "노후시설 현대화를 검토하고 항만인력공급체계를 개선할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이후 문 예비후보는 근처 해장국 식당으로 자리를 옮겨 아침 식사를 하며 대화를 이어간 자리에선 "항만물류 선진화가 제주경제 활성화 방안"이라며 "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지난 5일 소문대로 제주시 갑 지역구에 제3의 인물로 전략공천하겠다고 발표하자, 김영진 예비후보와 허용진 제주도당 위원장이 동반 탈당계를 제출했다.김영진 제주시 갑 예비후보는 전날(4일) 기자회견을 통해 이미 중앙당에서 자신을 공천하지 않을 시 탈당 후 무소속 출마를 암시한 상태였다. 실제로 국민의힘 중앙당이 이를 강행하자, 허용진 도당위원장 마저도 김영진 예비후보와 함께 탈당계를 제출했다.이에 따라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곧바로 긴급 운영위원회를 열어 중앙당에 이를 보고했으며 후속 대책 논의에 돌입했다. 이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예비후보가 "지속 가능한 농어업을 위해 제주농수산식품유통공사 설립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6일 위성곤 예비후보에 따르면 제주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농수산물의 가격 안정과 수출증대, 유통개선을 위한 역할을 전문적으로 하기 위한 기관이다. 위 예비후보는 총선 직후 관계기관 국회 토론회를 개최하고, 협의를 통해 올해 말까지 설립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2025년 타당성 연구용역을 거쳐 2026년 관련법 개정을 추진할 예정이다.위성곤 예비후보는 "제주 농업
국민의힘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 갑 후보자에 고광철 국회 보좌관을 전략공천한 것을 두고 김영진 예비후보(국민의힘·제주시 갑)가 '듣보잡 인사'라고 반발하며 무소속 출마를 시사했다.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이하 공관위)는 5일 오후 제22대 총선 제주시 갑 선거구에 고광철 현 권명호 국회의원(울산 동구) 보좌관을 우선추천(전략공천)했다고 발표했다.이에 김 예비후보는 같은 날 성명을 통해 "공관위 결정에 인간적 모멸감을 느끼며, 모든 것을 걸고 선거를 끝까지 완주하겠다"고 공언했다.그는 "등 뒤에서 칼을 꽂는 비겁
국민의힘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가 5일 제주시 갑 지역구 후보자를 고광철 국회 보좌관으로 결정했다.국힘 공관위는 이날 오후 2시 45분께 제17차 회의 결과를 발표하고, 국민공천 대상 5개 지역과 아직 후보자를 결정하지 못한 선거구에 나설 인물들을 공개했다.발표 결과, 제주시 갑 지역구는 소문대로 제3의 인물로 전략공천됐다. 이에 따라 해당 지역구에서 공천 심사까지 받았으나 '보류'로 분류됐던 김영진 예비후보는 선택받지 못해 탈락됐다.고광철 후보는 1975년생 조천읍 함덕리 출신으로 오현고등학교 42회 졸업생이다. 제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김승욱 예비후보(국민의힘·제주시 을)가 5일 보도자료를 내고 "제주의 사교육비 부담, 돌봄의 어려움 해결할 수 있는 정주 생태계 구축에 노력하겠다"고 공약했다.제주도교육청은 지난 4일부터 제주 55개 초등학교 초등 1학년을 대상으로 늘봄학교 운영을 시작했다.늘봄학교는 정규수업 외에 학교를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종합 교육프로그램이다. 학교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연계해 학생의 성장·발달을 지원한다. 늘봄학교가 도입되면 기존에 별도로 운영되던 초등학교 방과후학교와 돌봄은 하나의 체제로 통합된다.제주의 경우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고기철 예비후보가 "중앙당에 제2공항 추진특별위원회를 설치해 사업 조기 착공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5일 고기철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국민의힘 중앙당에 '제주 제2공항 특별위원회'를 설치해, 지난 8년간 위성곤 예비후보가 하지 못했던 일을 제가 하겠다"며 "특별위원회에서 대통령 공약사항인 '제2공항 건설'을 위해 정부 부처의 협조를 끌어내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중앙당 차원에서 수행해야 안정적으로 제2공항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김한규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제주시 을)가 지난 4일 제주시 을 지역 도의원 및 비례의원과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에는 더불어민주당 강성의, 김경미, 김기환, 박두화, 박호형, 한동수, 현길호 의원이 참석했다. 제주도의회 의장인 김경학 의원과 한권, 홍인숙 의원은 출장 등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불참했다.김 예비후보는 "제주의 미래를 여는 여정에 함께해달라"고 당부했다. 참석한 도의원들은 "제주의 미래를 열기 위해 김한규 예비후보의 승리가 꼭 필요하기에 전적으로 지지한다"며 "원팀이 되어 압도적인 총선 승리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예비후보가 "문화로 꽃피는 서귀포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5일 위성곤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제주문화예술재단과 제주도정 등이 추진한 서귀포 혁신도시 '문화가 있는 날' 공모사업 선정을 환영한다"며 "선정된 혁신도시 사업이 확산과 함께 서귀포시 골목골목 구석구석 문화로 꽃피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언급했다.위 예비후보에 따르면 선정된 서귀포시 혁신도시 대상 사업은 국비 7억 등 총 11억원이 투입된다. '혁신, 예술로
강민숙 제주도의원 예비후보(무소속, 아라동 을)가 아라동에 '파크골프장'을 조성하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강민숙 예비후보는 4일 보도자료를 내고 "파크골프는 주로 중장년층부터 노년층까지 다양한 세대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는 생활체육"이라며 "파크골프의 주요 수요층을 고려하면 어르신들이 편하게 방문해 즐길 수 있어야 하지만 현재 아라동 을 지역엔 파크골프장 시설이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이에 강 예비후보는 "제주시가 오는 4월 오등동에 조성한 파크골프장이 개장하지만 아라동 을 지역구 어르신들이 찾아가기엔 다소 거리가 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