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은 도교육청 미래소통위원회가 지난 7일 제3회 전체임시회의를 개최해 올해 분과위원회 활동 상황을 공유하고 제안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지난 4월 출범한 미래소통위원회는 5개의 분과위원회로 구성됐으며 소관 분야별로 학교(기관) 현장을 방문하는 등 정기회의 1회, 임시회의 3회, 분과위원회 회의 4회 개최해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5개 분과위원회는 올해 출범 이후 현장 방문 등을 통해 주요 교육현안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이날 회의에서는 이에 따른 안건이 공유됐다. 분과위원회는 ▲도내 학교 역사물(기록물) 자료 보존 및 관리
제주교육청이 유보통합에 반발하는 유치원 교사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기로 했다.6일 제주도교육청은 오는 11일 탐라교육원 대강당에서 '유보통합 소통의 장'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날 도교육청은 정부의 유보통합 정책 소통을 위해 현장 교원의 의견을 들어볼 전망이다.이번 소통의 장 개최는 오는 7일 제주도의회 교육위원회에서 계획했던 '유보통합의 안정적 정착 방안 모색 포럼'이 취소되자 유치원 교사들이 반발하고 나선 것에 대한 대책으로 보여지고 있다. 당초 교육위원회 포럼이 돌연 취소되면서 제주유아학교연대(이
화장실 불법 촬영물이 발견된 학교 사건과 관련해 피해자로 분류된 교사의 심리 치료 후속 대책이 물음표 행보다. 도 교육청은 '심리상담' 협력 기관을 운영하고 있지만, 불법 촬영 피해자를 위한 전문성을 갖춘 곳은 없는 실정이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피해 교사는 제주도교육청이 연계한 심리상담센터를 찾았다가 실망했다. 센터 측에서 '태극권'과 '빛 치료'를 권유했다는 주장이다. 6일 취재를 종합하면 A교사는 최근 도내 B심리상담센터를 찾았다. A교사는 올해 10월 18일 발생한 도내 모 남녀공
제주교육청이 중국 강소성교육청과의 교육 교류를 통해 4·3의 세계화를 확대해나가고 있다.제주도교육청은 지난 4일부터 오는 7일까지 제주지역 중·고등학생 10명을 중국 난징과 상해에 파견해 국외교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중국 학생화 공동수업 시간을 가진 참가자들은 제주4.3이 개인에게 미친 영향과 앞으로 나가야 할 방향을 발표했다. 또 무명천 할머니 이야기를 중국어로 소개했다. 중국 학생들은 난징 대학살의 교훈과 극복사례에 대해 발표했다.이후 이들은 주제별 모둠 토의를 통해 평화와 인권, 화해와 상생의 방법에 대한 서로의 생각을 공
제주중앙고등학교(교장 안경호)에서는 지난 1일, 행사에서 제24회 아름다운학교 대상(교육감상) 수상식을 가졌다.제주중앙고등학교는 지난 11월 13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2023년 제24회 아름다운학교대상 △대한민국 ESG 탄소중립대상 수상자로 선정돼 상을 받았다.아름다운학교상은 대한민국 ESG탄소중립대상 조직위원회와 아름다운학교 운동본부가 주최하고 교육부, 환경부, 17개 시․도 교육청이 후원하는 상이며, 학교공동체가 더 아름답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해 즐거운 배
제주도교육청은 제주교육공론화 제3호 의제인 '단성중학교(남중, 여중)의 남녀공학 전환' 공론화 도민참여단 토론회를 전날 한라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토론회에 앞서 지난달 8일부터 15일까지는 사전여론조사가 진행됐다. 사전여론조사엔 도민 6118명이 참여해 공론화 의제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도민참여단은 학생, 교직원, 학부모, 일반 도민으로 구성됐다.도교육청은 사전설문조사 시 참여단 신청 희망자 중 지역과 찬반 비율을 고려하여 104명을 선정했다. 토론회에는 이 중 93명이 참여했다.토론회에서 도민참
제주중앙여자중학교(교장 서희순)는 지난 1일 교내 백합체육관에서 제5회 정기연주회를 펼쳤다. 는 플루트, 클라리넷, 색소폰, 호른, 트럼펫, 트롬본, 튜바, 유포니엄 등 8개의 관악기와 타악기로 편성해 2016년에 창단됐다. 그동안 청소년문화공간 , 미래교육원 , 전농로 , , 칠성통 , , 연주를 비롯하여 성이시돌요양원 방문연주, 광양초등학교·중앙초등학교 특별연주 등의 활동을 벌여왔다. 이번
우도초·중학교(교장 이강식)는 지난달 30일 생각틔움터에서 학교안전사고예방 물품 지원 전달식을 진행했다.학교안전공제중앙회 정훈 이사장님이 학교를 직접 방문해 우도초·중학교 학생자치회 학생들에게 안전바닥 스티커, 미끄럼 방지 테이프, 정강이 보호대(축구용), 구명조끼 등 안전사고 예방 물품을 전달했다.이날 지원받은 학교안전사고 예방 물품은 우리학교 학생자치회를 중심으로 학교 곳곳 안전사고 발생 가능 지역에 부착하고 안전한 학교 만들기에 학생과 교직원이 다 함께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남원중학교(교장 안성의)는 지난달 28일부터 29일까지 2일간 학생자치회 주관으로 불우이웃 돕기 사랑 나눔 바자회를 운영했다.이번 바자회는 학생자치회 수제 토스트 판매 수익사업과 모금 캠페인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됐고 아침 등교 시간, 점심시간을 활용했다. 발생한 모금액 56만 원은 ‘위미중학교 학생자치회 환우를 위한 바자회’에 전액 기부했다.이번 바자회의 진행 및 총괄을 맡은 학생자치회장(3학년)은 “이런 뜻깊은 행사에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이런 선행을 남원중학교에서 지속해서 이어갈 수 있었으면 좋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이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 운동인 '1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했다. '1회용품 제로(ZERO) 챌린지'는 환경부가 지난 2월부터 진행한 범국민적 실천 운동으로, 1회용품 사용은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늘리겠다는 다짐을 릴레이로 확산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김 교육감은 이번 챌린지에 동참하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일상생활 속에서 1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작은 실천이 필요하다"며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가 함께 1회용품 사용은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은 늘리는 실천을 확산할 수
제주에서 청소년들의 성장환경을 지원하기 위한 지역사회의 역할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는 장이 마련됐다.(사)제주교육발전협의회(이사장 김완석)와 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센터장 강옥련) 30일 오후 제3회 제주교육발전포럼을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주 청소년 성장환경, 안녕한가?'를 주제로 하는 이번 포럼에는 고의숙 도의회 교육의원, 이원관 (사)좋은학교만들기 이사장, 문수아 도평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장, 김선영 조천청소년문화의집 팀장, 김경화 도교육청 장학관, 김도영 제주국제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등 도내외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편성한 2024년도 예산안이 역대급으로 대폭 삭감되면서 정부가 추진하려는 정책사업에 제주만 뒤쳐질 우려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김창식)는 지난 23일 계수조정을 통해 제주도교육청이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 1조 5963억 원 중 582억 원을 삭감하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양용만)로 넘겼다.582억 원의 삭감규모는 역대 최고액이다. 제주특별자치도의 내년 예산안이 도교육청보다 몇 배는 훨씬 큰 규모인데도 불구하고 459억 원이 삭감된 것에 비하면 상당한 규모다. 문제는 삭감된
제주서중학교(교장 강문식) 여자축구부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대한체육회의 학교 운동부 지원 사업에 힘입어 올해의 결실을 맺었다.제주서중학교 여자축구부는 축구 경험 있는 선수 5명과 나머지 일반학생 15명 중심으로 출발해 올해 4번의 전국대회와 2번의 제주 도내대회에 참가했다.특히, 마지막에 참여한 2023 추계한국여자축구연맹전에서 선제골을 포함한 두 번의 득점을 쟁취하면서 올해 초와 비교했을 때 매우 성장한 모습을 보여줬다.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대한체육회의 학교 운동부 창단 지원을 받아 올해 창단한 제주서중 여자축구부가 고전 끝에
중문고등학교(교장 강명화) 3학년 학생들은 한국보건의료인 국가시험원에서 실시한 간호조무사 국가고시에 51명이 합격하는 쾌거를 이뤄 제주도 유일의 보건의료특성화고등학교의 저력을 과시했다.이번 간호조무사 국가고시에 합격한 학생들은 중문고등학교부설 요양보호사 교육원에서 요양보호사 자격증도 취득할 수 있다.또한 제주특별자치도 고졸 보건직 공무원 공채에 학생 1명이 1차 합격을 해 최종 합격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중문고등학교 학생들은 자신의 적성과 소질을 바탕으로 진로를 선택해 선취업 후진학을 꿈꾸며 사
제주도교육청은 오는 4일부터 5일까지 2일간 ICC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이벤트홀에서 '2023 제주 고교학점제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미래의 주인공은 바로 우리'를 주제로 하는 이번 박람회는 도내 학생 및 학부모, 교사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이번 박람회는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앞서 고교교육 변화에 대한 현장의 정책 이해도 제고를 위한 홍보 및 소통의 창구로 마련됐다.특히 중학교-고등학교 연계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추진하면서 도내 많은 중학생들이 참여하는 방향에 중점을 뒀다. 도교육청에서
제주도교육청은 2024년도 제주형 자율학교 11개교를 신규 지정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에 신규 지정된 11개교는 장전초(IB학교), 더럭초(인성학교), 보성초(미래역량학교), 한림초· 안덕초(디지털학교), 예래초·태흥초(마을생태학교), 저청초·제주남초·신산초·창천초(글로벌역량학교)다.이로써 2024년 운영 예정 제주형 자율학교는 다혼디배움학교 37교, 건강생태학교 1교, IB 학교 13교, 글로벌역량학교 4교, 놀이학교 1교, 디지털학교 3교, 마을생태학교 7교, 문예체학교 5교, 미래역량학교 6교, 인성학교 2교, 제주문화학교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교장 김수환) 인테리어디자인과에서는 제58회 대한민국디자인전람회 시각·정보 디자인 분야 공모전에서 특선과 입선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대한민국디자인전람회는 1966년에 처음 시작해 올해로 58회째를 맞이했으며 한국디자인진흥원 및 한국디자인단체총연합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 어워드이다.입상한 학생들은 전공 수업의 프로젝트로 꾸준히 감각을 익히고 과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완성하여 출품한 작품이 좋은 결과로 이어져 더욱 의미 있는 수상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서귀포산업과학고 관계자는 “인테
제주동여자중학교(교장 오송렬)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강원도 원주시 원주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16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 배구대회'에서 3위의 성적으로 입상했다.올해는 전국에서 각 지역을 대표하는 총 17개 팀이 리그전과 토너먼트전을 혼합한 경기 방식으로 대회가 이뤄졌다. 우수한 기량의 선수들과 선의의 경쟁을 통해 우리 학교는 총 17명(3학년 고율 학생 외 16명)이 참여해 3위를 차지하며 학교와 지역의 명예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했다.제주동여중 관계자는 “우리 학교 배구팀은 전년도에 이어 2회 연속 제주지역 중
서귀포중학교(교장 고성무)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주관 2023 생태 환경 주제 탐구 발표회에서 동상을 받은 팀에게 상장을 시상했다고 28일 전했다. 푸른세상지킴이 팀(강지우, 고건호, 김도윤, 오승현)은 유네스코 3관왕(생물권보전지역, 세계자연유산, 세계지질공원), 람사르습지 등 생태환경적 가치가 높은 제주 자연 탐방기를 보고서로 작성해 아름다운 제주를 소개하고 학교텃밭 가꾸기 체험담을 엮어 친환경적 생태환경 감수성을 실천하자는 메시지도 전달했다.고성무 교장은 "서귀포중에서는 세계의 보물섬 제주의 생태환경적 가치를
제주도교육청은 '2024년 제1회 교육공무직원 공개채용 계획'을 도교육청 누리집에 공고했다고 밝혔다.채용 직종 및 인원은 ▲교육업무실무원(과학) 4명 ▲특수교육실무원 34명 ▲치료사 2명 ▲임상심리사 1명 ▲안전실무원 1명 ▲교육복지사 8명 ▲돌봄전담사 45명 ▲조리사 23명 ▲조리실무사 78명 ▲외국어교육실무원 1명 ▲행정실무원 23명 ▲행정실무원(개관시간연장근로자) 1명 ▲시설관리원 1명으로, 총 13개 직종 222명이다.시험은 내년 1월 5일 1차 서류 및 인성평가, 내년 1월 19일 2차 면접시험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