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개동 3통 운영위원회(회장 김신홍)에서는 23일(금)부터 오는 11월 8일(일)까지 봉개동연합청년회사무실에서 ‘우리 살아온 이야기 추억’이라는 주제로 ‘추억’ 사진전을 개최한다.3통운영위원회에서는 이번 전시회를 위해 마을 가가호호 방문해 집안 깊은 곳에 숨겨진 봉개동의 과거를 담은 옛사진들을 수집하여 우리네 살아온 이야기를 추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이번 사진전에는 한영진 도의원을 비롯해 지역 자생단체장들이 참여해 사진전이 성공리에 운영될 수 있도록 격려했다.
제주도교육청 직장인 동호회 엥그림(Eng-grim)의 ‘첫 번째 엥그리다’ 전시가 오는 11월 2일부터 28일까지 갤러리&카페 지오(제주시 도남동)에서 열린다.이번 전시는 교사 및 교직원들이 모여 제주의 일상과 자연을 화려한 색채와 청량함을 지닌 젊은 감성으로 표현한 수채화 작품 등 30여점을 선보인다.동호회 회장 박보영(서광초 교사)은 “일상의 풍경을 따뜻하고 아름다운 시선으로 표현한 작품을 통해 많은 분들이 힘든 시기에 작은 위로와 일상의 미를 느꼈으면 한다”라고 이번 전시의 취지를 설명했다.한편, 동호회 명칭 ‘엥그림’은 붓
서귀포예술의전당 홍성민공무원 채용 시험에 합격하고 출근과 동시에 정식 공무원 신분이 되는 건 아니다. 일정기간 동안 업무를 배우는‘실무수습’단계를 거쳐야한다.나는 올해 9월, 9급 공무원 공채 시험에 최종합격했다. 나와 함께 합격한 동기들은 현재 수습 공무원으로서 제주특별자치도청 및 행정시 각 과나 사업소로 배치돼 낯설고 생소한 업무를 선배 공무원에게서 배우고 있다.내가 배치된 부서는 서귀포예술의전당. 공연과 전시 등 서귀포시의 문화예술분야를 실무적으로 담당하는 곳이다. 이 부서의 팀은 모두 3개. 공연의 운영과 안전관리를 관장하는
'2020 아트페스타 in 제주'가 열흘 앞으로 다가오면서 막바지 전시 준비에 한창이다. '2020 아트페스타 in 제주'는 10월 23일부터 11월 1일까지 10일간 원도심(산지천 갤러리, 산지천 광장, 구 새마을금고)에서 열리며 실내전시는 모두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이번 행사에는 114명의 전문 작가와 400명의 시민이 참여하는 시민챌린지로 구성됐는데 지난 7월 참여 작가가 확정된 이후 작가들의 열정이 담긴 작품들이 하나 둘 완성되면서 오는 15일부터 전시장 설치작업이 시작된다.산지천갤러
삼양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양재웅)는 삼양동의 가치와 품격, 유·무형 자산에 대한 동민의 이해와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삼양동의 일상 그 깊이를 더하다.”라는 주제로 풍경·문화 사진을 12일부터 모집한다.코로나19 확산예방을 위하여 사진출품은 11월 13일까지 이메일을 통한 비대면 접수로 이루어질 예정이며, 출품작품은 11월 중 삼양동주민센터에서 전시될 예정이다.심사는 심사위원회 심사 70%, 전시회 참여자 심사 30%로 이루어지며, 수상작에 대해서는 소정의 상금이 지급된다.금번 출품작은 삼양동의 홍보, 주민센터 내 전시, 삼양동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김대근)는 한라산국립공원 지정 50주년을 맞아 한라산 자연생태 및 경관 사진 공모전 수상작 야외전시 숲 속 전시회 '휴식(休息)’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숲 속 전시회 ‘휴식(休息)’은 코로나19 감염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지친 도민과 관광객에게 한라산 숲이 주는 심리적 안정감과 치유효과로 심신의 재충전 기회를 제공하고자 야외전시로 기획됐다.이번 야외 전시회는 오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한라산의 자연생태 및 경관사진 부문 공모전에서 당선된 47점을 세 가지 테마로 나눠
제주특별자치도는 9월 21일 제13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치매친화적인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채로운 비대면 행사를 개최한다.제주도는 광역치매센터와 함께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제3회 치매극복 수기 및 도서·영화 후기 공모전’을 연다고 17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수기와 도서·영화 후기 부문으로 진행되며, 중학생 이상 제주도민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접수기간은 오는 25일까지이다.수기 부문은 치매와 관련된 직·간접적인 경험을, 도서·영화 후기 부문은 치매관련 도서 독후감 또는 치매관련 영화를 관람한 후기를 자유롭
서귀포보건소 의료기술7급 한명숙 인터넷 사이트에서 질병관리본부를 검색하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라는 글씨와 마스크를 한 여성과 어린이 사진이 눈에 들어온다.“국내 감염자 추가 발생에 대비하고, 지역사회확산을 예방하기 위해서 국민여러분의 동참이 필요합니다!!!” 라는 문구와 “의심증상 발생시 관할 보건소, 1339콜센터, 지역번호+129콜센터 상담후 선별진료소 방문하고 방문시 가급적 자차이용, 반드시 마스크 착용” 이라고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있다.코로나19 환자가 8. 27. 0시 기준 18,706명이고 사망자가 313명, 일일
제주의 자연을 바라 본 현직 해녀와 심방, 예술가들의 인문학적 고찰을 담아 낸 전시회가 제주에서 개최된다.문화기획 불휘공(대표 한진오)은 이번 달 21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예술공간 이아 제2전시실과 아트스페이스 씨 등 2곳에서 ‘거룩함의 거룩함(Holy and Holies)’이란 타이틀로 전시회를 준비했다.‘거룩함의 거룩함’이란 전시회 명칭에 대해 주최측 관계자는 사라져 가는 제주의 인문적 가치와 파괴되어가는 환경적 가치를 해녀와 심방(굿)이라는 제주 사람들의 투영(페르소나)을 통해 되돌아보는 예술작업이라고 명명했다.이번 기획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JDC)가 ‘코로나 블루(Corona Blue, 코로나 우울증)’ 극복을 위한 ‘동행:同行’ 전시 지원 공모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공모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도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지역사회에 활기를 불어 넣으며, 위축된 지역 문화예술계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고일 기준 주소지가 제주지역이고 제주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예술가 개인 및 단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신청방법은 JDC 홈페이지(www.jdcenter.com)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이메일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제주 예술 캠프 ‘춤추는 섬 : 잃어버린 나를 찾아서’가 오는 10일에서 12일까지 서귀포시 성산읍 일대의 오름과 바다.숲을 오가며 열린다.참가자들은 2박 3일간 각 분야 예술가들의 가이드로 스스로 안무가가 돼 춤을 추고, 유리 조각으로 썬캐쳐를 만들어 작은 전시회를 갖고, 신나는 타악 공연과 그와 상반되는 요가와 명상으로 몸과 마음을 다스리는 시간을 갖게 된다. 더욱 특별한 점은 전 일정을 VR(가상현실) 다큐멘터리로 촬영해 비대면 체험을 이어간다는 것.이번 일정은 2020년 청년문화매개 특성화 사업 ‘청년문화기획프로젝트’의 일환
이미영 도예가의 네 번째 전시회 '시선'이 갤러리 거인의 정원(제주시 대원길 58)에서 보름간(7월1일~15일) 열린다. 사회적협동조합 컬쳐마루에 따르면 이번 도예전은 이미영 도예가의 네 번째 전시회로 어린아이를 모티브 삼았다. 어린아이의 ‘순수함’이라는 이미지를 작가의 직관적인 관찰력과 상상력을 통해 예술적인 감성으로 해석해 낸 것이 작품의 특징이다.흙이라는 물성의 자연스러움의 재료를 작가의 손맛을 통해 소박성과 순박미를 창의적 조형의 언어로 표현했다. 작가는 1250℃ 가마의 불이 완성하는 이 오브제를 통해 작품을
이도1동 주민센터 현정아갤러리 둘하나는 2015년 10월 이도1동주민센터 내 노후 창고를 리모델링하여 지역주민과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미술작품을 향유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삼성혈 문화의 거리를 알리고 활성화하기 위해 조성되었다.둘하나란 이도일동의 한글 이니셜 ‘둘’과‘하나’을 활용하여 만들었으며 공공부문 제주시 이도1동과 민간부문 전시참여자가 만나 “두”개의 조직이“하나”로 합쳐져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협치를 구현한다는 의미를 포함하고 있다.황금나무 작가 김진영의 개인전 ‘함께하고 나누고 눈부시 게 빛나 라’라는 제목으로 ‘깨
서귀포시는 지난 19일(금) 공천포전지훈련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제9회 아름다운 서귀포 사진공모전 심사를 개최해 금상작으로 신준철의 “군산 올레길”을 선정했다.이날 서귀포시만의 독특한 매력과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된 제9회 아름다운 서귀포 사진 공모전 심사를 개최, 총45점의 수상작을 선정·발표했다.지난 5월 25일부터 6월 12일까지 접수한 제9회 아름다운 서귀포 사진공모전에는 도내인 137명·359점, 도외인 74명·198점 등 총 211명·557점을 출품했으며 심사는 전문사진작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에 의해 이뤄졌
코로나19 사태로 잠시 문을 닫았던 제주에너지공사 신재생에너지홍보관이 오늘(19일)부터 다시 문을 연다.제주에너지공사는 제주도의 코로나19 방역체계가 '제주형 생활 속 거리 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신재생에너지홍보관을 금일부터 재개관한다고 밝혔다.재개관과 함께 '친환경 사진 전시회'도 열린다. 신재생에너지홍보관에서는 지난해 신재생에너지를 주제로 진행된 '친환경 사진 공모전'에서 수상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홍보관 관람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모든 관람객은 입장 시 △발
우당도서관(관장 김철용)은 2020 대한민국 독서대전의 일환으로 「책이 있는 모든 순간」 사진 및 일러스트 공모전의 우수작을 선정, 발표했다.이번 공모전은 사진과 일러스트 두 부문으로 진행됐으며, 책을 사랑하는 전국민의 큰 관심과 참여로 사진 부문 367점, 일러스트 부문 183점 등 총 550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심사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각 부문별 외부 전문가 3명, 총 6명을 위촉해 주제 적합성, 홍보 활용성, 소재 독창성, 대중 공감성 등을 종합, 블라인드 작품 심사를 했다.시상내역으로는 부문별 최우수상 1점, 우수상 3
제주에서 오는 9월 16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제7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의 공식호텔로 제주신라호텔이 지정됐다.제7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위원장 김대환‧문국현‧야코보사마쉬‧알버트람)는 11일 올해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국제전기차엑스포의 공식호텔로 제주신라호텔을 지정하고 이날 지정서 전달식을 가졌다.제주신라호텔은 엑스포 기간 중 공식 호텔로서 전시와 콘퍼런스 참가자 및 관람객들에게 최상의 편익을 제공하며, 호텔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전담 특별팀을 가동한다.1991년 개관한 제주신라호텔은 같은 해 4월 한
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센터장 이광준)에서는 서귀포시 문화도시조성사업의 하나로 서귀포 온라인 아트마켓의 참여 작품 25점을 청년작가의 해설과 함께 오는 29일 오후 6시 SNS(페이스북 문화도시 서귀포)를 통해 1차 공개한다.이에 지난 6일부터 17일까지 공개모집을 통해 제주청년작가 25명의 작품을 선정했다. 5월 21일부터 6월 12일까지 서귀포시 대정읍 갤러리감저(감저카페)에서 오프라인 전시를 진행하고 더불어 온라인 전시 및 온라인 경매도 병행한다.온라인 전시는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문화도시 서귀포’를 통해 제주
사회적협동조합 희망나래(이사장 최영열)가 오는 22일부터 발달장애 예술가 육성 프로젝트로 추진된 희망나래 커뮤니티 아트센터의 작품 전시회인 ‘희망나래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개최되는 희망나래展은 발달장애 예술가들의 열정으로 탄생한 미술 작품과 이를 일상 생활용품에 접목해 개발한 20종의 커뮤니티 아트상품을 함께 선보이는 자리다.희망나래는 ‘발달장애인의 자립과 일자리창출’이라는 문제를 장애인 복지 실천 현장과 사회적기업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해결하고자 노력해 왔다고 전했다.그 일환으로 지난해엔 '
5.18 민중항쟁 40주년 기념 특별전 '제주: 5.18을 보다'가 오는 5월 15일(금)부터 19일(화)까지 제주시청 앞 (구)버스정류소에서 열린다. 5.18민중항쟁기념제주행사위원회, 제주민중연대, 제주4·3기념사업위원회, 5·18기념재단의 공동주최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5.18 민중항쟁 현장의 생생한 기록이 담겨있는 사진 15점과 5.18의 역사적 사실을 예술적으로 시각화한 전경화(대형역사기록화) 7점이 소개된다.특히 이번에 소개되는 전경화 7점은 ‘폭풍전야’, ‘횃불로 조국의 미래를 밝히다’, ‘계엄령’, ‘민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