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 30일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2022년 의정대상 및 의정발전 유공자에 대한 표창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날 입법활동부문에선 최우수에 강철남(연동 을) 의원이, 우수는 이상봉(노형동 을)과 이승아(오라동) 의원이 선정됐다.행정감사부문에는 우수 김경미(삼양동·봉개동), 송창권(외도동·이호동 ·도두동), 양영식(연동 갑), 한권(일도1동·이도1동·건입동), 한동수(이도2동 을) 의원이 선정됐다. 이상 모두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이다.의정활동 협력부문 유공자로는 고보선, 김민정, 김성균, 김은영, 김철홍, 박정호, 부복조,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1일 오전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의회 사무처 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2월 공감·소통의 날을 개최했다.김경학 의장은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등 '3고'로 인한 고통이 더해지고 전기·유류 등 공공요금마저 동반상승하는 등 어려운 시기에 직면해 있다"면서 "이럴 때일수록 의회는 도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솔선수범해야 하고 의원 및 직원 모두가 맡은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그러면서 올해 계획했던 일들을 다시 한 번 점검하고 마무리하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해달라면서 내년도 업무계
김경학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의장단이 9일 일본 가나가와현의회를 방문했다.제주도의회 의장단은 시키다 히로아키 의장 및 의장단을 만나 양 의회간 국제교류 및 협력시스템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제주도의회와 가나가와현의회는 지난 2015년에 교류 물꼬를 트기 시작했으며, 관광을 중심으로 교류활동을 이어왔었다.이번 방문은 코로나19로 일시 중단됐던 교류를 재추진하고 협력활동 확대 논의가 필요하다는 양 의회간 의견이 모아져 마련됐다.김경학 의장은 "그간 양 의회가 교류해왔던 경험과 성과를 발판으로 공통 관심사인 관광을 중심으로 교류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7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날 김경학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과 김대진·김황국 부의장, 송영훈 의회운영위원장, 강성의·강하영·고의숙·김경미·박두화·원화자·이경심·이승아·홍인숙 의원 등 의장단과 여성의원이 대한적십자사 제주지사 빵 나눔터를 찾아 ‘사랑의 빵’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적십자사 제주지사에서 운영 중인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랑의 빵 나눔 봉사활동’ 프로그램에 참여한 의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빵을 정성스레 만들었다.김경학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착용한 앞치마에는 사회복지시설 성자현에서
제주특별자치도가 내년에 50억 원의 예산(지방비)을 들여 (주)제주항공의 31만 9488주를 매입하려 했으나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상임위원회 문턱을 넘지 못했다.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강철남)는 3일 제410회 임시회 제2차 회의를 열어 '2023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주)제주항공 주식매입)' 등 32건의 안건을 심사했다. 이 자리에서 많은 의원들이 제주도정의 제주항공 증자 계획에 의문을 표했고, 도의원들을 설득하지 못한 해당 안건은 결국 심사보류처리됐다.먼저 한동수 의원(더불어민주당, 이도2동 을)은 (주)제주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1일 오전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의회 사무처 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1월 공감·소통의 날을 개최했다.이 자리에서 김경학 의장은 “이태원 참사를 반면교사로 삼아 우리 지역 행사·축제에 대해 이중, 삼중으로 과할 정도의 안전 관리 시스템을 점검해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에 대비하는 기회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아울러 국가애도기간 내 의원 및 직원 모두가 말과 행동에 각별히 조심하고, 복무에도 철저를 기해 주길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11월은 내년도 예산안 심사 등 중요 회기가 계속 예정돼 있어, 전
제주시가 지난해 행정의 공유재산인 공유지를 특정 민간인에게 불법 매각한 정황이 드러났다.매각이 불법인 이유는 해당 공유지가 관련법상 분할매각이 안 되는 토지였고, 해당 매수자 역시 공유지를 취득하기 위한 자격요건도 갖추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런데도 제주시는 지난해 8월 9일자로 조천읍의 한 토지 136㎡의 임야를 5878만 원 가량에 매각했다. 불법 매각된 공유지는 해당 매수자가 갖고 있던 토지에 바로 붙어있던 곳이었고, 해당 공유지는 바로 도로와 인접해 있었다. 이로 인해 맹지를 보유하고 있던 해당 매수자 토지의 재산가치가 급격하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17일 강원도의회(의장 권혁열)와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 체결은 강원도의회 세미나실에서 진행됐으며, 양 의회 의장과 부의장, 운영위원장 등이 참석해 이뤄졌다.두 의회는 지난 2017년에 의정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교류의 물꼬를 텄다. 이번 업무협약은 그간 교류해왔던 경험과 성과를 발판 삼아 더욱 더 진전된 관계로 나가기 위해 체결된 것이라고 전했다.이에 따라 두 의회는 자치분권 확대 및 자립역량 강화, 특별자치도 동반성장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된다.또한, 지방분권 2.0 선도를 위한 합동 세미나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2022년 자치입법 정책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우수상 2건, 장려상 1건을 각각 선정하고 7일 시상식을 가졌다.이번 공모는 제주지역의 현안과 제도상 문제점 등에 대한 개선과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하고 도민과 양방향 소통을 위해 지난 5월 2일부터 3개월간 아이디어를 접수했다.공모 결과, 모두 39건이 접수됐다. 1차 심사와 각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2단계 심사과정을 거쳤다. 실현 가능성과 효율성, 창의성, 적용 범위, 계속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해 최우수상 없
10월 6일,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김경학 제주도의회 의장이 모두 취임 100일을 맞아 이날 오전 둘 모두 이를 기념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기자들의 같은 질문에 오영훈 지사와 김경학 의장이 같은 입장을 견지하기도 했으나 다른 의견을 드러낸 지점도 있었다.제주의 1차 산업 비중을 줄여야한다는 데인 둘 모두 동의했으나, 중앙정부의 권한 이양 방식에 대해선 노선을 달리했다.아래는 이날 김경학 의장의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 내용을 요약 정리했다.질문오영훈 지사가 이날 취임 100일 회견에서 제주의 1차산업 비중을 줄여야 하지 않겠느냐는 기
김경학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이 인사청문 무용론 문제와 관련해, 청문보고서에서 부적합 판단이 내려질 경우엔 인사권자가 임명할 수 없도록 차단하는 게 우선이라고 밝혔다.김경학 의장은 6일 오전 11시 제12대 전반기 의회 의장 취임 100일을 기념해 출입기자들과 간담회 자리를 마련했다.이날 간담회 자리에서 가장 많은 질문이 던져진 부분이 '인사청문 제도개선' 문제였다.김경학 의장은 "인사청문을 통해 적격이나 부적격 판단을 내리는 데는 능력이나 자질을 철저하게 검증해서 판정한다. 또 그런 도의회의 결정을 도지사가 존중해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도민들의 희망과 기대 속에 출범한 제12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어느덧 100일을 맞았습니다.제12대 제주도의회 의원은 45명입니다. 초선의원은 25명, 재선의원 16명, 3선 의원 4명입니다. 20대 1명, 30대 2명이 입성해 보다 젊은 도의회가 됐습니다. 여성 의원은 8명입니다. 다양한 연령층과 다양한 직업군은 제주도의회가 각계각층의 도민의 목소리를 듣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제12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전반기 의정슬로건은 전국 공모 절차 등을 통해 ‘더 많은 기회, 더불어 행복한 제주’로
제주대학교 교수 신분임에도 불구하고 이번 지방선거에서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대놓고 지지해 전형적인 '폴리페서'라는 비판을 받고 있는 인물이 제주연구원장에 임명될 전망이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강철남)는 4일 양덕순 제주연구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었다. 폴리페서와 농지법 위반 등 치명적인 지적이 제기됐지만 결과는 여타 다른 출자·출연기관장에 대한 인사청문 결과처럼 '적합'이었다.인사청문 시작부터 양덕순 후보자는 농지법 위반 문제부터 지적받았다. 자경을 하고 있지 않음에도 농지를
제주특별자치도 도민안전실이 지난 29일 제주도의원들로부터 호된 질책을 받아야 했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위원장 김경미)가 이날 2021 회계연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결산 검사를 실시한 자리에서 도민안전실이 지난해 실시한 법정계획 보고서가 제주에 있지도 않은 조례를 근거로 명시했었던 것이 들통났다.이상봉 도의원(더불어민주당, 노형 을)은 "2020년에 시행된 '기반시설기본법'에 따라 행정에선 관련 법정계획 수립 용역을 위해 1억 750만 원을 집행헤 지난해 12월에 완료했다"고 적시한 뒤 "허나 보고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위원장 이승아)가 제주국제컨벤션센터 대표이사 후보자로 내정된 이선화 전 제주도의원에 대한 인사청문 결과, '적격'으로 판단했다.제주도의회 문광위는 29일 이선화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을 실시한 결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이하 ICC)의 대표 업무인 마이스(MICE) 산업에 대한 경험이 전무하고 기업경영 등을 통해 조직운영을 해 본 경험도 없어 ICC를 이끌어가기엔 부족하다고 봤다.허나 현재 ICC의 대표이사 자리가 1년 정도 공백 상태에 있고, 최근 조직 문제가 심각하고 경영평가에서도
과거 제주도의원 시절, 손정미 제주국제컨벤션센터 대표이사를 향해 '전문성이 결여돼 있다'는 비판을 가했던 이선화 후보자가 정작 자신을 향해서도 같은 비판이 제기되자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위원장 이승아)는 29일 이선화 제주국제컨벤션센터(이하 ICC) 대표이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을 진행했다. 인사청문 내내 청문위원들은 이선화 후보자가 ICC를 운영하기엔 전문성이 너무 떨어진다는 비판을 가했다. 정작 이선화 후보자도 이러한 비판을 딱히 부정하지도 않았다.홍인숙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국제컨벤션센터 대표이사 후보자로 지명된 이선화 전 제주도의원이 29일 실시된 인사청문에서 청문위원들로부터 집중포화를 맞았다.제주국제컨벤션센터(이하 ICC)의 대표 업무인 마이스(MICE) 산업과 관련성이 전무하다보니 주로 전문성이 결여된 후보라는 비판이 주를 이뤘으며, 국민의힘 전신 소속으로 도의원을 두 번이나 했으면서 이번 지방선거 때 느닷없이 오영훈 지사를 지지한 것 때문에 '보은인사'와 '배신자'라는 낙인까지 찍혔다.게다가 ICC가 대표이사 공모를 내면서 응모자격을 슬쩍 바꿔 이선화 후보자를 염
김호민 제주에너지공사 사장 예정자가 27일 인사청문 결과 '적합' 판정을 받아 통과됐다.김호민 예정자는 이날 인사청문이 실시된 자리에서 자신의 경험을 살려 공사가 직면한 당면과제를 해결해 제주도정의 '탄소없는 섬 2030' 정책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위원장 강연호)는 이날 오전 김호민 사장 예정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했다.제주에너지공사가 올해로 창립 10주년을 맞았다. 그 세월동안 제주에너지공사는 대부분 공직자 출신들이 이끌어왔고, 3년의 임기를 다 채우지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일상 속에서 작은 것부터 실천한다는 명분으로 오는 10월부터 의원 및 직원이 솔선수범해 청사 내 일회용품 사용 안하기에 나설 예정이다.코로나 19 장기화에 따라 일회용품 사용이 급증하고 있어 환경오염과 자원낭비를 초래함에 따라 도의원들과 의회사무처 직원들은 청사 내에서 사용하던 종이컵, 일회용 플라스틱컵 등 일회용품 사용을 자제하기로 했다.이를 위해 청사 출입 시 현재 제주특별자치도청처럼 일회용품이 반입이 제한된다.또한 행사 시 일회용품 구매 및 사용을 자제하고 개인 텀블러 사용 등 일회용품
최근 제주특별자치도가 렌터카총량제 시행을 2년 더 연장하겠다고 밝혔지만, 그 실효성에 의문이 재차 제기된다.현재 제주도 내 렌터카 업체에 등록돼 있는 렌터카 수가 약 2만 9800대 가량인데, 오는 2024년 9월까지 렌터카 운행대수를 2만 8300대로 제한키로 결정해서다. 약 1500대가 줄어드는 셈이다. 1000대 가량만 줄이는 것으로 렌터카총량제 시행의 의미가 있겠느냐는 지적이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19일 제409회 제1차 정례회 2차 본회의를 열어 오영훈 제주도정에 대한 도정질문을 진행했다. 송창권 의원(더불어민주당, 외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