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의의 교통사고로 신체 장애인이 됐지만 꾸준한 재활 치료와 굳건한 의지로 다시 걷게 되면서 제2의 인생을 송두리째 봉사활동에 바치는 여성이 최근 조명을 받고 있다.지난 1981년 당시 23세의 나이로 교통사로 인해 장애를 갖게 된 이 여성은 이후 장애를 극복하고 현재는 성공한 사업가로 도내 장애인들의 롤 모델이 되고 있다.장애인과 비장애인 간의 벽을 없애고
교육으로부터 소외받는 사람들에 대한 지원을 소심으로 삼아 의정활동에 주력해온 소원옥 의원.소원옥 의원에게 있어 교육은 ‘미래를 위한 최적의 투자’이다. 제주의 역량을 위해서는 교육 소외자에 대한 지원이 뒷받침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는 것도 그 때문이다.이번 인터뷰는 소원옥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을 만나 그간 의정활동에 대한 소회와 더불어 향후 계획에 대해 들
오는 6․4지방선거에 제주도지사로 출마를 선언한 김우남 국회의원은 최근 사무실 이전과 더불어 새정치민주연합 경선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경선체제에 돌입했다.후보 경선과 관련해 김우남 의원은 "도민들의 자존을 지키기 위해 공정한 경선을 반드시 이뤄내겠다"며 "선당후사의 입장에서 당이 정한 절차에 따라 신구범, 고희범 후보와 당당하고 아름다
제주특별자치도 수자원본부는 최초로 일당 3만9천톤의 지하수 허가량을 감소시켜 삼다수 1일 허가량 3천7백톤의 10.5배나 되는 지하수 자원을 보전.관리하는 성과를 거두었다.아울러 상수도 유수율 제고 T/F팀 구성 운영과 추자도 담수화 시설을 통한 매일 급수 체제로 수돗물의 안정적 공급과 생산원가 절감 및 경영개선에도 일조했다.특히 국비 절충을 강화해 제주시
의원이 되기 전부터 지역 현안을 위해 발로 뛰었다. 주민을 대표해 주민발의 대표로 무상급식 조례를 제정했으며, 6500여명의 서명을 받아 대학생 학자금 이자지원 조례를 대표발의 했다. 오로지 아이들이 행복한 제주를 위해 맨 손으로 이뤄낸 결과다.강경식 의원은 “지난 20여년의 시민단체 활동, 정당활동을 통해 그 누구보다도 지역현안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가지
제주특별자치도 총무과는 지난해 지자체 정부합동 평가에서 15개 지표 중 11개 지표 가등급 평가, 다등급 제로 달성으로 지자체합동평가 최우수부서에 선정됐다.특히 지난해 제주도가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종합대상을 포함해 각종 중앙단위 평가에서 100개 분야에 걸쳐 대통령 표창 등을 수상하고 122억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획득한 것은 크나큰 성과다.이 같은 성
‘약속’은 그에게 금(金)과도 같았다.정치권에서 약속이란 감언이설(甘言利說)과 어불성설(語不成說)에 지나지 않을 때가 많다. 그러나 ‘약속은 반드시 지켜야 한다’는 가장 기본적이지만 깊은 덕목을 평소 소신으로 여겨 그것을 꼭 지켜왔다.이러한 박규헌 의원의 올곧은 소신이야 말로 그가 ‘애월의 신사’로 통하는 이유를 알게 한다.그의 의정활동에서는 농업과 농촌,
현장에서 직접 어려움을 경청하다보니 그 아픔이 더 깊고 절실하게 다가왔다.김영심 의원은 “우리학교를 살려달라”는 아이들의 외침에 온 몸으로 소규모 통폐합을 막아냈다. 또한 배울 기회를 잃을뻔한 한부모가족 학생들을 보고 그들을 위해 ‘한부모가족 지원 조례’를 제정했다.그리고 그들에게 직접 듣게 된 “감사하다”는 말은 그녀가 의정활동에 더욱 매진할 수 있게끔
다산 정약용 선생의 ‘원목(原牧)’이라는 글을 살펴보면 “백성들이 정말 목민관을 위해서 있는 것인가. 아니다. 절대로 아니다. 목민관이 백성을 위해서 있는 것이다”라는 위민사상이 고스란히 드러나 있는 대목이 있다.이를 근간으로 삼아 공평하게 민의를 수렴한다는 불교의 하심(下心)을 신념으로 의정활동에 임해왔다.특히 그는 도민이 행복한 제주 만들기의 일환으로
깔끔한 양복에 자전거, 모양새는 조금은 언밸런스하지만 그 마음만은 밸런스가 기가 막히다.김승하 의원은 출근 길 자동차가 아닌 자전거에 몸을 싣는다. 그가 강조하는 제주시 동지역 주차문제 및 교통 체증 등의 문제 해소를 위해 누구보다도 먼저 실천하기 위함이다.누구보다 환경을 생각하는 의원으로 중산간 난개발 문제, 클린하우스의 운영 문제 등을 지적하고 제주 곶
지역주민들이 원하는 숙원사업과 사회적 약자를 위해 최선을 다했던 현정화 의원. 이젠 그가 다시 6·4지방선거에 당당히 출사표를 내던졌다.현 의원이 지역구 선거에 출마를 하게 된 것은 지역주민들에게 ‘희망의 파수꾼’이 되기 위함이다. 특히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 어르신, 아동․청소년을 위한 복지정책 개발 및 자립 지원에 초점을 두고 의정활동을 전개
제주도는 세계가 인정한 깨끗하고 풍부한 지하수자원과 8천 여 종의 생물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관광도시다. 세계에서 유일무이한 ‘유네스코 트리플 크라운’에 이어 지난 2011년에는 ‘세계7대 자연경관’에 선정되는 영광까지 안았다.이처럼 천혜의 자연경관을 갖춘 제주도가 한 걸음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정부는 제주의 환경과 자연, 관광과 산업을 융·복합하고 지속가능
각종 고난과 역경을 겪으면서도 굳센 의지 하나만으로 제주여성의 선두자로 우뚝 선 ‘이선화 의원’ 그가 다시 한번 제주여성의 힘을 보여주기 위해 오는 6·4지방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이 의원은 현직 도의원으로 지난 임기동안 제주 주요현안 문제 해결에 가장 큰 힘을 보여준 인물이다. 특히 세계적인 건축계 거장이 직접 설계한 ‘카사델아구아’에서는 제주행정의 잘
제주교육의 위상은 전국을 통틀어 상위에 있다고 할 만큼 이미 저력이 나있다. 그러나 강경찬 의원이 말하는 제주교육은 아직도 풀어나가야 할 숙제가 많다.강 의원은 고등학교 입학제로 인해 중학교 학생들이 받는 부담감 해소와 제주형자율학교, 여전히 무시하지 못할 만큼 무시무시한 학교폭력 문제, 교원인사제도 등 아직 교육계에 잔존하고 있는 다양한 문제점을 지적하며
지난 4일 제주도교육감 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고창근 전 제주도교육청 교육국장은 교사를 시작으로 교감과 교장을 거쳐 교육청 간부까지, 지난 34년간 오롯이 제주교육에만 몸담아 온 교육인이다.일선교사 당시에는 학교현장에서 제주의 미래 꿈나무들과 많은 시간을 함께 했고, 집행간부로서는 교육정책 수립과 집행에 동참했다.수십 년 간 교육에 헌신했어도 그는 여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이하 ICC)가 개관한지 올해로 11년째를 맞이했다. 특히 개관 10주년을 맞이한 지난 2013년에는 굵직한 국제회의를 여럿 개최하는 등 이로 인한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1700억 원에 이를 만큼 가시적인 성과를 기록한 해였다.우선 2013년 ICC의 성과를 살펴보면 총 매출 100억원, 감가상각비를 제외하고 현금기준 경상수지는 8억원의 흑
“제주도를 대한민국의 ‘교육 1번지’로 거듭나게 만들 것이다”며 2014년 제주도 교육감 후보자로 나선 김익수 전 제주관광대 부총장이 제주도민 앞에 당당히 나서고 있다.김 전 부총장은 교육행정 공무원 출신이다. 일반적인 상식으로 ‘공무원 출신’이라 하면 왠지 모르게 보수적일 것으로 추측하지만 그는 달랐다.항상 그는 학생들과 함께하기 위해 틀에 박힌 사고방식
지난 10년 제주교육의 성과는 실로 대단했다. 대입수능, 청렴도, 교육청 평가와 같은 괄목한 만한 성적이 그것이다. 이와는 반대로 지난 2009년 이후 연평균 사교육비는 전국적으로 점차 줄어들고 있는 반면 제주지역은 오히려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게다가 학교폭력문제와 교권침해문제는 여전히 제주교육이 풀어야할 과제로 남아있다.때문에 지역적인 편차와 특성을
제주도는 지난해 골목상권살리기, 일자리창출, 물가관리, 관광정보서비스 개선 등 다방면에서 노력한 결과 중앙단위 평가에서 100개 분야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게다가 121억원의 인센티브를 추가로 확보하면서 제주도민들을 위한 사업들을 더 많이 추진할 수 있게 됐다.이처럼 어렵게 피워낸 경제성장의 불씨를 키우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선제적 대응이 중요하다. 이
10여년의 공직생활을 거쳐 무려 24년간 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쳤다. 그 후 6년간 교장으로 학교를 경영했으며, 한국교원대학교에서 실시하는 중등교장 자격연수의 강사로 9년간 출강했다. 이렇듯 그의 평생은 ‘교육’과 함께했다고 평해도 무방하다.그런 그가 그동안 얻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제주교육의 주춧돌을 놓기 위해 오는 6.4 지방선거 교육감 출마를 선언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