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장을 승선시키지 않고 출항했던 선장과 선주가 해경에 적발됐다.제주해양경비안전서는 유자망 어선 W호 선주 L씨(26, 추자도)를 선박직원법 위반 혐의로, 선장 L씨(41, 추자도)를 선박의 입항 및 출항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으로 각각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5일 밝혔다. W호는 지난 5월 21일 오후 4시경 제주항을 출항해 조업 후 6월 1일 새벽 4
20대 쌍둥이 형제가 가출 여자 청소년들을 대상로 성매매를 하다가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재판장 제갈창)는 아동·청소년의성보호에 관한 법률위반(성매수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양모(25)씨 등 쌍둥이 형제 2명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5일 밝혔다.양씨 형제는 2016년 9월 26일경 스마트폰 채팅 애플리케이션을 통
강부언 화백의 개인전 '삼무일기(三無日記) - 스스로 그러하다'가 6월 3일부터 한달 간 갤러리카페 '전농로의 오후'에서 전시된다. 돌없고, 바람없고, 도둑없다는 삼무(三無)의 섬, 제주의 자연을 고스란히 화폭에 담아 온 삼무일기(三無日記)의 작가가 내놓은 또 다른 개인전 이야기이다.갤러리카페 '전농로의 오후'에서
심야시간대에 PC방 업주 차량에서 현금을 훔쳐 달아난 4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제주동부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A씨를 입건, 조사 중이다. A씨는 지난 5월 16일 새벽 4시 10분경 제주시 소재 모 PC방에 들어가 아무도 없자 카운터에 있는 자동차 열쇠를 훔쳐 인근에 주차된 업주의 차량 내 있던 현금 150만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제주도내 대학교에서 말산업 실습목장 조성공사 중 안전조치 의무를 이행하지 않아 작업을 하던 인부가 사고로 사망에 이르게 한 건설사 사장과 소장이 집행유예에 처해졌다.제주지방법원 형사4단독(한정석 부장판사)은 업무상과실치사와 산업안전보건법위반 혐의로 기소된 기업 사장 고모(68)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건설현장 소장 박모(46)씨에게 징역 8월에
제주시가 지난 4월 24일부터 5월 말일까지 39일간 여행업 및 유원시설업을 대상으로 상반기 지도 점검을 벌인 결과 45개의 위반업체가 적발됐다. 이번 여행업 지도점검 중점대상은 2016년 지도점검을 받지 않은 업체로 우편물 반송 사업장, 보험 미가입 업체, 고질적 관광불편신고 접수 업체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위반 유형별로는 ▶무단휴·폐업 4개소 ▶변경
제주시가 화물운송의 투명성 확보와 운송질서 확립을 위해 관내 화물운송업체 등을 대상으로 화물운송 불법행위에 대해 6월 31일까지 특별단속을 한다. 단속대상은 관내 화물운송업체 1,735개소, 3,246대에 대해 위법행위 민원이 있는 업체를 중심으로 일제 조사할 계획이다.주요 단속 내용은 사업용 자동차에 대한 밤샘주차, 불법구조변경, 자가용 화물자동차의 유상
제주시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건설기계사업자(대여, 정비, 매매, 폐기)에 대한 일제점검에 나선다.시는 관내 등록된 339개의 건설기계사업자에 대해 매년 상하반기 2회 정기적으로 일제점검을 실시하고 있다.시는 6월 한달간 대한건설기계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와 합동 점검도 병행한다.대여업자 및 정비업자의 경우 △각 분야별 주기장 확보여부 △사무실, 사업장
교통사고로 전복된 벤츠 차량에서 운전자가 사라지자 경찰이 행방을 찾고 있다. 제주서부경찰서에 따르면 2일 0시30분쯤 제주시 도두동 한 LPG 충전소 앞에서 벤츠 승용차가 사고로 전복돼 이를 본 행인들이 경찰과 119에 신고했다.차량은 해안도로 방향으로 연석을 들이받은채 전복된 상태였다. 사고 지점은 직진과 굽은 길이 만나는 급커브 구간이다. 119구조대는
2일 서귀포시 해안 절벽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제주도 2일 오전 5시 39분경 서귀포시 월평동 소재 해안 절벽(60m 높이)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한 소방대원들이 로프에 의지해 화재를 진화했다.화재 현장에는 소방차 6대가 투입됐으며 구조대원 등 소방 14명이 해안절벽에 투입돼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이 화재로 소나무 16본과 잡목지 330㎡를 태워
2017 제주국제관악제가 8월 8일부터 16일까지 9일간 도내 곳곳에서 치러지는 가운데 공연을 운영할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제주국제관악제는 올해 정부 '지역대표 공연예술제'로 선정되는 등 우리나라 대표적인 국제관악제다.'섬, 그 바람의 울림'을 주제로 마련될 제주국제관악제에는 (현재)세계 19개국 - 대만, 독일, 미국, 스위스
자신을 구하려한 119 구급대원을 폭행하고, 경찰에게도 발길질을 한 30대 남성이 벌금형에 처해졌다. 이 남성은 이전에도 동종 범죄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음에도 폭력을 저질렀다.제주지방법원 형사2단독(판사 황미정)은 소방기본법위반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기소된 이모(38)씨에게 벌금 700만원을 선고했다고 2일 밝혔다.119 구급대원 A씨는 2016년 10월
제주시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모범국가유공자 6명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시는 2일 직원정례조회시 모범국가유공자 6명(△고재익/상이군경회, △박원기/전몰군경유족회, △김태화/전몰군경미망인회, △김영준/특수임무유공자회, △김문한/월남전참전자회, △김성일/무공수훈자회)에게 제주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또한 저소득층 국가유공자 70명에 대한 위문활동도 전개한
올해에만 우도면 전기차 대여점에서 3건의 화재가 잇달아 발생함에 따라 정확한 원인규명과 함께 근본적인 화재예방 대책이 수립돼 추진된다.제주특별자칟 소방안전본부는 지난 5월 22일 동부소방서 주관하에 우도면사무소 등 5개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전동차를 포함한 '우도면 화재사고 대책 합동 간담회'를 열어 전기시설 점검 등 안전관리 방안을 논의하는
제주 부동산 가격의 가파른 상승세가 주택 소유주들에게 달갑지만은 않다. 전년대비 제주시내 개별주택공시가격이 평균 16.63% 상승함에 따라 주택소유자들이 지방세 및 국세 등 세부담 증가가 예상된다는 이유에서다.제주시는 올해 1월 기준 개별주택 5만5750호에 대해 4월 28일부터 5월29일까지 한 달 동안 이의신청기간을 운영한 결과, 총 329건의 개별주택
하귀리 보리밭 전경을 표지로 한 '열린 제주시' 6월호가 발간됐다. 이번 호 '이야기가 있는 글판'은 밑바닥부터 시작해 꿈을 이룬 김형섭 씨의 이야기를 소개하고 있다.'특집'에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현충시설 탐방과 미리 점검하고 대비하는 여름철 재난에 대해 다뤘다. '초점'에서는 8월부터 더 빠르고
지인의 집에 침입해 현금을 훔친 40대 남성이 경찰에 입건됐다.제주동부경찰서는 주거침입절도 혐의로 A씨(43)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일 밝혔다.A씨는 지난 3월 28일 오후 4시 30분경 평소 알고 지내던 지인이 직장에서 일하고 있는 틈을 타 지인의 집 울타리를 넘어 침입한 후 안방 화장대 위에 놓인 지갑에서 110만원 상당의 엔화와 한화 20만원을 훔
지난달 30일 저녁 김만덕기념관 강당에서 개최된 제주를 빛낸 장영실상 수상자를 축하하는 행사에서 전통의학대상에 김제국 씨(제주백년초박물관 대표)와 농수축산대상에 이정복 씨((주)인터퓨어 대표)가 수상했다.이날 행사에서는 (사)과학선현 장영실선생기념사업회(명예회장 정근모)의 초대 청년회장으로 임명된 부만철 회장(일도2동 연합청년회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는 자
제주도내 무고사범이 급증하고 있다.무고사범은 무고한 국민이 피해를 입고, 수사력 낭비로 국가 사법기능을 저해하는 중대 범죄이지만 대부분 벌금형에 그치는 등 비교적 가벼운 형량이 내려지는 것도 무고사범이 증가하는 원인 중 하나다.무고죄는 10년 이하의 징역형 또는 15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지도록 규정하고 있지만, 실제 무고죄로 구속되거나 실형을 선고받
제주시 한림읍 소재 한 식당에서 베트남 국적의 40대 불법체류 남성이 말다툼 도중 흉기를 휘둘렀지만 곧바로 제압돼 경찰에 넘겨졌다.제주서부경찰서는 베트남 국적의 더모(46)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입건, 조사 중이라고 1일 밝혔다. 더씨는 지난 5월 31일 오후 7시 40분경 제주시 한림읍 소재 한 식당에서 지인들과 술을 먹던 중 A씨 일행이 조용해 해달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