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좌농협(조합장 윤 민)은 지난 3일자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으로부터 [농촌융복합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8조에 따른 농촌융복합산업(6차산업) 사업자 인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제주산 당근 착즙 제품 개발·가공 생산으로 시작한 ‘구좌 향당근 명품화사업’은 도내 농업정책사업의 우수사례로 꼽히고 있다.2013년 향토산업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시작해 제주당근 원료 100% 비가열 착즙 방식을 통해 2015년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적용 업소 인증 취득, 2022년에는 국비 보조를 통해 연간 4천톤 처리 규모의 세척,
제주은행(은행장 박우혁)은 최근, 27대의 업무용차량을 친환경 전기차로 전면 교체했다.ESG 중 환경(E) 정책과 연계해 제주은행의 친환경 차량 전환 가이드라인에 따라 금번 전체 운용차량의 약 50%를 친환경 전기차로 전환했으며, 제주특별자치도가 추진하고 있는 '탄소중립도시' 조성을 위한 탄소중립 문화 확산에도 크게 기여 할 것으로 평가된다.또한 제주은행은 전기차 교체와 병행해 전기충전이 가능한 도내 12개 영업점에 간이충전소를 설치해 도민이 함께 활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도내 충전 인프라 확장에도 기여했다.전기차
제주에서 한 해의 시작을 알리는 '봄꽃' 매화에 꽃이 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4일 계절관측 나무에서 매화가 발아했으며, 15일 개화했다.이번 매화 개화시기는 작년보다 25일, 평년보다 32일 빨랐다.기상청은 4일 발아 이후 낮 최고기온이 평년보다 높게 나타난 것을 원인으로 분석했다. 특히 지난 11일부터 최근 5일 동안 낮 최고기온이 10℃ 이상으로 평년보다 2~4℃ 높게 나타났고, 14일 낮 최고기온은 18.4℃로 평년(8.4℃)보다 10℃ 높게 나타났다. 한편 기상청은 한 나무에서 임의의 한 가지에 세
올해부터 제주지역 소방관서의 구내식당 환경이 대폭 개선된다.제주소방안전본부는 소방관서 11개소에 대한 구내식당 환경을 대폭 개선해 15일부터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당초 제주 소방관서 구내 식당 운영은 읍면동에서 자체적으로 조리원을 고용하는 방식으로 이뤄졌지만 이젠 전문업체에 위탁해 안정적인 급식환경이 제공될 방침이다. 소방당국은 올해 우선적으로 제주지역 소방관서 11개소에 대해 급식 전문업체를 고용했으며, 내년부터는 점차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선 시행되는 11개소는 ▲제주 119항공대 ▲서부소방서(한경 119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정태근)는 1월 10일부터 13일까지 알펜시아 평창 등에서 RCY 단원 및 지도교사 등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RCY 동계문화캠프’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RCY 단원들이 스키·워터파크 체험 등 스포츠 활동을 통해 심신을 단련하고 교류활동을 진행해 단원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강솔 회장(어린이적십자단원 제주특별자치도협의회)은 “단원들과 제주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스키 활동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앞으로도 RCY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역량을 강화하고 협동심을
제주감귤농협(조합장 송창구)은 최근 제주감귤농협 본점에서 썬키스트 본사 Jim Phillips사장 외 관계자와 제주감귤농협 임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감귤 미국 수출에 관한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이번 협의회에서는 제주감귤 미국 수출 현황 분석, 제약 요건, 품질 규격 및 기준 등 다양한 부문에 대해서 의견을 교환했다.또한, 제주감귤농협 제3유통센터와 재배농가를 방문해 유통 및 생산과정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송창구 조합장은 “썬키스트와 협력을 통해 제주감귤에 대한 우수성을 알리고 수출판로 확대에 노력하겠다”면서 “유통
제주은행(은행장 박우혁) 동우회(회장 강근보)는 지난 12일 메종 글래드 제주 호텔에서 ‘2024년도 신년하례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금번 신년하례회 및 정기총회에는 박우혁 제주은행장을 비롯해 새롭게 선임된 임원진과 부점장 그리고 제주은행 동우회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총회에서는 지난해 경과 및 감사보고와 함께 장재영 동우회장을 비롯한 새로운 임원이 선임됐다. 또한, 한 가족으로서 제주은행의 발전과 홍보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한편, 제주은행 동우회는 제주은행 발전 후원 및 친목도모를 목적으로 제주은행 전직 임직원으로 구
25년 전부터 400회가 넘는 헌혈로 많은 생명을 구한 김광선 씨가 69세 정년을 맞아 마지막 헌혈을 했다. 대한적십자사 제주혈액원은 지난 10일 헌혈의집 한라센터에서 김광선(만 69세)씨의 437번째 마지막 헌혈을 기념하기 위한 정년식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김 씨는 25년 전 회사 동료 가족에게 급히 혈액이 필요하다는 소식을 듣고 헌혈을 시작했다. 이후 69세가 될 때까지 437회의 헌혈을 해왔다.헌혈 참여는 64세까지 가능하지만 60세부터 64세까지 헌혈 경험이 있는 사람에 한해 69세까지도 가능하다. 김 씨는 "마지막이라
12일 제주경찰청은 '2024년 경정 이하 심사승진자' 명단을 공개했다. 이날 승진자는 경정 2명 등 총 41명 대상이다. 다음은 승진자 명단이다. [청본부·직할대]▲경정 승진- 제주경찰청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 김태우 - 제주동부경찰서 정보안보외사과 이용수 ▲ 경감 승진- 제주경찰청 청문감사인권담당관실 김성진- 제주경찰청 외사과 김홍철- 제주경찰청 수사과 이주영- 제주경찰청 범죄예방대응과 강인홍- 제주경찰청 경비교통과 김학철- 제주동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과 박선철- 제주서부경찰서 한경파출소 김택균- 서귀포경찰서 112치안종
한라산 야간산행 입장권을 34만 9000원에 판매한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와 경찰이 관련 혐의를 검토 중이다. 제주동부경찰서는 지난 8일 한라산 국립공원사무소로 부터 진정서를 제출받았다고 12일 밝혔다. 한라산국립공원 사무소는 "최근 모 온라인 중거거래사이트에서 1월 1일 한라산 야간 산행 예약 QR코드를 '34만 9천 원'에 양도하겠다는 글이 올라왔다"는 제보를 받고 나서 진정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제주동부경찰서는 해당 행위가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에 해당하는지를 검토 중이다. 한라산은
12일 제주소방안전본부는 '2024 상반기 인사 발령 및 임용장' 수여식을 진행했다.이날 인사는 총 232명이 대상이다. 이 중 승진자는 소방경 9명, 소방위 8명, 소방장 16명, 소방교 17명 등 총 50명이다. 전입·전보된 직원들은 업무 역량과 보유 자격 등을 고려해 일선 119센터와 내근(행정) 등에 배치됐다. 김수환 도 소방안전본부장은 "균형 있는 조직이 곧 탄탄한 현장 대응력의 바탕"이라며 "능동적인 조직 운영을 위해 '적재적소 인력 배치'를 인사원칙 제1순위로 뒀다"고 말했다.다음은 '
제주의 한 종합병원 중환자실에서 항생제 내성이 강한 소위 '슈퍼 박테리아'에 환자들이 집단 감염돼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들어갔다. 12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제주 A종합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한 환자 23명이 CRE(카바페넴 항생제 내성 장내 세균) 감염 양성 판정을 받으며, 이 중 12명이 CPE(CRE에 속하는 균 종류 중 하나) 병원체 보유자로 확인됐다.지난달 8일 해당 병원에서는 환자 1명이 최초로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제주에서 10명 이상 집단 감염이 나타난 건 이번이 처음이다. CRE는 제2급 법정 감염병에
12일 제주특별자치도 동부소방서는 본관 해오름실에서 '2024년 상반기 소방공무원 임용장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 103명에 대한 인사 발령은 직원들의 연고지 및 희망부서를 반영 등에 중점을 뒀다. 김승용 동부소방서장은 "새로운 근무지에 최대한 빨리 적응해 업무공백을 최소화하고, 도민의 안전을 책임진다는 자긍심과 책임감을 갖고 임무에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경정 및 5급 정기 전보에 따라 22명에 대한 인사발령을 단행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인사 발령은 전문성과 개인 업무 역량을 반영했으며, 착임일은 오는 15일로 예정됐다. 다음은 경정 및 5급 인사발령자 명단. ◆제주지방해양경찰청 ◇전보 △경정▲정보외사과장 경정 이현관△5급▲제주광역교통관제센터장 강권홍◇승진 △경정▲기획운영계장 조현식 ▲경비계장 주성열 ▲해양안전계장 백하운◆제주해양경찰서 ◇전보△경정▲기획운영과장 김진우 ▲경비구조과장 고동수 ▲해양안전과장 이인석 ▲수사과장 김대철▲장비관리과장 배재준 ▲3002함
오영훈 제주도지사에 대한 지지율이 2개월째 10위권 밖으로 밀려난 반면,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은 지난해 12월에 다시 1위를 탈환했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지난해 12월 기준의 광역자치단체장에 대한 지지율 여론조사 평가결과를 12일 발표했다.오영훈 지사는 12월 평가에서 10위권 밖으로 밀려나 있어 몇%의 지지율을 받고 있는지 확인되지 않았다.오영훈 지사의 지지율은 민선8기 제주도정에 취임한 직후부터 가장 최근까지도 오르락내리락을 계속 반복하고 있다. 가장 높았던 순위가 취임 직후 익월인 2022년 8월 4위였고, 가장 낮았던
아동일시보호시설 해담은 집(원장 김미리)은 제주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 후원을 통해 지난해 9월 24일부터 매주 1회 집단상담(미술치료) ‘토닥토닥 맘’을 진행했다.‘토닥토닥 맘’은 미술 심리상담사를 초빙해 아동일시보호시설 해담은 집에서 보호되고 있는 아동을 대상으로 정서 안정을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 프로그램이다.해담은 집 선생님들은 “활동하는 동안 옆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아동과 같이 참여함으로써 몰랐던 마음의 속 이야기를 듣게 되면서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됐다"며 "아동들을 위해 더욱 노력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제주특별자
제주에서 발생한 한화 건설부문의 아파트 공사 현장 노동자 사망사건과 관련해 민주노총 제주본부에서 규탄하고 나섰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제주지역본부(이하 민주노총 제주)는 12일 성명을 내고 "고용노동부는 한화건설의 법 위반 사실을 규명하고 경영책임자를 강력히 처벌해야 한다"고 요구했다.앞서 지난해 11월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에 위치한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에서 60대 노동자가 비계 발판 위에서 거푸집 작업을 하던 중 4m 아래로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이에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은 산업안전법 위반 혐의로 원청 현장소장 A씨
제주자치경찰단 기마대가 APEC 제주 유치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제주자치경찰단은 APEC(2025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제주 유치를 위해 자치경찰단 기마대를 활용해 11일부터 캠페인 및 기마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11일 기마대는 기마대원 6명, 명예기마대원 35명 등 가용 인력을 총동원해 민·관 합동으로 제주도청 일대에서 기마 캠페인을 벌일 예정이다. 이를 시작으로 도민과 관광객들이 자주 찾는 도내 관광지(사려니숲길, 칠성통 차없는 거리 등), 주요 도로(애조로, 번영로 등)를 대상으로 마필 4~7두를 활용해 주
제주 소방안전본부는 지난 10일 동료의 생명을 구한 도민과 당시 출동한 구급대원에게 하트세이버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11일 밝혔다.이날 인증서를 받게 된 허노영 씨는 지난해 10월 28일 자정쯤 제주시내 한 호텔 로비에서 갑자기 쓰러진 직장동료 50대 A씨를 심폐소생술로 살린 의인이다.허 씨는 "심폐소생술을 교육받을 땐 이걸 쓸 일이 과연 있을까 생각했지만 실제로 이런 상황이 생기니 실습했던 것이 기억났다"고 말했다.허 씨 뿐만 아니라 당시 현장에 출동해 전문 응급처치를 실시했던 김경덕, 이태관, 양동엽 119구급대원에게도 하트세이버
한국마사회 제주본부(본부장 문윤영) 임직원은 지난 11일 제주경마공원에서 2024년 첫 단체헌혈을 시행했다. 이번 단체 헌혈은 최근 폭설 등으로 도내 혈액 보유량이 급감해 대한적십자사에서 생명나눔 헌혈운동 참여를 요청해 옴에 따라 진행됐다.이날 단체헌혈에는 한국마사회 제주본부 및 자회사 임직원이 참여해 다시 한번 사랑과 나눔 봉사활동의 의미를 되새겼다.도내 최고의 공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한국마사회 제주본부는 매년 4∼5회 단체헌혈을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