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과 주점 등지에서 상습적으로 무전취식을 하고 행패를 부린 40대 남성이 구속됐다.제주동부경찰서는 상습사기와 업무방해 혐의로 A씨(47)를 입건, 조사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7일 오후 5시경 제주시 중앙로 소재 단란주점을 운영자로부터 "외상값을 받아라"는 말에 다음날인 18일 새벽 0시 50분경 단란주점에 찾아가 "다 죽여버리겠다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놀고 있는 초등학생을 상대로 바지를 내리고 음란행위를 한 40대 남성이 사건 4일만에 체포돼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제주지방경찰청은 A씨(47)를 공연음란 혐의로 입건, 조사 중이라고 22일 밝혔다.A씨는 지난 15일 오후 8시 35분경 제주시 소재 빌라 2층과 3층사이 계단에서, 건물맞은편 모 초등학교 운동장 안에서 놀고 있는 피해자
해군이 제주해군기지 건설과정에서 폭행을 당했다는 강정마을 주민과 평화활동가들의 주장에 '무죄 판결'을 받은 것을 들며 '정당방위'임을 주장하자, 강정마을회가 재차 반박하며 제주도의회의 국가폭력 조사위원회 구성을 요청했다.강정마을회는 22일 성명을 내고 "폭행 피해자인 송강호 박사는 언론 인터뷰를 통해 사건이 있었던 당시 해상은
한국소방안전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부(지부장 김경범)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2급 소방안전관리자 강습교육을 실시했다.지난해 3월부터 소방안전관리자 강습교육 시 실시하는 실무능력평가는 이론위주의 교육을 탈피하여 소방안전관리자의 업무 수행능력을 체계적․종합적으로 평가해 소방안전관리자의 직무역량을 향상시키고 있다.실무능력평가의 내용으로는 소화기, 옥내
19일 밤 9시 20분경 제주시 애월읍 용흥교차로에서 버스와 1톤 트럭이 부딛치는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트럭 운전자 이모(53·여)씨와 동승자 이모(31)씨가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또한 버스 승객 양모(21)씨 등 4명도 통증을 호소해 한라병원과 중앙병원으로 분산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사고 충격으로 1톤 트럭과 버스 차량 전면부가 크게
지난 18일 제주시 한경면 소재의 한 개 사육장에서 발생한 화재 원인은 아궁이 불씨 취급 부주위에 의한 것으로 추정된다.이날 낮 12시 33분경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 소재의 한 견사에서 불이 난 것을 견사 소유주의 아내인 네팔 국적의 직원이 확인, 119에 신고했다.화재를 진화하기 위해 소방대원 20명, 의소대 31명, 경찰 5명 등 인원 58명이 동원됐으
교량 비리에 연루돼 알선수재 등 혐의를 받고 있던 제주시 도시건설국장 출신 인사가 구속됐다. 제주지방법원은 19일 오후 5시쯤 전 제주시 국장인 K씨를 상대로 영장실질심사를 벌인 끝에 "증거인멸과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제주시 교량 비리 사건으로 구속된 전현직 공무원은 현직 3명, 전직 3명으로 늘었다. 검찰은 이달까지 교량 비리 사건
편의점에서 행패를 부리다가 경찰에 체포된 50대 남성이 이에 불만을 품고 재차 편의점에 찾아가 협박하다가 구속됐다.제주동부경찰서는 보복 협박에 따른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 등의 혐의로 A씨(59)를 입건, 조사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3월 20일 오후 3시경 제주시 중앙로 소재 한 편의점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들어가 업주에게 아무런 이
산지관리법 개정으로 오는 6월 3일부터 산지에서 임산물의 재배가 허가나 신고 없이 가능해진다.기존에는 산지에서 산나물 등 임산물을 재배하기 위해서는 농림어업인인 경우에 한해서 산지일시사용 신고를 하여야 가능했다. 하지만 산지관리법 개정(산지관리법 제15조의2 제2항 제4호)으로 입목의 벌채 없이, 50cm미만의 토지 형질 변경(절토ㆍ성토 등)을 수반하는 임
제주시가 2017년도 재산세 부과(7월)에 앞서 6월 16일까지 부과대상 시설물에 대한 조사를 실시한다.조사대상은 건축물과 별도로 구별되는 독립적 구조물로서 레저시설(수영장, 골프연습장 등), 저장시설(수조, 저유조 등), 도관시설(송유관, 가스관), 급수·배수시설(송수관 등), 에너지 공급시설(주유시설, 가스충전시설 등), 기타 시설(기계식 주차장, 자동
제주시가 경제적으로 어려운 여건 등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고 생활하고 있는 동거부부 10쌍(기초수급 1쌍, 다문화가정 부부 9쌍)을 대상으로 19일 오전 11시 제주시민회관에서 '2017 사랑과 축복이 가득한 결혼식'을 거행했다.이번 2017 사랑과 축복이 가득한 결혼식은 제주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조명선)주관과 현종익 전 제주교육대학교 총장
제주시가 민·관 소통의 가교역할을 하며, 제주의 숨은 가치를 발굴해 홍보하는 시민홍보대사인 '제주시 SNS시민서포터즈'팸 투어를 19일 실시한다.이번 팸 투어 주제는 '제주의 중산간 돌담이 아름다운 마을을 찾아'로 애월읍 수산리와 하가리, 돌담과 대비되는 토성이 있는 항몽유적지 근처를 둘러볼 계획이다.팸 투어에 참가한 제주시 S
초등학생 여아를 상대로 성폭력 범죄를 저지른 50대 남성과 40대 남성에게 잇따라 집행유예가 선고됐다.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제7조(13세 미만의 미성년자에 대한 강간, 강제추행 등)에는 13세 미만의 사람에 대해 '형법' 제297조(강간)의 죄를 범한 사람은 무기징역 또는 10년 이상의 징역에 처하도록 명시됐다.특히 이들에게 적
돌을 갓 지난 딸을 마구 때려 살해한 아버지가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기소되자 '살인' 혐의를 적용해야 한다는 운동이 전국적으로 확산될 조짐이다. 당초 경찰은 아버지 홍모(25)씨를 상대로 조사 초기에는 '아동학대치사' 혐의를 적용했다가, 여아의 시신을 부검한 결과 "미필적으로 나마 살인의 고의성이 인정된다"며
전직 경찰관을 사칭해 "부동산 경매에 투자하면 고수익을 올려주겠다"고 속여 투자금을 편취한 60대 남성이 구속됐다.제주서부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박모(60)씨를 입건, 조사 중이라고 18일 밝혔다.퇴직한 전직 경찰관이라고 사칭한 박씨는 "경매에 투자해 고수익을 주겠다"고 속여 올해 A씨(66)에게 1월과 2월 사이 두차례에 걸쳐 7000만원을 차용해
만취상태에서 차량을 운전했던 현직 제주도의원이 정식 재판에 넘겨졌다.제주지방검찰청은 K의원(55)을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 혐의를 적용해 지난 11일자로 불구속 기소했다.K의원은 지난 2월 28일 밤 10시 40분경 제주시 도남동 도남오거리 인근에서 음주운전 단속 중이던 경찰에 적발됐다.음주단속에 걸린 당시 K의원의 혈중알콜농도는 운전면허 취소 수치인 0
㈜숨비페어스(대표 한인정)가 주최하고 JIBS 제주방송(대표 탁윤태)이 주관하는 '2017 제주홈인테리어박람회'가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 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주최측은 "나만의 집을 만드는 것이 트렌드로 자리 잡음으로서, 인테리어&리모델링을 원하는 도민들의 수요가 급증했지만 제주 시장의 한정성으로 다양한 아이템들을 찾기
농촌지역을 돌아다니면서 빈집에 침입해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귀포경찰서는 상습 절도 혐의로 A씨(54)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4월 1일 오전 8시경 서귀포지역에 위치한 피해자 집에 아무도 없는 틈을 이용 침입해 현금 100만원을 절취하는 등 12회에 걸쳐 현금과 귀금속, 옷 등 합계 428만원
최근 수사를 통해 드러난 '생활체육회 보조금 비리와 하천 교량사업 비리'와 관련해 고경실 제주시장이 시민들에게 고개를 숙이며 사과했다.최근 경찰 수사에서 체육비리 사건에 연루된 전·현직 공무원 등 14명이 기소의견으로 검찰로 송치됐다.특히 전직 시장과 부시장,국장, 계장과 과장 등 고위 공무원이 비리 사건에 연루돼 충격을 줬으며 현직 공무원도
제주시가 '어머님, 아버님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를 슬로건으로 한 제45회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17일 오전 한라체육관에서 각급 기관단체장 및 어르신 등 3000여명의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행사 주요내용은 식전행사로 오전 9시 30분부터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10시에 기념식, 효행자·장한어버이·노인복지기여자 등 38명에 대한 표창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