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은 '함께하는 배려 꿈꾸는 도전'을 슬로건으로 하는 제1회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배 장애학생체육대회를 10일 오전 10시 한라체육관과 인근 경기장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체육대회는 도내 장애학생들이 스포츠를 통해 자신의 꿈과 희망을 펼치며 행복하게 뛰놀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참가자들은 지체·뇌병변·시각·청각·지적(발달)장애, 기타장애, 특수교육대상자 등이다. 수영과 육상, 체험종목인 e스포츠, 슐런, 한궁을 진행해 학생선수 외 인솔자와 보호자를 포함한 총 366명이 모였다.도교육청 관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2024학년도 서귀포시 관내 초등학교 입학 예정 특수교육대상자 선정 및 배치를 위한 신청 서류를 접수 받는다고 10일 밝혔다.신청대상은 2024학년도 초등학교 입학 대상자 중 특수교육이 필요한 초등학교 입학 예정 학생이며, 오는 16일부터 27일까지 신청받는다.특수교육대상자 선정‧배치 절차 및 구비 서류는 서귀포시교육지원청 홈페이지에 탑재돼 있으며, 소속 유치원 특수교육 업무 담당자를 통해서도 제공받을 수 있다.서귀포시교육지원청 담당자는 "초등학교 입학 예정 특수교육대상자가 적절한 시기에 선정‧배치돼 맞춤형 특수
교권 침해에 대응하기 위해서 제주 교육이 나아갈 방향은 학생과 학부모, 교사 간의 존중 형성이라는 제언이 나왔다. 이는 법적 장치만으로는 이룰 수 없으며 학교 교육 패러다임의 전환이 있어야 한다는 의견이다.6일 열린 교육정책토론회서 강동호 제주대학교 교육학과 교수는 '교육 주체 간 존중을 통한 교육활동' 주제발표에서 이같이 주장했다.이날 교육정책토론회는 '교육 변혁 시대, 제주교육의 방향은?'을 주제로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교육특별위원회에서 마련했다.강 교수는 "교육의 주체인 교사, 학생, 학부모의 지위
올해 12월 창단을 목표로 추진 중인 제주지역 장애인오케스트라 '핫빛(Heartbeat)'이 첫발을 뗀다.제주도교육청은 지난 5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장애인오케스트라 단원 공개채용 계획'을 공고하고, 단원 10명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하는 단원은 총 10명으로 ▲현악기 5명 ▲목관악기 2명 ▲금관악기 1명 ▲타악기 1명 ▲피아노 1명이다. 공공분야 장애인오케스트라 중 교육감이 직접고용 및 운영하는 것은 전국 최초이다.채용된 단원은 공연을 위한 악기연주 및 학생・교직원 등 대상으로 장애이해교육
제주도교육청은 오는 13일 이화여자대학교 교육학과 정제영 교수를 초청해 도내 학부모를 대상으로 '우리 아이를 위한 공교육 바로 알기' 특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정제영 교수는 '쳇GPT 교육혁명', '디지털 시대와 4차 사업혁명에 대비한 교육의 시대', '인공지능 시대의 미래 교육'등 다수의 저서를 집필했으며, 이화여자대학교 미래교육연구소장, 창의교육거점센터장을 역임하고 있다.특강은 오후 2시 30분부터 4시간동안 제주관광대학교 컨벤션홀에서 진행되며 제주교육청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제주도교육청은 '실효성 있는 원도심학교 활성화 정책 방안 모색'을 주제로 올해 제3회 교육정책토론회를 오는 5일 오후 3시 아젠토피오레 컨벤션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는 도내 8개 원도심학교의 교장(감), 학부모, 도의원과 교육의원, 지자체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원탁회의로 진행된다.원도심학교는 1990학년도 이후 최대 학급 수 대비 지정 당해 연도 학급 수가 50% 이상 감소한 학교를 말한다. 제주시 광양초, 일도초, 제주남초, 제주북초, 한천초, 서귀포시 서귀중앙초, 서귀서초, 서귀포초가 이에
제주도교육청은 4일 '2024학년도 중등학교교사, 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 계획'을 공고하고 총 126명을 선발한다고 밝혔다.2024학년도 공립 중등 신규교사 선발과목 및 인원은 ▲국어 등 20개 과목 90명 ▲보건 15명 ▲영양 5명 ▲사서 1명 ▲전문상담 6명 ▲특수(중등) 9명이다. 이 중 장애 구분 선발인원은 9명이다. 이번 선발 규모는 교육부로부터 배정된 정원과 정년·명예퇴직 등을 고려한 2024학년도 교원 수급계획에 따른 것으로, 지난 8월 사전예고한 84명보다
지난 3월부터 '찾아가는 열린 교육감실'을 통해 도내 모든 학교를 방문한 김광수 교육감이 9월을 끝으로 여정을 마무리했다. 김광수 교육감은 27일 제주도교육청 기자실에서 차담회를 열고 "막연히 인사나 한번드리자는 것이 목적이었지만 많은 것을 느끼고 보게됐다"며약 7개월 간 도내 192개 초·중·고·특수학교를 방문한 소감을 밝혔다. 그는 "1977년 교사 발령장을 받았을 때 학교에 가거든 정문에서 인사하고 들어가라는 선배의 말씀이 있으셨다"며 "(학교를 돌면서) 바람도 불고 비 오는 날도 있었고 지독하게 더운 날도 있었
제주도교육청은 지난 26일 '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 학습자료 활용을 통한 양성평등 및 성교육 현장 적용방안'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연수는 오라청사 제6회의실에서 중학교 양성평등 및 성교육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이뤄졌다.이날 김형신 오현중학교 보건교사가 직접 작성한 학습자료 전반에 대해 안내 및 활용 방법을 제안했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교육현장에서의 적용방안을 논의했다.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 학습자료엔 ▲디지털 성범죄 단어 사전 ▲디지털 성범죄 예방 성인지 감수성 자가진단 ▲디지털 성범죄와 법적 처벌 ▲디지
제주시는 공영버스 운전원 145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맞춤형 친절·안전 교육을 오는 10월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교육은 대중교통 이용객의 만족도 향상과 시민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대면 학습과 비대면 학습 두 가지 방법으로 진행된다.대면 학습은 안전․친절서비스 전문강사를 초빙해 운수종사자의 자세, 교통사고 예방,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요령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고 비대면 학습은 사이버교육을 이수하면 된다. 또한 신규 채용된 운전원에 대해서는 새로운 노선에 배치되기 전 견습, 실무 운전교육을 병행함으로써 이용자들에게 보다 편안하고 안전
제주도교육청은 오는 달 21일 제주대학교 사라캠퍼스에서 '2023 언플러그드데이'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2023 언플러그드데이'는 놀이 중심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정보과학을 배울 수 있는 행사다. 초등학교 4~6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모집은 25일 오후 4시부터 오는 26일 오후 6시까지 이뤄진다.행사에서는 하노이 탑 문제를 알아보고 분할정복 알고리즘에 맞춰 문제를 해결해 보는 '해결! 하노이 탑'을 포함한 총 15 프로그램이 정보표현, 알고리즘, 프로그래밍으로 구분해 운영된다.이날
제주대학교 수의과대학 부설 동물병원은 정기적으로 아라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찾아가는 닥터 펫' 의료지원 활동을 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찾아가는 닥터펫’ 서비스는 동물병원 의료비가 부담돼 예방접종 및 건강검진이 어려운 아라동 내 저소득층 및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의료지원 해주는 활동이다. 예약을 통해 수술 및 동물 등록도 병행하고 있다.제주대 수의과 부설 동물병원에서는 2021년 10월부터 격 월에 1번 4번째 토요일 수의학과 재학생, 수의사, 교수진으로 구성된 진료팀을 꾸려 정기적으로 아라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제주교육청이 국회에서 통과된 교권 지위 향상에 관한 4법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22일 제주도교육청은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된 '교권보호 4법'에 대해 "교원의 교육활동이 더욱 두텁게 보호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지난 21일 국회 본회의에서는 교원의 지원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교원지위법), 초·중등교육법, 유아교육법, 교육기본법 등 4개 법률 개정안이 일괄 의결됐다.교원지위법 개정안은 ▲아동학대 사안에 대한 교육감 의견제출 의무화 ▲교육활동 침해 행위에 대한 형법상 처벌 추가 ▲교육활동 침
원화자 제주도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22일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의 일반계 고교 전환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원화자 의원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진행된 제420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제주도교육청에 제주여상의 일반고 전환을 촉구했다. 원 의원은 "알다시피 인구 감소 등으로 고교 신설이 어려운 게 현실"이라며 "때문에 교육당국이 선택할 수 있는 최선의 정책 대안은 기존의 특성화고를 일반계로 전환하는 것일 것"이라고 주장했다.이어 원 의원은 지난해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이 '일반고로의
제주도교육청은 22일 교육전문직원 결원을 해결하기 위해 오는 25일자 인사를 발표했다.공석이었던 도교육청 중등교육과장 자리에는 제주국제교육원 강승민 원장이 임명됐다. 강 원장은 우도중학교 공모교장과 제주외국어고등학교 교감을 역임한 바 있다.신임 제주국제교육원장 자리엔 이유선 민주시민교육과 장학관이 앉게됐다. 이 장학관은 제주시 교육지원청과 도교육청 장학사, 서귀중앙여자중학교 교감을 거쳤다. 민주시민교육과 장학사 자리에는 박기현 탐라중학교 교사가 임용됐다.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일선학교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전문성 및 직무수
제주교육청은 오늘(22일) 도내 각급학교 교감을 대상으로 '학교 학생맞춤통합지원팀의 역할'을 주제로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연수 일정은 외부강사 특강을 시작으로 컬러테라피 팝아트 초상화 그리기 순으로 이어진다.특강은 광주 동‧서부 교육지원청에서 부르미(학교폭력 및 위기학생에 대한 신속대응팀) 팀장으로 활동한 유정종 전남대 교육협력관이 진행한다. 그동안 쌓은 경험과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특히 참석자들은 특강 후 진행된 '컬러테라피 팝아트 초상화 그리기' 체험을 통해 자신만의 초상화를 만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 총동창회에서 제주여상의 일반계 고등학교 전환을 위해 도민 서명운동에 나선다.21일 제주여상총동창회는 이날부터 도민을 대상으로 제주여상의 일반계 고교 전환 도민 서명받기 운동을 벌인다고 밝혔다.제주여상 총동창회는 최근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이번 서명운동을 결정했다. 대책회의에서는 제주도교육청의 신제주권 중·고등학교 신설(전환 등) 타당성 연구용역의 시작과 추석을 앞둬 도민여론 확산이 필요하다는 회원들의 집중 요구가 있었다고 설명했다.이번 서명운동에서는 제주여상 졸업생들의 취업률은 미미한 반면 대학진학률이 80%에 이
제주도교육청은 2023년 12월 창단을 목표로 추진 중인 장애인오케스트라의 이름을 '핫빛(Heartbeat)'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이번 도교육청 장애인오케스트라 명칭 공모는 지난 7월 20일부터 한 달간 도민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총 94명이 응모했고,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핫빛(Heartbeat)'은 사랑을 바탕으로 마음(Heart)을 울리는(beat) 따뜻한 선율(오케스트라)을 의미한다. 이후 '핫빛'은 단원 채용 등을 준비할 예정이다. 창단 후에는
김광수 교육감이 "서귀북초등학교 소나무를 보존하면서 통학로 안전을 확보하는 방안을 확보하는 방안을 조속히 마련하겠다"고 밝혔다.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은 지난 20일 제주도교육청에서 서귀북초 소나무 문제와 관련해 제주 서귀포시 서홍동 마을주민들과 면담하는 시간을 가지고 이같이 말했다. 면담에서는 강성극 서홍동 마을회장, 고정협 서귀북초등학교 운영위원장, 고승남 서홍동 통장협의회장, 한봉석 서홍동 주민자치위원회 부위원장 등이 참여해 얘기를 나눴다.이 자리에서 김 교육감은 "서귀북초 소나무를 베어내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단언했다.지난 15
저출생의 영향으로 향후 5년 사이 제주지역 초등학생 1만 명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 따라 학급당 학생 수가 1명씩 줄어 27명 이하로 배치된다. 20일 제주교육청은 도내 학령인구 및 학생수 변화 추이, 교원수습 및 교육시설 등을 반영해 '2023~2028학년도 초·중·고·특수학교(급) 중기학생배치계획'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도교육청은 교육통계에 따라 특히 도내 초등학생 수가 2000년 4만 6778명대비 2023년 13.4%인 6247명이 줄었으며, 향후 5년사이 약 25%인 1만명대까지 감소할 것으로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