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강순아 후보(녹색정의당·제주시 을)는 5일 오전 7시 제주시농협 본점 1층 회의실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에 참여했다.이날 강 후보는 어머니를 모시고 배우자와 함께 투표를 행사했다. 강 후보는 "이번 선거는 무능과 독선으로 국정을 파행으로 끌고가는 윤석열 정권과 이에 부역하며 막말정치로 정치혐오를 조장하는 국민의힘을 심판해야 한다"며 "저 강순아와 녹색정의당은 나와 생각이 다른 정당이나 정치세력을 죽이려는 정치가 아니라 도민과 민생을 지키는 정의로운 정권심판을 할 것"이
류정길 제주지방병무청장은 5일 해병대제9여단제91대대를 찾아 지난 3월 18일부터 4월 5일까지 실시한 올해 첫 보충역 군사교육소집(군사훈련) 현장을 방문했다.코로나 방역지침 완화로 부대 개방행사 및 수료식이 실시됐으며, 부대 개방행사에서는 모병 홍보부스 및 레펠시범 운영 등으로 가족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류 청장은 모범 훈련병 3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으며, 훈련을 성실히 마친 병역의무자와 그 가족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또한 박승일 해병9여단장과는 훈련병들이 안전하게 훈련을 마칠 수 있도록
제주에서 고사리를 따러간다고 집을 나선 60대가 결국 실종 닷새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5일 제주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0분경 제주시 구좌읍 송당리의 한 들판에서 A씨(60대. 남)의 시신이 발견됐다.발견 당시 시신에 큰 외상이나 상처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경찰 관계자는 "사망 원인 및 시간은 아직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앞서 A씨는 지난 1일 오전 6시경 "고사리를 채취해 오겠다"고 가족들에게 말하고 집을 떠난 뒤 돌아오지 않았다.A씨의 차량은 지난 4일 거슨새미오름 인근 경찰과 소방당국 수색팀에 의해 발견됐지
제주시는 지난 4월 1일부터 오는 5월 31일까지 관내 동물병원 92개소를 대상으로 운영실태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수의사법 제30조 규정에 따라 동물의 건강 증진, 축산업의 발전, 공중위생의 향상을 위해 추진된다.특히 올해 1월부터 주요항목 진료비 게시 의무가 1인 원장을 포함한 모든 동물병원으로 확대됨에 따른 조치이다.주요 점검 내용은 ▲진찰 등의 진료비용 게시 ▲수술 등의 중대진료 설명·동의 이행 ▲처방전 적정 발급 여부 ▲진료부 기록·보존 ▲허위광고 또는 과대광고 행위 여부 등이다.또한 방사선 안전관
문대림 국회의원 후보(더불어민주당, 제주시 갑)가 사전투표 첫 날인 5일 오전 10시께 애월체육관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 들러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문대림 후보는 이날 자신의 배우자 및 자녀와 함께 투표했다. 문 후보는 "투표는 대한민국의 주인은 국민임을 확인하는 절차 중 하나"라며 "민생을 외면하고 대한민국을 파탄내고 있는 윤석열 정권을 심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문 후보는 "제주도민의 이익을 가장 앞에 두는 정치를 하겠다"고 부연했다.한편, 제주도 내 사전투표소는 총 43곳에 마련됐다. 제주시 지역 26곳, 서귀포시 지역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고기철 후보가 "맞춤형 교통인프라 개선으로 제주영어교육도시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5일 선거캠프에 따르면 고기철 후보는 지난 2일 제주영어교육도시를 방문해 학부모를 만나 지역 현안을 청취했다.이날 학부모들은 "현재 제주영어교육도시의 교통 문제가 매우 심각한 상황"이라며 "작년 500여명 정원 증원이 승인됐고, 2026년에는 5번째 신규 국제학교가 설립될 예정"이라고 말했다.이어 "인구는 점점 늘어나는데 주차장과 교통인프라가 확충되지 않는 상황"이라면서 "서귀포시는
제주시는 2024년산 풋귤의 안전생산, 소비시장 확대를 통한 농가 신(新) 소득창출을 위해 ‘풋귤 사전농장 지정 신청’을 받는다고 5일 밝혔다.신청 기간은 오는 4월 8일부터 5월 3일까지이며, 과원소재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신청 대상은 풋귤 출하를 희망하는 농가들로 최초 식재년도가 10년이 지난 과수원이며, 향후 풋귤 농장으로 지정된 농가를 대상으로 농약 안전 사용 및 과원 관리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풋귤 출하 농장으로 지정되고, 관련 교육을 이수한 농가는 풋귤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출하 전 △잔류농약
강병삼 제주시장은 4월 5일 오전 8시 30분 제주시청 제1별관회의실에 마련된 이도2동 사전투표소를 찾아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투표를 마쳤다.강병삼 시장은 투표사무종사원 안내에 따라 신분증 확인을 거쳐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강 제주시장은 "유권자는 별도의 신청 없이 사전투표소를 찾아 주권자의 권리를 행사할 수 있다"면서 "제주의 더 나은 미래, 그리고 50만 시민이 더 행복한 제주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유권자의 소중한 권리인 투표에 꼭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한편, 제주지역에는 43개 읍면동마다 1곳씩 총 43개의 사전투표
'제22대 국회의원선거(4월 10일)' 사전투표 첫날,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이 서귀포시 선거구 위성곤 후보 경쟁자에 집중 견제구를 날리고 있다. 국민의힘 고기철 후보 선거공보물에 기재된 단어 표기가 유권자들에게 오해를 살 수 있다는 지적이다. 5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선거대책위원회 한동수 대변인은 는 제목의 논평을 냈다. 민주당 도당 대변인은 "국민의힘 서귀포시 고기철 후보의 공물에 거짓 정보들이 게재됐다"며 "사전 투표가 시작됐고, 유권자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
제주도교육청은 지난 4일 오라청사에서 '교육 균형 발전 선도지구 소속 학교 협의회'를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현재 제주교육 균형 발전을 위해 제주시 구좌읍 지역이 선도지구로 지정됐으며 지난 3월부터 2029년 2월까지 도교육청에서 5년간 행·재정적 지원 중이다.이번 협의회는 선도지구 소속 작은 학교를 대상으로 선도지구 운영에 대한 정책 이해를 돕기위해 실시됐다.또 소속 학교 간 네트워크를 구성해 작은 학교의 교육과정 운영 방향 등 교육 균형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방향으로 진행됐다.도교육청은 앞으로도 사례공유 및 개선 방안 등
제주신화월드가 야외에서 봄을 만끽할 수 있는 테라스 ‘비어가든’과 루프톱 바 ‘바온 탑’을 4월 5일 동시 오픈한다. 제주신화월드 내 메리어트관, 신화관 그리고 랜딩관을 잇는 신화쇼핑스트리트 중앙에 위치한 ‘비어가든’에서 바비큐 꼬치구이 5종과 함께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생맥주를 선보인다.해산물, 돼지고기, 닭고기, 양고기, 쇠고기로 만든 바비큐 꼬치구이는 호텔 셰프가 각 재료에 어울리는 특제소스를 직접 참숯 그릴에 정성껏 구워낸 요리이다.제주 바다를 담은 해산물 꼬치구이는 제주산 전복과 돌문어로 구성했으며, 한국인의 입맛
제주상공회의소(회장 양문석)가 최근 환경보전분담금 제도 도입을 장기적으로 고민해봐야 한다고 말한 오영훈 지사의 입장에 대해 '공감'한다고 밝혔다.오영훈 지사는 지난 4일, 제주도청 출입기자단과의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최근 환경보전분담금 용역 결과에 따른 여론이 상당히 부정적으로 표출되자, 이를 감안해 제도 도입을 장기적으로 고민해야 한다는 취지로 말했다.이에 제주상공회의소는 이날 곧바로 입장문을 내고 "오영훈 지사의 입장에 적극 공감한다"면서 "지난 10여년간 논의돼 온 제주환경보전분담금 제도는 중장기적인 제주 발전을 위해 필요한 제
제주서 마주오던 차를 들이받고 음주 측정 하려는 경찰까지 차에 매달고 도주한 남성이 구속됐다.5일 서귀포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및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A씨(50대.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 2일 오후 10시 50분경 술에 취해 서귀포시 안덕면 대정중학교 인근 도로를 운전하다 마주오던 차량을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또 음주측정을 하려던 경찰을 차에 매달고 70~80m가량 도주한 혐의도 받는다.당시 사고 여파로 차량이 망가진채 도주하던 A씨는 곧 행인에게 제압돼 경찰에 넘겨졌다.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
'제22대 국회의원선거(4월 10일)' 사전투표가 5일부터 6일까지 진행된다. 이 기간 유권자는 전국 어디서든지 자유롭게 투표할 수 있다. 다만, 해서는 안 될 행위가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유권자들은 투표소 내에서 인증 사진을 촬영할 수 없다. 투표 인증샷은 투표 후 밖에 나가서만 촬영 가능하다. 공직선거법 제166조2항(투표지 등의 촬영행위 금지)은 기표소 안에서 투표지를 촬영할 수 없도록 규정했다. SNS 게시나 주변 사람들에게 자랑을 하기 위해 투표지를 촬영하면, 2년 이하의 징역이나 400만
07:30 KCTV 사거리 - 아침인사10:00 제주도의회 의원회관 - 사전투표14:00 국민의힘 제주도당 - 기자회견18:00 제주우체국 사거리 - 저녁유세
3년 넘게 기다린 양식장 배출수 수질기준이 드디어 조례로 제정되었다. 오랫동안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 온 제주도정과 제주도의회는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양식장 배출수 수질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되었다.그동안 제주특별자치도는2004년에 고시된 양식시설 배출수 수질기준에 따라 양식장을 관리해 왔다. 그러나 “물환경보전법”이 개정되면서 고시 기준이 폐기되고, 대신 조례를 제정하여 관리토록 변경되었음에도 불구하고 3년이 넘도록 조례를 제정하지 못했고, 이는 제주도의 연안 해양환경 관리 보호에 큰 공백을 초래했다.결
강민숙 제주도의원 후보(무소속, 아라동 을)가 지난 4일 집중 유세를 통해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강민숙 후보는 이날 오후 6시 30분 제주시 아라2동 제주중앙교회 인근 사거리에서 마을 주민 및 지지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집중 유세를 전개했다.강 후보는 5일부터 6일까지 진행되는 사전투표를 앞둔 이날 집중 유세를 통해 아라동을 선거구 유권자들에게 핵심 공약과 비전을 제시하면서 자신이 주민들을 대신할 '검증된 일꾼'이라고 강조했다.이어 강 후보는 "보궐선거 임기는 2년이다. 절반의 임기 안에 주민분들에게 제시한 공약을 실현하고,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5일 이른 아침 사전투표에 참여하면서 제주도민 모두가 적극 투표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오영훈 지사는 이날 오전 7시 40분 아라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를 방문해 투표 현장을 살펴보고 선거 업무를 맡은 공직자들을 격려한 뒤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고 밝혔다.오영훈 지사는 투표를 마친 후 "선거는 민주주의의 꽃"이라며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도민 모두가 한 분도 빠짐없이 투표에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투표를 독려했다.한편,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및 도의회의원 보궐선거 사전투표는 5일부
제주에서 만취운전을 하던 40대가 교통사고를 내 입건됐다.5일 서귀포경찰서와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32분경 서귀포시 안덕면 동광리의 한 도로에서 SUV차량이 불에 타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당시 출동한 소방당국은 신고접수 약 20여분만에 화재를 진압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조사를 통해 해당 화재가 교통사고로 인한 것임을 파악했다.사고 당시 A씨(40대. 여)가 음주상태로 차를 몰다 가드레일을 들이받아 불이 난 것이다.경찰 조사 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인 0.08%를 뛰어넘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당장은 티가 안나겠지만,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제 한 표를 행사하려고 합니다"4·10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4일 오전 8시경 제주시 연동 제주도의회 의원회관 1층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는 오전부터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기 위해 나온 시민들이 끊이지 않았다.아침 최저기온이 12~13도를 보이면서 평년보다 온화한 날씨였던 이날 시민들은 제주도의회 앞에 피어있는 튤립을 찍기도 하고, 투표 인증샷을 남기며 여유를 즐기는 모습이었다.투표소 내부로 입장한 시민들은 각자 주소지에 따라 관내 및 관외투표줄에 질서 정연하게 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