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한라산 등산에 나선 50대 남성이 쓰러져 헬기로 긴급 이송됐다.6일 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2분쯤, "한라산 성판악 등산로에 심정지로 추정되는 응급환자가 있다"는 내용의 신고를 받았다. 제주해경청은 오전 10시8분쯤 헬기를 한라산으로 급파했다. 약 10분 후 성판악에 도착한 헬기는, 쓰러진 A씨(50대. 남)를 호이스트를 이용해 구조한 뒤 병원으로 이송했다. A씨는 일행 없이 홀로 한라산을 오르다가 쓰러진 것으로 알려졌다. 최초 신고자는 성판악을 오르던 등산객이다.
국민의힘 서귀포시 국회의원 고기철 선대위가 경쟁자 위성곤 후보를 향해 "국회의원 자격이 없다"고 저격했다. 제주 제2공항과 재외동포청 유치를 외면했기에 서귀포를 대표할 자격이 없다는 주장이다. 6일 고기철 선대위는 라는 제목의 논평을 냈다. 논평에 따르면 지난 4일 도내 언론사는 '제22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된다면, 의원직을 걸고 가장 중점으로 추진할 공약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던졌다. 위성곤 후보는 '기초자치단체 부활'을 최우선 공약으로 제시했다.위 후보 답변에 고기철 후보는 "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가 "민생 파탄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자"며 투표를 독려했다. 6일 선거캠프에 따르면 위성곤 후보는 지난 5일 서귀포 성산과 표선 지역을 돌면서 유세에 나섰다. 성산유세는 양홍식 제주도의회 의원, 고용호 전 도의원이, 표선유세는 안봉수 제주4·3희생자유족회 표선면 전 지회장, 김철주 전 제주친환경농업협회장이 찬조연설자로 나섰다.또 유세는 더불어민주당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인 김부겸 전 국무총리도 지원에 나서며 위성곤 후보와 상가 방문을 함께 했다. 위성곤 후보는 성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김승욱 후보(국민의힘·제주시 을)가 사전투표 첫날인 5일 막판 표심잡기에 나섰다. 김 후보는 이날 오후 7시 제주시 산지천 광장에서 150여명의 지지자들이 집결한 가운데 총력유세를 펼쳤다. 이날 오연미 국민의힘 제주도당 청년선대위원장과 부상일 (전) 국민의힘 제주도당 위원장도 찬조연설을 통해 힘을 실었다.김 후보는 "저는 서울에서 살다가 내려왔다. 정말 고향 제주가 그리웠다"며 "제주에 내려와 우리 제주의 속살을 좀 더 알고 싶었고 우리의 역사를 알고 싶었다. 그래서 제주 곳곳을 돌아다녔다"고 운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따른 사전투표 1일차가 5일 오후 6시를 기해 마감됐다.선거관리위원회에서 집계한 정보에 따르면, 이날 제주지역 1일차 투표율은 15.1%로 기록됐다. 전국 평균 투표율 15.61%보다는 0.51%p가 낮다.제주는 선거인수 56만 6611명 중 8만 5545명이 사전투표 첫 날에 참여했다. 제주시는 41만 290명 중 5만 8686명이 참여해 14.30%를 기록했고, 서귀포시는 15만 6321명 중 2만 6859명이 참여해 17.18%의 투표율을 보였다.직전 선거인 제21대 총선(2020년 4월 15일) 때와
'제22대 국회의원선거(4월 10일)' 사전투표 첫날, 국민의힘 제주도당이 서귀포시 선거구 위성곤 후보를 겨냥했다. '허위 사실 공표'로 제주도 선관위가 자체 조사를 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선관위 측은 "이미 위반이 아니라는 잠정 판단을 했다"면서 진행 중인 사안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5일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논평을 통해 "3월 26일 논평(☞클릭)을 통해서도 문제를 제기한 위성곤 후보의 'TV토론회 허위사실 공표' 사안에 대해 제주도 선거관리위원회가 자체 조사에 들어갔다"고 언급했다.국민의힘 도당에 따르면 3월 19일 서
제주 구좌읍 해변에서 국제적 멸종위기종인 상괭이 사체가 발견됐다.5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경 제주시 구좌읍 종달리 해안에서 해양보호생물종인 상괭이 사체가 발견됐다.당시 해안쓰레기 정화활동을 하던 주민이 부패가 진행 중인 상괭이 사체를 발견하고 함께 있던 구좌읍사무소 직원을 통해 서귀포해경 성산파출소에 신고했다.발견된 상괭이 사체는 길이 약 165cm, 둘레 약 100cm다.제주대학교 김병엽 교수에 따르면 해당 사체는 사후 약 10일 정도 경과된 것으로 추정된다. 해경은 불법 포획 흔적은 없다고 보고 해당 사체를
문대림 국회의원 후보(더불어민주당, 제주시 갑)가 5일 오후 3시 노형 이마트 인근에서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상임공동선대위원장과 함께 유세를 벌였다.김부겸 상임선대위원장은 문대림 후보의 총선 승리를 지원하기 위해 이날 제주를 방문했다.김부겸 위원장은 "문대림 후보의 공약인 '제주공영농산물도매시장 설립, 자영업자·소상공인 지원, 해양자치권 확보'를 적극 지지한다"며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차원에서 강력한 지원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약속했다.이어 김 위원장은 "제주도는 모든 선거에서 전국 선거 판세를 알 수 있는 시금석 같은 곳"이라며 "제
제주도 내 학생수가 적은 읍면 '작은 중학교'의 수업교사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중·고교 교사들은 교육당국에 "작은 중학교 살리기 정책을 하라"고 촉구했다.현직 제주지역 중고교 교사들로 이뤄진 제주 중등 현장 교사 모임은 5일 보도자료를 내고 "제주교육청은 3학급 중학교에 수업 교원을 2명 추가 배정하라"고 요구했다.교사들이 제공한 각 학교 홈페이지 학교현황 등에 따르면 올해 제주도 읍면 작은 중학교(3학급)에 수업교사가 경기도에 비해 20% 적다.또 올해 제주도 읍면 작은 중학교(3학급) 전체 교사도 경기도에 비해 평균 2
고의숙 제주도의회 교육의원이 지난 2일 우도 지역의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통합운영학교 발전방안을 모색해보고자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는 고의숙 의원과 우도초중학교 관계자, 우도면특별보좌관, 주민자치위원장, 마을리장, 지역주민, 도교육청과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간담회에 참여한 우도지역 주민들은 지역에 청소년들을 위한 문화시설이 필요하나 현재 매우 부족한 실정이라며, 학교가 마을의 중심역할을 하고 있으므로 주말에도 아이들과 학부모가 찾아오는 학교가 됐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표출했다.또한 초등학교 이후 청소
대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윤용필, 고상희)는 지난 4일 사랑의열매 희망나눔캠페인 특화사업인 “우리동네 만능 집수리 지원사업”으로 주거취약가구 장애인세대 2가구 대상 LED전등 교체 및 무선리모콘을 지원하였다.이번 사업은 자리에서 일어나 전등을 켜고 끄는 불편함을 해소시키고자 추진하게 되었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재능기부로 LED전등을 직접 설치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더 크다. 대상자는 “다리가 불편해 전등을 켜고 끄는 것이 어려웠는데, 이렇게 편하게 무선리모콘으로 전등을 끌 수 있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윤용필 위
동홍동새마을부녀회(회장 김행미)는 지난 4월 3일 회원 17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귀포시 노인복지회관에서 지역 어르신 등 관내 200명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급식 봉사 활동을 펼쳤다.이번 활동에서 동홍동새마을부녀회는 아침 9시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서귀포시 노인복지회관을 방문하신 지역 어르신들에게 드릴 식사를 직접 준비하고 배식하여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였다. 김행미 동홍동새마을부녀회장은 “최근 치솟는 물가에 힘들어하는 어르신들이 많다.”며 “지역사회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
표선면체육회(회장 오경용)은 지난 4일 표선면사무소 3층 다목적실에서 표선면체육회 임원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의원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 제주도민체전 참가계획 등에 대하여 논의했다.한편, 오경용 표선면체육회장은“앞으로도 표선면민의 체육활동을 활성화하고 발전시키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제주에서 70만 원이 든 가방을 버스에 놓고 내린 임산부를 도와 25분만에 찾게 해준 경찰관들이 있어 화제다. 제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3일 오전 8시경 오라지구대 소속 김성환 경위와 고희정 순경은 평소와 다름없이 순찰차에 탑승해 등굣길 안전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순찰하고 있었다.이들은 오전 8시 40경 제주시청 인근을 지나던 중 임산부 A씨(40대)가 다급히 손을 흔드는 것을 발견했다.김 경위와 고 순경은 순찰차를 멈추고 신속히 A씨에게 달려갔다. 그녀는 "급히 사용할 곳이 있어서 현금 70만 원을 갖고 출근했는데 그 손가
일도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오수원, 김명곤)는 지난 2일 특화사업인 ‘독거노인 도시락 배달 지원사업’을 진행했다.일도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은성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봉한)과 협력하여 2024년 특화사업인 독거노인 도시락 배달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명예사회복지공무원(우리동네 삼춘돌보미) 당연직으로서 일도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자발적으로 4팀을 구성해 해당 가구들과 일촌을 맺고 모니터링 상담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한림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강봉찬,함동윤)는 지난 4일 관내 헤어샵인 헤어드 지환(원장 김경미)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복지나눔 협약식을 가졌다.이날 협약에 따라 매월 관내 취약계층 25명 대상으로 향후 2년동안 재능기부를 통한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강봉찬 공동위원장은“이번 협약으로 민간복지 자원 연계와 공유체계 시스템 구축으로 일상 속 재능기부 나눔문화 활동이 활발하게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양경원, 박창준)는 지난 3일 협의체 위원 14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독거노인, 수급자 등 취약계층 20가구를 방문해 후원가게 봉해장국과 국수마당의 후원음식을 전달하고 안부을 확인하는 등 우리동네 이웃 보살피기 복지활동을 전개했다.
제주시 구좌읍김녕리부녀회(회장 고영희)는 지난 4월 3일, 부녀회원 27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을 내 영농폐기물집하장에서 재활용자원 수집활동을 전개했다.김녕리부녀회는 새마을운동의 역량 강화와 자원재활용의 활성화를 통한 순환경제 실천을 위해 재활용자원 수집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한편, 이번 활동으로 김녕리부녀회는 폐농약병, 폐농약봉지, 폐비닐 등 재활용자원 약 5톤가량을 수집했다.고영희 회장은 “재활용자원 수집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자원 순환경제를 활성화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경학 제주도의회 의장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되는 첫 날 5일 도의회 직원들과 함께 투표에 참여했다.김경학 의장은 이날 오후 2시 제주도의회 대회의실에 설치된 연동 사전 투표소를 방문해 투표 현장을 살펴보고, 선거 업무를 맡은 공직자들을 격려한 뒤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사전투표는 유권자의 투표 편의를 높이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4월 10일 선거일에 투표할 수 없는 유권자는 읍·면·동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에 신분증을 지참해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방문하여 투표할 수 있다.김경학 의장은 "투표는 도민의 소중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김승욱 후보(국민의힘·제주시 을)는 지난 4일 오후 제주도청 앞에서 사단법인 장애인거주시설이용자부모회 제주지부와 사랑의집 보호자회가 주최한 기자회견에 참석했다.이날 부모회는 "제주시와 도지사는 사랑의 집이 파행적으로 운영하는 것을 인지하고도 방치했다"며 "그 결과 연이어 장애인 학대가 발생하자 법인을 보호하기 위해 사랑의 집과 성심원을 분리 운영 및 사랑의 집을 3년 이내 폐쇄 후 강제 전원이라는 극단적인 조취를 취했다"고 주장했다.강 후보측은 "보도된 자료에 따르면, 사랑의 집 운영법인은 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