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9월 들어서만 태풍이 연달아 4개가 발생할 전망이다.이미 제11호 태풍 힌남노(HINNAMNOR)가 지난 9월 5~6일께 제주를 휩쓸고 지나갔고, 뒤이어 제12호부터 15호까지 연이어 태풍이 발생했거나 발생할 예정이다.기상청이 13일 오전 10~11시 기준의 제12호 태풍 무이파(MUIFA)와 제13호 태풍 므르복(MERBOK)의 예상 진로를 전한 뒤, 제14호 태풍 난마돌(NANMADOL)이 될 열대저압부가 13일 오전 9시께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1170km 부근 해상에서 형성됐다고 발표했다.현재 제12호 태풍 무이파
올해 가을들어 태풍이 연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제주와 경남, 부산 지역을 휩쓸고 지나간 제11호 태풍 힌남노(HINNAMNOR)에 이어 최근 제12, 13호 태풍이 발생했으며, 조만간 14호 태풍까지 발생할 전망이다.다행히 기상청은 제12, 13호 태풍이 제주 및 한반도를 완전히 비켜갈 것으로 관측했다. 허나 기상 어플리케이션인 윈디(Windy)에선 14호 태풍이 오는 18일께 제주와 부산 지역을 지나갈 것으로 예측했다.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8일에 발생한 제12호 태풍 무이파(MUIFA)는 12일 현재 타이완 타이베이 동남동쪽 약
추석 연휴이자 주말 제주지역은 비가 오거나 흐린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10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저녁 제주도는 동풍의 영향으로 낮은 구름이 유입돼 흐리고, 동부와 산지 중심으로 5mm 미만의 비가 전망된다. 일요일(11일)은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오다가 저녁(18~21시)에 대부분 그칠 것으로 기상청은 보고 있다. 예상 강수량은(10~11일) 5~40mm다. 제주지역은 오는 12일 역시 대체로 흐릴 것으로 예측된다. 11일 아침 아침 최저기온은 23도 내외(평년 21
윈디, 오는 15일께 제주 근접 후 서해상으로 진출한 뒤 오후에 서울 상륙 예측 예고됐던 제13호 태풍 므르복은 발생하지 않아제12호 태풍 무이파(MUIFA)가 8일 오전 9시를 기해 일본 오키나와 남남동쪽 약 1200km 부근 해상에서 발생했다.아직 태풍의 강도를 분류할 수 없을 정도로 약한 세력의 무이파는 오는 9일께에 중심기압이 985hPa로 내려가면서 '중' 등급의 태풍으로 강해질 예정이다. 이후 무이파는 오키나와 방면으로 시속 12~20km의 속도로 북북서진하면서 점점 세력을 키워나갈 것으로 보인다.현재 기상
제11호 태풍 힌남노(HINNAMNOR)가 지나간지 채 얼마 지나지 않아 또 다시 가을 태풍이 발생해 한반도를 위협할 전망이다.아직 국내 기상청에선 힌남노 이후의 태풍 발생 정보를 기록하고 있지 않지만, 기상 어플리케이션인 '윈디(Windy)'에선 조만간 제12호와 제13호 태풍이 연이어 발생할 것으로 예측했다.윈디의 유럽중기모델(ECMWF 9 km)이 예측한 바에 따르면, 오는 9일께 필리핀 세부 북동쪽 약 700~800km 부근(약 북위 20°, 동경 130°) 해상에서 생성된 열대저압부가 제12호 태풍 무이파(M
아직 열대저압부(제10호)에 그쳐 있어 '태풍'으로 분류되지 않았으나, 오는 29일께 태풍으로 발달할 예정인 제5호 태풍 송다(SONGDA)가 이번 주말께 제주에 근접할 것으로 전망된다.현재 태풍 송다는 28일 오전 9시 기준으로 괌 북서쪽 약 870km 부근 해상에서 중심기압이 1002hPa인 열대저압부 상태에 있다. 시속 23km의 속도로 서북서진하고 있다.오는 29일 오전 9시 일본 오키나와 동쪽 약 650km 부근 해상에 이를 때에야 중심기압이 996hPa로 조금 낮아지면서 정식 '태풍'이 될 전
제10호 열대저압부가 태풍으로 세력을 확장하면서 중국 상하이 방면으로 향할 것으로 관측된다. 제주지역이 태풍 간접 영향권에 접어들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7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새벽 3시쯤 괌 인근 해상에서 형성된 열대저압부는 24시간 이내 제5호 태풍 '송다(SONGDA)'로 발달할 것으로 예측된다.태풍 '송다'로 세력을 확장한 28일 오전 9시쯤은 괌 북북서쪽 약 940km 부근 해상을 중심기압 998hap에 초속 19m/s 세력으로 통과할 것으로 보인다.현재까지 관측되는 제5호 태풍 이동동선
21일 제주지역에 비가 예보됐다. 바람도 강하게 동반돼 시설물 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기상청에 따르면 정체전선에 동반된 저기압의 영향으로 제주는 21일 정오까지 비가 오는 지역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특히 21일 새벽(0시~3시)부터 아침(6시~9시) 사이 지형적인 영향을 받는 서부와 산지를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mm 내외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비는 산지와 한라산 서쪽 지역으로 강수량이 많아 지역적인 편차가 클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하고 있다. 예상 강수량은 21일 낮 12시까지 제주도
제주지역이 다음 주 태풍의 영향권으로 접어들 것으로 예측된다. 동남아시아에서 발달한 열대저기압부가 세력을 확장하면서 태풍으로 커질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1일 기상청에 따르면 제6호 열대저압부는 이날 새벽 3시쯤 일본 오키나와 남남동쪽 약 820km 부근 해상을 중심기압 1002hpa, 최풍속은 초속 15m/s로 북북서하고 있다. 열대저기압은 7월2일 새벽 3시쯤 오키나와 남남동쪽 약 460km 부근 해상으로 지나면서 '태풍'으로 확장될 것으로 보인다. 이때 중심기압 998hpa에 최대풍속 19m/s로 위력이 조금
제주특별자치도는 25일과 26일 제주 전역에 강한 호우와 강풍이 예상된다며 도민들에게 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제주지방기상청은 25일 밤부터 26일 아침 사이 천둥·번개와 함께 최대 순간 풍속 20m/s 이상에 이르는 돌풍이 강하게 불고, 산지를 중심으로 시간당 30~5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비는 25일 오후 5시부터 내릴 것으로 전망되며, 오는 26일 오후 6시까지 제주 북부 해안을 제외한 곳에 50~120mm가량의 강수량이 예측됐다. 많은 곳은 산지에 300mm 이상도 쏟아부어질 것으로 관측됐
강풍특보가 발표된 제주지역이 내일까지 강한 바람과 많은 비가 예상돼 주의가 필요하다. 25일 기상청에 따르면 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이날 저녁 도내 전역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내일(26일) 낮 12시까지 많은 비가 이어지면서 점차 오후특보로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 기상청이 예상하는 강수량(25일~26일 낮 12시까지)은 제주도(북부해안 제외) 50~100mm(많은 곳 남부 120mm 이상), 산지 300mm 이상, 제주도 북부해안 10~50mm다. 특히 25일 밤부터 26일 새벽 사이는 강한 남풍에 동반된 많은
한동한 포근한 날씨를 보인 제주지역에 봄비가 예고됐다. 비는 최대 100mm까지 예상된다.16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도는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17일 오후 3시부터 비가 올 것으로 전망된다. 비가 내리는 제주도내 곳곳에서는 천둥·번개와 함께 돌풍이 부는 곳이 있어 주의도 요구된다. 또 제주 남부, 동부와 산지를 중심으로 시간당 20~30mm의 강한 비가 내려 비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가 필요하다. 기상청이 예상하는 바람은 35~60km/h(10~16m/s)에 순간풍속 70km/h(20m/s) 내
올해 제주지역 크리스마스 당일에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11년 만에 찾아온 화이트 크리스마스다. 낭만도 좋지만 안전 주의도 필요하다. 23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번주 토요일(12월25일) 크리스마스는 도내에 눈이 내릴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특히 한라산과 중산간 지역은 많은 눈이 예보돼 안전운전 등이 당부되고 있다. 제주지역은 1961년부터 2020년까지 크리스마스는 대부분 눈이 내리지 않았다. 지난 60년간 눈이 내린 사례는 1965년, 1966년, 1983년, 1984년, 2010년 총 5회에 불과하다. 기상청 관계자
17일 오전 9시를 기해 제주 산간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되면서 제주는 내일(18일)까지 강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제주도 전역에 강풍주의보가 제주 전 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돼 모든 선박의 운항이 중지된 상태다.북쪽의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만들어진 구름대의 영향으로 현재 제주 산간의 기온이 영하대로 내려가면서 눈이 쌓이고 있으며, 그 밖의 지역에선 눈과 비가 섞여 약하게 흩날리고 있다.해안가엔 비가 내리다가 17일 오후부터 비 또는 눈으로 바뀌어 내릴 것으로 관측됐으며, 이날 밤부터 내일(18일) 아침까지는 해안
제주는 5일 낮 최고기온이 31℃에 달해 때 아닌 한여름 무더위 날씨가 이어졌다.지난 4일에도 낮 최고기온이 30.1℃에 이르렀는데, 이는 평년 낮 최고기온보다 무려 6℃가량 높은 수준이다. 10월 5일의 평년 낮 최고기온은 23.1~25℃다.이러한 가을철 늦더위는 이번 주까지 계속 이어질 전망이나, 이날처럼 30℃를 육박하진 않을 전망이다. 기상청은 오는 6일의 낮 최고기온은 28℃, 7일과 8일엔 27℃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주말에도 27~28℃께에 이를 예정이다. 여전히 평년보다 2~3℃가량이 높다.늦더위는 다음주 월요일인
제주 방면으로 올 것 같던 제16호 태풍 민들레(MINDULLE)가 다행히 일본 해상으로 완전히 방향을 선회해 한반도엔 미치지 않을 것으로 관측됐다.기상청이 27일 오전 10시에 발표한 태풍 통보문에 따르면, 이 시각 현재 태풍 민들레는 괌 북서쪽 약 110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6km의 느린 속도로 북진하고 있다.태풍의 중심기압은 930hPa로 시속 180km의 강풍을 동반한 채 '매우 강'한 세력을 유지하고 있다. 강풍반경도 360km로 매우 커 제주를 강타했던 제14호 태풍 찬투(CHANTHU)보다도 더 크다
오는 10월 초, 또 한 차례의 초강력 태풍이 제주로 향하게 될 수도 있어 기상청의 향후 예보에 관심이 집중된다.기상청이 24일 오후 4시에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3시 괌 지역에서 발생한 제16호 태풍 민들레(MINDULLE)가 제주 방면으로 북상하고 있다.이 시각 현재 태풍 민들레의 위치는 괌 서북서쪽 약 510km 부근 해상에 위치해 있다. 현재는 994hPa의 중심기압을 갖고 있어 태풍의 강도도 매길 수 없는 약한 세력을 유지하고 있지만 오는 29일 오후 3시께에 이르면 중심기압이 920hPa까지 낮아져 매
제14호 태풍 찬투(CHANTHU)의 영향으로 제주엔 지난 13일부터 17일 오전까지 무려 100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졌다.17일 아침까지 시간당 50mm 내외의 매우 강한 비가 내렸다. 이날 오전 6시까지 기록된 누적 강수량 정보에 따르면, 제주시엔 322.9mm, 서귀포시엔 509.0mm의 많은 비가 내렸다. 강수량이 가장 많이 누적된 곳은 한라산 진달래밭으로 1165mm에 달했다.태풍 찬투는 17일 이 시각 현재 제주 남해상을 지나 부산 남쪽 약 170km 부근 해상에 이르고 있으며, 시속 30km의 이동속도로 동북동진하고
태풍 찬투가 16일 밤 9시 기준으로 서귀포 남남서쪽 약 190km 해상에서 14km/h로 북북동진 중에 있다. 태풍의 중심기압은 980hPa에 최대풍속 104km/h의 중형급이다. 태풍이 제주지역으로 접근하면서 강풍 피해도 조금씩 접수되고 있다. 밤 10시 기준으로 16일 하루 동안 총 3건의 태풍 피해로 소방당국이 출동했다.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15분쯤 서귀포시 대정읍 상모리 포구 인근 도로가 침수돼 현장 출동에 나서 통행 통제 조치를 했다.같은 날 오후 4시4분쯤은 서귀포시 강정동에서 가로수 쓰러짐 신고가
제14호 태풍 '찬투(CHANTHU)'가 제주로 북상 중이다. 도내 최근접 통과 시간은 17일 오전 8시로 예상돼 주위가 필요하다.16일 제주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찬투는 오후 4시 기준으로 서귀포 남남서쪽 약 250km 해상에서 시속 17km로 북북동진 중이다. 중심기압 980hPa, 최대풍속 104km/h의 중형급 세력을 유지하고 있다. 태풍 찬투 북상 여파로 제주도는 13일~16일까지 이미 100~350mm, 산간지역은 600mm 이상의 매우 많은 비가 내렸다.앞으로 제주는 100~300mm, 산간지역 400m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