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강성근)은 제주 농촌의 청정 식재료를 이용해 만든 전통 향토음식을 소개한 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책에는 450여 종의 제주 향토음식 중 자리물회 등 현재도 비교적 쉽게 접할 수 있는 음식 50여 가지를 추려 계절별로 구분했다.향토음식 소개 뿐 아니라 집에서도 손쉽게 만들어 볼 수 있도록 조리방법도
광역자치단체로는 최초로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을 연결한 협력망이 제주에서 구축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모든 도서관 내 협력망을 구축하는 '혼디모아 책 서비스' 기본계획을 발표하고 오는 20일까지 의견을 수렴한다고 12일 밝혔다.작은도서관은 접근성이 우수한 대신에 장서가 부족하나 공공도서관은 이와는 반대다. 이에 서로의 장점을 연계해 도내 어느 도서관에
지난 7월 11일 부산 지역에서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500마리 이상 채집됐다.채집된 전체 모기의 64.2%나 차지하고 있어 일본뇌염 경보가 11일 전국에 발령됐다. 제주에서도 6마리가 채집됐다. 제주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조인숙)에선 지난 4월 3일에 서귀포시에서 이들 모기가 발견돼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한 바 있다.일본뇌염을 예방하
전기차에 대한 보조금이 200만 원 더 늘면서 제주에선 최대 1400만 원 가량에 전기차를 구매할 수 있게 됐다.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8월 26일까지 상반기 때 보급되지 못한 물량에 한해 도내 34곳 전기차 판매처와 영업점에서 선착순으로 전기차를 보급한다고 밝혔다.구매보조금이 기존 1900만 원에서 2100만 원으로 늘어났고 400만 원 가량의 충전기가 더
제주특별자치도는 감귤 폐원지를 대상으로 한 '태양광 전기농사'를 이끌어갈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사업 규모는 88ha에 걸쳐 58.9MW의 태양광 발전시설이 설치되며, 사업비는 약 800억 원에 이른다.제주도정은 이 사업에 참여할 농가 및 마을회를 모집한 결과 164건이 접수됐으며, 이 가운데 111개소를 대상으로 추진하기로 결정했다.사업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동부농업기술센터(소자 황재종)는 8일 '클로렐라'를 활용한 신기술농업 활용기술 교육을 실시한다.클로렐라는 유기농산물에 사용이 가능한 담수녹조류로, 단백질과 탄수화물, 지방산 등 3대 영양소와 필수 영양소의 유기화합물이다. 물과 빛에서 생성된 친환경 생물비료이기도 하다.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클로렐라농법은 자기농장에서 배양기를 이용해
제주특별자치도는 8일부터 26일까지 2016년 하반기 제주관광진흥기금 융자지원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하반기 융자지원 규모는 총 1000억 원이다.관광이용시설업 및 관광편의시설업 등의 건설자금 100억 원, 관광·일반숙박업과 관광시설 등의 개보수자금 100억 원, 관광사업체 등의 경영안정자금 300억 원 등 기존 융자대상에 대해 총 500억 원 규모로
‘신재생창업스쿨’이 오는 8일 오전 9시 40분부터 경제통상진흥원 1층 지식배움터에서 운영된다.이번 창업스쿨은 한국전력거래소의 협조를 통해 태양광을 비롯한 신재생에너지의 개요, 전력거래 및 사업절차 및 사업성 분석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 추진 전반에 대한 지식을 습득하고자 하는 예비 창업자 혹은 도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특히, 이번 교육을 통해 전력시장에
제2차 ‘제주특별자치도 사회적경제위원회’회의가 오는 8일 10시 30분 섬채(행복나눔마트협동조합)에서 개최된다.이번 회의는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애로사항 및 실태를 파악해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자 개최되며, 사회경제적위원회의 지난 추진상황과 향후 계획을 점검하고 사회적경제 한마당 행사 개최 및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수탁기관 공모 등을 심의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사회
청정 제주 대표 브랜드인 ‘제주마씸’의 운영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전수조사가 실시된다. 제주 중소기업 공동브랜드 “제주마씸”의 관리, 운영 기관인 제주경제통상진흥원(이하 진흥원)에서는 제주 자치경찰단과 합동으로 제주마씸 상표남용, 품질기준 준수 등 브랜드 관리․운영 전반에 대해 집중 단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제주마씸’은 도내 제조업체 중심
제주도내 많은 중소기업들 가운데 기술개발에 투자하면서 경쟁력을 키워가고 있는 곳은 사실 많지 않다.기술개발엔 많은 예산이 투입된다. 그렇게 투자한 기술을 통해 제품을 생산해 낼 때, 이를 상품화하고 시장에 진출시키지 못하면 기술 개발비용이 허공으로 사라진다. 이 때문에 기술개발에 섣불리 많은 자금을 투입하기 어렵다.제주특별자치도 역시 이 점을 잘 알고 있다
지난 28일 제주에서 발병한 것으로 확진된 돼지열병(돼지콜레라)의 발병원을 두고 제주도의 방역망이 뚫린 것이 아니냐는 의심이 일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는 29일 돼지열병 확진에 따른 긴급 브리핑을 열고 "그동안 청정지역을 유지해 온 돼지열병이 28일 제주시 한림읍 소재 양돈농가에서 발생했다"고 밝혔다.이번에 검출된 돼지열병 바이러스는 중국에서 넘어 온 것
가축전염병으로부터 청정지역을 사수해오던 제주에서 돼지 콜레라(돼지열병) 발병 확진 판정이 내려진 가운데, 지난 20일 제주특별자치도 인터넷 홈페이지 게시판에 가축전염병을 의심하는 신고 사례가 접수됐던 것으로 확인됐다.민원인(홍 모씨)이 이날 올린 글에 따르면, 거축전염병으로 의심되는 폐사한 돼지를 무단으로 불법 반출하는 현장 모습을 목격했다며 이를 경찰에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의 두 번째 연차총회가 제주에서 개최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AIIB(Asian Infrastructure Investment Bank)는 아시아 지역의 인프라 투자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 1월 출범한 다자개발은행이다. 현재 AIIB엔 57개국이 참여하고 있으며, 중국과 인도, 러시아, 독일에 이어 우리나라의 지분율(3
제주특별자치도는 수도권 기업들을 제주로 유치하기 위해 22일 민·관 협업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최근 제주도는 부동산 가격의 폭등으로 기업유치 여건이 좋지 못하다. 이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와 LH공사 제주지역본부 관계자들이 간담회에 참석해 제2첨단과학기술단지 추진상황과 행복주택 건설계획 등에 대한 브리핑이 있고 난 뒤, 양기철 국제통상국장
제주특별자치도 돌문화공원관리사무소는 6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하여 29일 오후 3시부터 ‘2016 문화가 있는 날 ‘R.D컴퍼니 타악그룹 고리’와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를 운영해 나간다고 밝혔다.이는 ‘문화융성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제주돌문화공원‘이 주관하는 타악공연 행사로, 전통 타악공연에서 찾은 흥겨움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중소기업들이 특허기술을 개발해 기업의 지식재산 가치를 상승시킬 수 있도록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이 사업은 제주도정이 주관하고 제주지식재산센터가 시행하는 '특허기술 사업화 지원사업' 프로젝트다. 우수한 특허권을 보유하고 있었으나 자금력이 부족해 상품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게 시제품 제작비용을 지원한다.제주도정은 시제품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 지역에서 특화된 지식산업 및 관광, 문화, 소프트웨어 등 각종 서비스산업에 대한 창업지원을 강화한다고 20일 밝혔다.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 자영업자 비율이 3번째로 높다. 하지만 월 평균 순이익이 187만 원(2014년 기준) 수준에 그치고 있어 상황이 나아지지 않고 있다.중소기업중앙회에서 지난해 말 발표한 '소상공인 경영실태
중앙언론을 통해 연일 새누리당의 쇄신과 화합에 대한 주문을 해오던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작심하고 친박에 대한 격한 비판을 쏟아내 화제가 되고 있다.중앙일보(2016년 6월 18일자)인터넷판에 원희룡 제주도지사의 단독인터뷰가 실렸다.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원 지사는 중앙정치에서 내려와 지방자치단체 수장으로서 활동을 하면서도 국내정치계에 대해 비판을, 특히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17일 "제주가 야심차게 도전하고 있는 신산업들이 국가경제에 소중한 에너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원희룡 제주도지사는 이날 오후 2시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에서 개최된 제2회 지역경제정책협의회에 참석한 자리에서 인사말로 이 같이 말했다. 원희룡 지사는 "이번 협의회의 주제가 서비스산업 발전 방향"이라며 "제주는 제조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