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충전요금이 또 오른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내년 1월 1일부터 제주도정이 구축한 개방형 충전소에서의 충전요금을 인상한다고 27일 밝혔다.현재 충전요금은 50kw 기준으로 292원/kwh이며, 키로와트시당 18원이 오른 320원/kwh이 소요된다.제주자치도 관계자는 이번 요금인상이 불가피한 측면이 있다고 설파했다. 지난 7월부터 한국전력의 전기차 충전기 전기요금 특례 할인제도가 폐지됐고, 전기요금 상승에 따라 이미 환경부가 설치한 충전소나 민간충전사업자들은 지난 9월 1일부터 충전요금을 인상한 바 있기 때문이다.환경부는 292.9
제주특별자치도는 26일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 선정을 마쳤다.제주자치도는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두 차례 열고 공모를 통해 접수된 50개 업체의 제안발표와 규격(구성) 및 가격 적정성, 사업체의 운영역량, 생산․유통 안정성, 지역경제기여도 등을 평가해 15개 공급업체를 선정했다.답례품 공급업체 선정이 완료됨에 따라 이달 말까지 공급업체와 협약을 체결하고, 고향사랑이(e)음 시스템에 답례품을 등록하는 등 필요한 절차를 진행해 답례품 공급을 위한 사전 준비를 마칠
제주신화월드가 2023년 계묘년(癸卯年) 토끼해를 맞아 토끼띠를 위한 기묘한 제주 여행, ‘계묘년, 기묘한 패키지’를 선보인다. ‘계묘년, 기묘한 패키지’는 새해의 주인공인 토끼띠에게 최대 73% 할인이라는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으로 투숙객 중 누구라도 토끼띠가 있다면 예약 가능하다.실제 토끼띠가 아니더라도 토끼 형상의 인형, 열쇠고리, 핸드폰 배경화면 등 관련 아이템만 소지하면 제주신화월드 한정 토끼띠로 인정해 토끼띠와 동일하게 할인이 적용되는 패키지 명칭 그대로의 기묘한 프로모션이다.이 프로모션은 랜딩관, 신화관, 서
공공부문 건축물에 전기저장장치(ESS) 설치를 의무화하는 방안이 이뤄진다.국민의힘 소속의 김정재 국회의원(포항 북구)이 지난 21일 이 내용과 함께 재사용 전기저장장치(R-ESS) 설치 비율을 의무화하는 내용을 담은 '에너지 이용 합리화법 일부개정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현재 국내에선 공공기관 건물의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이용할 것을 의무화하고는 있지만, 이에 따른 구체적인 내용이 고시로만 규정하고 있는 실정이다.이에 김정재 의원은 이번 법률안 개정은 통해 고시에서 규정한 공공부문의 전기저장장치
12월 중순 들어 제주산 노지감귤 가격이 최근 5년간 가장 높은 시세를 보이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는 최근 경기 위축으로 과일시장 전반이 침체된 가운데서도 제주산 노지감귤 도매시장 평균 가격이 5㎏ 상자 당 1만 원 이상을 꾸준히 유지하는 등 최근 5년간 같은 기간 대비 최고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2022년산 노지감귤은 현재 18만 1411톤이 출하돼 예상생산량 45만 3000톤 중 40%의 처리율을 보이고 있다. 22일 기준 도매시장 평균가격은 5kg 상자당 7971원으로, 2021년산 7650원 보다 4%, 202
제주지방조달청(청장 황광하)은 최근 2022년 하반기 우수조달기업으로 선정된 삼성아스콘 성상훈 대표에게 조달청장 표창을 수여했다.서귀포시 대정읍에 위치한 삼성아스콘은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한 제품생산과 적극적인 경영 합리화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조달행정 발전에 기여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조달청장 표창 대상자로 선정됐다.황광하 청장은 "원자재 가격 상승 등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양질의 아스콘을적기 공급한 공로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우수한 지역 중소기업들이 공공조달시장을 통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장점유율 42.8%에 달하는 제주 삼다수 매출액이 지난해 대비 약 10% 성장했다. 역대 최고 매출 달성이다. 21일 제주도개발공사에 따르면 올해 삼다수 B2B 매출이 3,35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제주 삼다수 매출 신장은 생산량 확대로 시장 수요에 안정적으로 대응한 것이 주효했다. 제주개발공사는 좋은 물의 기준을 높이는 품질 혁신 경영과 함께 가정배송 애플리케이션 '삼다수앱'을 비롯해 온라인 채널의 직영몰을 확대했다. 친환경 활동 역시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삼다수는 2025년까지 이산화탄소 배출
제주신화월드가 연말연시를 맞이해 가족, 연인, 친구 등 사랑하는 사람들과 품격 있는 미식을 즐길 수 있는 페스티브 시즌 메뉴를 출시한다.제주의 신선한 제철 식재료와 엄선된 특산물 등을 사용해 모두의 입맛을 사로잡을 이번 페스티브 메뉴는 오는 12월 23일부터 2023년 1월 1일까지 시그니처 레스토랑 6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먼저 프리미엄 뷔페 레스토랑 ‘스카이 온 파이브 다이닝’에서는 페스티브 시즌 디너 뷔페를 운영한다. 기존 뷔페 메뉴 외에도 연말 모임을 더 풍성하게 해줄 칠면조 요리와 페어링하기 좋은 와인을 무제한으로 선보일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허종민)은 오는 19일 함덕농협(조합장 현승종)에서 새로운 소득작물로 '적색종 용과'에 대한 재배농가 연찬회를 개최한다.이날 연찬회에선 적색종 용과 과실 품질 향상을 위한 시험 연구 및 시장 테스트 결과를 공유하고 재배 매뉴얼을 배부한다. 농업인 및 관계자 30여 명이 모일 예정이다.농업기술원은 농업인 및 함덕농협과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적색종 용과를 신(新)소득작물로 육성하고 있다. 그간 제주지역에 맞는 재배기술을 정립하고 과실 품질 향상 연구와 함께 농업현장 컨설팅 및 시기별 과실품질
제주특별자치도는 노지감귤 소비를 촉진시키고자 직배송을 확대 추진한다.산지전자경매와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온라인거래소)를 통해 노지감귤이 직접 공급되도록 출하조합 등 경매참가 조직을 대상으로 경매수수료 지원이나 덤 행사 및 낙찰물량 추가 지원 등의 특판 행사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제주농협 조합공동사업법인은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해 행사기획전 노출 광고와 함께 할인쿠폰, 수량 한정 정액 할인과 택배비 지원을 통한 공급가 할인 등 다양한 온라인 판촉에 힘쓸 계획이다. 또한 자체 운영하는 실시간 라이브 방송으로 노지감귤 판촉을 적극
제주특별자치도는 '2023년 제주형 농산물 가격안정관리제' 사업대상자 및 목표관리 기준가격을 확정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농산물 가격안정관리제는 시장 평균 가격이 목표관리 기준가격보다 하락할 경우, 차액의 90%를 지방비로 지원하는 제도다.제주도정은 지난 9월부터 11월 30일까지 지역농협을 통해 2023년 사업에 참여할 대상자 사전 수요 신청 접수를 받았다.접수 결과, 사업 물량은 총 1241농가 7만 6935톤으로 집계됐다. 품목별로 보면 당근 388농가 2만 1409톤, 양배추 385농가
제주특별자치도가 올해산 극조생 감귤부터 산지폐기(산지격리, 자가농장 격리) 사업을 중단키로 했으나, 결국 다시 이 정책을 재추진키로 했다.당초 제주도정은 규격 외 감귤 비상품을 가공용으로 처리하는 방법과 함께 산지(감귤원)에 폐기해 시장에서 격리시켜 가격 안정화를 도모해 왔다. 허나 많은 감귤들이 산지에 방치되면서 악취를 유발하고 미관을 해친다는 민원이 꾸준히 발생해왔다.이에 제주자치도는 올해부터 지속가능한 감귤산업의 발전을 위해 규격 외 감귤에 대한 정책 방향을 전환하고자 산지폐기 방식을 철회하고 가공용으로 전량 수매하겠다고 지난
제주삼다수를 생산, 판매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김정학)는 제주삼다수의 친환경 노력을 알리고 소비자들의 공감을 얻기 위해 애니메이션 형식의 브랜디드 콘텐츠를 제작했다고 9일 밝혔다.제주삼다수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 친환경 브랜드 스토리 필름은 제주삼다수에서 추진하는 친환경 활동을 귀여운 캐릭터와 함께 ‘삼다수는 지금 지구를 살리는 중’이라는 메시지로 소개하고 있다.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자원순환 시스템 구축을 위한 제주개발공사의 노력을 알리고 제주삼다수가 추구하는 친환경의 가치를 알리는 것이 목표다.영상 속에는 삼다수를 상징하는
서귀포시 헬스케어타운 의료서비스센터에 들어서는 재단법인 한국의학연구소(KMI)가 직원 채용에 나선다.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양영철, 이하 JDC)는 9일부터 사람인(www.saramin.co.kr)과 잡코리아(www.jobkorea.co.kr) 등 구직사이트를 통해 채용공고를 냈다고 밝혔다. 서류전형과 면접 등을 거쳐 내년 1월 중에 총 28명을 채용할 예정이다.KMI는 제주에서 현지 채용이 어려운 전문인력에 대해선 전국 7곳 검진센터 직원들의 순환근무 방식을 통해 투입할 계획도 있다고 전했다.JDC는 지난 4월 KMI와 의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도 내 중소기업들을 상장시키기 위한 지원포럼을 처음으로 개최한다.제주도정은 민선8기 핵심 공약으로 '상장기업 20개 육성·유치' 정책을 집중 추진하고 있다.이번 포럼은 상장에 관심을 갖고 있는 제주도 내 기업과 민·관, 투자기관 간의 네트워크 구축과 정보 공유를 위한 자리다. 오는 14일 오후 2시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진행된다.제주도정의 상장지원 정책 등을 논의하고, 이미 상장한 기업과 상장희망기업 간 연계, 투자유치가 필요한 기업과 투자자의 교류 등을 통해 실질적인 노하우와 단계별 준비
전국 대비 경유 리터당 93.62원, 휘발유 리터당 30.39원 더 비싸제주특별자치도가 10~11월 도내 주유소의 유통비용 및 마진을 조사한 결과, 전국 대비 경유는 리터당 93.62원, 휘발유는 리터당 30.39원 더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제주지역 10~11월 주유소 마진은 경유 175.53원/L, 휘발유 163.27원/L이다. 휘발유 마진율이 가장 높은 곳은 서울로 197.19원/L다. 전국 평균은 각각 경유 81.91원/L, 휘발유 132.88원/L였다.제주도정이 E컨슈머 에너지석유시장감시단과 함께 지난 10월부터 제주지역 경
제주특별자치도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한 수산물 소비 심리 위축과 재고 증가에 대응하고자 수산물 특별 할인 판촉 행사를 벌인다.제주도정이 주최하고 JIBS와 성산포수협이 주관하는 '2022 성산포 청정 수산물 온·오프라인 소비촉진 행사'가 오는 17일부터 2일간 성산포항 종합여객터미널 일대와 온라인 '탐라점빵'에서 진행된다.행사기간 내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성산포항 종합여객터미널에서 오프라인 행사가 열리며, 온라인으로는 이미 지난 1일부터 '탐라점빵'에서 청정 제주 수산물을 판매하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김정학)의 직원들은 삼다수 페트병으로 만든 근무복을 입는다. 제주에서 배출된 페트병 3만 2000여 개가 제주삼다수를 만드는 직원들의 친환경 근무복으로 재탄생했다.제주도개발공사는 삼다수 생산본부 소속 460여 명의 직원들에게 제주에서 수거한 투명 페트병으로 만든 친환경 유니폼을 지급했다고 5일 밝혔다.친환경 근무복은 제주에서 추진 중인 순환경제 프로젝트인 '다시 태어나기 위한 되돌림'의 일환으로 제작됐다. 공사가 제주에서 폐 페트병을 수거하고, 효성티앤씨가 친환경 섬유 '리젠 제주
제주특별자치도가 그린수소 허브를 제주에 구축하기 위한 최대 관건인 '주민수용성' 문제를 해결하고자 총력에 나섰다.제주도정은 수소충전소가 안전 문제로 비화되는 걸 막기 위해 안전성을 주민들에게 직접 입증하기 위한 일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국내 제1호 그린수소 충전소가 들어서는 제주시 조천읍 함덕리 마을주민들을 직접 국내 수소충전소가 있는 곳으로 보내 현장 시찰 지원에 나섰다.한명용 함덕리장 등 마을주민 30여 명이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 설치된 수소충전소를 둘러봤다. 이날 현장 방문엔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양영철, 이하 JDC)는 데이터디자인엔지니어링(대표 김재복, DDE) 및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대표 이민규, KENCOA)와 함께 2일 ‘드론 및 UAM 산업발전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JDC-DDE-KENCOA 3자는 미래 모빌리티 산업인 도심항공교통(UAM) 산업 발전을 위해 내년도 제주도정의 UAM 실증사업을 협력·지원하고 관련 생태계 조성과 주도권 확보를 위해 본격 나서게 된다.JDC는 지난 9월 제주도정, KENCOA와 함께 PAV(Personal Air Vehicle) 저고도